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2024. 1. 26.(금)
ㅇ 날씨; 맑음.
ㅇ동행; 친구 한 사람.
2. 교통
ㅇ갈때
*서대문역; 전철 4호선으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전철 5호선으로 환승.
(서대문역 1번 출구-천연동 뜰안채 apt 제3 출입구까지 1km 도보 이동, 마을버스 운행중)
ㅇ올때
*홍제역에서 전철 3호선 이용 , 충무로역에서 전철 4호선 환승 귀가.
3. 진행경과
ㅇ안산은 여러번 찾은 곳이나, 오늘 돌아보니 서대문 이음길을 비롯하여 안산 무장애자락길과 초록
숲길 치유숲길 안산스마트둘레길과 메타세쿼이어숲 벚꽃숲 허브원 그리고 많은 운동시설과 쉼터
정자, 전망대 온실형 맨발 황톳길까지 마련 되어 있는 지연공원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습니다.
ㅇ진행코스
*서대문역-경기대-천연동 뜨란채apt-정자쉼터-무장애데크길안부-전망대-능안정-운동기구쉼터-정상
갈림3거리-안산산악회(약수터,정자)-무악정-봉수대(왕복)-옥천약수-메타세쿼이어숲-숲언덕치유원
-맥천약수터 갈림-온실형 맨발황톳길-산복도로쉼터-안산방죽-허브원-홍제천 인공폭포-백련교-홍제
3교-홍은4거리-홍제역.
ㅇ탐방거리
*gps 측정거리; 8.27km(아래 개념도 참조)
*鞍山(295.9m)
1)위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봉원동 연희동 현저동 홍제동에 걸쳐 있는 산.
서울에도 산이 많습니다.
내 4산인 북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과 북한산 관악산 용마산과 덕양산(행주산성)이 외 4산으로
조선조부터 도성의 방어선 이었습니다.
조선조 하륜은 모악산을 등진 신촌 일대를 신도읍지로 추천하였 는데 무학대사와 삼봉 정도전의
협소하고 정남 방향이 아니다는 등의 주장에 밀려 실현되지 못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도봉산 청계산 수락산등이 외곽에 있습니다.
2)명칭; 산의 모양이 길마와 같이 생겨서 길마재(한자 鞍山, 鞍峴)라고하며 모래재 봉우재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면칭에 대한 설이 몇가지 있습니다.
ㅇ조선조 명종때 명리학자 南師古에 따르면 서울 동쪽에 낙산이 있고 서쪽에 안산이 있으니 반드시
당파가 생기는데 駱은 各馬이니 동인은 갈라지고 鞍자는 革安이니 서인은 혁명한 후에 안정되라
했는데 과연 그말이 맞았다는 일화가 전해옵니다.
ㅇ서울의 진산인 삼각산 인수봉(負兒岩)이 어린애를 업고 나가는 모양으로 그것을 막기 위해 이산을
어머니 산이라는 뜻으로 모악산(무악산)이라 하고 이산 남부의 고개를 떡고개 남산 동쪽 고개를
벌아령 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떡을 가지고 나가려는 어린애를 꼬이고 또는 때리겠다고 얼러서 나가지 못하게 한다는
뜻 이라고 합니다.
ㅇ산 꼭대기에 봉수대가 둘 있는데 동쪽 봉수대는 평안도강계군 만포진을 기점으로 하여 육로로
고양시 봉현을 거쳐 이곳에 이르러 남산 셋째 봉화에 통하고, 서쪽 봉수대는 평안도 의주의 고정주
를 기점으로 하여 평안도와 황해도의 바닷길로 고양시 고봉을 거쳐 이곳에 이르러 남산 셋째 봉화
에 통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봉화뚝 봉우재라 하며 또는 높고 험한 산이란 뜻으로 기산 기봉이라고도 하였습니다.
3)안산의 주요시설
ㅇ 무악산 봉수대터; 서울특별시 기념물 13호.
