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날 아침일찍 버스타고 바로 인천으로 출발(참 제가 집이 광주라서)공항도착하니까
한시가 넘었습니다..밥먹고..항공권 받고 수속하고 걍 출국장에 들어가서 전에 면세점에서 주문한 물품받고
심나게 또 면세점 구경하고 돌아다니다가..리더스 클럽 라운지에서 인터넷하고 맥주마시고 안마받고ㅋㅋ(리더스
클럽 카드 가지고 계신분은 꼭 들어가보세요 정말 좋습니다 음료 스넥 모두무료 국제전화,전화 모두 무료 컴퓨터
사용가능....etc)그렇게 쉬고 있다가...탑승...설레는 맘으로 뱅기에 탔습니다..
타니까 음...음료수 주고...밥주고(정말 맛없습니다 소문대로...) 면세품 팔고...그렇게...시간은 흘러 괌에 도착
해서 바로 달리지는 않고...비행기에서 나와서 보니까 한국사람들인거 같은데 비행기 탈려고 기다리고 있더군요..(근데
왜 다들 초최..?)하여간 쭉가서 입국심사 받는데서 기다리는데 울와이프는 영어 뭐라고 하면 못알아듯는다고 내 옆에만
붙어있다가 차례되었을때 제가 먼저 가고 뒤에서 바짝 붙어서 있으니까 와이프라고 물어보더니 같이 입국심사 하더군요
흑인은 아니고 에스파냐계인가 아님 현지인인가 잘모르겠는데 나이 많은 아줌마가ㅋㅋ...왜왔냐,몇일 있을꺼냐,어디에
뭐무를거냐 물어보더니ok 세관심사는 보지도 않고 ok ... 나와서 짐 찾느라 한 10분 기다리니까 우리짐 나와서 짐찾고
나가니까 리치 렌트카에서 나와서 저희랑 한 가족이랑 해서 온워드로 갔습니다..
참 저희는 첫날은 온워드 나머지는 아웃리거 그렇게 예약 했습니다..
체크인하고 들어가서 넘..피곤한 나머지.걍 잤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8시경에 일어나서..보니까...온워드 생각보다 방 넓더군요 (저희는 하룻밤만 묵을 예정이어서 온워드 윙
에 시티뷰로 예약 했습니다)음..보통 호텔에 2배정도 될까요?하여간 방 무지 넓었습니다...참..그렇게 춥지는 않았는데 약간
눅눅한 곰팡이 냄새가 나더군요...냉장고에는 생수 4병있던데 대만산인가 하여간 물맛정말 이상했습니다..
바로 밥먹으로 내려가서 맛없는 아침 부페먹고 들어와서 간단히 샤워하고 나오니까 벌써 일본 사람 몇명은 수영하고 썬텐하고
그러더군요..저희는 바로 아쿠아 타운인가 물놀이 하는데 갔는데 9시 30분부터 개장이라고 해서 근처에서 사진찍고 해변에서도
사진찍고 있다가 가니까 벌써 일본사람들 몇 가족들이 놀고 있더군요(^^) 방호수 말하고 라카(빌리는데 2불이고 디포짓 3불)하나
와이프꺼 빌리고 수건두장 받고 가서 슬라이드 몇번타고 유수풀에서 놀고 참 새로 생긴 만타(?)인가 그거 와이프는 무섭다고 해서
저만 두번 탔는데 첨에 내려갈때만 좀 무섭고...하여간 재미있어서 2번만 탔습니다..근데 넘 해볕이 따갑워서 안에 그늘진 수영장에서
수영하다 우리 와이프 여기는 넘 재미 없다고 해서 11시경에 올라와 다시 샤워하고 짐챙겨서 체크아웃하고 짐맡긴뒤 근처에 셜리스
라는 곳으로 밥먹으로 갔습니다(온워드에서 산타페베이 호텔지나서 한 3분정도걸으면 있더군요)
제가 알고 있던 데로 셜리스는 미국과 중국식의 혼합이더군요..치즈스틱하나 새우볶음하나 그리고 음료로 커피하나 콜라하나 이렇게
주문했는데 참 밥은 볶음밥으로 일달라추가 하고 주문했습니다..치즈스틱으 그냥그냥..참...그전에 나온 스프는 제가 마늘맛(?)
