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제주 함덕 가두리에서 남방큰돌고래 금등이가 활어를 물고 있다. 남종영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1984년 5월1일 대한민국 첫 돌고래쇼는 전두환 전 대통령과 초청된 시민들에게만 공개됐다. 서울사진아카이브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번 야생방사는 공공기관에서 사육하던 국내 서식 돌고래를 모두 야생으로 돌려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국에 돌고래쇼를 도입하고 돌고래 불법포획의 수혜를 받았던 서울대공원이 ‘돌고래 프리’ 동물원이 됐다는 점도 주목된다.
국내 최초의 돌고래쇼는 1984년 5월1월 서울대공원이 문을 열면서 일본에서 수입한 ‘돌이’ ‘고리’ ‘래리’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그 뒤 1986년 퍼시픽랜드가 제주 중문에 대형 수족관을 열어 ‘한라’ ‘미래’ ‘나래’ ‘탐라’로 돌고래쇼를 시작했다. 모두 일본에서 수입한 큰돌고래였다. 하지만 1990년대 퍼시픽랜드가 제주 연안 정치망에 우연히 걸린(혼획) 남방큰돌고래를 길들이는 방법을 개발하면서, 수족관돌고래는 남방큰돌고래로 대체되기 시작한다. 서울대공원은 퍼시픽랜드에 바다사자 등을 주면서 가져와 쓰기 시작했다.
그러나 2011년 해양경찰청이 불법포획 사실을 적발해 국내에 논란이 커지고, 이듬해 서울시가 불법포획된 제돌이의 야생방사를 선언하면서 상황은 급반전된다. 시민단체와 정부와 협력으로 남방큰돌고래를 하나씩 야생으로 돌려보내기 시작한 것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날 금등이와 대포까지 합치면 수족관돌고래 7마리가 야생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외국에서 수입된 돌고래들은 여전히 쇼를 벌이고 있다. 7월 기준으로 국내 수족관 7곳에서 39마리가 산다. 제주산 야생 남방큰돌고래는 퍼시픽랜드 ‘비봉이’ 1마리뿐이며 나머지는 일본 다이지와 러시아 틴로센터에서 각각 수입한 큰돌고래와 흰고래(벨루가) 그리고 남방큰돌고래와 큰돌고래 혼혈종이다. 서울대공원은 금등이와 대포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돌고래 번식·사육을 중단했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지난해 추가 반입, 번식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바다로 돌아간 돌고래는 어떤 이들일까? 제돌이부터 금등이, 대포까지 간략히 정리했다.
제돌(서울대공원·야생적응 성공)
박원순 서울시장이 ‘야생방사’를 선언하기 전인 2013년 2월 서울대공원에서 쇼를 벌이고 있는 남방큰돌고래 제돌이(앞쪽).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야생방사의 큰 흐름을 만들어낸 주역이다. 2009년 5월1일 제주 신풍 앞바다에서 ‘복순이’와 함께 그물에 걸렸다. 퍼시픽랜드에서 길들여져 두 달 뒤 바다사자와 맞교환되어 서울대공원으로 가서 본격적인 쇼를 시작했다. 2012년 3월12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제돌이의 야생방사를 선언했고 이듬해 7월18일 고향 바다로 돌아갔다.
춘삼(퍼시픽랜드·야생적응 성공)
2016년 8월 야생 바다에서 출산 소식을 전해 온 춘삼이와 새끼. 이화여대-제주대 돌고래 연구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제돌이 야생방사 프로젝트에 합류해 고향 바다로 돌아간 ‘덩달이’ 돌고래. 2009년 6월23일 제주 연대에서 잡혀 퍼시픽랜드에서 쇼를 했다. 하지만 2011년 해양경찰청이 퍼시픽랜드의 불법포획을 적발하면서 재판에 넘겨졌고, 2013년 2월 대법원은 퍼시픽랜드에서 쇼를 하던 춘삼이를 비롯해 삼팔이, 태산이, 복순이에 대해 몰수 결정을 내렸다. 해양수산부와 서울시는 춘삼이를 정확히 4년 전인 2013년 7월18일 제돌이와 함께 방사했다. 2016년 8월 춘삼이가 새끼를 낳아 데리고 다니는 것이 이화여대-제주대 돌고래 연구팀에 의해 확인됐다.
