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cal Theory 재집필때 인터넷검색을 해서 얻은 정보입니다.
내용이 방대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찬양사역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꼭 필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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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 --------------- 1
CCM 음악 역사 하덕규 ----------------------------------- 2
CCM 이란 --------------------------- 7
새로운 대중음악 CCM ------------------- 9
찬양이란 무엇인가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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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
현대적 또는 동시대적 음악양식의 기독교 음악을 뜻한다.
네이버 백과사전에는
"대중음악의 형식을 취하면서도 내용 면에서는 기독교의 정신을 담아내는 모든 장르를 포괄하는 기독교 음악"이라 정의 하고 있다.
CCM란 용어는 흑인영가와 가스펠을 주축으로한 전통 복음성가로 부터 차별화한 용어인 Jesus Rock 또는Jesus Music 이란 이름을 거쳐
70년대 말부터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미국의 대표적 대중음악 전문지 빌보드(Billboard)가 1984년 Inspirational이란 장르로 통칭하던 기존의 대중적 기독교 음악을 CCM과 Gospel로 분리하면서 일반화 됐다.
한국 기독음악계는 80년대 중반부터 미국으로부터 이를 적극 받아들이면서 CCM이란 용어도 그대로 가지고 들어왔는데 기독음반 업계와 함께 이 문화를 적극 주도한 기독교 방송(CBS)이 CCM 전문 프로그램 등을 만들면서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해 한국인에게는 다분히 낯설고 애매모호한 CCM이라는 미국 용어가 그대로 한국에 정착됐다.
CCM이 기존의 복음성가(gospel)와 구분되는 점은,
복음성가가 전통적인 기독음악의 틀 안에서 어느 정도 제한된
(온건하고 절제된) 대중적 음악 양식만을 채택하고 있는데 반해
CCM은 팝, 록, 댄스는 물론 나아가 힙합, 헤비 메틀, 뉴 에이지 등에 이르는 대중음악의 모든 장르를 제한 없이 체택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 CCM 사역자이인 한 하덕규 교수(천안대)는
한걸음 더 나가 CCM을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모든 대중음악'으로 개념을 정의한 바 있고 이것이 교계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CCM의 정의가 되었다.
CCM 음악 역사
하덕규
"일반 팝 음악계에서의 복음사역 실현을 위해"
현대에 들어오면서 전자악기가 출현하고 그 악기를 사용한 음악이 전 세계에 일반화됨에 따라 이제는 음악과 사운드의 예술적, 기술적 차이와 한계가 거의 없어지게 되었다.
그에 따라 교회 안에서 머물러왔던 크리스천 음악도 새로운 옷을 입고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물론 새 옷을 입은 크리스천 음악을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큰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지속적인 벌전을 거듭해 왔다.
태동기
전통적인 교회음악이 오늘날의 컨템퍼러리 크리스천음악(Contemporary Christian Music, 이하 CCM)으로 변화된 첫 번째 시도는 1964년 미국의 레이 렙(Ray Rapp)이라는 사람이 가톨릭교회에 포크(Folk)미사 "미국의 젊은이를 위한 미사(Mass For Young Americans)"를 선보임으로써 시작되었다. 파이프 오르간의 웅장한 미사곡만을 연상하던 사람들에게 포크음악 미사는 매우 혁신적인 것이었다.
이듬해인 1965년 랄프 카마이클은 빌리 그래함 목사의 선교영화 [The Restless Ones, 쉼이 없는 사람들]에 음악을 삽입하면서 싱코페이션(박자의 강약을 바꾸거나 전환하는 것)이 가미된 음악을 사용했다. 전통적인 교회음악에서 사용치 않던 방법을 시도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1967년 미국에서는 베트남전을 반대하는 운동이 정점에 달했다. 기성세대에 반발하는 젊은 세대들 간에 반항의 물결이 크게 일고 있었다. 그러나 교회내의 젊은이들은 그만큼 과격하진 않았다. 이때 랄프 카마이클과 커트 카이저는 가서 그대로 전하라 (Tell it Like it is, Natural High)같은 청소년 뮤지컬을 통해 크리스천 음악을 거칠게나마 현대화하는 작업을 시도했다.
1969년 래리 노먼 (Larry Norman)이라는 젊은 아티스트가 패키탈 레코오드에서 [Upon This Rock]이라는 앨범을 냈다. 이 앨범은 정통 록 음악에 신앙의 내용을 실은 혁명적인 것이었다. 래리 노먼의 이 앨범은 크리스천 록의 선구적인 신호탄과도 같았다. 이 해에 첫 CCM 앨범이라 할 수 있는 마일런 르페브르와 홀리 스모크의 [Mylon], 래리 노먼의 [Upon This Rock], 존 피셔의 [The Cold Cathedral]이 나왔다.
캘리포니아에 새로이 세워진 갈보리교회는 크리스천 음악이란, 음악이 가지고 있는 소리나 외양보다는 그 마음의 조건과 더 관련이 있음을 일찍부터 깨달았다. 갈보리교회의 척 스미스 목사는 그리스도인들을 격려해 그 스타일이 어떻든지 주님을 위한 음악을 마들도록 했다. 이 음악들은 당시의 교회음악과는 판이했으나 젊은 크리스천들의 진정한 마음에서 나온 것들이었다.
이렇게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새로운 물결은 미국전역으로 퍼지게 되었다. 이 물결은 1960년대 후반부터 일어나게 된 예수운동 (Jesus Moverment) 과 중첩되어서 일반매체인 [타임]지를 비롯한 수많은 매체가 이 운동을 다루게 될 만큼 확산되었다.
78년의 두 사건과 양적인 성장
1978년 CCM계에는 큰 영향을 준 두 가지 사건이 일어나게 되는데, 하나는 CCM전문 잡지 [CCM]지가 창간 된 것이었고, 또 하나는 초대형 가수 에미 그란트(Amy Grant)의 등장이었다. [CCM]지는 처음에는 크리스천음악계의 종사자들을 위해 제작되었으나 점차 일반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보급되었고, CCM의 차트도 집계하는 등 명실상부한 CCM전문 잡지로 발돋움했다.
1975년 15세 때 레코딩 계약을 한 에미 그란트는 1977년 데뷔앨범을 냈다. 에이미는 크리스천 뮤직계의 스타로 등장했다. 크리스천 뮤직계에서 슈퍼스타가 등장함으로써 크리스천 뮤직 산업의 성장은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 에이미는 일반 팝계가 크리스천 뮤직의 존재를 인식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할 만큼 큰 의미를 지닌 아티스트였다
1979년에는 포크의 대명사로 불리던 밥 딜런이 [Slow Train Coming]이라는 앨범을 내고 크리스천이 되어 공연 때마다 거듭난 내용을 주로 하는 노래만을 불러 세인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또 1979년에는 크리스천 록을 비판해오던 밥 레이슨(Bob Lason)이 그 태도를 바꾸게 되는 사건이 있었다. 그는 세속 록 음악에서 보았던 위험성이 크리스천 록에서도 존재할 위험이 있다고 해서 크리스천 록을 반대해 왔으나 CCM을 자세히 접하고 CCM아티스트들의 확고한 믿음과 그들의 삶을 보면서부터 종전의 비방하던 관점을 오히려 바꾸어 오히려 옹호하는 입장으로 돌아서게 되었다.
