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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을 배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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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 칼럼방 정치인 이순신 바라기
방진 추천 0 조회 197 24.02.26 07:59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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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깊이 공감하고 잘 배웁니다~~
    정치인들이 잘쓰는 말 "백의종군" 헐~~~

    종사관 정경달, 조방장 정걸장군과 같은 훌륭하신 분들이 지금도 계시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4.02.27 06:59

    첫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나라의 운명을 가름 할 선거가 있을 때마다 늘 드는 생각입니다. 어디 충무공 이순신 같은 분이 없을까? 이순신을 말하는 사람은 많은 데 왜 이순신 같은 사람은 없을까?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데 있어서 이순신처럼 만 한다면 우리 정치는, 우리 사회는, 우리나라는 훨씬 더 수준 높은 나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졸고를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2.26 11:27

    이순신의 정신을 진정으로 알기보다 선택적 취득을 하여 언어유희에만 능한 사람들, 일명 드립에 능한 사람들 말고 소신 있게 밀고 나갈 그런 정치인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4.02.27 07:06

    그렇습니다. 이순신의 정신은 오직 백성과 나라 뿐이었습니다. 지역도, 이념도, 진영도 아닌 언제나 우리, 우리 백성, 우리나라였습니다. 아시타비(我是他非)가 아닌 내로남불이 아닌, 드립이나 레토릭이 아닌 진정한 언어로 진정한 애국으로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순신 정신을 통해서......

  • 24.02.26 12:56

    잘 읽고 새겨갑니다

  • 작성자 24.02.27 07:08

    격려에 감사합니다. 오늘 이순신리더십연구회 세미나를 앞두고 경상우수사님 생각을 많이 생각합니다. 강령하십시오^^

  • 24.02.26 15:32

    잘 읽고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2.27 07:25

    이억기님께서 다 아시는 내용입니다. 정치인들도 알기를, 행동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썼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2.26 18:36

    요즘 충무공전서를 공부하면서..
    읽기와 이해하기도 급급한데..
    다행히 공부한 내용들을 떠올리게 하는 중요한 대목들이 머리를 스칩니다.
    좋은 글..느끼게 만드는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2.27 07:27

    이순신을 배우면서, 충무공전서를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아! 이순신만 같았으면 얼마나 좋을까....이 땅에 지도자들이, 이 나라에 위정자들이....격려 말씀 고맙습니다.

  • 24.02.26 20:01

    공감합니다
    요즘 정치인들이 절반만이라도 장군과 같이 한다면 좋을텐데...

  • 작성자 24.02.27 07:33

    정치인 이순신, 만약 이순신이 조정에 들어갔다면, 당상에서 국정을 논했다면 그도 마찬가지였을까요? 네 편 내 편 나누고, 나만 옳고 너는 그르고,.....그러지 않았을 겁니다. 사색 당쟁의 소용돌이에서도 올곧게 소신을 피력한 분들이 있었으니까요... 예컨대 정탁, 이원익 등등....그런 정치인을 기대해 봅니다.

  • 24.02.26 20:33

    매우 잘 보았습니다
    통제사가 원균으로 바뀌고
    장수들의 인사이동 요즘말로 개각이 있었다고 하는데
    원균쪽 장수 중도파 그리고 이순신쪽 장수가 구별되나요

  • 작성자 24.02.27 07:37

    정유년 9월 8일 일기가 떠오릅니다. "우수사 김억추는 겨우 만호에나 적합하고, 곤임(병사나 수사)을 맡길 수 없는 인물인데 좌의정 김응남이 서로 친밀한 사이라고 해서 함부로 임명하여 보냈다. 이러고서야 조정에 사람이 있다고 할 수 있겠는가. 다만 때를 못 만난 것을 한탄할 뿐이다"

  • 24.02.28 00:00

    이번 총선에 도전하는 모든 이들이 꼭 좀 읽었으면......
    정치인들의 필수코스로 이배사 가입하여 일정기간 공부하기!
    어쩌면 그렇게도 이시대 지도자요 지식인이라고 자부하는
    고급 관료들이 이순신을 너무 모르고 있는 사실이 참으로 안따깝습니다.

