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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을 배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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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 칼럼방 영화 <한산 : 용의 출현> 에 대한 단상
일심 추천 0 조회 511 22.08.21 20:32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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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8.21 21:18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한눈에 글이 들어와서 한산에 대한 시각이 교정됩니다. 이렇게 방대한 지식을 아낌없이 이배사 회원님들께 나눠주신 일심님께 감사드립니다. 진정한 한마음이네요

  • 작성자 22.08.22 10:57

    고맙습니다. 저의 생각을 ..알아주시니...감사할 따름입니다. 사실 영화 <한산>이 개봉되면서...은근히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역사적 사실과 다른 어떤 아이템을 가지고 ...관객들의 흥미를 끌고...극장으로 달려오도록 할 것인지가 궁금하기도 하고 우려스럽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요즈음은 ...영화는...국민들에게 이순신 장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키고...이순신을 배우는 사람들은...이 참에...제대로 된 ..이순신 장군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이렇게 생각을 정리하니..마음이 조금은 편하네요...ㅎ.

  • 22.08.22 11:00

    @일심 항상 좋은 말씀으로 힘을 주시니 감사드릴 뿐입니다. 항상 멋진 문장에 감동하고 있습니다.

  • 22.08.22 10:37

    좋은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흔히들 요즘 세상을 4차 산업혁명시대, AI시대 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기술과 기계문명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인문학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많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일심님의 글은 이러한 질문에 답을주는것 같습니다.

  • 작성자 22.08.22 11:04

    국방일보 글 잘 읽었구요. 해군의 제3차 거북선...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부탁드립니다..
    그렇지요...첨단 무기와 신예 거북선 같은 하드웨어적 전투력 요소도 중요하지만....전략, 전술, 리더십, 가치의식, 인격과 같은 소프트웨어적 전투력 요소도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이순신 장군님이 바로 이 두 요소를 적절히 가미하여...전승무패의 승리신화를 창출한 것이 아닐까...그리 생각한답니다. 감사합니다...ㅎ

  • 22.08.22 11:18

    늘 감사합니다.
    배움, 사실, 영화 등에 있어서 가치 개념 정립이 명확해집니다.
    부족하지만 공부를 더욱 깊게 해야 할 명(命)을 받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

  • 작성자 22.08.22 11:27

    저보다 훨씬...부지런하시고...열심히 공부하시는 ...창원지부장님, 이배사의 기둥이 되실 날이..멀지 않았음이 느껴집니다. 응원하고, 기대하겠습니다.....ㅎ

  • 22.08.22 20:43

    @일심 격려에 감사드리며, 지식적 배고픔 채우기에 게으름 피우지는 않겠습니다만,
    천학비재한 스스로를 알기에 '어림 반푼어치도 없다'는 것도 잘 압니다. ㅋㅋ

  • 22.08.22 11:49

    영화를 봐도 생각대로 정리하는것 또 어려움이 있었는데 정리된 글 을 올려주어 이야기하기가 훨 수훨 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8.22 11:54

    영화이니.....역사적 사실의 관점에서 보면...처음부터 끝까지..시비거리가...하도 많아서...일일이 거론하기도 어렵지요...그러니...큰 줄거리에 해당하는 내용만...끄집어 내어..정리해 본 것이랍니다...감사합니다...ㅎ

  • 22.08.22 14:53

    좋은글 고맙습니다.

    80% 이상의 사람들이 돌격선이라 하면
    일명 렘잉전술인 들이받기용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돌격을 침투라 표현하고 싶습니다.
    적 지휘부로 침투하기 위한 활동의 부수적인 요소가 적선을 들이밀어내기라 봅니다.

    전선돌리기를 팽이돌리기처럼 착각하는 모습도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특히 전선 중앙을 중심으로 도는 것은 필옥선의 노 위치와 젓는 방식은 전혀 고려되지 않은 허구라 봅니다.

  • 작성자 22.08.22 21:21

    이순신이 창제한 거북선은 충돌을 위한 돌기...충각이 설치되어 있지 않지요. 돌격은...근접이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구요. 그 이유는..가까이서 총통을 쏘아야..명중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해하고 있어요. 노를 어떻게 저어...선회를 했을까...는 제3차 재현 거북선을 해군에서 만들고 있는 것을 현장에서 보아도 ..잘 이해가 안갑니다...ㅎ

  • 22.08.22 17:09

    역사 연구자의 시선은 역시 다릅니다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 작성자 22.08.22 21:22

    원임 회장님...잘 보아 주셔서 감사..감사합니다....ㅎ

  • 22.08.22 21:19

    귀한글 잘 읽었습니다.^^
    ~~~~
    궁금한게 있어서 적어봅니다.


