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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셋째 주 토라포션 "דְּבָרִים 드바림" in 5783
신1:1-3:22(To), 사1:1-27(Haft), 행9:1-21,딤전3:1-7(Brit), 사1:1-10:4(Ne), 시84-91(Ke), 베드로전/후서(신약)
1부 예배
< 당신의 땅끝은 어디인가? >
혜성 형제는 전도사였는데, 혜성이 안에 사역자의 모습, 영화 안에 있는 사모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다. 제자들의 디바 때문에 몇달 동안 고통스러웠던 제 모습도 떠오르는데, 두 아이의 말을 들으면서, 내가 디바 안에 있었구나. 디바라는 것은 Fact를 말하는 것이다. 그냥 있는 사실 그대로를 말하는 것이다. 나는 제자들의 디바를 Fact, 진리로 받아들이고 있었고, 그게 디바였구나. 그러나 이 아이들의 간증을 통해서 Fact안에 있는 너머의 것, 보이지 않는 것, 하나님의 정수를 뽑아내는 간증을 들으면서 이것이 드바림인 것을 개달았다
דברים 드바림 : 말, 말씀
디바가 드바림으로 바뀌는 시간이다. 하늘의 다바르와 땅에 있는 말, 이것이 things라는 것으로도 해석되는데, 이것이 통일되는 것이 드바림이다. 전쟁은 밀하마, 생명을 훈련하는 것이다. 내 생명을 끊임없이 훈련하는 것이다. 혜성,영화라는 단독자의 생명을 끊임없이 훈련하는 것을 부부싸움이라고 한다. 혜성, 영화의 말만으로 그친다면 디바에 불과하다. 그 말로 서로의 영토, 자기의 나라를 확장하고, 내가 왕이 되는 것, 얼마나 좋은가? 내 말대로 되는 것, 내가 왕이 되는 것이다. 부부 사이, 가정 내에서, 이 사회에서 우리는 그 권력을 잡기 간절히 원한다. 이것을 성전파괴라고 한다. 내 삶 속에 내 말 외에 어떤 말도 들어오지 않는 것이 성전파괴일이다
아브월 5일이 되었고, 3주 전에 제가 말씀드린, 탐무즈월 17일부터 아브월 9일, 성전 파괴일, 테샤 베아브까지의 3주가 지나가고 있다. 그 절정이 성전파괴일이고, 여러분이 들어오신 시간의 중심에 성전 파괴일이 있다. 내 말 외에는 다바르가 있을 공간이 없는 상태를 성전이 파괴되었다고 한다
신명기는 새로운 스토리가 하나도 없다. 민수기까지 모든 토라의 스토리는 끝이 났는데, 새로울거 없는 이야기를 재방송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모세의 입술을 통해서 다시 말해내는 진정한 제자 사역으로 들어온 것이 신명기이다. 이것이 제자 비전의 전부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쉐마할 수 있고, 그것을 제자에게 이야기하고, 내 말이 드바림으로 통일될 수 있다면, 그것이 제자 사역의 전부이다. 영화, 혜성, 이들이 진정한 드바림의 사역을 하여서, 또 다른 경민이, 경미를 낳을 때까지 우리는 끝까지 이 길을 함께 갈 것이다. 이 드바림이라는 제목이 두달의 첫 단추의 제목이기도하고, 두달을 아우르는 제목이기도 하다
신1:1 이는 모세가 요단 저쪽 숩 맞은편의 아라바 광야 곧 바란과 도벨과 라반과 하세롯과 디사합 사이에서 이스라엘 무리에게 선포한 말씀이니라
신명기1:1은 아브월의 시작에 읽게 된다. 아브월의 중심에 성전파괴일이 있다. 성전파괴일은 사단의 힘, 부정의 힘, 마치 사해가 지구의 가장 낮은 곳이라고 할 수 있듯이, 아브월 안의 시간을 주관하는 에너지는 가장 부정적인 에너지이다. 아브월에 들어서면, 벌벌 떨게 되어있다. 우리는 시간에 민감한 사람들이 되었다. 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계절의 변화에 민감하다. 요새 하는 말, 더워 죽겠다, 추워 죽겠다, 두 단어만이 아니라, 시간을 아는 자, 지후가 우리 교회 안에 입양되었는데, 지후는 시간을 아는 자란 뜻이다. 우리는 계절, 시간의 변화, 하나님의 시간에 민감한 자들이 되어야 한다. 탐무즈월의 시간을 잘 보낸 사람들은, 아브월의 시간, 티샤 베아브를 기다리게 되어있다. 전사가 전쟁을 기다리듯이, 운동 선수가 운동을 안 하면 근질거리듯이, 우리는 이 전쟁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이것을 반동의 힘이라고 한다. 바닥을 쳐야 올라갈 수 있다
티샤 베아브 다음에 투 베아브가 있다. 조금 생소한 절기이다. 발렌타인데이와 비슷한 날이다, 이때 남자와 여자가 결합하고, 서로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 아브월 한 중심에 있다. 어제가 중복이었는데, 초복, 중복이 지나고 아브월 중간 정도에서는 말복이 지나고 여름이 꺽이고, 찬 바람이 불고, 낮보다 밤이 길어지는 때가 돌아오는 것이다. 투 베아브를 기준으로 그렇게 된다. 아브월은 가장 밑으로 떨어졌다가, 가장 반전이 있는 날이다