1981년 컨템퍼러리크리스천 뮤직은 양적으로도 성장해서 일반 레코드사에서도 크리스천 뮤직을 보급하려는 움직임이 시도되었다. 그래서 크리스천 음악이 일반 시장에도 배급됨에 따라 일반 시장에도 적합한 노래를 만드는 경향이 생겨나서 음악영역의 전환에 따르는 문제가 발행해 이른바 크로스 오버에 대한 논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1985년 워드 레코드는 일반 음악사인 A & M사와 계약, 에이미 그랜트의 앨범을 일반시장에 보급했다. 그녀의 앨범 (Unguarded)가 85년 5월에 나오고 그 앨범에 수록된 [Find a way]가 빌보드 40위권에 진입하고 크리스천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일반 팝 차트에 등장하게 되자 다시 크로스 오버 논쟁이 일기도 했다. 세상과 타협했다는 비찬 즉 세속적 성공을 위해 영적인 내용을 의도적으로 줄였다는 비판이 가해지고, 한편 에이미 옹호자들은 그야말로 오랫동안 CCM 아티스트들이 꿈꾸어 왔던 일, 즉 일반 팝 음악계에 크리스천음악을 통해 진리를 전파함으로서 진정으로 복음이 필요한 자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그 의미를 강조했다
1986년 에이미 그랜트의 (Unguarded)는 백만장 이상이 팔려나가 플래티늄 앨범을 수상했고 전국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이 시기엔 에이미뿐만 아니라 80년대를 이끌어 가는 아티스트들이 성장해갔고 1979년 첫 앨범을 낸 이래 스탠다드한 노래로 사랑을 받게 된 샌디패티도 대형가수로 인정받았다.
다양한 장르의 CCM 등장
1980년대 중반부터 CCM은 일반 팝의 흐름과 거의 대등한 흐름을 이어갔다. 80년대 중반 스티븐 태일러가 뉴웨이브 스타일의 크리스천 뮤직을 선보인 이래로 CCM은 갖가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 스타일을 원용하기 시작했다.크리스천 록, 크리스천 랩, 포크, 재즈, 에어로빅음악, 묵상을 위한 연주음악 등등 이젠 그 종류가 다양해져 분류조차 어렵게 되었다.
한편 마라나타 뮤직(1971년 캘리포니아 갈보리 교회에서 시작)이 성장시켜온 컨템퍼러리한 찬양등은 호산나 인테그리티 뮤직(Hosanna Integrity Music)의 "경배와 찬양"시리즈로 더욱 그영역을 키워나가기 시작했으며 빈야드(Vineyard) 의 워십송도 "경배와 찬양"분야를 살찌웠다.
또 85년에는 CCM계에서도 CD를 제작하기 시작해 음질을 비롯한 제작기술면에서도 일반 음악과 대등한 입장에 서게 되었다. 또 일반 팝 음악에 뮤직비디오(MTV)가 크게 성장하면서 거기에 대한 대안으로 크리스천 뮤직비디오가 등장했다.
1986년에는 CCM이 대학에서 정식으로 가르쳐지게 되었다. 세인트 루이스 근처의 그린빌 칼리지는 CCM을 정규학과로 세워서 그 크리큘럼에 CCM의 여러분야(스튜디오 레코딩 테크닉, 팝이론과 작곡코스, 실기코스, 무대효과, 프로그래밍, 프로모션, 업계활동 등)를 포함시켰다.
성숙미가 가미된 CCM의 확장
CCM의 역사가 30년을 넘어 이제 장년기에 접어드는 1990년대는 CCM의 새로운 장을 여는 시대가 되었다. 8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크리스천 뮤직 비디오가 본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그런 뮤직 비디오가 방송될 수 있는 CCM전문 TV가 생겨났다.
CCM의 수준은 외적인 면에서 볼 때 이제 일반 팝 음악계의 수준에 완전히 도달했으며 그 내용면에 있어서는 악마주의, 쾌락주의로 얼룩져있는 이란 팝 음악의 대안으로 복잡한 현대 문화 속에서 효과적으로 진리를 전달할 수 있는 음악으로 사용되고 있다. CCM은 유럽에도 들려지기 시작해 에이미 그랜트, 샌디 패티, 화이트 하트, 패트라 등은 유럽의 공연에서 성공적 결과를 낳기도 했고, 80년대 말부터 자유화의 물결이 일던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에도 CCM은 들어가게 되었다.
한편,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도 CCM이 성장하기 시작했다. CCM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의 음악이, 아시아 각국의 찬양문화가 발전하면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고 개방화되는 세계의 추세에 따라 나라간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CCM은 더욱 확산될 수 있었다.
1990년대는 CCM이 본격적으로 팝음악계로 뛰어드는 시기가 되었다. 내용이 와전히 선교적 입장이 아니라 할 수 있지만 CCM의 아티스트로서는 처음으로 에이미 그랜트가 1991년 팝계의 정상을 차지했다. 이어서 가장 뛰어난 CCM사역자중의 한명인 마이클 W.스미스가 [Place in this world]라는 확실한 복음메세지가 담긴 노래로 빌보드 상위로 진입하게 되었다. [BeBe and CeCe Winans]는 리듬 앤 블루스 차트 1위를 기록했다. "Take 6"도 그래미상에서 여러부문을 수상하는 등 CCM은 일반 팝게에서도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제 오랫동안 크리스천 음악인들이 품어왔던 "일반 팝 음악계에서의 복음사역을!" 이라는 슬로건이 실현되는 시기가 온 것이다.
마지막 때에 CCM이 일반 문화 속에 파고 들어가 선보다 악이 더욱 많은 일반음악계를 바꾸고 순화시키고, 궁극적 목표인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파해 수많은 영혼을 구하게 될지 아니면 CCM이 일반 팝 음악이 추구하는 인기와 상업주의에 물들어 제구실을 다하지 못하고 도태되고 말 것인지 CCM의 사역을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CCM 이란
내용출처 : [기타] 김 정훈 (CCM Artist , 창원극동방송)
언제부터인가 가스펠이란 말 대신 CCM이란 단어가 교회 안에서 통용되고 있다. 이 시점에서 가스펠과 CCM을 구분 지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만약 구분 짓는다면 그 기준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 매우 혼돈스러운 경우가 많다.
