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토요일 주말 밤.
MBC '참피온', KBS2 '메맨토', HOME CGV '와이키키 브라더스', EBS '이란영화'
무엇을 볼것인가, 고민이 되었지요. 결국 선택한 것은......
"참 피온!"
탁월한 선택이지요. 왜 그런고 하니, 다른 영화는 전에 다 보았으니, 고민은 되지만
(이란영화는 안봤다) 그래도 보지 못한 영화를 보는 것이 정도이기에 그런 탁월한 선택을 한 것이지요. 잘했지요?
딱 두 가지만 생각나는 영화를 탁월하게 선택했어요.
첫째, 태권브이 음악! 날아라 날아 태권브이!
둘째, '분노의 주먹' 로버트 드니로의 오마주. 오마주!
그 옛날 실존인물이 죽던 다음핸가 '울지않는 호랑이'라는 영화, 주연이 아마 전원일기의 노마 아빠 '이계인'이었던 것 같은데, 맞나?, 에 눈물흘렸던 그 감성은 읍고,
딱 두가지만 있는 영화. 탁월합니다. 곽 감독도 그 '울지 않는 호랑이'란 영화를 알고 있었을 텐데......
암튼 밤 늦게 까정 봤습니다. 못 본 영화 한 번 보는 샘 치고....
참고로 메맨토 앞 장면을 보았는데, 그 또한 탁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