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달달한 섬초도 무치고 팽이버섯 전도 부치고 무넣고 시원한 갑오징어 무국.감기 떨어지라고 얼큰하고 시원한 묵은지 콩나물국도 끓여먹었지요.
섬초 뿌리쪽 지저분한거 긁어낸후 살짝 데쳐서 찬물에 샤워시켜 물기 꾹~
홍게간장.구운소금.마늘.대파.깨소금.들기름에 조물조물~
요즘 제철인 섬초 달큰하니 맛있어요.
체에받쳐 고춧가루 불린 육수에 나박썬무 먼저 끓여주다 손질한 갑오징어 넣어준후 한소큼 끓으면 마늘.쪽파.구운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시원한 갑오징어 무국 완성~
계란 풀어 잘게썬 팽이버섯.당근.대파넣어 잘섞은후 노릇노릇하게 부쳐내면 아사아삭 고소한 팽이버섯 전 완성~
육수에 쫑쫑썬 묵은지넣어 끓여주다 콩나물도 투하.끓어오르면 마늘.대파넣어주고 간을 맞추면 완성~
얼큰하고 시원한 묵은지 콩나물국 ~
감기걸려 힘들어도 끼니를 안챙겨줄수도 없고 파업을 할수도 없고 무수리는 힘들어요~ㅋㅋ
첫댓글 잘했군 잘했어~~
ㅎㅎ 안해도 마음이 불편하니요
맞아요! 아파서 누워있어도
마음이 편하지가 않지요~ㅎㅎ
에궁~
그심정 알지요 ㅎ
지금껏 라면도 못끓이는 남의편과 살고있는1인입니다 ㅎ
세월이 가도 어찌 그리도 변함이 없는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