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교통방송 스튜디오 973 윤지현 아나운서님, 하람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임상완 센터장님, 조현일님, 이진희님의 사회공헌활동♡
80대 중반의 김 모 어르신의 지원소식입니다. 김 모 어르신은 현재 혼자서 생활을 하고 있는 독거노인 세대입니다.
김 모 어르신은 20여 년 전 부인과 사별을 한 이후로 혼자서 생활을 하고 있으며 자식은 한 명 있었는데 자식 또한 교통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나 김 모 어르신은 돌봐 줄 만한 가족이 없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신 탓에 건강은 갈수록 안 좋아지고 기력이 떨어져서 힘이 드는 상황인데 다행히 생활지원사가 방문을 하여 케어를 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사례는 생활지원사의 요청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가정을 방문해서 음식을 해드리려고 가스레인지를 켜보려고 했는데 불이 붙지 않아 어르신께 가스레인지가 고장이 났냐고 물어보니 점화 스위치를 켜고 성냥으로 불을 붙이면 작동이 된다고 하여 성냥으로 불을 붙이려고 하는데 갑자기 불길이 확 일어서 화상을 입을 뻔 했다고 합니다.
너무나도 깜짝 놀란 생활지원사 선생님은 고령의 어르신이 가스레인지를 작동하기 위해 성냥으로 불을 붙이다 화재가 일어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가스레인지 뒷면을 보니 제조일이 20년이 지난 것을 확인하고는 '어르신! 가스레인지 바꾸어야 될 것 같아요. 잘못하면 불날 수도 있겠어요.' 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우리 집에 있는 가전제품들은 내 여동생 자식들이 20여 년 전에 사 준 것들이여. 하지만 작동은 다 돼.' 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생활지원사 선생님은 다른 것은 몰라도 화재의 위험이 있는 가스레인지는 꼭 교체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였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 광주재능기부센터라고 생각이 되어 연락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스레인지를 구입하여 설치를 해드리고 간편식과 식품류 등을 구입하여 지원을 해드렸습니다.
구입비용은 광주 교통방송 스튜디오 973 윤지현 아나운서님, 하람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임상완 센터장님, 조현일님, 이진희님의 기부금을 통해 지원을 해드렸습니다.
김 모 어르신에게 사용법에 대해 설명을 해 드렸는데 금새 불이 잘 붙자 '아따! 새 것이 좋기는 좋네.' 라고 하시면서 좋아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누구 한 명 집에 찾아와 줄 친인척이 없어서 늘 외롭고 쓸쓸한 노후를 보내고 있었는데 생활지원사 선생님이 이런 도움까지 주셔서 가족보다도 훨씬 가족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시면서 너무나도 고마운 분이시라고 하셨습니다.
김 모 어르신이 새로 구입한 가스레인지로 만난 것도 많이 해서 드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바라고 도움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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