단단한 호두껍질 안의 호두처럼, 우리의 부정의 힘, 반동의 힘을 사용해서 우리 안의 진수, 성전이 완전히 파괴되지만, 그때 메시아가 탄생했다는 놀라운 달이 아브월이다. 특별히 우리는 민수기의 마지막에서 미디안의 다섯 왕에 대해서 배웠다. 에위, 레켐, 쭈르, 이런 다섯 왕은 특별히 고 목사님께서 종교의 영이라고 하였다. 이 땅에 수많은 교회가 있지만, 하나님이 왜 9년 전에 또 다른 비전 교회를 세우라고 하셨냐면, 이 땅에 가득한 종교의 영을 반동의 힘으로 부수어, 그 안의 진정한 생명이 흘러나오게하라는 비전을 가지고 세워진 것이다
성전 파괴일을 조금 더 봐야한다. 여러가지 금기 사항이 있다. 첫 번째가 뭘까? 이걸 못하게 하면 유대인들이 가장 슬퍼하는 것이 있다. 토라공부를 못하게 한다. 우리는 해방이다라고 하는데, 유대인들은 그것을 금기할 때 가장 슬퍼한다. 그리고 여행이 금지되어있고, 금식을 하는데, 금식 전에 과식하는 것이 금지되어있고, 이날에 통곡에 벽에 가시게되면, 전세계에서 유대인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때이다. 단단한 의자를 가지고 자신의 낮아짐을 표현하고, 가죽신발을 신지 않는다. 우리 혼을 즐겁게하는 것을 금한다. 맨발로 다니는 랍비들도 꽤나 있다.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수다, 세명 이상 모여서 이야기하는 것이 금지되어있고, 샤워도 금지, 흡연도 금지되고, 놀랍게도 샬롬, 인사도 금지되어있다. 이날 하루 만큼은 이런 인사를 하지 않고, 금언도 권고되고, 부부관계도 금지된다. 이날 하루만큼은 아픔을 그대로 끌어안는, 버려버리지 않고 외면하지 않고 끌어안을 줄 아는 민족이다. 이 날에 두 성전이 파괴된 같은 날이고, 열두 정탐꾼 중에 열명이 부정적인 보고를 하여, 약속의 땅 직전에서 군기와 사기를 떨어뜨린 날이다. 유대인들의 제2성전이 파괴된 날을 시작으로, 유대인들의 디아스포라가 이때 일어난다. 또 예수님의 죽음과도 관련되어있다. 예수님을 책잡을 때, 이 사람의 말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사흘 동안에 지을 수 있다는 말로 죽음 가운데 넘겨지신다
티샤 베아브, 아브월 안의 9번째 날이 이번 주 목요일로 다가오고 있다. 우리는 문자적으로 지키지 않지만, 우리의 마음이 겸손해져서, 내 안에 어떤 미움이 있는지 발견하기 바란다. 성전이 파괴된 이유를 쏘네 히남이라고 했다. 티셔츠를 공짜로 나눠주는 히남과, 이 히남은 free hatred, 이유없는 미움이다. 괜히 싫고, 거부하고, 괜히 증오한다. 내 기준으로 증오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이것들을 돌아보는 일들을 준비하시기 바란다. 그런데 유대인들의 스토리 안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성전은 파괴되지 않을 수도 있었다. 이것이 무슨 말인가? 애초에 로마군은 이 어마어마한 성전을 파괴할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어떤 지역을 탈환했을 때, 그 성전이 얼마나 많은 금은동으로 만들어졌는데, 값비싼 재료로 공교하게 만든 성전을 무너뜨릴 계획이 없었는데, 예루살렘 성전을 포위하고 로마군과 성전을 장악한 유대인들이 필사의 저항을 하고 있었다. 그때 당시 총사령관이라는 디도 장군이 회의를 했다. 몇일 후면 예루살렘 성전을 탈환할 수 있는데, 파괴할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한 회의를 하자 두갈래로 의견이 나뉘었다. 일부는 성전을 반드시 파괴해야한다. 오래 전부터 성전은 유대인들이 모이는 장소였기에, 성전이 있는한 반역을 멈추지 않겠다고 하고, 다음과 같은 제안도 있었다. 성전을 떠나서 무기를 쌓아두지 않는다고 한다면, 성전을 보존해야한다. 어마어마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이 의견을 들은 디도 장군은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이 웅장한 건물을 전소하는 것은 반대이다. 그대로 두면 로마 제국의 장식이 될 수도 있기에, 파괴하는 것은 손해이다. 유대인들은 전멸시키되 성전은 파괴하지 말자고 한다. 이 리더십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왜 무너졌냐면, 아주 작은 틈이 있었다. 성전 안뜰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타는 불을 무심히 끄는 로마 병사들을 유대인들이 공격하기 시작했고, 병사들간의 싸움이 벌어졌다. 로마 병사는 유대인들을 공격했고, 마침내 추격하여 성전까지 몰고 들어갔다. 그때 성난 한 병사가 성전 창문살에 불을 놓았고, 유대인들은 불을 진화하기에 달려나왔고, 불길 속에 병사들의 싸움이 격렬해졌다. 한 병사로부터 보고받은 디도 장군은 성전에서 큰 소리로 고함지르며 불을 끄도록 명령하였지만, 이것은 들리지 않았다. 기세를 잡지 못한 디도 장군은 직접 화재 진압에 나섰고, 성급히 지성소 안으로 들어간 디도 장군은 어마어마한 금덩어리들을 보았고, 디도 장군의 지휘관들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이미 병사들은 지성소 안으로 불을 던져서 불길에 휩싸였고, 유대인들은 학살하며 이날에만 만여명이 살해되었다
