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S건설이 광명뉴타운의 마지막 남은 사업지인 광명12R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따냈다.
GS건설이 오랜 기간 공을 들여온 사업지로, 지난 11일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 총회에는 조합원 877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찬성표가 746표로 85%의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 사업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3동 472-267번지 일대에 아파트 2102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3926억원이다.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9층 20개 동으로 지어질 계획이다.
지난해 9월에 조합설립 인가를 받고 이번에 시공사 선정에 성공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사업지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가까이 있어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다. 지하철 이용 시 30분 내외로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이 가능하다. 또 서부간선도로와 남부순환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이동할 수 있다. KTX 광명역도 이용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으로 안현초, 광덕초, 광명중, 명문고, 광명북고 등 초ㆍ중ㆍ고등학교가 다수 분포돼 있다. 도덕산, 안양천, 철산공원 등이 가깝다. 게다가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 광명성애병원, 2001 아웃렛 등이 인근에 있다.
한편 광명뉴타운 재개발 구역은 총 16개 구역인데 이 중 5개 구역이 해제되고 11개 구역이 진행 중이다. 이 중 GS건설은 1R구역, 5R구역, 12R구역, 16R구역 등 4개 구역 시공사로 선정돼 있으며, 재건축 추진단지로는 광명 철산주공8ㆍ9단지, 철산주공10ㆍ11단지 통합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돼 다수 구역을 확보하고 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