삼팔(퍼시픽랜드·야생적응 성공)
2016년 4월 새끼와 함께 헤엄치는 삼팔이. 이화여대-제주대 돌고래 연구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역시 ‘덩달아’ 바다로 돌아간 돌고래다. 그러나 삼팔이는 가두리에서 미리 ‘탈출’해 자유를 찾았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2013년 6월22일 태풍에 찢긴 가두리 그물 틈을 빠져나가, 닷새 뒤인 27일 야생 무리와 함께 다니는 게 목격됐다. 삼팔이의 탈출과 야생적응 성공은 방사를 앞둔 제돌이와 춘삼이의 청신호가 됐다. 2016년 4월 삼팔이의 새끼 출산이 최종 확인됐다. 수족관돌고래가 야생에서 번식한 것이 확인된 것 세계 최초다.
복순(퍼시픽랜드·야생적응 성공)
2015년 6월 제주 함덕 정주항에서 가두리로 향하는 배에 태워진 돌고래 복순이의 눈에서 눈물이 나오고 있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대법원의 몰수 결정에도 불구하고 바다로 돌아가지 못한 돌고래. 활어 적응 훈련을 할 가두리가 넓지 않았고, 입이 비뚤어지는 등 건강 문제도 제기됐다. 먹이를 간혹 거부하고 소심해서 ‘우울증 돌고래’로 불렸다. 결국 2009년 5월1일 제돌이와 같은 그물에 잡혔지만, 제돌이와 달리 서울대공원으로 옮겨져야 했다. 하지만 시민단체와 해양수산부의 노력으로 2015년 7월6일 제주 바다로 돌아갔다.
태산(퍼시픽랜드·야생적응 성공)
남방돌고래 태산이와 복순이가 서울대공원에서 고등어 활어를 입으로 잡아먹고 있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복순이와 수족관 생활을 줄곧 함께 했던 돌고래. 복순이와 마찬가지로 1차 방사 때 고향에 가지 못했다. 서울대공원으로 옮겨졌다가 복순이와 함께 2015년 제주 바다로 돌아갔다.
대포(서울대공원·18일 야생방사)
지난달 21일 제주 함덕 가두리 안에서 헤엄치고 있는 대포. ‘눈병’이 나서 한동안 관계자들을 긴장시켰다. 남종영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대공원의 터줏대감 돌고래. 약 20년 전인 1997년 9월9일 제주 대포 앞바다에서 잡혔다. 서울대공원으로 이송돼 돌고래쇼를 한 건 2002년 3월. 금등이와 함께 2000년대 서울대공원 돌고래쇼를 이끌었다. 공소시효 때문에 대법원 몰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서울대공원의 결정에 따라 18일 고향 바다로 돌아갔다.
금등(서울대공원·18일 야생방사)
지난달 21일 제주 함덕 가두리에서 사람을 쳐다보고 있는 금등이. 남종영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대포와 함께 역시 서울대공원 터줏대감. 1998년 8월20일 제주 금등리에서 잡혀 1993년 서울대공원으로 이송돼 돌고래쇼를 했다. 금등이와 대포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제돌이, 복순이, 태산이를 지켜보기만 했던 ‘아버지뻘’ 돌고래였다. 18일 대포와 함께 제돌이와 춘삼이, 삼팔이, 복순이 태산이가 있는 바다로 돌아갔다.
남종영 기자
인터넷빛명상 빛카페 학회장님 메시지
■ 하나뿐인 지구에서 살아가는 전 생명들의 미래 ■
자연은 나의 친구
돌이켜 보면 나는 어릴 적부터 유달리 꽃이나 동물들을 좋아했다. 어릴 적 우리 집에는 팔형제에 사촌들까지 사내아이들 장난에 세간이 제대로 배겨날 틈이 없을 지경이었다. 그러니 형이나 동생들과 치고 박고 뒹굴다 화분을 넘어뜨리는 일이 비일비재했는데 그러면 누구보다 내가 먼저 달려가 쏟아진 화분을 다시 정성껏 담고 물을 주었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내가 공을 들여 돌본 꽃나무가 다시 싱싱하게 생기가 돌며 싹을 틔우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다. 마치 기력을 되찾은 꽃이 방글방글 웃으며 내게 고맙다고 인사를 하는 것 같았다.
