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우리는 자존심이 강하고 노력 또한 게을리 하지 않는 팀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가 네스티 보이스에게 당연히 승리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자신에 찬 우리는 노골적으로 그들을 눕힐 것이라고 장담까지 했었구요. 우리 리전 오브 둠은 WWF에서도 뛰어난 팀으로서 태그팀의 수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우리는 네스티 보이스에게 챔피언 자리를 내 놓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는 네스티 보이스를 시카고 빈민가에서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들은 분명히 그곳에서 자랐을 겁니다. 우리는 꼭 그들의 출신을 따지자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러한 네스티 보이스가 뽐내며 으쓱대는 꼴을 못 봐주겠다구요. " 네스티 보이스! 당신들은 우리 리전 오브 둠이 복수의 이를 갈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는 것이 좋을 걸세. WWF 태그팀 챔피언 네스티 보이스 - ! 당신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그 벨트가 우리에게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보이지 않는가?!" - WWF 매거진 2호 -
첫댓글 무섭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