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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사랑 그리고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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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사랑회 후기 ☆~산행후기 『"♡ 2020.6.7 일요일에 읽어보는 특별모임 後日譚 ♡"』
의적조로 추천 0 조회 338 14.06.03 10:17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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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6.09 11:19

    첫댓글 내가 희수(喜壽;77세)가 넘어서도 산사랑에 따라간다고 하면
    말은 안해도 찜찜해 하겠죠 ㅎㅎ
    언제쯤 그만 따라가나~~~고민중임다 ㅋㅋㅋ
    아쉬워 할 때 떠나야 하는뎅

  • 14.06.03 12:52

    선배님들 본받아 잘해야 하는데 고민이야요 ~~~
    마음은 하나인데 육신이 반항하네요 ! ! !
    항상 그림자 되어 우리 이끌어 주시고 때론 따금한 한마디로
    바른길 알려주세요 ~~ 존경하는 님이여 !

  • 14.06.03 13:04

    크... (와라락~~)
    울부회장님!!
    어케 식사는 하셨는지요..??
    운전하시느라 그날 많이 힘드셨졍
    늦게나마 토닥토닥 안마 이옵구요^^
    언제나
    훈훈한 인정미 품은 고운분으로
    사랑해요..^^*

  • 작성자 14.06.03 21:02

    내 앞가림만 겨우하는 의적조로를 본받아서 뭬에 쓰게요 ㅎ
    절대 그런말쌈 하지마시라요 ㅎ

  • 14.06.03 12:59

    히힛^^,, 여느때와 다르게~,,
    두리번 거리며 자전거여행 꺼내신게
    그럼.....뱅금이 언니와~ ㅎㅎ
    ..
    웃을일이 너무나 빈약한 삶의 행간인지라
    잠시나마 편해진 오라버닐
    놀리고픈 맘이네요..ㅎㅎ
    오라버니를 뵈면서
    어떤일의 과정이 더 소중함을 느끼곤 합니다
    건강할때 누군가를 위하여
    희망적이고 의욕적인 좋은 생각을 나눠주시기에
    소중한 삶을 더불어 살아보지요
    좋은 분과 함께할수 있어 행복으로
    꼭!!! 건강하시길요
    .......약속~~!!

  • 작성자 14.06.03 21:10

    산사랑 우리님들이 모두 우니야요
    친구이자 연인이고 연인이면서 친구이지요 ㅎ
    「우리님들이=울님」에서 받침 ㄹ,ㅁ 을 빼고 「우니」라고 불렀습니다
    『우니』는 1인칭으로 의적조로와 둘도 없는 친구이자 연인입니다 ㅎ

  • 14.06.03 19:00

    히힛^^,, 의저조로님의 연서
    아주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세월이흘러 조로님이 되었을때
    님과같은감성으로 어느이성을
    연모하는 연서를 보낼수있는
    용기와기회가 있었음 좋겠습니다! 조로님 항상파이팅하세여!

  • 작성자 14.06.03 21:07

    오해는 하지마시라요
    산사랑 우리님들이 모두 우니야요
    친구이자 연인이고 연인이면서 친구이지요 ㅎ
    「우리님들이=울님」에서 받침 ㄹ,ㅁ 을 빼고 「우니」라고 불렀습니다
    우니는 1인칭으로 의적조로와 둘도 없는 친구이자 연인입니다

  • 14.06.03 21:38

    @의적조로 오해는요?저희 산방회원들을향한
    연서아니겠습니까
    위트와유머가 빛나십니다!
    늘건강하셔야 됩니다
    저희들 롤모델이잖아여 ㅎㅎ

  • 작성자 14.06.07 08:28

    @하로운 산행때마다 우니한테 몰래몰래 쪽지를 보냈던거 모아봤어요 ㅎㅎ

  • 14.06.03 22:40

    전 또 눈물과 한숨이 나요 ~
    흑흑~~
    아~~~~~~~~~~~~
    어제가 시퍼런 청춘이었거늘 ~
    조로님 저한테도 환갑이 올건가봐여 ㅎㅎ
    왜 말해줘요 모르고 살구 싶은데요
    세월이 어느덧 유수와 같이 흘러 우리가 모두 순서없이
    흙의 원소로 돌아갈날이 지척에 남았나봐여
    남은시간 우리서로 알콩달콩 써봐여
    조로님 요즈음은 100세 시대잖아요
    아즉~~~~ 까지 먼 ~~ ㅎㅎ
    건강하시기야요~ 사랑하는 멋진 의적조로님~~

  • 작성자 14.06.04 21:16

    언제 어떻게 세월이 후딱 지나가
    내가 벌써 고희(古稀;70세)를 넘겼는지 몰라요 ㅎ
    또 스믈스믈 세월이 흘러 팔순이 넘으면
    그래도 그때가 좋았다고...
    지금 이순간을 그리워 하겠죠 ㅎㅎ
    그러니까 내가 말하고자 하는 욧점은
    지금 이 순간이 젤 젊고 이쁘고 행복하다는 것이지요.
    바꿔말하면 내가 푸들님 나이같으면 매일 춤을추며 살겠어요 ㅎㅎㅋㅋ
    뱅금이님이 자기 닉 빼달라고 강력하게 항의가 들어와서
    세천이라고 바꿨어요 ㅎㅎ
    천세님이 이 후기글을 읽고 또 왜 내닉을 꺼꾸로 해서
    의적조로와 어쩌구 저쩌구...ㅎㅎㅎ
    강력하게 항의가 들어오지 않을까요?ㅋㅋㅋ