한 병사의 쉐마하지 못한 작은 불순종이, 주님의 임재가 있었던 그 성전을 다 파괴해버렸다. 우리는 반드시 이 이야기에 우리의 마음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부부 싸움 이야기도 적나라하게 보았지만, 거창한 이유로 싸우는 부부는 없다. 작은 틈, 서로의 말을 쉐마하지 못하는 것들이 얼마나 우리 삶을 초토화시키는지 반드시 알아야하고, 이 티샤 베아브에 우리에게 주시는 쉐마의 말씀, 기도를 한달 내내 읊조지록 불러보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쉐마의 기도로 드바림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토라포션, 민수기 여정을 끝내면서까지 주님이 우리를 리더로 부르신다고 헀다. 디바해도 괜찮다. 백성으로서는 디바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우리나라 영부인께서 욕을 엄청나게 먹은 사건이 있었다. 해외 갔다가 명품샾에서 쇼핑한 것이 잡혀서 엄청 욕을 많이 먹는데, 우리가 강남 아줌마가 명품샾에서 쇼핑했다고 하면 이슈화되지 않고 욕도 먹지 않을 것이다. 퍼스트 레이디는 백성이 아니었기에, 한 나라의 지도자였기에 욕을 먹는 것이다. 지금 상황이, 우리가 정말 아픈 상황이고, 나라와 백성이 아픈 상태에서, 한 나라의 엄마가 명품샾에서 쇼핑한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 것이다.
리더는 제한이 많다. 리더로 양성되고 세움받는다는 것은 편한 길이 아니고, 좁고 협착한 길이다. 지금까지 모세오경, 신명기 마지막까지 오게 되면서, 하나님은 여러분을 지휘관, 리더로 양성하신다. 리더의 최고 지휘자이신 그분에 대해서 성경은 어떻게 묘사하는지 보도록 하자.
벧전3:22 그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그에게 복종하느니라
지금 우리 리더 중의 리더, 여러분들의 최고 리더가 어떻게 하고 계시냐면, 하늘에 오르셨고, 하나님 우편, 그 보좌에 앉아있었다. 보좌는 권력이 나오는 소스이다. 천사, 권세, 능력이 그에게 복종하고 있다. 아도나이 엘로힘 쩨바오트, 천군의 엘로힘, 모든 군사들의 리더라고 한다. 이 우주와 이 땅은 통치자들과 권세, 천사들이 움직이고 있다. 그것을 마잘이라고 한다. 이 마잘과 신들의 힘, 이 자체가 신은 아니지만, 주관하는 신이 계시지만, 이것을 이 땅은 신으로 표현하고 있다. 드바림의 시간 속에서, 신들이 가득한 땅, 일본 땅에 통치자들을 보내셨다
이번 주간에 제가 고 목사님과 일본에 다녀왔는데, 가장 많은 것이 편의점이었다. 그것보다 많은 것을 신사라고 한다. 2010년 기준으로 10만개 정도의 신사가 있다고하는데, 편의점 수보다 더 많다고 한다. 일본은 신으로 가득한 곳이다. 일본은 이 마잘로 가득한 곳이다. 천사들과 권세자들과 능력들이 가득한 곳이다. 그런데 제자된다는 것, 리더 중의 리더이신 그분을 따라간다는 것은 이 신들을 넘어서는 자를 하나님이 얻기 원하시는 것이다. 태어남의 지식이 세상의 사주, 명리학과 다른 이유가 있다. 우주에 가득한 힘들에 딸려가는 것이 아니라, 그 힘들을 넘어선 자를 이스라엘이라고 한다
이 드바림 주간에 통치자들을 일본 땅에 보내셨는데, 일본의 언어가 단 한번도 담지 못한 단어가 바로 이 드바림의 언어이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먼저 복음을 접했고, 많은 순교자들의 피를 흘렸고, 심지어 이스라엘도 먼저 알아서, 정말 많은 이스라엘을 위한 기도모임과 사역들이 일본에 있지만, 단 한번도 이 언어가 담지 못한 단어는 토탈비전의 언어이다. 마지막 이 일본을 향한 사역을 여러분들이 하셔야 한다. 일본을 우리가 어떻게 입양할 수 있느냐
이번에는 정탐 여행이었다. 고 여호수아를 필두로 정탐 여행을 다녀왔다. 일본을 어떻게 입양하고 통치하고 이 집안으로 들일 것인가? 이것은 다 말로 한다. 원래 일본이 가지고 있던 그 불꽃, 영화가 하나님과 영화라는 존재가 케뎀에서 자기 삶을 어떻게 살 것인지 디자인해서 선택해서 내려왔고, 거기에 이안이와 혜성이가 잘 도와주고 있는데, 그 기억을 다 잊었다고 했다. 일본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과 일본이라는 존재가 케뎀에서 계획했던 디자인대로 걸어왔지만, 그 기억을 잃어버리고 불꽃이 사그러져가고 있다. 고 목사님이 30년만에 일본을 밟으셨는데, 너무나 다른 나라가 되어버렸다. 30년 전의 니혼진들은 조센진을 그렇게 짐승 취급을 했고, 한국 사람이 일본에 가서 말도 꺼내지 못했던 위상의 격이 그렇게 차이가 났는데, 이제 오히려 우리가 일본을 도와줘야하는, 일본에게 진짜 복음을 전해야하는, 입양을 해야하는 갑의 위치로 세우셨다. 일본만이 아니라, 이스라엘도 유대인들이 한국으로 몰려오고 있다. 하나님이 이 나라, 한국에게 무게중심을 몰아주고 계신다. 드바림 사역을 마지막으로 우리가 감당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드바림을 배우는 것이 그렇게 중요하다. 하나님의 아들들, 제자들이 말을 할 줄 모른다면,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들끓게하는 것을 모른다면, 우리는 일본 땅에 가득한 신들의 힘에 밀려버리고 말 것이다
