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 톰 행크스가 제작자로 나선 바로 그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다 못한 전쟁얘기를 들려준다~!
사실 HBO TV드라마로 제작되었지만,
여러 에피소드 한편한편이 다른 전쟁영화를 본 것 같다.
리얼한 전쟁씬은 '라이언 일병구하기', '진주만', '위 워 솔져', '윈드토커'의 대를 잇는
멋진 장면들을 선사한다.
멋진 총격 장면, 폭음 장면은 감탄의 연발한다.
대여점에서 우선 1편과, 2편을 빌려 보았다.
장당 2개의 에피소드가 들어있다. (각 에피소드는 1시간 분량)
깔끔한 메뉴화면이다.
(사실 박스세트 마지막 6번째 디스크에만 써플이 있으니...)
각 에피소드가 시작하기전 드라마 내용에 관한 전쟁 참전 인물들의
전쟁 증언이 있다. 그러므로 인해 이 드라만의 현실감을 더해준다.
에피소드 1 'Currahee'는 마치 스텐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풀 메탈 자켓'을 보는 것 같다.
Currahee 훈련소에서 '이지 중대' 중대장으로 있는 허버트 소벨(데이빗 쉬머 분)은
중대원들을 엄청~ 갈군다.
( [참고] '갈군다'는 군대용어로 '귀찮게 한다','못살게 한다'등의 뜻을 가짐... ㅋㅋㅋ)
( [참고 2] 허버트 소벨 역을 맡은 '데이빗 쉬머'는 시티콤 드라마 프렌즈에 나오는 신동엽같이 생긴(눈, 코, 입이 몰린...^^;) 사람이다.
이 드라마에서 냉혹한 중대장을 역을 맡음...
그런데 자꾸 그를 보면 웃음이 나온다... ㅋㅋㅋ
극중에서 부하들을 데리고 길을 헤매는 장면에서 어찌나 웃긴지...ㅋㅋㅋ)
그로인해 많은 부대원들이 원성을 사지만
상관이니 어쩔 수 없어 하다가...
인기좋은 소대장인 헌터스 중위(다미안 루이스 분)에게
시기하여 어처구니 없는 벌을 내리고...
'노르망디 상륙 작전'을 앞두고
이지 중대 하사관들이 의기투합하여 하사직을 내놓는 하극상을 벌인다.
(마치 영화'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는듯...)
그런 저런 얘기들이 이어진다...
(다 하면 다음에 보시는 분들이 재미없어할까봐...^^;)
아무튼 '풀 메탈 자켓'의 해병대 훈련소 장면을 연상케 한다.
에피소드 2 'Day of Days' D 데이 에피소드는 공수부대의 낙하 훈련,
그리고 실제 노르망디의 상륙작전의 낙하가 이어진다.
독일군의 포격과 수송선의 낙하...
마치 영화 '진주만'에서 미국의 복수하러 일본을 폭격하는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펑펑 울려대는 대공포의 소리, 낙하산의 펄럭이는 소리, 바람 소리 등으로
스피커는 쉴새가 없다.
노르망디 낙하후 뿔뿔이 흩어졌던 이지 중대는 하나둘씩 모여 다시 무리를 이루게 되는데...
드라마 후반부 독일 포대 공격 전투씬은 정말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쟁 영활를 개인 적으로 좋아하는 나로선
오랜만에 재미있는 영화 드라마 찾았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전우애...
정말 수작인것 같다.
음질은 돌비 디지탈 5.1(영어), 돌비 디지탈 2.0(스페인어)을 지원하며 비교적 깨끗하고 웅장한 소리를 구현한다.
화질은 아쉽게도 아나몰픽 포맷방식이 아닌 그냥 와이드스크린 포맷 방식이다.
약간 거칠면서도... 그래도 비교적 잡티없이 깨끗한 재생한다.
우선 이 전쟁 드라마를 살펴보면...