CCM가수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사람들 조차도 CCM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 현 실정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새로운 문화 CCM에 대한 엇갈린 견해들이 교회 안에서 대립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CCM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우선 단어 자체의 사전적인 의미를 보면 Contemporary Christian Music 즉, "동 시대의 (혹은 현대의 ) 크리스천 음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단어 속에는 문화적인 요소가 다분히 내포 되어 있다.
인류 역사상 각 시대마다 나름대로의 문화가 있었다. 이 문화는 시대의 흐름에도 영향을 주고 받았으며, 또 지역적인 특성에도 좌우 되었다. 예컨대, 각 나라 민족의 고유한 풍습과 함께 시대의 흐름에 따라 조금씩 변해 온 것이 바로 문화이다. 이러한 문화의 흐름과 함께 교회 음악들도 조금씩 그 모습을 바꾸어 왔다.
음악이 이론적으로 체계가 잡히기 시작하고 풍성한 열매를 맺기 시작한 중세 시대에 교회 음악도 꽃을 피우기 시작 했다. 당시의 수직적인 내용의 가사와 엄격한 틀을 유지하며 귀족들 사이에서 유지 되었던 교회 음악은 시간이 흐르면서 차츰 형식화 되어 갔고, 마침내 루터의 종교 개혁과 함께 그 음악의 모습들도 많은 변화들을 가져 왔다. 하나님과 나의 수직적인 관계뿐만 아니라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성도들간의 수평적인 관점에 눈을 돌리기 시작 했고, 음악적 표현 양식에 있어서도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 되었다. 이 과정 속에서 교회에 피아노라는 악기가 많은 반대 속에서도 도입 되었고, 세속적 음계의 곡조에 가사를 개사한 노래가 교회에서 불리는 등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이이러니(irony) 하게도 이 당시에 세속적인 멜로디로 치부 되었던 많은 곡들이 오늘날에는 전 세계의 교회에서 찬송가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다. (현대 찬송가에는 전통 민요들이 복음적으로 개사가 되어 실린 곡이 상당수 있다.)
이러한 교회 음악의 변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현대에 와서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1970년을 전 후로 미국에서는 또 한번 교회 음악의 변화가 일어났는데, 여기서 바로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 이라는 말의 근원을 찾아 볼 수 있다.
60년대 당시 미국에서는 반전운동과 함께 히피족의 등장, FREE SEX와 마약, 록큰롤, 평화주의 , 동양의 신비주의가 사회 전반에 퍼져 있었다. 베트남전의 장기화로 미국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죽어갔고 이로 인해 상처 받은 사람들이 마약과 록큰롤에 빠져들어 갔다. 극도로 혼란한 이 시기에 1969년 래리 로먼 이라는 한 젊은 크리스천이 JESUS ROCK 이라는 장르로 새로운 내용의 록큰롤을 가지고 나타났다. 사실 새로운 것은 음악 자체보다 그 가사 내용 이었다. "왜 좋은 음악은 전부 악마가 가져야 하는가?"라는 그의 질문은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공감대를 형성 하였고, 또한 1971년 캘리포니아의 갈보리 채플에서 시작된 "경배와 찬양"은 그 지역의 수많은 히피들과 젊은이들을 다시 주님께로 돌아오게 놀라운 역사를 낳았다.
그 후 마라나타 뮤직이 갈보리 채플에서 시작되고, 1972년 "엑스플로 72"가 개최되었다. 기록상으론 행사 기간 중 매일 약 8만 명의 대학생과 고등 학생들이 모여서 설교와 음악을 듣고 마지막 촛불예배를 드렸다고 한다. 이때 다같이 불렀던 노래가 바로 '작은 불꽃 하나가'라는 지금도 불려지는 노래이다.
이 후 교회 음악은 음악적인 표현 양식에서 매우 다양화 되어 갔고 그 가사의 내용들도 크리스천 개인의 삶을 노래하는 등 그 수용 폭이 넓어졌다. 1970년대 말에 와서는 기존의 가스펠과는 사뭇 그 양식과 내용들이 달라진 새로운 크리스천 음악들을 지칭할 새로운 단어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서서히 CCM 이라는 단어가 사용되기 시작했다.
우리 나라에서는 1980년대에 들어와서 현대적인 가스펠들이 선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주 찬양 선교단"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가스펠 문화가 젊은 크리스천들 사이에 퍼져 나가기 시작했다. 이를 필두로 많은 찬양 선교단 들이 생겨났으며 전국적으로 "경배와 찬양"의 붐이 일어 났다.
198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우리나라에도 CCM이라는 단어가 조금씩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1990년대 중반에 들어 와서는 많은 CCM가수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러한 크리스천 문화의 흐름 속에서 한국 교회는 아직까지 새로운 문화 CCM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밝히지 못한 채 이를 수용하고 있으며 이 문화를 누리고 있는 많은 크리스천들 조차도 CCM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이다.
대부분이 음악적인 면만을 가지고 구분을 짓는다든지, 가사의 표현 방법에 있어서 "예수님"을 "그 분"이나 "당신"이라는 은유적인 단어로 표현한 노래는 CCM 이다라는 단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적인 이해만으로 인해 교회 안에서 많은 부정적인 견해들을 낳고 있다. 이는 CCM의 외형적인 면만을 바라본 관점에서 나올 수밖에 없는 당연한 결론이다. 그러나, CCM의 중요한 목적중의 하나는 바로 선교의 도구로 사용 될 수 있으며, 또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복음을 접해 보지 못한 많은 비 기독교인들에게 그들이 사용하는 단어와 음악적인 양식들로 복음을 전하는 것. 이것은 효과적인 전도의 방법이며 꼭 필요한 능동적인 수단이다.
CCM이 단순히 젊은 크리스천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세상으로 향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따르는 훌륭한 전도의 수단이 될 때에 비로소 그 참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CCM은 교회 안에서 우리들끼리 부르는 교제의 노래가 아니라 세상을 향한 주님의 외침이 되어야 한다. "음악과 표현 양식은 오늘의 것으로, 메시지는 영원한 것으로" 라는 CCM에 대한 문구는 복음이 시대에 따라 어떤 식으로 전해질 수 있는가에 대한 가능성을 잘 나타내 주는 문구이다.
새로운 대중음악 CCM
우리나라의 대중음악 중에서 새로운 쟝르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이 있다면 '컨템퍼러리 크리스찬 뮤직'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줄여서 'CCM'으로도 불리는 컨템퍼러리 크리스찬 뮤직이라는 용어는 80년대말부터 전부터 쓰이기 시작했다. 실제로 이 CCM이 우리나라에 소개된지는 꽤 오래지만 그 용어가 쓰이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은셈이다 그 이유는 용어상의 정리가 되지 않은 채 쓰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말 대신 '가스펠송'이란 말과 이를 번역한 복음성가라는 말이 보편화되어 있다. 기독교음악 중에서 찬송가나 성가를 제외한 대중적 스타일의 음악은 '복음성가'로 뭉뚱그려져 불리웠던 것이다. 언어는 이를 쓰는 대중들이 규정 지워가는 것이기는 하지만 이제 전세계에 걸쳐 공통적으로 쓰이는 말이라면 우리도 정확히 구분해서 써야한다. 이런 점에서 이제 가스펠 뮤직', '컨템퍼러리 크리스찬 뮤직', '컨템퍼러리 가스펠', 가스펠'이란 용어를 명확히 구분해볼 필요가 있다.