영화의 간증을 들어보면, 그 삶들이 보이는데, 혜성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존재가 왔다갔다한다. 하나님은 아담을 창조하시고나서, 아담에게 이렇게 이야기하신다. 너는 이름을 지어주어라고 하면서 아담에게 생명체들을 보내신다. 영화가 혜성이에게 이름을 지어줄 수 있을까? 통치할 수 있을까? 이것이 여자가 남자를 잡아먹는다는 것이 아니라, 혜성이의 어떠함과 상관없이, 영화의 중심이 통치자로, 이름을 지어줄 수 있는 자로 서지 못한다는 것이다. 혜성이가 어떤 사건을 일으키면, 거기에 대해 수동적인 반응, 로보틱한 반응, 이것을 노예라고 한다. 자유가 없다. 그러나 우리 주님이 broken vav에서 뼈 하나 부러지면서 불구 걱정을 했다고 하지만, 우리 예수님은 모든 물과 피를 다 쏟으시면서까지, 여러분을 존재적 자유인으로 부르신, 노예됨에서 해방시키신 그분을 기억하기 바란다. 일본에 이름을 지어줄 수 있는 자, 고 아버지가 일본에 가시면서 우리는 라합을 만나야한다고 하셨다.
정탐꾼이 여리고성을 함락시켰는데, 여리고성은 전쟁으로 무너진 성이 아니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소리를 지르자 성이 무너졌다. 이미 하나님의 계획 속에 여리고는 멸망되기로 작정한 성읍이었다. 그런데 하나님이 왜 정탐꾼을 보내셨냐면, 라합을 초청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얻으시기 원하고, 그것은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것이었다
어떻게 영화가 그 기억을 찾을 수 있을까? 하나님과 내가 이것을 선택했다는 기억을 어떻게 찾고, 어떻게 존재적 자유를 찾을 수 있을까? 이런 신들의 영향력이 분명히 존재하고, 우리는 어떻게 그것을 초월할 수 있을까? 그것을 유월절이라고 한다. 유월절은 그냥 나오는 것이었다. 그냥 하늘로부터 주어지는 선물이었다. 위로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그저 은혜였다. 그 선물을 받기만 하면 된다. 이것을 free will, 히남이라고 한다.
חינם 히남 : 갚을 수 없다
값이 너무 나가서 갚을 수 없다. 제가 일본에서 둘째 날 가방 꿈을 꾸었다. 여러 캐리어를 가지고오는 꿈을 꿨는데, 아버지께서 여러분들이 존재적 자유인이 어떻게 될 수 있고, 어떻게 일본을 입양할 수 있냐면, 그냥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은혜라는 것이다. 마치 가방을 든 우리, 통치자들, 제자들이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서 다 풀어서 내려주듯이, 가방은 담는 것인데, 우리 가방 안에 제자 비전을 담아왔다. 갚을 수 없는 은혜를 담아와서 그냥 주듯이, 여러분은 그 존재적 자유, 말할 줄 몰랐던 우리가 말할 수 있는 자로, 초월하는 자로 살 수 있는 것은 그저 은혜인 것을 아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기적이고, 그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이것을 말해내는 자, 이것을 드바림, 제자라고 한다
일본에서 많은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순교순례를 다니면서 기도하는 여행팀들이 항상 가는 곳을 후쿠오카라고 한다. 이번에 저희가 그곳에 다녀왔는데, 행복이 내려오는 섬이란 뜻이다. 일본이 처음으로 복음을 받아들이고, 많은 순교자들이 발생한 지역이 큐슈 지방인데, 반드시 후쿠오카를 거쳐간다고 한다. 그래서 고 여호수아와 함께 여리고성을 정탐하면서 후쿠오카를 먼저 밟았다
수2
1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꾼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하매 그들이 가서 라합이라 하는 기생의 집에 들어가 거기서 유숙하더니
하나님이 여리고성을 함락시키시고 전멸시키신 이유는 음란이었다. 소돔과 고모라도 그렇고, 우리가 멸망당하는 이유는 우리의 죄 중에 가장 으뜸의 죄인 음란의 죄 때문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기생의 집, 여리고성을 무너뜨릴만한 이유의 첫 번째가 되는 라합을 하나님은 목적하고 계셨다.