으로 주문했는데 그래도 먹을만 하던데 와이프는 No라고 하더군요..그뒤에 새우 볶은거 먹었는데 참 새우가 특이 하더군요...
새우에다가 중국식 양념으로 볶았는데 맛있더군요 볶음밥도 엄청나고요(한 3인분되지 않을까) 걍 먹을만 한곳이다 생각했습니다..
밥먹고..짐찾아서..택시타고 DFS가쟈고 하니까 택시기사가 거기는 무료고 돈 지불한다고 하니까 알고있다고 말하고...하여간..DFS가서
좀 보다가 바로 아웃리거 가서 체크인하고(일본사람이더군요..안되는 영어로 몇가지 물어보고....방은 8층이었는데...음..괞찮다 싶었는데
더 높은곳 원하냐니까 괜찮다고하고..) 들어갔는데..음...온워드보다는 넘 좁더군요...시설도..그냥그렇고 하여간 짐정리하고
렌트카 직원하고 예약한데서 만나서 렌트카 받고...사실 처음에 바로 남부일주 할려고 했는데...음...우선은 차도 낫설고 길도 낫설은
곳이고 해볕도 따가워서 우선 쇼핑부터하자고 해서..공항에서 나오서 마이크로네시아몰 갔다가(길잘못들어서 엄청나게 돌아갔습니다^^
몇번이나 현지인들한테 물어보느라...에궁..)GPO갔다가..다시 마이크로 네시아몰 가니까 시간이 꽤 됬더군요..그래서 킹스가서 저녁먹고
(몇몇분이 킹스맛있다고 했는데...정말 별로라는 생각밖에는...그리고 서비스도 엉망이어서 팁 안주고 갈려다 ...걍 일불만 놓고.,.갔습니다)
숙소에 와서 제가 막 우겨서 수영복입고ㅋㅋ 수영장 내려갔습니다(참...타올은 일곱시이후에는 프론트에서 주더군요...)
근데 넘 컴컴해서 우리와이프 무섭다고 해서..걍..다시 올라가서 쉬다가...K mart가서 필요한거 산뒤에 와서 잤습니다(걍..피곤해서
잠만 잤습니다...ㅋㅋ)
* 참 쇼핑에 대해서 궁금하신분들을 위해...
음...괌 쇼핑은 무엇을 필요하냐에 따라 달라질거 같더군요..명품을 사길원하신다면..제 생각에는 DFS도 괞찮은거 같더군요 우리나라랑
크게 차이 나지도 않고..루이비통은 가격이 똑같더군요...그리고 DFS도 몇군데는 세일하던데요...
그냥 옷살려면 사실 제 생각은 마이크로네시아몰에 메시라는 백화점이나요 거기가 젤 나은것 같더군요..GPO안에 로스 말하시는 분있던데..
정말 걍거기는 안가는게 나은거 같던데요...정말 물건도 없고요...GPO는 안가는게 나을거 같아요....그외 매장은 다른곳이나..가격도 비슷하고
크리스마스 시즌이라서 그런지..백화점에서 세일 많이 하더군요...참....마이크로네시아몰가시면 인포메이션 센터에가셔서 꼭 백화점 할인
카드(?사실 카드는 아니고종이..비슷한건데요...거기에 바코드 대면 원 물건에 12% dc해줍니다,근데 첫날 가니까 쇼핑버스 티켓있나고 물어보더니 없고
랜트카로 왔다고 말했는데..걍주더라고요..그래서 받았다가 그거 버리고 다음날 뭐 다른거 살게 있어 잠깐 들려서 다시 주라고 하니까
아줌마인데 쇼핑버스 티켔없으면 절대 안된다고 하더군요..-참고하세요)꼭 받아보세요..^^
그리고..마이크로네시아 안에있는 페이리스라는 슈퍼마켓갔는데....음..이상한 과일이랑..뭐가 많더군요...구경도 하고 술도 사고...