    이순신 장군은 일본군을 언제나 적(敵)이 아니라 도적[賊]으로 표기하였다.라고 하셨는데
    견내량파왜병장(見乃梁破倭兵狀)등 장계에는 兵자를 쓰셨던데 이땐 공문서라 그랬나요? 실제 본문에는 말씀하신대로 賊으로 나오구요^^

    명군은 天兵이라고 부른다손쳐도~~~

  • 작성자 22.08.22 21:36

    날카로운 지적이시네요..ㅎ
    <견내량파왜병장(見乃梁破倭兵狀)>이란 장계 명칭은..아마도 정조 때에 『이충무공전서』를 편찬할 때 편찬자들이 편의상 붙인 이름인 것 같아요. 『임진장초』에는 이 장계를 <제삼도한산도승첩계본(第三度閑山島勝捷啓本)>이라고 이름을 붙였네요. 그러니 이순신 장군이 붙인 장계 명칭은 아닌 것이지요...<난중일기>..라는 명칭도 이순신 장군이 아니라 『이충무공전서』 편찬자들이 붙인 이름이지요... ㅎ

  • 22.08.22 21:36

    @일심 날카롭긴요ㅠ 중요한건 왜병을 倭賊으로 표현한거기에ㅋ 사료선택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낍니다. 가르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임진장초를 찾아봐야겠네요^^

  • 22.08.22 22:50

    감사합니다. 영화는 영화대로, 역사는 역사대로, 각각의 영역에서, 각각의 역할로서,
    <충무공 이순신의 정신과 리더십>이 우리 사회에 널리 그리고 바르게 스며들기를 기원합니다.

  • 작성자 22.08.23 08:31

    넹..수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저도 그렇게 정리를 했습니다. 영화 감독...소설가...드라마 작가...이 분들...나름의 순수성, 역사적 소명 의식도 있겠지만..기본적으로 상업성을 도외시 할 수 없는 위치에 있는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단지 바라는 것은..역사적 사실을 정확히 알고...그것을 토대로...상상력을 가미했으면 좋겠는데....그게 잘 안되네요...ㅎ

  • 22.08.23 00:09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한산을 재밌게 보았지만 꺼려지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렇게 글로서 가르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영화는 영화로 보려 했지만 부산포 해전을 3차 출전 마지막에 치러진 전투라 언급한 부분을 보고 굉장히 놀랐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적어도 자막으로 표현한 정보만큼은 진실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같이 본 친구들이 거북선이 되고 싶다는 것을 보니 다행이었습니다.ㅎㅎ

  • 작성자 22.08.23 08:35

    김천손의 존재를 지워버린 것은....통영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을 것 같고...부산포해전을...제3차 출전의 마지막 전투라고 언급한 것은 부산 분들...분개하게 만들 것 같고....제작자들 중...누군가 역사적 사실을 알고 있는 분이 있었다면...특히 부산포해전의 경우..이런 식으로 처리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참 이상하네요.

  • 22.08.23 01:45

    저는 1차 감상은 실망이라 한번 더 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일심님의 옥고에 또 새로운 눈이 뜨입니다. 위 판중추부사님 지적의 부산포 해전일 자막처리등은 전혀 공부도 안되었고, 또 전문가의 자문도 없었다는게 확인 되었습니다. 너무 기대를 높이 가졌음은 아닌지 되돌아 봅니다.

  • 작성자 22.08.23 08:42

    영화가 히트를 치면...자신이 고증했다고 하는 분들이..여기 저기 나오는데....정말 부산포해전의 경우는 명백한 오류인 것 같아요.(흥미유발..상업적 의도..어디에도 관련이 없는 내용인지라...) 목자 김천손의 존재를 부각시키지 않는 것은...양측의 활발한 정보전으로 스토리를 구성하겠다는 제작자들의 의도가 명백한 것 같구요(제작 후기를 보니...그러네요..)
    회장님...<그냥..영화..다>...이렇게 보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하네요....ㅎ

  • 22.08.28 11:31

    안녕하세요~
    <충무공 이순신의 정신과 리더십>이 우리 사회에 널리 그리고 바르게 스며들기를 기원합니다. 란
    임교수님의 윗글에 감명을 받고 갑니다. 영화의 잘못된 표현과 과장된표현을 바로
    볼수 있게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히 잘봤습니다.

  • 작성자 22.08.29 10:09

    넹...잘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역사적 사실과 의미, 교훈 도출에 관심있는 연구자의 눈에는...마음이 들지 않는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우리 국민들께 이순신 장군을 소환시키는데는 영화만한 것이 없으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ㅎ

  • 22.09.27 13:59

    존경합니다.

  • 작성자 22.09.28 09:35

    쑥스럽게스리.....에고...시간이 이젠 꽤 흘렀네요...코로나도 어느정도 종식되었으니..조만간...소주 한잔..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ㅎ

  • 22.09.28 11:06

    @일심

  • 23.08.05 00:02

    뭐가 뭔지 정확히 모르지만
    흥미롭게 열심히
    읽어봅니다.
    짠하기도 하고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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