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디카시조 10월 장원/신민숙/사랑손
초장(初章) 34/34
차디찬 바위 마음 환하게 안은 손길
비바람 역경에도 서로를 보듬었네
발그레 꽃물결이네 바위사랑 넝쿨손
중장(中章) 34/34
종장(終章) 35/43
마음이 차가워져 있는 바위, 무언가 걱정, 슬픔, 외로움 등등 부정적인 그늘이 생겼을 때라 생각되며 이러할 때 밝은 마음이 되도록 환하게 따스하게 덮어 안아주는 손길이 있다,
돌 같은 이웃에 발그레 미소하며 긍정의 밝음을 심어주는 변함없는 사랑의 손길을 노래함
삼성갤럭시A7
촬영 년월일
2022.10.26
강릉시 성산면 칠봉로 15-6 산책로
물가 길 위에 누워있는 커다란 바위 위로 발그레 빠알간 넝쿨손이 뻗어가며 자란 모습,
바위의 이불이 되어 따뜻하게 덮어 안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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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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