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관 월례회를 갖는 날입니다. 월례회에 성실하게 참여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흔히 교회를 한 몸으로 표현을 합니다. 몸은 골고루 움직일 때 건강합니다. 특정 부위만 반복해서 사용하면 고장이 나고, 사용하지 않는 신체는 기능이 약화되고 맙니다. 한 몸인 교회도 골고루 참여해야 건강할 수 있고, 우리 자신들도 참여할 때 보람이 생깁니다.
지금은 운전봉사, 주일학교 교사, 찬양단, 피아노, 헌금관리, 꽃꽂이, 행사 때 여전도회의 봉사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아직 봉사의 여력이 미치지 않는 곳이 있고, 봉사에 참여하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기관이 골고루 역할들을 해주었으면 하는 뜻에서 다음과 같이 제안을 해봅니다. 타당하다고 여기시면 오늘 회의에서 결정을 해주시고 담당 순서도 정하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미처 말씀드리지 않는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더 좋은 결정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남선교회/잔디 깎기 모든 회원, 중식 후 설거지 2인 여성찬양대원 1인, 주차관리 2인 1조로 하고 1인은 주차장에서 1인은 골목 입구에서 예배 전과 후까지 관리해 주시면 됩니다. 순서는 자율로 정하시면 됩니다.
한나여선교회/교회 살림 전반, 교회 행사 때 마리아회와 협조하여 감당, 잔디밭 풀매기 1년 최소 3회 정도는 전체적으로 하고 임원들은 수시로 보이는 풀을 뽑아주시면 됩니다.
마리아여선교회/교회 행사 때 한나여선교회와 협조, 종치기 담당 주일 10시 30분 오후 2시 2인이 오전 오후 나누어 하거나 1인이 하면 됩니다. 매주 준비해 온 반찬과 식기 차림과 자동 밥솥 밥 짓기 매주 1인이 담당합니다. 매월 1명씩 윤번제로 하시면 될 듯합니다.
청년회, 학생회/성탄절 장식, 매주 오후 예배 찬양단 운영, 선풍기 온풍기 정수기 청결 관리, 예배 때 영상 띄우기, 다른 기관의 요청이 있을 때 협력하면 되겠습니다.
몸이 불편한 노 성도님들은 몸으로 봉사하지 못하는 대신 봉사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면 됩니다. 몸이 건강하시면 70~80세 되더라도 참여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모든 성도가 골고루 섬기는 건강한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