2 어떤 사람이 여리고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이 밤에 이스라엘 자손 중의 몇 사람이 이 땅을 정탐하러 이리로 들어왔나이다
4 그 여인이 그 두 사람을 이미 숨긴지라 이르되 과연 그 사람들이 내게 왔었으나 그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나는 알지 못하였고
이 뒤에서부터 라합은 정탐꾼들을 숨기고 살리기 위한 작업을 한다. 두 사람을 지붕 위에 숨기고, 그 길을 터주었다. 그리고 나중에 붉은 줄을 내림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다. 이 라합이 했던 놀라운 고백을 고백해보기 원한다.
11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상천지하에 너희가 믿는 이스라엘의 하나님과 같은 분이 없다고 라합은 고백하는 것이다. 고 목사님이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 우리는 한국인으로서 일본에 온게 아니라, 이스라엘로서 온 것이다. 우리가 줘야할 것은 한국의 어떤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런 드바림을 할 때, 이런 드바림에 응답하는 라합을 반드시 얻어야 할 것이다
רחב 라하브 : 넓다
제가 일본땅에 세울 집의 이름이 베이트 라하브이다. 넓다는 뜻이다. 우리의 마음을 넓히다라는 뜻이다. 제가 이따 딜랴 이야기를 좀 할텐데, 딜랴가 자기는 너무 작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런데 하나님은 내 마음을 넓히사 우즈벡을 주신다고 이야기했다. 우리 마음은 정말 나만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여기서부터 불평할 수 밖에 없는 좁은 마음이지만, 제자의 마음은 아주 넓은 마음이다. 상천지하에 이스라엘의 신과 같은 분이 없다고, 라합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섬기기 원했다. 하나님의 방식은 사람을 얻는 것이다. 바로 사람을 통해서 사람을 얻는다. 그래서 고 목사님에게 제자도를 처음 배울 때, 가장 충격적인 것이 제자도는 정말 관계가 전부라는 것이다. 관계를 싫어하고, 혼자있기 좋아했던 제게 제자도의 문을 열기 싫었던 말이다
정탐꾼들이 살아난 것은 라합이라는 사람을 만났기 때문이다. 라합은 나중에 유다 지파의 살몬과 결혼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가문에 입양되는 놀라운 은혜를 받게된다.
이번에 같이 갔던 팀 중에 성원 & 민영 가정이 있었다. 입양의 심볼로 같이 간 것이다. 재미난 것이 성원이가 가이드를 했는데, 므낫세 지파인데, 한번 다음 말씀을 보자. 므낫세는 말로 사연을 만드는데 탁월하다. 므낫세와 결혼한 슬로보핫의 딸들이 나오고 있다.
민36:10 슬로브핫의 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니라
므낫세가 말로 사연을 만드는 사람들인데, 우리 성원이가 얼마나 웃긴지, 지후가 정말 순한데, 저희는 이스라엘에서 모세네 세명이 소리를 지르는 애들을 끌고다니는 것을 봤고, 레위네도 봤는데, 지후는 있는듯없는듯 하는데, 지후를 마취총으로 쏘고 싶다고 하고, 조금만 움직이면 경찰을 보내고 싶다고 하더라. 얼마나 사연을 만들던지 말이다. 이 므낫세가 정탐에서 중요한 이유가 있다
מנשׁ 므나쉐 = נשׁים 나쉼 : 여자의 교정
나쉬를 보면, 히브리어로 나쉼은 여자라는 뜻이다. 므낫세는 여자의 교정에 굉장히 중요한 사람이다.
므낫세, 숙부의 아내들이 되었다고 나오고 있다. 이 나쉼은 화장실에서 여자를 대표하는 단어로 써 있는데, 이 단어가 창세기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할 때, 이 단어가 처음 나오고 있다. 바로 여자, 땅을 의미한다.
일본땅에서 마지막으로 쉐어링을 하는데, 어떤 카페에 들어갔는데, 하늘이 있고 그 밑에 하늘을 그대로 비추는 땅이 나오고 있다. 이 하늘을 그대로 담는 그릇, 그대로 하늘의 것을 내리는 가방과 같은 것을 나쉼이라고 한다. 일본은 땅이다. 일본을 취하셔야하고, 약속의 땅도 취해야 한다. 나쉼을 취하는 것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주기 위해서, 입양하여 우리 집안에 들이기 위해서 하늘의 것을 반드시 담는 그릇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일본은 그런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 갔던 팀의 구성원에 가장 어린 지후가 있었고, 청년들, 가정이 있었고, 아보트들이 계셨다. 총 4세대가 함께 갔다.
요엘2:28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지금 장래 일을 말하고 꿈을 꾸고 이상을 보는 모든 일들은 구약 성경에서 하나님의 종, 선지자들에게 역사하신 것인데, 말세에는 이 모든 일들을 전세대가 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원래 있었던 일본의 데스티니, 그것들을 오게 할 자들을 일본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무슨 일이 벌어져도, 그것으로 사연을 만들지않고, 디바로 가져가지 않고, 그 너머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자를 이번 주에 어린 아이라고 배웠다
נע 노아 : 수동의 비전
슬로보핫의 딸들 중에 노아라는 이름을 아라가 받았다. 노아는 수동의 비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방주의 노아흐와는 다른 이름이다.
