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이순의 쉼터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걷기/산행 사진,후기 정릉 아리랑고개
범부(문기욱) 추천 0 조회 62 24.04.29 22:06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4.29 23:14

    첫댓글 북한산을 즐겨 갈적에
    정릉 청수장 쪽으로 여러번 올라가 봤지만
    이번 정릉은 가본 기억이 없는곳인데
    범부님의 세세하게 많은것을 알려주어
    다시한번 역사공부를 하게되었네요
    첫 휴가 때 지금은 담담하게
    쓰셨겠지만
    얼마나 걱정도 되고 겁이 났을까요
    제일 무서운게 헌병이라는데
    그모습이 그려집니다
    예쁜 백설공주로 표현도 감성있게 잘하네요
    지기님 아픔은
    남의 일이아니고 우리 모두가 일어날수 있는일
    데레사의 기도문을 되색여봅니다
    건강주실것을 믿고 기도합니다 아멘

  • 24.04.30 08:28

    우리 모두는 시니지기님이 빨리 쾌차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하고있다
    밝은 모습을 보여주신 지기님은 많은 생각을 하셨으리라 짐작은 한다
    단지 이순가족들이 보고싶은 지기님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여준 하루에 이날 모임에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 24.04.30 09:07

    타이틀이 정릉 아리랑 고개라 해서 내가 그런 고개를 넘었나?
    그날의 행보를 더듬어 보았네요.ㅎ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사람을
    그리워한 적이 없었는데, 내가 아퍼 보니, 친구가 그립고 만나고 싶고
    얼마나 보고픔에 목 말라했는지~~그날을 손꼽아 기다렸었는데...
    그 목 마름은 당해 보지 않은 사람은 잘 느끼지 못하리라~~
    범부님의 후기글을 보니 완전 시니가 주인공이 되여 다소 민망하기는 한데
    기분은 좋으네요. ㅎ 정릉역에서 님들을 기다리는 중에 저를 가장 먼저 반기며
    포옹해 주신 분이 범부님이셨는데,폭은하고 따뜻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날 여러분들의 사랑을 한아름 듬뿍 받고 왔으니, 남은 치료도 잘 이겨 내리라 믿고
    끝까지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순의 모든 님들! 건강하시고,분에 넘치도록 반겨 맞이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추신 : 그런데 상기 범부님 후기를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ㅋ
    시환님이.안 오려다가 시니 지기가 왔다 해서 왔다나?
    시니 지기를 보는 시환 친구의 눈이 촉촉하게 젖는다.
    사오정님들! 지금처럼 그 우정 변치 마시고,이곳 쉼터에서 오래도록
    아우님들과 즐겁게 잘 지내요 우리~~ 사랑합니다.

  • 24.04.30 08:51

    읽어 갈수록 재미있고 감동
    적이다 그날을 이렇게 자세
    히 기록할수 있다니 범부는
    나서지않아 친구들이 잘 모
    른다 빈깡통이 시끄럽다고
    그동안 나의 행동거지가
    부끄럽다 중간중간 본인의
    에피소드가 글을 더 돋보
    이게 한다 사진역시 잘찍었
    다 나무랄때 없는 후기글이
    다 친구야 잘읽었다~

  • 24.04.30 11:07

    ㅎㅎ 범부 님 후기 글 과 사진 이 일품 임니다
    역시 작가 답게 글 이 너무 감동 으로 읽어 지는군요 대단 한 범부 님 의 글 속에
    정릉 의 반가운 친구 들과 하루 의 소풍 이 아기자기 하게 눅아 있습니다 그려
    ㅎㅎ 나도 정릉 에 사연 이 좀 있지요 근처 미아리 고개 에 과거 베트남 전 에 서
    관측 장교 하든 분 이 살고 있었는데 그 분 하고 교분 으로 미아리 고개 를 자주 방문
    했든 시기 에 정릉 을 그분 하고 두어번 갔든 기억 이 있습니다
    지금 은 고인 이 되신 분 인데 그날 그 선배 생각 이 많이 났지요 ㅎㅎ
    샌스 있는 글쟁이 글 에 감동 으로 오늘 하루 도 편안 할것 같소이다 ~~

  • 24.05.02 20:12

    숨겨져 있던 글쟁이 분이 여기 계시군요.
    다른 친구들의 감정까지 읽어주시는 범부님의 탁월한 글솜씨가 그날의 모든 분위기를 그대로 읽게 하시는군요.
    시니지기를 제일 먼저 포근히 안아주셨다는 표현에
    따스한 우정을 느낍니다.

  • 24.05.04 05:59

    글속에 빠져드는 깊은 정이 오늘도 역시나입니다~
    감춰진 글쟁이 멋쟁이가 요기 있군여~^^
    사랑을 느끼게한 시니님의 출현도 가슴깊이 애리애리 했습죠.
    잘 이겨내라고 응원하고 있어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