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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푸레숲 - 수요시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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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4-3 꽃길만 걸으소서 /전선자(아이리스)
아이리스 추천 0 조회 52 23.04.21 00:0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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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21 01:41

    첫댓글 친한 친구를 갑작스레 떠나 보내야 했던 경험을 잘 표현하셨습니다. 그 장소에 저도 있는 듯 가슴이 먹먹합니다. 남을 도우며 착하게 살았던 사람이 그렇게 급하게 떠나는 것을 자주 봅니다. 그것은 우리로서는 납득이 안되는 정말 신의 영역이겠지요.

  • 23.04.21 08:25

    흐드러진 봄꽃을 보면서 당연히 좋으련만 왜 그러실까 싶었는데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친구분 때문이셨군요. 감히 선생님께서 느끼셨을 슬픔을 조금이나마 이해합니다. 100세 시대에 너무 짧아 안타깝습니다. 꽃길을 걸어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잠드셨을 것 입니다. ♧♧

  • 23.04.21 15:57

    소중한 친구가 떠나신 봄이라 여느 봄과 다릅니다.
    온갖 꽃이 만발해도 친구가 없는 상실감은 채우기가 어렵습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선생님 마음 추스르시고, 다가 올 계절을 또 만끽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계절이 가고 또 오는 것처럼 선생님의 마음에 평온이 찾아오시길 기도 드립니다.
    힘내세요! 선생님!!!

  • 23.04.22 07:38

    친구를 잃은 아이리스님을 생각했습니다. 봄은 한창 꽃 잔치를 벌이는 계절에 그렇게 착하고 친하셨던 친구를 잃은 아이리스님의 마음을 알 것 같습니다. 봄꽃처럼 마음도 고운 그 친구는 아마 천국에서 할 일이 생겨 부르신 건 아닐까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우리 짧은 소견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으니까요. 많이 허전하시겠지만 이겨내시고 힘을내어 살아가시기를 빌어봅니다.

  • 작성자 23.04.23 03:25

    라이락 님! 들국화 님! 목련화 님! 접시꽃 님! 수수꽃다리 님! 아네모네 님!
    위로의 답글 올려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빨리 마음 추스러 정신 차려볼게요.
    마음이 아프니 몸도 아파 요즘 독감에 걸려 앓아누운 지 일주일이 지나도 잘 낫지 않네요.
    올해는 운이 많이 나쁜가 봅니다. 이런 해는 바짝 늙더라고요. 조심하면서 살겠습니다.
    우리 선생님들께서도 몸조심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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