제가 이번에 가서 덜렁대기는 해도 물건은 잘 안 잃어버리는데, 선글라스를 잃어버린 것이다. 후쿠오카에 비전을 심고 왔다는 생각을 했는데, 수동의 비전, 내 눈을 빼버릴 때, 내가 가진 선입견을 빼버릴 때, 삼손이 자기 눈이 빠졌을 때 가장 위대한 사역을 감당하고 죽은 것처럼, 내 눈을 빼버리는 자들이 필요하구나. 제가 왜 잃어버렸는지 생각해봤더니, 제가 이번에 제대로된 가방을 들고가질 않았다. 여행다니게되면 핸드폰이나 선글라스를 들고 다닐 수 있는 조그만 가방이 필요한데, 제가 안 챙긴 것이다. 덜렁 들고다니다가 빠뜨린 것이다. 가방이 없었기에 비전을 잃어버렸다
나쉼, 교회, 제자, 여러분들이 하늘로부터의 드바림을 담는 사역을 하지 않을 때, 비전을 전달하지 못하고 우리 눈을 두고오는 일이 일어난다
어제가 샤밭의 이름이 붙는 날인데, 티샤 베아브 직전 샤밭의 이름이 있다. 바로 샤밭 하존이라는 이름을 가진 샤밭이었다. 바로 비전의 샤밭이라는 뜻이다. 가장 슬픈 샤밭이다. 성전을 무너뜨린 것을 기억하며, 눈물을 흘리는 샤밭이고, 또 다른 이름은 블랙 샤밭이다. 너무나 어두운 정점의 샤밭이다. 이때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구원이 있다. 민35장은 도피성의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민35
10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11 너희를 위하여 성읍을 도피성으로 정하여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그리로 피하게 하라
약속의 땅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너희를 위하여 도피성을 정해라.
מקלט 미클라트 : 도피처
이스라엘에 미클라트는 도피처라고 이스라엘에서 쓰고 있다. 전쟁이 나면 이곳으로 도피한다. 저희가 살 때, 한번 전시 상황이 있었는데, 저 대피소로 대피해서 조그만 방에 대피했던적이 있었다. 이스라엘은 각 건물마다 저게 하나씩 다 있다. 그런데 히브리어로 미클라트 미클라토, 두번을 반복하고 있다.
קל 콜 : 소리
소리의 본질이라는 뜻이다.
이번에 일본에 첫 정탐꾼을 누구를 뽑으셨는지 봤는데, 이들에게서 나오는 소리를 들어봤다. 총 9명이 갔는데, 9이라는 숫자가 테트인데, 어떤 본질을 담은 사람들이까 봤더니, 자기 소리가 없더라. 일본가서 뭘 하고 싶다는 소리가 하나도 없다. 그냥 아버지가 연기하시면 똑같이 100% 수수료를 내도 옮기고, 아버지가 맛있다고 하면 같이 행복해하는 것이다.
저희도 찬양팀에서 소리 훈련을 많이 하는데, 싱어들만이 아니라, 드럼도, 신디도, 훈련하고 합치는 것을 많이 한다. 소리는 호흡이고, 그 사람의 인격이다. 그 사람의 본질을 나타내고, 그 사람의 그때의 기분, 기질을 다 담고 있는 것을 소리라고 한다. 총체적으로 그 사람의 모든 에너지가 나오는 곳을 도피성이라고 한다. 그런데 일본이 그동안 냈던 소리, 30년 전에 고 목사님이 다니실 때만이 아니라, 성원이가 유학했을 때도 한국인에 대한 일본인의 소리는 굉장히 오만하고 거만했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 일본이 내는 소리는 굉장히 우리에게 호의적인 라합과 같은 소리였다
제가 원래 생일은 그때가 아니었는데, 아버지 어머니가 생일잔치를 해주신다고, 일본 스시집을 하나 빌렸는데, 일본 사람들이 얼마나 호의적인지, 음악을 틀어주는 것이다. 그리고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주고, 제 이름을 써서, 이 작은 일들이지만, 가는 곳마다 우리에 대해 호의적인 라합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이때 해야할 일들, 라합을 얻고 구원하는, 붉은 줄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서 그것을 해야하는 것들을 보고 왔다.
일본을 원래 하나님이 디자인하실 때 넣어두셨던 소리가 있었다. 시편에 보면 마지막 때 섬들이 주님을 앙망하리라, 소망하리라, 그런 소리를 내라고 예언되어있다. 섬의 대표는 일본인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자신또한, 한국도, 전세계는 자신의 소리로 가득 차 있다. 이것을 살인자의 소리라고 한다. 부지중에 살인한 자들은 반드시 도피성으로 피하라고 주님이 이야기하신다.