(1) 가스펠 뮤직
- 이는 복음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노래이다. 전통적인 찬송과는 달리 주관적인 내용이 많고, 사람들에게 권고하며 설득하는 수평적인 내용이 많다. 형식적으로는 전통찬송에 비해 보통 경쾌한 리듬과 단순한 화성으로 이뤄져있다. 여기서 가스펠 뮤직이란 형식적으로는 전통찬송가와 구분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일반 하중음악과는 형식적으로는 구분이 되지 않고 내용적으로 구분이 된다. '가스펠'이란, 내용을 지칭하는 말이다. 따라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가스펠 뮤직'은 복음적인 내용이 담긴 대중적인 노래를 모두 지칭한다고 볼수 있다.
(2) 컨템퍼러리 크리스찬 뮤직
- 아는 크리스찬 뮤직 중에서 '컨템퍼러리'한 말을 뜻하는 말이다. 컨템퍼러리 크리스찬 뮤직(Contemporary Christian Music-CCM)이란, 말 그대로 같은 시대의 음악적 흐름을 따르고 있는, 대중적 스타일의 기독교 음악이다 그러므로 '컨템퍼러리'라는 말에 비중을 두고 보아야한다. '크리스챤'이란 말은 내용을 규정하고 컨템퍼러리라는 말은 음악스타일을 규정한다. 이때 컨템퍼러리라는 말은 흑인영가에 뿌리를 둔 흑인들의 음악 즉 전통가스펠과 구분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그러나 CCM계에서는 아를 단순히 음악 스타일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내용이 담고 있는 근본 사상이나 문화와 역사성이 동시대의 흐름과 같이해야 한다는 내용적 밑바탕에서 규정하고 있기도 하다.
(3) 가스펠
- (1)번의 가스펠 뮤직'이 내용적인 분류로 복음적인 노래를 통틀어 말한 것이라면 이때의 '가스펠'은 형식적인 분류로 특정 음각스타일을 지칭한다. 다시 말하면 스타일면에서는 흑인들의 음악인 R&B, 소울 그리고 전통적 혹인 가스펠을 말한다. 가스펠은 블랙 가스펠과 컨템퍼러리 가스펠로 나뉠 수 있겠다.
이 세 가지를 종합해보면 대중적인 기독교음악은 모두 '가스펠 뮤직'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이 가스펠 뮤직은 스타일면에서 크게 '컨템퍼러리 크리스찬 뮤직'과 '블랙 가스펠'(보통 가스펠이라고 부르는)로 나누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스펠 음악
가스펠송은 말 그대로 복음적인 내용을 담은 노래이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신앙고백을 하며 자기 간증을 담은 노래, 즉 복음적인 내용을 담은 노래를 지칭한다. 위로 하나님께 경배하는 수직적인 내용보다는 인간들에게 권고하며 설득하는 수평적인 내용의 주관적 음악이 주류를 이룬다. 형식에 있어서 전통찬송이 위엄있고 음악적으로도 균형과 절제를 갖추면서도 화성이 다양한 데 비해 가스펠송은 보통 경쾌한 리듬과 단순한 화성으로 이뤄져있다.
'가스펠송'이라는 단어는 말하자면 형식으로는 전통찬송가와 구별되는 음악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가스펠음악'이란 용어는 그 내용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다. 오늘날 가스펠 음악은 '형식' 면에서는 블랙가스펠, 컨템퍼러리 크리스찬 뮤직, 인스피레이셔널 송 등으로 크게 구별된다. 즉 이들은 내용적으로는 같은 가스펠음악의 범주에 들어 가지만 좁은 뜻으로서 '형식'에 따른 구분을 하자면 '가스펠'은 혹인영가에 뿌리를 둔 혹인들의 가스펠 음악을 지칭하는 것이다. 우리가 '가스펠'을 번역하여 '복음성가'라고 부를 때는 좁은 뜻으로의 가스펠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넓은 뜻의 가스펠 음악을 포괄적으로 지칭한다고 보아야 한다.
포괄적인 뜻으로의 가스펠 음악은 19세기말 미국에서 발전하였다. 가스펠송이란 말도 그무렵 미국에서 처음 쓰이기 시작했다. 1874년 당시 미국의 유명한 부흥사 휘틀(D.W.Whittle 1840-1901)의 집회에서 찬양인도자로 활동하던 블리스(Phillip Bliss)에 의해서 출판된 노래모음집 「가스펠송」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가스펠송은 당시의 대중적인 부흥집회나 산과 들에서 열린 캠프집회에서 노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거나 구원에의 기쁨을 간증하며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개인적, 주관적으로 표현한 것이 그 주된 내용이었다. 음악적으로는 명랑하고 민요적인 요소를 담은 세속적인 스타일이었다. 당시에 불리던 가스펠송을 보면 "하나님의 진리등대", "이 몸의 소망 무엔가", "저 죽어 가는 자", 거 장미꽃 위의 이슬", "주 예수 내맘에 오신 후", "나 주를 멀리 떠났다", "저기 갈보리산 험한 십자가는",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등 필립 블리스(Phillip Paul Bliss), 아이러 생키(Ira Sankey), 월리암 커크패트릭(William J.Kirkpatrick), 패니 크로스비(Fanny Crosby)등 당시의 유명한 가스펠송 작사·작곡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었다.
1920년경 가스펠송은 혹인영가와 재즈의 요소를 혼합하여 생기있고 더욱 힘찬 곡으로 변해갔다. 이런 음악은 후에 미국 북동부 흑인들 위주로 발전해 나가면서 리듬 앤 블루스, 소울 등의 요소를 가미하여 오늘날 좁은 뜻의 가스펠 음악이 되었다. 아를 밝혀 블랙가스펠이라고 부른다. 한편 백인들 사이에서는 가스펠송에 컨츄리음악의 요소를 혼합해서 나름대로의 가스펠송을 발전시켜 나갔는데 이 음악은 남부를 중심으로 발전하였으므로 서던 가스펠이라 불리워지게 되었다. 백인들의 가스펠인 서던 가스펠은 1950, 60년대의 주된 가스펠음악이었다. 백인들의 전통 가스펠이 록 음악의 요소를 혼합하고 새로운 현대적인 다양한 음악요소를 받아들이면서 컨템퍼러리 크리스찬 뮤직으로 발전하게 된다. 블랙가스펠이나 서던 가스펠은 초창기 가스펠송을 그 큰 뿌리로하고 있으므로 좁은 뜻에서 가스펠송이라고 불리울 수 있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아울러 단순한 멜로디와 화성을 사용한다는 초창기 가스펠송의 특징을 이어내려왔다. 그런 뜻에서 오늘날 가스펠송(우리가 '복음성가'라고 부르는)이라고 하면 좁은 의미의 가스펠, 다시 말해서 전통적인 가스펠의 형식적인 요소를 간직하고 있는 블랙 가스펠, 서던 가스펠을 말하게 되는 것이다. 그밖의 음악들, 즉 백인들의 팝 음악 스타일을 띤 음악은 넓은 뜻으로서의 가스펠 음악이긴 하지만 종자는 '건템퍼러리 크리스찬 뮤직'으로 지칭되는 것이다.