--------------------------------------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2차 세계대전 전문 역사학자 스티븐 앰브로즈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했으며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앞두고 유럽에 배치돼 혹독한 훈련을 받는 '이지 중대'의 대원들을 주인공으로,
전쟁의 참모습과 진정한 영웅상을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전쟁의 참혹함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전우애를 감동적으로 다뤄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덕분에 2002 골든 글로브 TV 시리즈 영화부문 최우수 작품상,
미국영화연구소(AFI)가 제정한 'AFI 어워즈' TV 영화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석권하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특히,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복장과 세트 등의 사실적 재현에 엄청난 제작비를 투자하여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능가하는 사실적인 전쟁씬으로 화제가 되었다.
현재 생존해있는 '이지 중대' 대원들과의 인터뷰 및 대원들이 작성한 일기장, 편지 등
실제 자료들을 토대로 해 전쟁씬을 현실감있게 재현해냈다.
또한, 영국을 비롯한 유럽등지에서 촬영을 감행해 완성도를 높였다.
[출처 : PAPADVD]
--------------------------------------
감독 : 필 앨든 로빈슨(꿈의 구장, 썸 오브 올 피어스 감독) /
리차드 론크레인(리차드 3세 감독)
출연 : 다미안 루이스 /
도니 월버그 /
론 리빙스턴(랜섬-커비 반즈 역) /
매튜 세틀(나는 아직도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있다-윌 벤슨 역)
- 인터랙티브 메뉴
- 장면선택
- DISC 1, 2, 3, 4, 5 - 에피소드 1-10 수록
- DISC 6 - 스페셜 피처 수록
/메이킹 필름(한글자막 수록)/론 리빙스턴의 <밴드 오브 브라더스> 비디오 일기(한글자막 수록)/이지 중대의 용사들(한글자막수록)/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 초청 노르망디 특별 시사회 설명(한글자막 수록)
5장의 디스크마다 2편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그중 1편 에피소드 1, 2 줄거리를 살펴보면...
--------------------------------------
Episode 1 ˝Currahee˝
세계2차 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일어나기 몇 시간 전
연합군은 적 후방에 미 제101 및 82공수사단을 투입하려 한다.
이 중 제101사단 506연대 2대대 `이지 중대`는
1942년부터 커레히 산기슭의 부대에서 편성되어
중대장 소벨 대위의 지휘 아래 혹독한 훈련을 거친다.
그 후 이지 중대는 유럽으로 배치돼 상륙작전을 기다리면서 훈련에 전념한다.
그러나 소벨 대위는 대인관계 및 작전수행 능력 부족으로 인해
부대원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부중대장인 윈터스 중위를 시기하여
벌을 주려다가 오히려 좌천당한다.
새 중대장으로 들어온 미헌 중위는 중대원을 인솔해 D-데이를 앞두고
작전을 향해 떠난다.
Episode 2 "Day of Days"
드디어 노르망디에 낙하한 이지중대 대원들이지만 낙하지점에서 사방으로 흩어졌고
중대장 미헌 중위는 행방불명이 된다.
따라서 대신해서 이지중대의 지휘권은 선임인 윈터스 중위가 맡는다.
윈터스 중위는 12명 남은 중대원을 이끌고
브레코트 장원에 위치한 60여명이 지키고 있는 독일군 포대를 공격해
20명을 사살하고 포들을 모두 격멸하는 전공을 세운다.
또한 전투 중에 획득한 적의 지도는 상부에 보고돼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와중에 중대원 1명이 죽었고 몇몇 부하들이 다쳤지만
브레코트 공격은 미 육군 사관학교에서 아직까지도 가르치고 있는
고정 진지를 공격하는 전술의 표본이 되었다.
[출처 : DVD.co.kr]
--------------------------------------
전쟁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소장 권장...
(저도 자금적 여유가 생긴다면 소장하려 함...)
틴 케이스는 품절 상태여 아쉽지만,
디지팩 박스 세트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5장의 내용 수록, 6번째은 써플...)
또 자금적 여유가 없으신 분에게
그때그때 낱장 구입하는 것도 좋은 듯 싶으나,
써플을 따로 구할 수없어서 아쉬움...
구입하시려면 박스 세트 추천~!
[우선 에피소드 1,2편을 보았습니다.
시간이 너무 걸려 한꺼번에 볼 수 없어
그때그때의 감동을 전해드리겠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