어린 시절 봄이나 여름이 되어 나비나 메뚜기, 잠자리 같은 곤충들을 잡는 재미는 그 무엇에도 비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잡는 재미만큼이나 좋은 것이 놓아주는 재미였다. 수통 한가득 벼메뚜기를 잡아들였다가도 다시 녀석들이 훨훨 날아가는 모습을 보면 내 마음도 메뚜기와 같이 푸른 하늘을 향해 훨훨 날아가곤 했다.
가끔 마당에 병아리를 놓아기르기도 하였는데 늘 먹을 것을 찾아다니는 병아리들이 안쓰러워 눈에 뜨일 때마다 모이를 한주먹 가득 가져다주곤 하였다. 그래서인지 내가 모이를 준 병아리는 늘 배가 볼록했는데 결국에 지나치게 모이를 많이 먹은 까닭에 배가 터져 모이가 새어 나온 적도 있었다.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들이 벌어진 살을 바늘로 꿰매어 수술을 한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나 병아리의 터진 부위를 정성껏 꿰매고 빨간 약도 발라 주었다. 그리고 부디 병아리가 완치되기를 바라며 쓰다듬어 주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병아리는 터진 옆구리를 흰 실로 꿰매어진 채 마당을 누비며 잘도 자랐다. 나중에는 실밥도 저절로 빠져 눈으로 보아 여는 다른 닭과 똑같이 정상이 되었다. 이렇게 정성을 들인 병아리들이 행여 죽게 되면 마음이 아파 그냥 버릴 수가 없었다. 집 밖에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병아리를 묻으며 부디 병아리가 천국에 가기를 기도하며 나무로 십자가를 만들어 세워주곤 하였다.
자연을 가까이 하면서 자연스레 식물과 동물이 마음으로 발산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고, 그들 또한 비록 인간과 똑같은 방식은 아닐지라도 나름대로의 생각과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사람과 동물 혹은 식물의 사이에도 진심이 통하고 교감할 수 있음을 느꼈던 것이다.
어른이 되고 빛viit을 만나고 난 후에도 더욱더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철 따라 바뀌어 피는 꽃잎의 빛깔을 관찰하거나, 흙냄새를 맡는 일, 앞산 가득하던 비구름이 서서히 물러나는 광경을 보거나 바람소리를 듣는 즐거움은 내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일과이다.
때로는 사람이 아닌 자연과 직접 빛viit을 나누기도 한다. 의심이나 계산이 없는 자연의 친구들은 언제나 이 빛viit을 먼저 알아보고 또 좋아한다. 나무는 팔랑팔랑 손을 흔들고, 난꽃은 은은한 향과 꿀을 내며 내게 미소 짓는다. 마치 절이라도 하듯 엎디어 앉아 조용히 빛viit을 받는 두꺼비 같은 놈이 있는가 하면, 다른 좋은 곳다 놓아두고 하필 빛viit명상실 앞 처마 밑에 둥지를 트는 이름 모를 산새, 어디서 다쳤는지 피 흘리는 친구를 데려와 고쳐달라며 내방 창문을 두드리는 의리 있는 참새도 있다. 세상의 모든 풀과 나무와 꽃이, 동물과 새와 물고기가, 구름과 파도와 바람이, 별과 달과 태양이 내 마음으로 들어온다. 내 마음의 손짓 하나에 웃고 울고 오고 가며 참된 빛viit을 발한다. 그 무한의 기쁨, 억만금으로 도 살 수 없는 풍요로움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을까!