세속음악 스타일을 빌린 가스펠송은 감성의 시대인 낭만주의 시대에 출현했다.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급격한 사회 변동이 일어났던 19세기 후반에 그 반작용으로 영적인 부흥운동이 일어났고 그 부흥운동과 함께 가스펠송이란 독특한 음악문화현상이 일어났던 것이다 이 새로운 가스펠송은 분명히 영적인 반응을 유발하여 개인의 구원이나 기독교 진리에 헌신하도록 만들어진 것이었다. 가스펠송은 바로 '대중의 음악'이었던 것이다. 가스펠송은 미국의 대중음악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미국의 대표적인 음악인 팝/록 음악은 바로 이 가스펠 송파 혹인영가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가스펠송에서 갈라져나온 미국의 대중음악이 록큰롤의 탄생과 함께 전세계의 대중음악시장을 석권하더니 이제는 오히려 그 뿌리마저 위협하는 존재가 되기에 이르렀다
우리가 말하는 컨템퍼러리 크리스찬 뮤직은 1960년대 말, 1970년대 초에 태동했다. 다시 말하면 록큰롤의 등장 이후, 일반 대중음악계가 대단한 호황을 누리게 되면서 확고한 자신들의 위치를 차지하고 우리 일상생활의 한부분이 되고난 뒤에 태어났다. 이전의 대중적인 기독교 음악은 가스펠 음악으로 통칭되었다. 그러한 가스펠 음악의 역사는 대략 19세기 말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기독교 음악학자인 오즈벡 교수는 넓은 의미로서의 가스펠 음악의 역사를 다음과 같이 구분했다.
1 . 초창기 가스펠 음악 - 1870∼1910.
이 시기는 유명한 부흥아 무디(Dwight L. Moody)와 그와 함께 다니던 찬양인도자 생키(Ira D.Sankey) 그리고 맹인 작곡가 크로스비(Fanny J. Crosby)가 이끈 시대였다.
무디는 1886년 시카고에 무디성경연구원을 설립하고 젊은이들에게 가스펠 음악을 가르칠 계획을 세웠다. 1893년 무디는 이 학교의 음악지도자로 다니엘 타우너 Daniel Towner(1850∼1919)를 임명했다. 타우너는 "At Calvary", "Trust and Obey", "Grace Greater Than Our Sin", "Saved by Blood", "Nor Silver nor Gold", "My Anchor Holds", "Anywhere With Jesus", "Only a Sinner" 등 수많은 곡을 작곡했다. 그는 또 알렉산더(Charles M.Alexander), 슐러(George Schuler)등 유명한 음악지도자를 길러냈다.
생키는 근 30년동안 무디와 함께 찬양인도자로, 또 독창가수로 활동했다. 그는 "가스펠송의 아버지"로 불리운다. 생키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음악전도자로 알려져있을 뿐만 아니라 가스펠음악을 널리 알리고 출판하는 데 있어서도 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가 영국에서 출판한 'Sacred Songs and Solos'라는 노래집은 800만 부 이상이나 팔렸다. 그는 다른 가스펠 음악인인 블리스Philip p. Bliss등과 함께 'Gospel Hymns and Sacred Songs, 1875' , 'Gospel Hymns No.2, 1876', '- No.3, 1878', '- No.4, 1883', '- No.5, 1887', '- No.6, 1892' 그리고 발췌곡집인 'Gospel Hymns, No.1∼6, 1894'등을 출판했다. 그 책들의 판매수익금은 무디의 전도집회에 재정적인 도움이 되었다.
처음엔 이 새로운 세속음악 스타일에 대해 반발이 일어났다. 특히 영국에서 그 반발이 거세게 일어났다. 그러나 집회가 계속되면서 점차 그의 음악을 수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생키의 찬송은 아직도 불리워진다. "양 아흔 아홉 마리는 The Ninety and Nine", "A Shelter in the Time of Storm", "어려운 일 당할 때 Trusting Jesus", "Hiding in Thee",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Under His Wings",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For You I Am Praying", "주 믿는 사람 일어나 Faith Is the Victory" 등.
패니 크로스비는 약을 잘못 사용하는 바람에 생후 6주 후에 실명하고 말았다. 그러나 그녀는 8,000∼9,000곡의 가스펠송을 작사하였다. 그녀는 그 누구보다도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노랫말을 만들었다. 생키는 그녀의 가사에 곡을 붙여 제목만 들어도 알만한 수많은 가스펠송들을 탄생시켰다. 크로스비가 작사한 노래는 아직도 불리워진다.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Blessed Assurance", "My Savior First of All", "나의 갈 길 다가도록 All the Way My Savior Leads Me", "저 죽어가는 자 다 구원하고 Rescue the Perishing", "Saved by Grace" 등.
2. 1910∼1920.
이 시기는 부흥사 빌리 선데이(Billy Sunday), 그와 함께 찬양인도자로 활약한 호머 로드히버(Homer Rodeheaver)가 이끈 시기였다. 로드히버는 기독교인들의 개인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한 생기있는 가스펠송을 만들어냈다 당시에 자주 불리운 가스펠송은 "Brighten the Corner Where You Are", "Sweeter as the Years Go By", "If Your Heart Keeps Right" 등이 있다.
3. 1920∼1945.
이 시기엔 전국적인 부흥인도자가 없었다. 이때를 즈음하여 가스펠을 방송하는 라디오 방송국이 생겨났다. 라디오 전도방송 설교자는 마이어(Walter Maier), 풀러(Charles Fuller), 드한(M.R. DeHaan), 레이다(Paul Radar), 맥퍼슨(Aimee Semple McPhereon)등이 있다. 이 시기에는 러블리스(Wendell P. Loveless), 던롭(Merrill Dunlop)등의 가스펠송이 나왔다.
4. 1945-∼960년대 중반.