근데..페이리스나 케이마트나...특별히 사실거 없으면 안가도 될거 같아요...ABC라고 거기랑 가격이...별차이는 없던데요..
케이마트는 사실 어떤분이 스타벅스 커피 있다고 해서 갔는데 없더군요...걍 가서..맥주랑...참...투나 스노쿨링 세트 그건만 샀습니다.
제 생각에는 남부관광 하실꺼 아니면 괌에서 랜트 필요없다고 생각됩니다...보니까 쇼핑버스 많이 다니더군요..저도 랜트했다가
괜히 후회만 했습니다...잘 생각해보세요....(참..괌에도 난폭운전 많더군요....그런차들 조심하시고요...ㅋㅋ)
다음날..또 아침일찍(8시...사실 하나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새벽6시경에..경보기가 울려서..전..알람인줄알고...알람시계 막 눌렀는데
아니더군요...근데...여기만 그러는게 아니라...전 호텔이..다...음....한10분정도 울리다가 꺼져서..잘려고 했는데 잠이 안와서
전 아침 일찌 주변에 산책하고 하얏트 수영장도 구경하고...참 나중에 사과편지 들어있더군요..투몬가가 잠깐 정전이었는데 그것때문에
오작동 됬다고...)내려가서 맛없는 조식먹고...꾸물럭거리다가...사랑의 절벽부터 가자..그러고...갔습니다...근데...여기 잘 가야겠더군요..
괌은 정말 여기가 관광지 많나 싶을정도로 이정표가 없더군요...좀 헤매다...가서 구경하고 ..남부 갈려다가 사실 넘 해볕이 뜨겁고
사실 렌트카가...썬팅이 안되고 피곤하고..사실 중요한건 제가 니지에 가고싶어서(알아보니까.니지는 월-금요일까지만 점심부페하더군요)
남부관광 포기하고..쉬다가...니지 갔습니다...정말 맛있더군요...회도 그렇고 초밥도 그렀고....데판야끼 코너는 글쎄요...바로 뽂은게
아니라 뽂아논거라 그런지 맛도 없고....하여간 우리 와이프는 괌에서 먹은 음식중에 제일 이라고 하더군요...
밥먹고...수영장에서 놀도 스노쿨링하고...그렇게 놀다가.....가까운 데서 밥먹자고...플라자 2층...갔는데...정말 실망였습니다..가지
마세요.하여간..거기서 밥먹고..
다시 호텔에와서...제가 우겨서..또 저녁에 나가서 수영장에서 수영하다가 들어와서 와이프가 막 나가자고 해서...나갔는데..
헉...여기는 한국과 달리...금요일 밤이...환락(?)의 밤인간 보더군요...정말 여기 현지 사람들 와글와글 하더군요...ㅋㅋ
정글 자바까페에서 음료수두개(맛좋습니다)먹으면서 현지인들 구경하다가 들어가 잤습니다..
괌에서 마지막 날....심나게 놀기로한 저희는 정말 심나게 놀았습니다...
오전에 스노쿨링 수영...하고 올라와서 샤워하고 짐싸고...체크아웃하고 짐 마끼고...
점심에 그 유명한 카프리초사가서 해물스파게티하나 먹었는데 제 생각에는 4인분입니다...스파게티....ㅋㅋ 맛 좋습니다...
음....여기서 약간...일정이 어긋나서(제 실수였지요..토니님 연락처 잊어버려서 와이프한테 엄청 혼났습니다..^^)
..움직이기도 귀잖아...걍..아웃리거 수영장에서...저만 수영하고 놀고...