말 못하는 미물이지만 자연 속에 묻혀 본능대로 살아가기에 별다른 말과 설명이 없이도 이 빛viit을 알아본다. 이렇게 동물이나 식물들과 교감하고 가까이 지내다보니 풀 한포기도 함부로 대할 수가 없다. 나무를 베려고 톱이나 가위를 가져다 대면 잎이 오그라들고 불안에 떠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혹 나무를 베거나 가지를 다듬어야 할 때에는 반드시 ‘너를 더 예쁘게 만들기 위해 이 부분을 자를 거야. 그러니 아파도 조금만 참아줘.’ 하고 이야기한 후 자른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나무가 불안해하지 않는다. 빛viit의 터에서 직접 키운 토마토나 고추도 그냥 뚝 따서 먹지 않는다. 자연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먼저 허락을 구한 후 따 먹으면 맛도 더 좋고 우리 몸에 보다 유익한 성분이 되는 것이다.
출처 물음표? P. 125~127
우리꽃과 우리의 토종
근무가 없는 직원 서너 명과 함께 울산 태화강 상류 쪽으로 산책을 나갔다. 의레 산책을 가자고 하면 직원들의 손에는 신주머니와 나무집게가 들려 있다. 언제부턴가 우리들은 강변이나 가까운 산사에 오를 때면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이 두 가지는 필수품인 된 지 오래다.
어느 단체에서 자연보호다,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하고 요란스럽게 떠들지 않아도 가끔 우리와 같은 사람들을, 아니 비슷한 일행들을 틈틈이 만나게 되면 소리 없이 눈웃음을 주고받는다. 그 눈웃음의 언저리에서 진정 이 땅을, 이 강을 사랑하고 있는 순수한 모습들을 보면서 이렇게 곳곳에 숨은 평범한 사람들이 있는 한 우리의 강산은 그래도 희망이 있고 후손들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곳이 어디엔가는 남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오늘은 한 단체와 마주치게 되었다. 그들은 사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회색바지를 입고 손에는 뭔가를 들고 있어 우리는 그들을 유심히 지켜보게 되었다. 한동안 종교의식이 끝나자 가져온 물고기와 자라, 거북이 등을 놓아주고 있었다. 참 보기 좋은 유쾌한 광경이었다. 요즈음처럼 정서가 메마르고 이웃 간의 정이라곤 담쌓고 지내는 세상에서 고기를 잡지 않고 놓아 보내고 있었다.
가끔 비온 후 재래시자에 나가면 어김없이 미꾸라지, 붕어, 새우 등 잡다한 고기에 어린 피라미 새끼까지 잡아와 팔고 있는 촌로들에게 다가가 무조건 사서 다시 강물에 놓아 보내는 즐거움은 그 어디에 비할 수 있을까? 그런데 오늘 40~50여 명이 작게는 비닐 한 봉지에 자라 한 마리가 들어있는 것에서 어떤 분은 바께스에 가득 담겨 있는 물고기를 놓아주는 분도 보였다.
‘방생(放生)’이라는 것이 요즘같이 메마른 세상에 얼마나 아름다운 일이던가. 하지만 한 번만 더 생각해 주셨으면 한다. 방생될 고기를 살펴보면 오히려 역행이랄까, 아니 한 것만 못한 경우가 있다. 방생하는 고기의 종류에는 이스라엘 잉어도 있었고 베스나 블루길 같이 외국에서 수입된 고기도 보였다. 심지어는 관상용 금붕어도 들어 있었다.
그 뿐이랴. 남들이 하니 덩달아 구입한 거북이도 있었다. 참 안쓰러웠다. 외국에서 온 물고기를 우리의 강이나 바다에 마구 방생하는 것은 열대어 같은 작은 고기들이 살고 있는 예쁜 어항에 소금쟁이, 미꾸라지 거북이를 넣어주는 것과 같다. 어찌될까 한번 생각해 보라.
어항에 적응하지 못하는 놈은 죽어서 그 물마저 흐려 공해를 만들 것이며 또 어떤 놈은 평온하기만 하던 그곳을 휘저어서 분탕칠 것이며 어떤 놈은 열대어를 마구 잡아먹어 멸종시킬 것이다.
어린 시절 우리들과 함께 해온 우리들의 토종 민물고기(붕어, 송어, 피라미, 송사리, 미꾸라지, 준태기, 맹금쟁이, 새우, 소금쟁이, 모래무지 등등)가 가뜩이나 있을 자리가 없어 멸종 위기에 놓여 있는데 이러한 외국의 잡어들이 우리의 고기를 몽땅 잡아먹어서야 되겠는가. 우리의 본성인 인간성마저 무너져가는 요즈음 우리의 것이 멸종된다면 언젠가는 우리의 자식들이 잃어버린 우리 것을 되찾고자 할 때 어디에서 다시 찾을 수 있겠는가.
