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댐 벚꽃 백리길 : 영천댐 - 망향공원 - 충효삼거리
일시 : 2022년 4월8일 금요일
가는길 : 네비게이션에 경북 영천시 임고면 삼매리, 영천댐공원을 쳐서 찾아감.
산행코스 : 영천댐공원 - 영천댐 전망대 - 용화교 - 호수전망대 - 오회공종택 - 자양면소재지 - 영천댐 망향공원 - 원각교 - 애국지사 충렬공원 - 삼귀교 - 기룡사 입구 - 충효삼거리(충효휴게소)
교통 : 영천시 임고면 삼매리 영천댐슈퍼 주변에 차량주차. 산행후 영천 별빛콜택시(054-331-3333)를 콜해 차량회수(택시비20,000원)
경북 영천시 임고면 삼매리, 영천댐 아래 영천댐공원의 영천댐슈퍼에서 영천댐 벚꽃 백리길을 시작합니다.
영천댐 벚꽃 백리길은 영천시 자양면 영천댐에서 영천시 화북면 횡계리간 벚꽃100리길 구간으로 영천댐 벚꽃100리길 마라톤대회가 열리는 곳입니다.
영천댐공원에서 댐 아래 주상절리 모형의 인공폭포를 바라보며 영천댐으로 올라갑니다.
오름길이 영천댐에 이르면 행정구역은 영천시 임고면에서 영천시 자양면으로 넘어갑니다.
영천댐 전망대에서 영천댐을 봅니다. 영천댐 뒤로는 371.8m 봉이 영천댐의 기둥이 되어줍니다.
현재 영천댐 주변은 영천댐 안전성강화사업 건설공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영천댐은 1974년 착공해 1980년 준공되어 일명 영천 자양댐이라고도 불립니다.
영천댐 일주도로 어디에서 보아도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모습이 절경을 이루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영천댐 수변산책로에는 곳곳에 전망포인트가 있습니다. 영천호 너머 영천 꼬깔산(736m)과 수변을 잇는 하얀 벚꽃선이 아름답습니다.
오늘, 파아란 하늘과 맑은 공기, 화사한 벚꽃을 보며 기분좋은 발걸음을 합니다.
영천호 수변산책로는 자전거길과 함께 이어집니다. 곳곳에 전망포인트가 있어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영천호 너머를 보면 호수속에 몸을 담근 산과 호숫가를 따라 하얗게 피어난 벚꽃길이 아릅답습니다.
이어진 영천댐 벚꽃 백리길은 골짜기 형태의 영천호로 향하며 양쪽으로 펼쳐지는 하얀 벚꽃을 봅니다.
벚꽃나무 위를 보면 아직도 100% 만개하지는 않았습니다. 호숫가의 벚꽃이라 그런지 다른곳 보다 개화시기가 늦습니다.
이어진 영천댐 벚꽃 백리길은 영천 벚꽃마라톤 공인코스 2.5km 지점을 지납니다.
뒤돌아 지나온 화사한 벚꽃길에 감탄합니다. 꽃망울을 활짝 터트린 벚꽃과 호수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어진 걸음이 골짜기를 건너는 묘각사 입구의 용화교를 건너면 용화교 뒤로 영천 기룡산(961m)이 저 멀리 조망됩니다.
용화교 갈림길 : 묘각사5km - 충효사9km, 영천시 오감공예 체험장1.5km(옛 자양초교)
영천시 자양면 용화리, 묘각사 갈림길의 용화교를 건너며 지나온 영천댐 벚꽃 백리길을 봅니다.
용화교를 지나도 잇단 전망포인트가 발길을 잡습니다.
뒤돌아보면 영천호 호반길은 온통 벚꽃나무입니다.
영천호 호반도로를 보면 푸른 호반길을 따라 절정을 이룬 하얀 벚꽃길이 강물처럼 이어집니다.
이어진 걸음은 영천호 안으로 툭 튀어 들어간 호수전망대에 이릅니다.
호수전망대에서 영천호에 몸을 담근 그림같은 산과 하얀 벚꽃선에 감탄합니다.
이어진 영천댐 벚꽃 백리길은 햐얀 벚꽃선을 따라 크게 휘어집니다.
노오란 개나리꽃 군락지를 지나면 하얀색의 벚꽃과 노오란색의 개나리꽃이 조화를 이뤄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완연한 봄이 오면 영천호를 따라 이어지는 호반도로는 벚꽃으로 가득 찬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어지는 영천댐 벚꽃 백리길은 영천 벚꽃마라톤 공인코스 5km 지점을 지납니다.