부비적거리다...6시경에....근처에서 유랑하다(?)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먹고..또다시 유랑한뒤에...ㅋㅋ
샌드캐슬쇼보고....베트남음식점에서 쌀국수먹고..하드락까페에서..라이브보다가...12시경에 나와서 공항으로 픽업받고...(사실 또
여기서...에피소드가 있었는데요...저희가 분명히...전화해서 시간 약속했는데...중간에...그게 전해지지 않았나봐요..그래서
리치 사장님한테 직접 전화하니까 모르고 있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니 바로 보내주더군요..근데 저희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팀도 빵구나서
사장이 엄청 화났다고...탐인가 그직원이 말하던데....근데..그때 좀..가슴 졸이긴했습니다..덕분에 늦게와서 ㅋㅋ 비행기 맨뒤로 좌석
배정도 받고요..ㅋㅋ)
수속하고 출국장에 들어와서 앉아있는데 입국할때 왜 초쵀한 모습인지 이해가 가더군요..ㅋㅋ
...하여간...이렇게해서.........즐거운(?) 괌여행이 아쉬게 끝났네요...ㅋㅋ
집에와서 사진보니까 다시 가보고 싶은 마음이...ㅜㅜ....
첨에 괌에 왔을때는 완전히...시간이 멈춘곳인줄 알았습니다.경기가 안좋다고했는데...정말...건물들도 언제 부터인가...한시간에 멈추었다는
그런느낌도 받았고...하지만...그런거 다필요없습니다..괌에 맑은 하늘고 따사로운? 햇볕..그리고 눅눅하면서도 불어오는 바람은
여기가 정말 휴양지구나..하는 생각이..들게되고...아무것도 안하고..스노쿨링하고...수영만해도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참..그리고 현재 괌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할려고 분주(?)하더군요...
참 아쉬운건...일본사람들은 영어 한마디 못해도 모든게 다 되더군요..(사실 그럴만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일본애들...
DFS갔다오면...쇼핑백이...5-6개는 기본이더군요...ㅋㅋ)음...부럽기도하고...
아..숙소에대한제생각은.....아웃리거 같이 좋은데 없더군요...해변에서도 가깝고...밖에 나가면..볼거리 많고(사실 괌 밤에도 후덥지근해서
오래 걷기 힘듭니다..) 수영장도 하얏트보다는 좋은거 같더군요..크기는 작지만 하얏트는 그늘이 없거든요 수영장에..근데...아웃리거는
그늘도 있고...^^...진짜 호텔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웃리거보다는 하얏트나 리프..윈스턴?인가...거기가 났고요...
가족이랑 같이오면 아웃리거가 나을꺼 같아요...참...아웃리거에는 왜 한국사람이 없는지 모르겠어요..거기서..한번도 한국사람들 보지
못했는데...^^(참 아웃리거는 객실에 비해..수영장...작다고 하는데 많이 사용안하던데요..제 생각에는 일본사람들 다 쇼핑하러 간거
같은데...ㅋㅋ)
음....휴양지로는 괌이 참 좋은거 같은데....다시 가보곤 싶긴한데..막상 다시가려면 글쎄요...휴양지에 맞지 않게 높은 물가..
일본사람에 비해 한국사람에 대한 글쎄 제가 생각하기에는..차별이라고 말하고 싶네요...개들은 어쩔수 없겠지만요...ㅋㅋ
그런게...좀..거슬려지긴하네요...그럼...............
첫댓글전화를 많이 기다렸었는데.... 아쉽네요.^^ 핸펀은 공사현장이 남부쪽이라 자주 불통이 된답니다. 어찌되었던 두분만의 오붓한 시간이 되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다음 기회가 되면 그땐 꼭 한번 만나기로 하십시다. 여독도 풀리지 않으셨을텐데 잊지 않으시고 후기 감사합니다.^^
첫댓글 전화를 많이 기다렸었는데.... 아쉽네요.^^ 핸펀은 공사현장이 남부쪽이라 자주 불통이 된답니다. 어찌되었던 두분만의 오붓한 시간이 되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다음 기회가 되면 그땐 꼭 한번 만나기로 하십시다. 여독도 풀리지 않으셨을텐데 잊지 않으시고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