  • 14.06.05 09:24

    @의적조로 ㅋㅋㅋ~~
    울다웃으면 어디에 털난다고 하든데요~~ ㅎㅎ
    뱅금이 언니 바부야요~~
    이러면 어쩌구 저러면 어쩌구
    아기같이 순수한 뱅금이 이쁜 언~~니

  • 작성자 14.06.06 11:19

    @푸들 님 뱅금이님 맴이 여리고 아기같이 순수해서 그런지(?)
    어떤땐 정말 바부같고 사회물정도 잘 모르고...
    나보다 더 꽉 막힐때가 많아요 ㅎㅎ
    그냥 웃고 흘려보낼 수 있는 농담도 못한다니 깐요ㅋㅋㅋ

  • 작성자 14.06.06 18:59

    @푸들 님 내가 다른사람(우니) 모르게 사랑의 쪽지를 보낸게 수도 없는데 ㅋㅋㅋ
    이왕 뽀롱 다 났으니 우니에게 보냈던 쪽지
    다 모아서 여기 올립니다 하하

  • 14.06.04 15:05

    내 나이가 조로 성님때이면 지금의 조로님 같이 싱싱하게 산행할수 있음 좋으런만...
    가는 시간 잡을수 없다는 것이 아쉬운데...

  • 작성자 14.06.07 08:26

    회장님이야 최소한 백수(白壽;99세)를 누리실텐데...별말씀을 ㅎㅎ
    뱅금이님이 날 스스럼 없이 칭구로 대해줘서 아무생각없이
    "뱅금아! 너 소식들었어?" 한귀절 써 넣었드니
    강력하게 항의가 들어와서
    뱅금이를 빼고 「천세」님 닉을 꺼꾸로 "세천"이로 넣었습니다 ㅎㅎ
    오해없으시기를...

  • 14.06.04 20:29

    아~~~
    난 나이먹기 시러요...
    뱅금언니 나이쯤이면 난 어찌하구있을까여~
    눈앞이 캄캄 지금도 골골 여기저기 아프다 징징거리는데~
    건강한 모습들뵈니 완전 부럽구여
    이쁘게 멋지게 나이먹구싶네요
    욕심 버리고 비워가면서 그렇게~~
    의적조로님 글 읽고나서 눈물이 나려했어요...
    아~~~의적조로님 알라쁑

  • 작성자 14.06.06 11:20

    ㅋㅋ솜사탕님이 알라쁑! 하니까
    또 내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하네 ㅋㅋ
    내 마음의 나이는 이제 사춘긴가봐 흐흐하하
    내나이가 뾰롱나기전만 같아도
    솜사탕과 조로를 주인공으로
    아름답고 순수한 장편소설(掌篇小說=콩트) 한편 써보는건데~ㅎㅎ
    나도 솜사탕님 알라 쁑♥ㅎ

  • 14.06.07 22:07

    2020년 6월6일 글게요 까마득히 먼 장래의 일이라 감이 안잡힙니다만~~
    왠지 漢書 蘇武傳에 나오는 人生如~~ 그대목이 생각나서 ~~씁쓸 허내요~~ㅋ

  • 작성자 14.06.09 11:15

    까마득히 생각할 때가 있었죠...나도 사춘기때는 나이를 3살이나 늘려서 兄대접을 받고 싶어했으니까요 ㅎㅎ
    그런데 벌써 고희라니~ㅠㅠ
    漢書 蘇武傳에서 이릉이 소무에게 人生如朝露(인생여조로)-인생은 아침이슬처럼 짧고 덧없는데
    何久自苦如此(하구자고여차)-그런데 어찌하여 이렇게 자기를 괴롭히고 있는가?...라며 회유를 했다지요? ㅎ

  • 작성자 14.06.09 10:32

    @의적조로 한(漢)나라 무제(武帝)의 사신으로 흉노(匈奴)의 땅에 간 소무(蘇武)는 그들의 내분에 휘말려 포로(捕虜)가 되었는데,
    항복을 거부하는 소무에게 흉노의 우두머리 선우(單于)는 북해(北海) 근방의 한 섬으로 추방했고
    그곳에서 들쥐와 풀뿌리로 연명하면서도 소무는 조국에 돌아갈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는데,
    이때 흉노를 정벌하려고 출전하였다가 참패하고 흉노의 우두머리 선우에게 투항하여 잘살고 있던
    한나라 명장 이릉이 선우의명으로 소무를 찾아와 위로하며 하는 말중에...

  • 작성자 14.06.09 10:37

    @의적조로 『자네가 이렇게 절조를 지킨다고 해서 알아 줄 사람이 누가 있는가? 인생은 아침 이슬과 같다[人生如朝露]』고 하면서 회유를 하였다고 합니다
    인생은 아침이슬처럼 허무하고 덧없는 것이니 선우에게 항복하고 나처럼 풍족하고 편하게 살아봄이 어떻겠나 하는 말이지요.
    人生如朝露(인생여조로) 이기에 좀 더 인간답고 진실되게 살아가야지요 ㅎ
    감사합니다 밝은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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