    시의적절한 옥고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2.27 07:41

    감사합니다. 그들이 이순신을 말하고 이순신의 어록을 지껄이다 보면 시나부로 어느새 이순신을 닮아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여기저기 이순신의 정신을 쓰고, 말하고, 기고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 24.02.26 23:50

    공감이 되는 말씀입니다. 정치란 사람을 살리고 행복하게 하는 것이어야 하는데, 작금의 정치는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실망이지만, 주권은 우리 국민에게 있으므로 선거를 통해 될만한 사람을 뽑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능력 본위로 사람을 잘 판단해야 나라도 살고, 정치도 살아날 것이라 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2.27 07:54

    세계 여러 나라 정부와 거래하면서 느낀 것이 참 많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서아시아, 중남미 등 소위 개발도상국은 정치 후진국이 많았습니다. 정치 낙후, 사회 낙후, 경제 낙후,,,정치 선진국이야말로 진정한 선진국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교수님 덕분에 이순신을 생각하면서, 공감과 격려에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 24.02.27 11:45

    10여 년 전...동아일보 문화칼럼으로..<백의종군이란 말 함부로 쓰지마라>는 글을 쓴 것이 생각이 납니다. 정치인들이 이순신 장군을 입에 올리는 것은...우리 국민들이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어떤 정치인이 이순신 장군을 입에 올리는 순간...그 정치인 또는 그 정치인이 속한 당을 추종하는 사람들만의 이순신 장군으로 ...전락되는...이용되는... 위험성 때문에..마음이 늘 편치 않습니다. 그렇다고..우리의 삶을 책임지고 있는 정치, 정치인에 대하여 무관심한 것도..국민의 도리가 아니고.....참 어렵네요. 방진님 말씀대로...정치인들.....말만 말고...행동으로 보여주면 참 좋겠습니다. 그러고 보니...위의 말씀이..정치인들뿐만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이순신을 배우는 이유.. 이순신을 배우는 정신/자세>에 대하여 짚어주신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감사...ㅎ

  • 작성자 24.02.27 15:27

    <백의종군이란 말 함부로 쓰지 마라> , 그렇습니다. 진정으로 이순신 정신을 생각한다면 정치적 레토릭으로, 미사여구로 사용하는 말들이 깊이 와 닿지 않습니다. 정치인들을 경원해도 그들의 책무가 너무나 막중하기에 그저 비난만 할 수는 없음입니다. 그래도 이순신을 존경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은 이순신 정신이 스며들 여지가 많다는 뜻일 겁니다. 그래서 일심님의 역할과 책무 또한 막중하다고 사료 됩니다. 감사합니다.

  • 24.02.27 11:55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 기회에 제 공부삼아 맹자 이루장구 下 20장을 한번 찾아 보았습니다. 다른 분들도 참고하십시요.
    (원문) 湯(탕)은 執中(집중)하시며 立賢無方(입현무방)이러시다.
    (해석) 湯王은 中道를 잡으시며, 어진 이를 세우되(등용하되) 일정한 方所가 없으셨다.

    (주자 註) 執은 謂守而不失이라 中者는 無過不及之名이라 方은 猶類也니 立賢無方은 惟賢則立之於位하고 不問其類也라
    (해석) ‘執’은 지키고 잃지 않음을 이른다. ‘中’은 過와 不及이 없는 것의 명칭이다. ‘方’은 類와 같으니, ‘어진 이를 세우되 方所가 없으셨다.’는 것은 오직 어진 자이면 지위에 세우고, 그 종류를 따지지 않은 것이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2.27 15:29

    좋은 가르침입니다. 저도 인용을 하지만 깊이가 많이 부족합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 24.02.27 16:53

    오늘날 정치 현실에서
    누구나가 읽고 느끼며, 실제 몸으로
    실천할 좋은 글, 좋은 말입니다.

