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재촉하는 늦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이천육년 올 한해도 달포 남짓한 오늘, 가을 비에 흠뻑 젖은 정취가 더없이 아름다울 미산의 산야가 그리워집니다. 동문님, 그간 안녕하십니까?
작년 송년회에 160여 동문이 참석, 선후배가 어우러져 친목과 우정을 나누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뜻 깊고 유익한 시간을 보낸 그 화합의 열기와 동문님 한 분 한 분의 정성을 모아 “성실, 노력, 봉사”를 아로새긴 교훈석을 신축 교사로 이전한 우리 모교에 멋들어지게 세울 수 있었습니다.
애틋한 모교 사랑과 고귀한 참여에 마음 깊이 감사 드립니다. 올해에도 아래와 같이 서울의 한복판에서 아미산의 정기를 받은 미산중 동문들이 우정의 한마당을 장식하려 하오니 공사간 바쁘시겠지만 꼭 참석하시어 동기와 선후배간의 우정과 친목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2006년 11월 27일
미산중학교 총동문회장 오인선 배상
2006년도 미산중학교 총동문회 송년회 초청 안내 말씀드립니다!
2006년 11월 18일 보령에서 전임 및 금년 회장단 모임이 있었습니다. 더욱이 이번에는11회와 17회 동기회가 결성되어 참석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회의에서 여러가지 발전적인 의견을 나누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미산중학교 총동문 송년의 밤을 갖기로 참석 임원 전원의 뜻이 모아졌습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행사를 마련하고 동문님을 초대하오니 선후배 동문님들의 참석과 뜨거운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일 시 : 2006년 12월 23일(토) 18:30 ? 21:30
장 소 : 코리아나 호텔 (1호선 시청역 3번, 2호선 시청역 12번,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
4층 다이아몬드홀 (전화: 02-737-3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