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일 (월) 핸드폰 촬영.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서오릉 건너편에 있는 주막 보리밥집 서오릉 본점,
주막 보리밥 집은 1999년에 문을 연 오래된 맛집으로, 15여 년 전 카페에서 인연을 맺은 갑장들과 추억을 공유하며 함께 찾았다.
일찍 서둘러서 12시쯤에 도착했는데도, 본관은 만석이었고, 별관도 만석이어서 대기했어야 했는데, 행운이었는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보리밥 집이니까 기본으로 보리밥을 시키고,
코다리찜(2인분)과
시래기 털레기(2인분)도 시켰다.
함께 나온 된장국.
보리밥은 각자 개인 그릇에서 비비고,
털레기도 섞어서,
개인 접시에 덜어 먹었다.
맛집으로 소문난 만큼 맛있기는 했으나. 손님이 너무 많아서, 차분하게 음식을 먹을 수 없다는 것이 좀 아쉬웠다.
별관의 일부 모습. 좌측과 안쪽에는 방이 있다.
식사 후 계산을 하는 옛 카페지기.
세월이 많이 흘렀음에도 지기의 모습은 변함없는 멋쟁이 모습, 그대로였다.
별관 입구.
별관의 모습. 우측에 본관이 있다.
본관 앞은 엄청 복잡했다.
식사 후 바로 위에 있는 카페로 이동했다.
차가 많이 보이는 곳이 주막 보리밥집 본관이다.
디오름(The OREUM) 카페이다.
정문 옆 입구에 있는 메뉴판이다, 디오름(The OREUM) 카페에서는 커피만이 아니고, 디오름 플레이트, 아보카도 플레이트, 에그 베네딕트,
토스토, 라자냐, 파스타, 샐러드, 리조또, 오물렛(16,000원~19,500운 사이) 등도 판매한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런 모습과 마주하게 된다. 상당히 넓다. 3층까지 있다.
가운데에는 빵을 진열해 놓았고, 우측이 카운터이다.
1층에 있는 꽃 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3층으로 올라갔다. 카페부터 구경하려고....
3층의 한 쪽은 동굴 같은 어두운 분위기다.
벽에서 물이 흐르고 있는 길. 거울로 되어 있어 깊어 보이지만, 막힌 길이다. 앞에 보이는 사람은 거울 속에 있는 나다.
다른 쪽은 화려했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내려왔다.
2층은 컨셉(concept)이 또 다르다.
꽃 천지다.
꽃 그네에 앉아 보는 친구들.
1층의 모습.
석촌호수 카페에서도 본 꽃
빵과
밤도 먹었다.
1층에 있는 꽃 방.
화려했다.
차를 이동해 주려고 다시 보리밥집으로 왔다. ㅋㅋㅋ
작성자 : 바위솔
첫댓글 이정도면 완전 먹방 투어네요.
먹고...
마시고...
보면서 즐기며
갑장들과 즐거운 하루
보내셨군요
나이 들면 이렇게 사는 거야..를
보여주는 그림 같습니다.
재밌게 잘 살아가는 생활...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