이 시기는 십대선교회(Youth for Christ)나 빌리 그레이엄 전도협회와 같은 단체에 의해 주도된다. 가스펠 음악은 이러한 선교 단체들이 청중을 동원하고 개인적 신앙을 표현하는 데 중요한 수단이 되었다. 존 피터슨(John M. Peterson), 랄프 카마이클(Ralph Carmichael)등 너무나도 잘 알려진 두 명의 뛰어난 가스펠 음악인이 나타났다. 단순하고 흡인력이 강한 가스펠 합창곡과 영적이면서도 쉬운 합창 칸타타가 발달한 시기이기도 하다.
5. 1960년 중반 이후부터 현대까지.
이 시기엔 가스펠 음악의 폭발적인 성장이 일어났다. 포크, 컨츄리, 웨스턴, 서던, 하드 록, 소프트록, 메탈, 랩에 이르기까지 모든 쟝르의 음악이 가스펠 음악에 원용되면서 '지저스 뮤직', '지저스 록', '컨템퍼러리 크리스찬 뮤직'이란 말이 탄생된 시기이기도 하다. 카리스마운동(예수운동)은 가스펠 음악의 양적, 질적 성장에 큰 영향을 주었다. 1964년 컨츄리음악의 본고장인 내쉬빌에 가스펠 음악협회가 생겨났고 인디애나폴리스에서는 가장 큰 가스펠 집회가 열렸다. 콜로라도 에스테스 파크에서는 연례 크리스찬 아티스트 뮤직세미나가 열렸다. 이러한 모든 움직임은 가스펠 음악을 크게 발전시켰다 1990년대에 들어서 드디어 가스펠 음악은 일반 음악계에까지 그 영역을 넓힘으로써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되었다.
컨템퍼러리 크리스챤 뮤직
형식면에서 본다면 가스펠 음악 역사 중에서 1960년대 중반 이후가 바로 켄템퍼러리 크리스챤 뮤직 시대이다. '컨템퍼러리 크리스챤 뮤직'이라는 용어는 정확히 1970년대 말부터 쓰여졌다. 그 이전까지는 '지저스 뮤직 Jesus music'(예수 음악), '지저스-록 Jesus-rock'이란 이름으로 불렸다. 크리스찬 음악업계가 자리잡아가고 또 컨템퍼러리한 음악이 일반화되자 컨템퍼러리 크리스찬 뮤직'이란 용어가 정착된 것이다. 그래서 일반 팝계에서도 이 CCM이란 용어를 그대로 받아들여 하나의 쟝르로 인정하게 되었다.
미국의 종합 차트지인 「빌보드」의 예를 들어보자. 「빌보드」는 대중적인 크리스찬 음악을 '인스피레이셔널'이란 쟝르로 따로 구분해놓았다가 1984년부터 이를 '컨템퍼러리 크리스챤'과 '가스펠'의 두 갈래로 더 나누었다 이때는. 미국에서 '컨템퍼러리 크리스찬 뮤직'이라는 말이 쓰이기 시작한지 5∼6년 지난 후였다.
사실 일반 장계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 두 가지 쟝르는 음악스타일에 있어서 일반 팝과 별다른 구분이 되지 않는 것이었다. 처음엔 '인스피레이셔널 Inspirational' 또는 '릴리져스 Religious'등으로 분류하여 '형식'면에서 어느 정도는 다른 음악과 구별될 만큼 종교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으나 1970년대 말부터는 이들 음악이 점점 더 컨템퍼러리하게 되어 '형식'만으로는 일반 팝 음악과 분간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이런 음악들이 뚜렷하게 한 부류를 형성해 나가고 있었으므로, 일반 팝 음악과는 다른 별도의 기준에 의해 하나의 쟝르로 구분되었다.
그러니까 빌보드 차트에 등장하는 음악들이 팝/록/컨츄리/리듬 앤 블루스/메탈/클래식 등 음악스타일로 구분된다면, 컨템퍼러리 크리스찬 뮤직은 랩이나 메탈을 포함한 팝/록 계열 등과 같이 스타일로 구분되는 쟝르가 아니다. 다시 말해 CCM은 「빌보드」지에서 유일하게 스타일이 아닌 내용으로 구분되는 쟝르인 셈이다.
보다 더 자세히 나누자면 백인 위주의 음악인 팝/록/컨츄리/메탈/발라드/포크 등은 '컨템퍼러리 크리스챤'으로, 흑인 위주의 음악인 R&B, 소울 등은 '가스펠'로 뭉뚱그려 진다. 그러니까 「빌보드」지의 구분대로 한다면 내용상 가스펠 뮤직의 쟝르는 두 가지, 즉 '컨템퍼러리 크리스찬'과 '가스펠'이 있는데 '컨템퍼러리 크리스찬'은 스타일상으로는 팝/록 계열이며 '가스펠'은 리듬 앤 블루스/블랙 가스펠 계열인 것이다.
그래미상에서는 아직도 전통적인 분류법에 따라서 '컨템퍼러리 팝 가스펠', '컨템퍼러리 록 가스펠', '컨템퍼러리 블랙 가스펠', '컨템퍼러리 소울 가스펠' 등 '컨템퍼러리'와 '가스펠'을 쓰고 있다.
이렇게 '컨템퍼러리 크리스찬 뮤직'이란 용어는 기독교음악 안에서는 '스타일'이라는 기준에 의해, 일반 대중음악 안에서는 '내용'에 따른 분류기준에 의해 각각 다른 뜻으로 지칭되는 이중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기독교적인 대중음악이라 하면, 다 '가스펠송'을 우리말로 직역한 '복음성가'라는 용어로 뭉뚱그려서 말한다. 그러나 사실 국내 복음성가를 그 '스타일'면에서 따진다면 거의가 다 '컨템퍼러리 크리스찬'이란 범주에 속해 있는 것들이다. 그러면 어떻게 용어를 정리해야 할까?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가스펠' 또는 '복음성가'로 알고 있는 음악을 새로운 용어 '컨템퍼러리 크리스찬'뮤직으로 바꿔 불러야 할까? 아니면 사회·문화적인 공통인식대로 '가스펠' 또는 '복음성가'라고 불러야 할까? 우리만의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 사용하는 건 또 어떨까?
현재 CCM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이미 일반 팝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일반 팝 음악 못지 않는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이것은 일반 팝과는 다른 기독교적인 정서, 도덕과 사랑, 사회정의를 담고 있는 노래가 나름대로의 자리매김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추세를 감안해 볼 때 우리나라에서도 새로운 대중음악으로 등장한 CCM이 대표되는 용어로 쓰여져야 할 것이다. 잘못하면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대중적 기독교 음악인들은 거의가 다 흑인음악만을 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제 가스펠음악을 명확하게 구분하기 위해서 '형식'면에서 구분된 가지를 그려본다면 다음과 같다. 이 가지를 보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용어가 어떻게 구별되어야 할지가 나타날 것이다. 즉 우리가 복음적인 대중음악을 가스펠송이라고 부르는 것은 넓은 뜻에서 사용하는 것이며 좁은 뜻으로 사용하는 것은 그 명확한 테두리를 언제나 상정하고 말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해도 이들 모두가 컨템퍼러리한 스타일을 띠고 있다면 우리는 전부를 컨템퍼러리 크리스찬 뮤직의 테두리 안에 넣을 수 있다. 따라서 가스펠 중에서도 아주 컨템퍼러리 하면 우리는 '컨템러러리 블랙 가스펠'로 부를 수 있으며 프레이즈 송도 '컨템퍼러리 프레이즈'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다.