혜성이와 영화가 부부싸움을 할 때, 많은 부부들이 티격태격할 때 주변 사람들은 정말 살얼음을 걷는 것 같다. 부부들은 그런 것도 모르고 치고받는데, 부모님이 싸울 때, 아이들이 받는 충격은 마치 권총을 관자놀이에 겨누는 것 같은 긴장과 공포를 느낀다고 한다. 내가 원하는 소리, 나에게서 나오는 단독자의 소리는 나 뿐만 아니라, 부부 뿐만 아니라, 모든 자들을 살인에 죽게 만든다. 우리는 지금 너랑은 진짜 말이 안 통해서 못살겠다. 내 티쿤에 방해만 된다!? 라는 말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제일 최악은 여러분 스스로 소통이 안된다는 것이다. 당신과 당신 자신이 소통이 안되기에, 나 자신을 버리거나, 그냥 살고, 관리하지 않고, 케어하지 않는다
참 재미난 것이, 정원을 관리하지 않으면 우리는 잡초를 심은적이 없는데, 잡초가 무성해진다. 여러분 자신을 관리하지 않는다면, 여러분 스스로와 소통하지 않는다면, 도피성으로 피하지 않는 살인자들은 피의 보복자가 와서 죽인다고 되어있다
מקלט 미클라트 : 흡수하다
두 번쨰 뜻이 흡수하는 것이다. 어린 아이처럼, 어른들의 말을 흡수하는 것이다. 내가 살던 곳에서, 모국어에서 뿌리뽑혀서 토라가 있는 곳이다. 도피성은 레위 지파가 주인이다. 토라의 의식만이 있는 곳, 나는 사라지고 토라에 흡수되는 곳을 도피성이라고 한다. 우리가 피하지 않는다면, 내 눈앞의 사연으로 사건을 만들고 묵상하게 될 것이다. 토라만 있는 곳은 생각만해도 좋은가 답답한가? 도피성으로 오라고 주님이 말씀해놓으셨지만, 첫 번째 반응은 저는 살인한적이 없고, 토라만 없는 곳은 가기 싫다는 것이다. 너가 살인자이고, 너가 도망치라고 해도, 남편이 살인을 했다고, 우리 입에서 나오는 이름, 사탄의 또 다른 이름, 저 말고 쟤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이때 피의 보복자가 나타나서 보복한다고 한다. 우리 제자들의 삶과 우리의 삶에는 이미 피의 보복자가 한 응징으로 가득한 것을 본다. 도피성으로 달려올 때는 뒤도 보지 말고 달려와야 한다. 완전히 몰입해야 한다. 그때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살인자라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 것이다
딜랴가 남편이 딜랴~ 라고 부르기만해도 의심부터 들고, 내가 왜 이렇게 의심이 들고 화가 날까? 딜랴가 사용했던 두 가지 무기가 있었는데, 의심과 화였다. 도피성으로 달려가지 않고, 내가 아니라 정원이가 살인자라고 했을 때, 자기가 죽지 않기 위해 사용했던 것이 의심과 화였고, 영화는 슬픔과 연민이었다. 딜랴가 화와 의심을 멈출 수 없는 이유가 있었는데, 바로 아프기 않기 위해서였다. 남편으로부터 소외되고, 사랑받지 못하는 마음을 마주하기가 죽는 것 보다 아팠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내가 택하 방법은 소유였다. 퍼스트리움에 살고 있던 집 통채로 우즈벡으로 옮겨가고 싶었다고 한다.
우리 딜랴가 작년에 놀라운 설교를 했었다. 그때 자기는 남편에 대한 모든 영수증을 다 버린 줄 알았는데, 하나도 버리지 않았다고 표현했다. 딜랴는 절대 도피성으로 간적이 없었고, 자기가 만든 성, 시혼성으로 달려갔다. 쓰레기성이었다. 거기서 자기가 버렸다는 영수증을 그 성에 쌓아놓고 있던 것이다. 우리에게 은혜가 있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절망으로 우리를 떨어뜨리신다. 아무리 화를 내고 의심해봐도 남편은 변할 기미가 없고, 아빠는 우즈벡으로 가라고 하고, 점점 압박 속에 처하게 된다. 그래서 딜랴는 이제는 정말 지쳤다고 인정하게되고, 이 상태에 와야 내가 살인자라는 것을 인정하게되고, 도피성으로 찾아갈 필요성을 인지하게 된다
우리 딜랴의 이름이 고한나이다 쉐마 기도를 낳은 자를 한나라고 한다. 한나는 사무엘을 낳았다. 딜랴의 도피성은 쉐마 기도, 눈을 감는 것이었다. 쉐마 기도는 눈을 가리고 한다. 듣기 위해서이다. 이번달의 지파는 시므온이다. 그런데 시므온의 달에 신체 기관은 귀가 아니라, 신장이다. 귀로 듣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그 신장, 가장 깊은 곳에 있는 내장으로부터, 그 마음으로부터 듣는다. 시므온이라는 이름을 어떻게 지었는지 보자
창29:33 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가 사랑 받지 못함을 들으셨으므로 내게 이 아들도 주셨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시므온이라 하였으며
듣긴 들었는데, 사랑받지 못했다는 것을 들었다. 그 이름 자체에 고통, 아픔, 사랑받지 못한 한이 들어있다. 사랑받지 못한 딜랴가 눈을 감고 듣기 시작했다. 내장으로부터 듣기 시작했다 그때 딜랴에게 하나님은 우즈벡이라는 땅을 취하게 하셨다
שׁמעון 시므온
샴, 거기에, 아본, 우리의 죄가 있다. 고통이 있다. 그 고통의 지점, 의심, 분노, 연민의 지점까지 내려가서, 거기로부터 하쉠의 음성, 여호와의 이름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이번달에 가득한 것이다.