1994. 서울 정도 600년 기념으로 복원.
남산 제3봉수대에 보고 되기 전 의 마지막 봉수대.
ㅇ무악정과 육모정(능안정)
ㅇ메타세쿼이아. 벚꽃등의 숲길.
ㅇ안산 자락 길; 7km. 무장애 순환형 걷기길.
ㅇ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서대문구청 인근.
ㅇ북카페와 기타 편의시설.
*奉元寺
1)위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봉원동 안산.
2)건립; 889년(진성여왕 3년) 국사 도선이 부유한 신도의 집을 희사 받아 "般若寺"라 하였슴.
3)태고종의 본산.
4)연혁; 고려 공민왕때 보우의 중건으로 대찰의 면모를 갗춤.
1396년(태조 5) 왕의 초상화를 모신 원당 반야암 조성으로 불교 탄압을 면 하였슴.
임진왜란 소실시 지인이, 1651년(효종2) 소실 되어 극령 휴암 도암등이 중건 함.
1748년(영조24) 왕이 부지를 하사, 찬즙 중암등이 현재의 자리로 이건 하였고 이듬해 영조는
봉원사라는 현 판을 내려 이때부터 절 이름을 "봉원사"라 하였슴.
1788년(정조12) 팔도승풍규정소 설치; 승려의 승풍 지도 단속.
1884년(고종21) 개화승 이동안의 지도 아래 김옥균 서광범 박영효등이 갑신정변을 일으키기
도 하였슴.
1966년 최영철이 6.25 전쟁등으로 소실된 것을 대부분 복원 하였슴.
5)주요유물;
ㅇ도선의 반야암 편액
ㅇ이광사의 대웅전 편액
ㅇ정도전의 명부전 편액
ㅇ김정희의 청련시경, 산호벽루 편액
ㅇ이완용의 지장대성위신력 편액
ㅇ청나라 옹방강의 무량수각 편액
ㅇ장승업의 신선도 십폭병풍등이 소장되어 있슴
ㅇ보호수; 서울시 보호수 67, 69, 70호 수령 500년 괴목.
ㅇ관음바위; 관세음보살 영험함이 얽힌 바위.
*서대문 이음길
ㅇ안산 인왕산 북한산 백련산 궁동산을 연결하는 총 20.9km의 5개 코스로 이루어진 생태순환길로
아름다운 자연생태를 탐방하고 서대문의 주요역사문화 스토리를 둘러 볼수 있는길입니다.
또한 각산을 연결할뿐 아니라 홍제천길(5.9km)로 이어저 언제든지 싑게 찾아와 편히 이용 할수 있
는 길입니다.
1코스 안산 구간 5.8km.
2코스 인왕산 구간 3.3km.
3코스 북한산구간 4.8km.
4코스 백련산 구간 3.3km.
5코스 궁동산 구간 3.7km.
ㅇ 보조 노선; 안산 자락길 7km.
인왕산 둘레길 8.4km.
*승잔봉
5. 풍광사진
1)안산도시자연공원 숲길 입구(천연동 뜰안채apt 3출입구)-전망대 구간의 풍광.
▲앞 인왕산과 뒤의 보현봉
▲안산 능선 길
▲능선에서 동쪽 조망, 뒤 멀리 불암산이............