찬양이란 무엇인가?
1. 용어의 정의
1) 구약적인 의미
구약은 찬양에 대해서 어떻게 정의하고 있을까? 구약에서 찬양에 대한 단어는 여러가지가 있다.
(1) 바라크() : 바라크는 구약에서 다섯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님을 향한 경배의 의미가 담겨있다.
① 무릎을 꾾다.(2 Chronicles 6:13, Psalms 95:6)
(대하 6:13) "솔로몬이 이왕에 놋으로 대를 만들었으니 장이 다섯 규빗이요광이 다섯 규빗이요 고가 세 규빗이라 뜰 가운데 두었더니 저가 그 위에 서서 이스라엘의 회중 앞에서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시 95: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② 축복하다.(Genesis 28:6, Joshua 24:10)
(창 28:6) "에서가 본즉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하고 그를 밧단아람으로 보내어 거기서 아내를 취하게 하였고 또 그에게 축복하고 명하기를 너는 가나안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취하지 말라 하였고" (수 24:10) "내가 발람을 듣기를 원치 아니한 고로 그가 오히려 너희에게 축복하였고 나는 너희를 그 손에서 건져내었으며"
③ 송축(경배)하다.(1 Chronicles 29:20, Daniel 6:10)
(대상 29:20) "다윗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라 하매 회중이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고 머리를 숙여 여호와 왕에게 절하고"(단 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 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④ 찬양을 받다.(Job 1:21)
(욥 1:21)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⑤ 축복을 받다.(Deuteronomy 33:13)
(신 33:13) "요셉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원컨대 그 땅이 여호와께 복을 받아 하늘의 보물인
이슬과 땅 아래 저장한 물과"
(2) 할랄
할랄이라는 단어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할렐루야'라고 부를 때의 '할렐'과 같은 것으로 강조형 동사이다. 구약에서는 이 단어가 여러 가지로 사용되고 있다.
① 칭송(송축)하다.(Psalms 117:1, 145:2)
(시 117:1)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저를 칭송할지어다"
(시 145:2)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영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② 자랑하다.(Psalms 44:8)
(시 44:8) "우리가 종일 하나님으로 자랑하였나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영영히
감사하리이다 (셀라)"
③ 찬송하다.(Isaiah 62:9, 2 Chronicles 5:13)
(사 62:9) "오직 추수한 자가 그것을 먹고 나 여호와를 찬송할 것이요 거둔자가 그것을
나의 성소 뜰에서 마시리라 하셨느니라"
(대하 5:13)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가 일제히 소리를 발하여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가로되 선하시도다 그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그러므로 구약에서 이 단어는 "깨끗하게 하다", "드러나게 하다", 혹은
"영광을돌리 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므로 찬양의 정의가 바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임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찬양과 경배란 무엇인가?
1. 찬양이란?
2. 경배란?
3. 찬양과 경배의 목적
찬양과 경배란 무엇인가?
올바른 찬양인도를 위해서는 찬양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아야한다.
1. 찬양이란
찬양 : 찬양이란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다. 방법은 노래나 기도뿐만 아니라 선포도 포함된다. 그것은 찬양 속에 '자랑'이라는 의미도 포함되기 때문이다. 할렐루야의 어원이 되는 '할랄'에는 자랑하다, 뽐내다라는 의미가 포함되어있다. 뿐만 아니라 미친체하다라는 의미까지도 포함되어있다. 즉 찬양은 얌전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열광적으로 하는 것이다.
2. 경배란
원래는 예배와 같은 말이다. 성경 원어상으로는 예배와 경배가 모두 같은 말이다. 우리 나라 성경 번역시 번역자들의 불일치로 일부 성경(요한복음, 사도행전등)에서만 예배로 번역된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예배라고 하면 회중예배를 의미하고 경배라고 할 때는 본래적인 의미의 경배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경배의 본래적인 의미는 무엇인가? 찬양과 예배 모두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다. 그런데 경배는 너무나 높으신 하나님 앞에서 그대로 서있을 수 없어서 자신을 낮추는 것이다. 즉 찬양은 하나님을 높이고 자랑하고 선포하는데 초점이 있고 경배는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낮추는데 초점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낮춤은 단순한 의미가 아니다. 하나님께 대한 복종의 표시, 나는 주님의 종입니다.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찬양과 경배의 시간에 높으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을 표하고 자신의 삶을 드리는 결단이 없다면 그것은 참된 찬양과 경배라고 할 수 없다.
3. 찬양과 경배의 목적
어떤 사람들은 예배시간에 복음성가를 부르면 안된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온전히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야 할 시간에 자신의 고백이나, 간증, 또는 간구의 내용을 담은 복음성가는 적절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원칙적으로는 옳은 말이다. 그러나 그러한 사람들 대부분이 요즘 나오는 복음성가들에 대해 무지함을 볼 수 있다.
그들 대부분은 미국 신학계의 주장을 비판 없이 수용하고 있다. 그들의 배경도 모른체...
미국에서도 가스펠 송은 예배시간에 부르지 않는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나라의 복음송의 의미와 미국의 가스펠 송의 의미가 다르다는 사실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찬송가에 들지 않은 대중적인 기독교 음악 전체를 복음성가로 생각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미국은 가스펠 송의 의미가 조금 다르다. 물론 넓은 의미로 사용할 때는 기독교 음악 전체를 가리키지만 좁은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팝송'을 넓은 의미로 사용할 때는 록이나 메탈 같은 것까지 포함하는 대중음악 전체를 가리키지만 '팝'이라는 음악 장르가 따로 있는 것과 비슷하다.) 좁은 의미에서 가스펠 송이라 할 때는 세상을 향한 노래, 즉 안 믿는 사람의 전도를 목적으로 한 노래들을 가리킨다. 이러한 곡에서는 복음이 상당히 은유적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음악 또한 파격적이어서 안 믿는 자들도 크게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우리 나라의 복음성가는 여기에 해당될 만한 곡이 별로 없다. 우리 나라에서처럼 기독교인을 위한 복음성가는 'Gospel hymm'이라고 부른다. 우리 나라는 아직 이러한 분류가 이루어져 있지 않다. 그러므로 찬양인도자는 예배시간에 적합한 곡과 적합치 못한 곡을 분별할 수 있어야한다.
