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44,000원으로 상향
2018년 예상실적을 기준으로 PBR 1.2배를 적용해 목표주가 44,000원으로 상향. 경쟁사대비 Valuation 수준은 여전히 낮은 상태이며, 이익 성장과 컨테이너사업 불확실성 해소로 주가 반등이 기대됨.
2018년 컨테이너 사업부문 연결 제외(2017년 606억원 적자 추정)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3.7% 증가가 예상됨.
벌크 부문의 안정적인 영업실적과 더불어 적극적인 M&A로 외형 성장이 2018년에도 이어질 전망임.
2018년 영업이익 1,552억원으로 전년대비 53.7% 증가 전망
2017년 4분기 영업이익은 컨테이너사업부문 대규모 적자로 전년대비 54.6% 감소한 72억원을 기록함. 컨테이너사업부문은 2018년 1분기부터 지분법이익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임.
2018년 영업이익은 벌크 시황 회복과 전용선 매출 증가로 전년대비 53.7% 증가한 1,552억원이 전망됨.
SM상선 연결제외, 창명해운 지분확대로 벌크부문 외형 확대 지속
2017년 영업적자 606억원을 기록한 SM상선은 우방건설산업과 합병으로 연결 지분이 14.2%로 낮아짐. 2018년부터 SM상선 연결 법인에서 제외되면서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됨.
지난해 말 창명해운 지분 27.7%를 공개입찰로 매입해 30.6%까지 늘렸음. 창명해운은 벌크선 7척, 유조선 1척을 운영하는 선사로 2017년 2월 회생절차가 마무리됨. 2018년 추가 지분을 확보해 계열사 편입이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