우리가 스스로 살인자라는 의식을 가지고 인정하고, 자기를 완전히 비우고 도피성으로 달려가서, 하나님의 의식에 완전히 흡수되는 사람들, 이 도피성이라는 미클라트에 발육이 부진하다라는 뜻도 있다. 그것은 제자도의 땅이라는 것이다. 내가 성장해야하는구나. 내가 아버지가 필요하구나. 성장하려면 우리는 반드시 도피성으로 달려가야할 것이다.
고 목사님이 하늘과 땅이 통일되는 그 사진 밑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당신이 하고 싶었던 세 가지가 있었는데, 하나는 생명을 살리는 외과 의사가 되고 싶었는데, 이것을 준호를 통해서 이루게 되었고, 그 번째 꿈은 우즈벡에서 카르칼팍까지 지경을 넓히고 싶었는데, 정원이가 이룰 것이며, 본인이 선교 집회에서 일본을 주셨다는 기도를 선교 집회에서 하셨는데, 이런 부탁을 하셨다. 나를 비우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지혜가 내려올 수 있고, 그것을 비나로 만들 수 있는 교회가 필요하다. 그러면서 제게 새로운 이름을 주셨다
"이로하"
빛나는 색이라는 뜻이다. 하늘을 그대로 반사해서 비추는 제자의 이름이다. 그러면서 새 옷을 선물해주셨다. 유카타, 기모노를 선물해주셨는데, 새 이름, 새 옷을 통해서 하나님은 일본 땅에 마치 정탐꾼들이 라합을 만나고, 그 땅을 정복함으로 새 일들을 이루시는 것처럼, 우리가 일본 땅에서 새이름과 새 옷을 입고, 새로운 기름부으심으로 마지막 아버지의 꿈, 일본을 주십시요, 바다 목사님이 일본을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바쳤던 것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
미클라트 미클라토, 두번이나 반복한 도피성, 이곳으로 와라. 이 미클라토는 통합하고 완전히 흡수하고, 내가 사라지는 곳이다.
מקלט מקלטו 미클라트 미클라토
또한 이 단어에서 특이한 것이 두 번째 단어의 끝에 바브를 붙이시는 것이다. 끝의 십자가에 못을 박는 것이다. 딜랴가 내 이야기를 하지 않고, 아버지의 뜻을 이야기하는 딜랴. 딜랴는 내 고향인데 우즈벡에 가는 것에 무서운 것은, 내 작은 마음에 상처가 두려워서이다. 그런데 쉐마 기도를 하면서 상처받아도 괜찮구나. 상처를 끌어안을 수 있는 용기. 남편에게 받은 모든 상처를 그대로 끌어안고, 남편마저 끌어안을 수 있는 용기, 내가 진짜 바라는 용기는 우즈벡과 카르칼팍, 그 땅이 가지고 있는 상처까지도 끌어안을 수 있는 용기를 위해서 기도한다. 한국에 올 때는 나밖에 모르는 딜랴로 왔다면, 이제는 아버지의 딸, 고한나로 가기 원합니다
아버지의 두 번째 꿈은 이렇게 이루어졌다. 이렇게 어린 아이가, 도피성으로 도망가서, 아버지의 뜻을 그대로 흡수하는 어린 아이가 세워졌다. 이제 세 번째 꿈을 이룰 자들이 필요하다
도피성으로 간 또 다른 여인이 제 눈에 들어왔다. 제가 사모했던 코리텐 붐 여사의 실제 목소리가 유투브에 있더라. 마지막으로 이 영상을 보고 마치도록 하자. 코리텐붐은 유대인이 아님에도 유대인을 도와줬다는 이유로 함께 수용소에서 고통받으셨다. 다른 모든 가족은 죽고, 자신만 살아남아서 전세계에서 용서와 화해의 메세지를 전하고, 주 나의 피난처라는 책을 쓰셨다.
코리 여사가 들었던 하나님의 음성은 귀로 들은 것이 아니었다. 신장으로, 그 깊은 곳에 있는 내장으로부터, 나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것으로부터 하나님의 소리를 듣는 도피성으로 피했던 여인이었다. 하나님의 생각에 의해서, 그분의 생각에 완전히 흡수되어서, 그것이 팔로 전해져서, 그분의 강한 헤세드의 팔, 팔이 없어서 장애인같은 우리의 몸에 그분은 팔을 만들어주셨고, 진정한 원수, 땅 끝을 사랑하심으로 그렇게 우리에게 본보기를 보여주셨다.
딜랴의 땅끝은 우즈벡이라면, 여러분들의 땅끝은 어디이신가? 한국의 땅 끝은 가장 가까운 일본인 것 같다. 아까 혜성이와 영화를 보는데, 혜성이의 땅 끝은 영화로구나. 지구를 반대롤 돌면 말이다. 우리는 피의 보복자의 응징으로 우리 삶에는 피가 가득하고, 우리 성전은 free hatred, 이유없는 미움과 용서하지 못함으로, 나 자신을 용서하지 못함으로 성전이 파괴되었고, 엉망진창 잡초가 가득해졌지만, 도피성으로 가기 원한다. 소망이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하나님의 사랑이 부음바됨이라. 도피성에 초청하시는 분께 이런 노래를 들려주시고 싶다. 주께서 주신 동산에, 땅 끝에서 주님을 뵈오리. 아버지의 의식이 내려오는 찬양을 올려드리도록 하겠다
== 주께서 주신 동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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