▲능선 길의 운동시설 쉼터
▲독립문 방향에서 올라온 무장애 데크길
▲이상, 편안 한 안산 자락길 모습
▲앞의 인왕산 우측 뒤로 보현봉이 조금보이고 좌측은 비봉 능선
▲족두리봉부터 차례로 향로봉 관봉 비봉 사모바위 능선
▲인왕산 바로 오른쪽 뒤의 보현봉이 조금 보이고 오른쪽의 북악마루, 뒤로는 왼쪽 뒤로 비봉 능선
▲안산 정상부 조망
▲위 사진 촬영 전망대
2)능안정-안산 산악회 구간의 풍광
▲육각정자 능안정 내부
▲이상, 평지형의 능선 길
▲능선 길에서 건너 편 선바위와 인왕산 조망
▲진행방향 안산 봉수대 정상부 줌인
▲서쪽은 역광과 연무 현상으로........붉은 색의 성산대교가 보인다
▲안산 산악회 운동장과 운동시설및 건물
▲안산정
3)무악정-봉수대 구간의 모습
▲무악정
▲무악정에서 봉수대 오르는 길
▲봉수대 바로 전 오름 계단 길
▲안산 봉수대
▲봉수대에서 선 바위 인왕산과 북악마루 조망
▲우측 보현봉에서 대남문 문수봉 사모바위 비봉 관봉 향로봉 능선 조망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조망
▲홍제천 위의 내부 순환고속도로가 아파트 사이로 지난다
▲관악산 조망
▲아래 능선의 지나온 길 조망
▲남산타워, 왼쪽에 롯데타워가 흐리게 보인다
▲이상, 무악정과 봉수대 구간 등산로 모습
4)옥천약수-산복도로 쉼터 구간의 풍광
▲무악정에서 옥천약수터 가는 길
▲근육질의 숲길 나무
▲이상, 메타세쿼이어 숲; 35m까지 성장 한다고.
▲숲길 치유원
▲숲길 수로가 얼었다
▲비닐 온실형의 맨발 황톳길; 많은 분들이 걷고 있었다; 걷는 분들을 피 하느라 오래 기다렸다.
5)안산방죽-홍제천 물래방아 구간의 풍광
▲안산 방죽으로 내려 가는 길
▲안산 방죽
▲안산 방죽에서 내려오는 길
▲소설가 만우 박영준 문학비 정자 쉼터
▲안산 허브원; 섀싹이 나와 야 향기가 돌겠지.......
▲홍제천의 물래방아
6)홍제천 징검다리-홍은 4거리 구간의 풍광
▲홍제천 인공폭포 부근의 아름다운 징검다리
▲이상, 인공 폭포; 추위가 풀려 물이 흐르고 있다
▲인공 폭포 맞은 편의 홍제천 폭포마당
▲양지 바른 곳에 옹기종기 비들기; 펑화롭구나..........
▲오리의 물고기 사냥(?)
▲부리에 물고 있는 먹이 감(?)
▲유진상가 방향의 홍제천길 지하도 입구
7)트랭글 궤적등
첫댓글 인공폭포
세금이 얼마나 들어 갈까요?.......... 대통령 외유비용에는 미치지 못하셌지만....
MOU 체결... 자랑
........ MOU라는게 나중에 만나 술한잔 합시다... 뭐 그런뜻이라고 하니 어처구니가.........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232710&cid=40942&categoryId=31819
폭포를 보니 멋지고 아름답기는 한데
아침 잠간 뉴스에
연탄도 때지 못하는 가난함으로 추위를 어쩐다는............... 소식을 접하고 보니 엉뚱한 생각이
안산
그 아랫쪽 영천시장........... 거기 살고 있을때
어머니가
안산자락에 올라
세상에 집이 저렇게나 많은데
우리 「아들집」은 없구나!...................... 하셨다는
그 몇십년 후
서울에서 대지가 100평....... 어머니가 얼마나 좋아 하시던지
안산
영천시장
쪽방촌
판잣집
앞집 지붕이 마당이었던 그때가............ 새삼....... 눈에 아른거립니다
인왕산 치마바위 및 옥인동 아파트에서 30여년 살면서 자주가던 길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즐감 합니다~
오리가 고기을 잡아서 먹는것도 촬영하시고 대단 하십니다.
덕분에 서울쪽 구석구석을 잘보며 역사을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늘 건강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저는 서대문 형무소에서 시작하였는데.
서대문역 1번출구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