영천호를 따라 이어지는 호반도로는 벚꽃으로 가득 찬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영천 벚꽃마라톤 공인코스 5km 지점을 지난 걸음은 고즈녁한 고택들의 아름다움 뒤로 우뚝 솟아있는 영천 꼬깔산(736m)을 봅니다.
이곳 고택들은 영천댐 수몰지역에서 옮겨놓은 고택들로 강호정, 하천재(부비각), 오회공종택, 사의당, 삼휴정이 있습니다.
고택 맞은편의 거대한 묘지지대는 국내 최고의 묘지 명당으로 알려진 영천시 자양면 성곡리 산 78번지입니다.
또한, 묘지 아래에는 기이한 형태의 울창한 소나무숲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고즈녁한 고택들을 둘러본 걸음은 캠핑장이 많은 옛 자양초교인 영천시 오감공예 체험장을 둘러봅니다.
영천시 오감공예 체험장을 둘러본 걸음은 영천시 자양면 면소제지 맞은편의 카페에서 따뜻한 라떼커피 한잔하며 쉬어갑니다.
영천시 자양면 면소제지를 지난 걸음은 영천댐 망향공원에 이릅니다.
영천댐 망향공원은 영천시 자양면 원각리, 삼귀리, 성곡리, 노항리 마을들이 수몰되어 안타까운 애향심을 달래는 곳입니다.
영천시 망향공원에서 영천댐 실향민들의 뒷산인 영천 꼬깔산(736m)을 봅니다.
영천댐 망향공원을 지난 봄꽃의 향연은 포항 죽장16km 지점을 지납니다.
이어, 도보여행자의 이정표 역활을 하는 자양교회를 지납니다.
자양교회를 지난 영천댐 벚꽃 백리길은 영천 벚꽃마라톤 공인코스 7.5km 지점을 지납니다.
영천 벚꽃마라톤 7.5km 지점을 지나 가야할 호반도로를 보면, 멀리 영천 운주산(791m)이 조망됩니다.
이어진 영천댐 벚꽃 백리길은 영천시 자양면 용산리 마을과 용계서원 입구인 원각교를 건너갑니다.
원각교 : 한국수행도량 원각사1.2km, 용계서원500m
용산리 버스정류장이 있는 원각교를 지난 걸음은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인 애국지사 충렬공원을 지납니다.
영천시 자양면 용산리 애국지사 충렬공원에는 영천이 낳은 정규식, 정치우, 정치석, 정치화 애국지사 추모비가 있습니다.
영천시 자양면 용산리 애국지사 충렬공원에서 아름다운 영천호를 봅니다.
애국지사 충렬공원을 지난 걸음은 영천시 자양면 삼귀리 마을로 넘어가는 삼귀교 앞을 지납니다. 삼귀교 뒤로 영천 운주산(791m)을 봅니다.
삼귀교에서 포항시 죽장면 방향의 가야할 영천댐 벚꽃 백리길을 봅니다. 삼귀교 버스정류장 : 충효사4km
또한, 삼귀교에서 지나온 방향의 넓은 영천호를 봅니다.
삼귀교를 지난 걸음은 수위가 낮아진 영천호를 바라보며 충효삼거리로 향합니다.
어느새 걸음은 지나온 영천댐 벚꽃 백리길 뒤로 삼귀교를 봅니다.
이어진 영천댐 벚꽃 백리길이 영천 벚꽃마라톤 공인코스 10.549km 지점을 지나면 영천 기룡산(961m) 기룡사 입구를 지납니다.
영천 기룡산(961m) 기룡사 입구를 지난 걸음은 계속 이어지는 싱그러운 벚꽃의 자태에 감탄하며 충효삼거리로 향합니다.
이어지는 영천댐 벚꽃 백리길은 수심이 깊은 영천호에서 자호천 계곡으로 모습을 바꾸어 갑니다.
새파란 하늘 아래 화사한 벚꽃이 활짝 펴 짙어진 봄기운을 만끽합니다.
이어진 걸음이 어느새 영천 벚꽃마라톤 공인코스 12.5km 지점을 지나면 자호천 너머 포항의 산들이 보이는 충효삼거리가 가까이 다가옵니다.
잠시 내리막길의 영천댐 벚꽃 백리길은 포항시 죽장면, 기계면 - 영천시 자양면 - 영천시 화북면 갈림길인 충효삼거리에서 약4시간의 걸음을 마칩니다.
충효삼거리(충효휴게소) : 면봉산 무학사15km - 삼귀교4km - 임고농협5km, 충효사300m, 거동사7km, 보현산천문과학관9km, 보현산천문대19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