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부터 많은 비가 내렸지만 누구하나 의심없이 약속된 장소, 약속된 시각에 모두 모이는 저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언제 걸어도 좋았던 2코스였지만 비오는 오늘은 또 다른 즐거움을 전해주었습니다.
우산과 모자에 떨어지는 빗소리는 발걸음을 가볍게 해 주는 음악이었고 한적한 산길에서 팔사조의 이야기와 웃음소리가 빗소리와 어울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 13기 대원분들, 방재형 대장님과 최금희 선생님, 이기백 위원장님과 여러 스탭분들을 만나 인사를 나눌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뵈었는데도 반갑게 맞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 화이팅!
팔사조 화이팅!
첫댓글 빗속트레킹 최고였습니다👍 팔사조포레버!!!
늘 함께하는 팔사조 5년차!!!
기획해서 모이는 굿즈(?)만큼이나
돈독해지는 우리들.
비가와도 만남이 즐건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