밭이나 들이나 논만 하더라고 70년대에는 도심에서 10여 분만 나가면 메뚜기랑 홍굴레랑 여치들을 한 주머니씩 잡아도 다음날 또 가면 그 놈들은 어디에서 자꾸 나오는지 또 한 주머니씩 잡아왔는데 요즈음은 보기조차 어려워지고 있지 않는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삶, 그림자가 뭔지조차도 모르고 전자게임과 컴퓨터에 매달려 있는 요즘 어린이들, 그 어린이들이 자라서 무엇을 생각하고 또 어떤 것을 만들어낼까.
이야기가 빗나가는 것 같지만 한 번 사라져간 우리의 토종들, 우리의 꽃들(민들레, 맨드라미, 채송화, 백일홍, 해바라기, 나팔꽃, 할미꽃···), 우리의 물고기들은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나마 종교단체에서 방생하는 것까지는 좋지만 조금만 더 생각하고 골라서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여 언급해 보았다.
우리의 강도 살리고 우리의 민물고기도 보존해 나가는 방법을 꼭 재고해 주었으면 한다. 욕심 같아서는 각 가정에 수족관이나 어항, 연못에 우리의 귀여운 토종 물고기를 들여놓으면 얼마나 좋을까. 때로는 맑은 곳을 찾아 놓아 보내기도 하고······.
후일 우리의 아이들이 우리의 그때 그 마음을 회복하고 옛것을 찾을 때를 대비하여 한 번쯤 생각하고 실천해 보자. 언제라도 본 학회에 오시면 기꺼이 도와줄 것이다.
출처 : 초광력超光力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1999/03/08 1판 1쇄 P. 237~239
첫댓글 "돌고래 선진국’ 된 한국…고향 간 7마리 돌고래는?"의논단과 귀하신 빛글 감사드립니다.
돌고래를 자연으로 돌려 보낸 기사를 보며 마음이 흐뭇해집니다,
학회장님께서 자연을 사랑하시고 동물을 아끼시고 돌보시는 그마음이 순수한 빛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글 잘 보았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하여 생각하는 글 감사합니다.
귀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뿐인 지구에서 살아가는 전 생명들의 미래 " 감사드립니다.
빛과함께 우리의 지구를 소중하게 여기고 자연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귀한문장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돌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낸 기사 기분좋은 소식입니다. 지구를 살려야 우리의 미래도 있는 것 자연과 지구를 살리는데에 앞장서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연으로 돌아간 돌고래소식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돌고래 사진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그동안의 고생이 생각나 짠해지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합니다.
바다로 돌아가 출산까지 한 돌고래의 사진은 감동을 줍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생명을 존중하라는 학회장님의 말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끝없는 인간의욕심. 모든 자연에 새삼 감사합니다
자연에 대한 끝없는 사랑을 하시라는 학회장님 말씀에 공감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다로 돌아간 돌고래들^^ 기분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며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이 지구와 후세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겠지요~~
학회장님의 귀한 말씀 마음에 담아봅니다~감사합니다^^
돌고래 선진국된 한국 잘보고갑니다
돌고래 선진국된 한국,
학회장님께서 오래전 어리실때 부터
우리꽃과 토종에 대해서 남다른 생각을
갖고 계셨습니다. 자연에 대한 모든것을......
잘 읽었습니다. 올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돌고래의 눈물을 보니 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우리꽃과 우리의 토종을 지키고 보존해야 함에 중요성을
알려주신 학회장님께 감사합니다.
돌고래 선진국이 되어 돌고래들이 바다에서 힘차게 헤엄치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기도 하고 감사함이 듭니다
자연과 같이 살아가며 자연에 대한 감사함이 생깁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우리의 것을 지키고 후손들에게 남겨주는 것이 지금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의무인데...빛과 함께 이어질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 감사합니다.
돌고래를 자연으로 보내는 보습 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