    하지만 아전인수라고...
    아무리 주옥같은 선생의 말일지라도
    그저 자신에게 유리하게만 이용하려드는
    이들 정치인들에게는 행여 돼지에게 진주를
    틀이미는게 아닐까 하는 안타까움이
    먼저 드네요.

  • 작성자 24.02.27 15:36

    그렇습니다. 그래도 그들에게 희망이 있어야 우리에게 희망이 있습니다. 좋은 정치인이 있어야 좋은 나라가 될 수 있으니까요. 정치인의 의식 속에 충무공 이순신의 정신이 깃들기를, 유권자의 의식에도 함께 깃들기를 기대하고 노력합니다. 감사합니다^^

  • 24.02.27 19:06

    정치권 인사들이 사리당략을 위해서 이순신을 외치는 현상이 자주 보이는 현실입니다. 그런 가운데 이순신을 이용하여 상업적 이익을 추구하는 전문인들도 더러 있구요. 이순신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이순신을 찾는 그런 시대가 언제나 올런지 방진님의 옥고를 통해 기대해 보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2.28 10:33

    이순신이란 인물을 제대로 이해하고, 제대로 인식할 수 있다면 함부로 아전인수, 견강부회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 '이순신을 배우는 사람들', [이배사]를 통해서 정치인 포함 많은 이들이 이순신의 언행을, 실천을, 공적을 배울 수 있다면 세상은 조금씩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격군님께서도 그런 희망과 기대를 갖고 열심히 노를 젖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배사가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 24.02.28 23:05

    방진님 ~공감 백배하면서 너무나도 소중히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2.29 19:52

    감사합니다. 오동도의 동백은 아직도 아름답겠지요? 파란 바다, 파란 하늘 ,파란 여수가 그립습니다. 언제나 활발하신 천자총통님^^ 화이팅!!!

  • 24.03.03 09:28

    귀한 글 잘 읽었습니다. 정치인들이 이순신의 애민정신과 소통력, 적재적소에 전문가를 기용하는 실천력을 배운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치인이라 하면 권력욕으로만 가득하다고 인식하게 되는 작금의 현실이 안타깝죠. 바른 가치관으로 화합을 이끌어내는, 현재 산재한 정치, 경제, 민생, 외교 문제를 전문성으로 풀어내는, 능력있고 지혜로운 지도자를 기대하는 건 과욕일까요?

  • 작성자 24.03.05 19:19

    당연한 바람입니다. 이순신 같은 정치인, 능력 있고 지혜로운 지도자^^ 우리가 바라는 일꾼입니다. 그래서 유권자에게 정직하고 국가 미래에 유익한 그런 사람이 선택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24.03.05 00:43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을미년 7월 1일자 일기의 •••나라의 형세를 생각하니 아침 이슬처럼 위태로운데 안으로는 정책을 결정할만한 동량이 없고 밖으로는 나라를 바로잡을만한 주춧돌이 없으니•••라고 쓰신 부분이 떠오르는 글이었습니다.

  • 작성자 24.03.05 19:21

    좋은 말씀입니다. 중요한 건 인식과 한탄만이 아니라 실천과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현실입니다. 감사합니다.^^

  • 24.03.07 17:43

    잘 배웠습니다. 오래만에 방진님의 글을 보았습니다.
    오직 실력으로만 인재를 선발하는 이순신 장군의 탁월한 혜안이
    21세기 대한민국 곳곳에 널리 퍼지기를 바랍니다.

  • 24.03.10 22:28

    선거철 귀감이 되는 글. 잘 읽었습니다.
    장군님이 떠나신지 400년이 훨씬 넘었지만
    아직도 우리는 장군님을 찾으며 부르고 있습니다. 난중일기를 검색하고 장계를 확인하며
    장군님의 생각을 도용하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장군님은 우리를 보고 어떤생각을 하시며 어떤 조언을 주실까요?
    방진님께 많이 고마워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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