예를 들자면 '예수 믿으세요'는 전도할 때 부를 노래지 예배용으로는 부적합하다. '돈으로도 못 가요'는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배우기 위한 곡이지 하나님을 찬양한 것이 아니므로 부적절하다. 심지여 찬송가에도 부적절한 곡이 있다. 261장 '어둔 밤 마음에 잠겨'는 성도를 향해 주의 일꾼이 되자는 내용과 우리 나라가 하나님 안에서 발전하기를 바라는 내용이 은유적으로 표현되어 있을 뿐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과는 거리가 멀다. 더구나 성경에 대한 무지로 '계명성 동족에 밝아'라는 표현까지 있다.(성경에서 계명성은 사단의 상징으로 등장한다.)
이렇듯 찬양의 내용이 담기지 않은 곡들은 찬송가라도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찬양의 내용이 없다고 해서 무조건 부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찬양의 목적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찬송가 102장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같은 곡에는 주님을 사랑한다는 고백과 세상 것을 버리겠다는 다짐이 있을 뿐 찬양하는 내용은 없다. 그러나 예수 보다 귀한 것이 없다는 고백, 예수를 위해 세상 모든 것을 버렸다는 이러한 고백만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표현이 또 있을까? 그러므로 선곡시에 생각할 것은 이 곡이 찬양의 목적, 즉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합당한가를 생각하고 결정해야 한다.
예배란?
(1) 우선 예배란 무엇이냐? 할 때 예배란 하나님을 주(主)로 섬기는 행위다라고 정의할 수 있다. 영어의 예배란 말이 "service"라고 칭한다. 이 어원은 히브리어의 "아바드"에서 유래되는데 그 의미는 종이 주인을 섬긴다는 뜻과 같이 예배자가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긴다는 뜻이다. 예배에서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지 못할 때 이는 예배가 아니라 우상숭배가 될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을 주(Lord)로 고백하고 섬긴다는 어휘가 구약에서 115회 나타나는데 그 중 75회가 신명기 작품 즉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 상하와 열왕기 상하 등에서 나타나므로 아바드란 용어의 신학적 의미는 신명기 신학자들에 의하여 주어졌음을 알 수 있다. 아바드와 관계된 문장에서는 이방신을 섬기지 말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길 것을 강요하기 때문이다. 신명기 신학자는 우리가 섬길 참 하나님은 여호와 한 분 밖에 없으므로 그분만을 섬기라고 설교하였다. 신명기 6:4은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은 오직 여호와 한 분 뿐이다"라는 유일한 신앙을 강조하고 예배는 이런 신앙을 확증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도 유대 회당에서 예배는 이 세마(Shema) 노래가 불리우고 있다.
(2) 예배란 인간의 삶의 근거와 존재 기반이 하나님께 있음을 시인하는 표시이기 때문에 하나님만이 인정되고 예배자는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인식되는 뜻에서 하나님 앞에 굴복함을 뜻한다. 영어의 예배를 뜻하는 worship이란 단어는 가치 있는 신분이란 뜻으로 히브리어의 히스타카 보트(삼상 1:3)와 같은 의미이다. 사무엘의 아버지 엘가나가 하나님 앞에 예배하러 갔을 때 사용된 말인데, 즉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엎드린다는 뜻으로 이마를 땅에 대고 인간 전존재를 하나님 앞에 굴복하여 예배 대상의 존재 가치를 인정한다는 의미이다. 주인의 존재 가치만 인정하고 예배자는 종처럼 주인 앞에 엎드려 복종하는 자세가 곧 예배의 행위이다.
예배 제사란?
앞에서 예배의 어원적 고찰로 어떤 태도와 동작이 예배인가를 보았다. 어떤 동기에 왜 예배를 드렸는가를 고찰할 때 예배는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인간의 감사의 표현이요, 응답이다라고 할 수 있다. 신명기 신학자 이전의 신학자들은 예배란 하나님의 구속에 대한 은혜의 보답의 행위가 예배였다고 한다. 초기 예배가 출애굽 사건과 관련된다. 애굽의 박해와 고통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해 주었기 때문에 이 출애굽기 사건에 대한 감사의 응답과 표시가 예배로 표현되었다. 출애굽기 3:12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했다.
너는 나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이 산에서 하나님께 예배하리라
다윗도 시편에서 전쟁에서 승리를 준 하나님께 감사의 표시로 하나님께 찬송하고 대대손손이 예배할 것을 노래하고 있다(시 22:30). 말라기도 마지막 날에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예배치 않는 자는 어떻게 될 것인가를 설명하고 있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와 예배하지 않는 자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깨닫게 된다(말 3:18). 고로 예배드린다는 것은 하나님의 구속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하나님 앞에 나아와 무릎을 꿇고 섬기는 행위를 말한다.
여기에 하나의 문제가 있으니 초기 이스라엘 신학 사상 가운데 하나님의 게신 곳과 그곳에 접근에 관한 이해이다. 아브라함은 가는 곳마다 단을 쌓고 제사를 지내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 그러나 출애굽 시대에 하나님이 계신 곳은 모세만 접근할 수 있었고 장로나 아론도 접근이 금지되었으니 일반 백성은 예배하러 하나님께 갈 수가 없게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는 모세라는 중재자를 통해서만 백성의 간구가 하나님께 전달되었고 또한 하나님의 명령이 모세를 통해서 백성들에게 하달되었다. 하나님이 계신 곳은 거룩한 곳이기 때문에 세속적인 일반 백성은 직접 하나님께 접근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모세 같은 기능을 담당하는 자가 탄생했으니 제사장들이요, 그들을 보좌하는 레위인들이였다. 제사장도 아론의 직계만이 되었으며 다른 사람이 될 경우에는 죽음을 당했다(민 3:10).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제사장을 통하여 하나님께 동물과 식물로 제사를 드리게 되었으니 이것이 고대 히브리인들의 제사였다. 사람들은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릴 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복을 받기 위해, 또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얻기 위해 또는 죄용서를 받기 위한 각종 제사가 나타나게 되었다. 그래서 고대에 예배의 양식 즉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양식은 각종 제사로 나타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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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찬양문화사역자 보컬리스트 조수정입니다^^
존경하는 수요일님과 운영진님들 회원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늘 축복기도합니다.
악가 카페에 찬양사역자를 꿈꾸는 학생들도 많아 보여서 이 글을 올립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구요.
교회에서 예배시간에 목사님 말씀하시기 전에 보통 찬양인도자(team)들이 찬양을 인도합니다.
찬양을 맡은 분이 계시다면 매일 교회에 가셔서 주님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드리시기 바랍니다.
저는 대학교 4학년 CCC 여름수련회때 '방언'을 거저 받았습니다.
방언에 관한 책을 읽어보았는데 목사님들이 십년을 넘게 방언받길 갈망하여 기도하셔도 받기 어려운거였습니다.
아직 방언을 받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방언받기를 사모하여 계속 기도해보세요^^*
그리고 방언으로 매일 30분정도나 1시간 이상 계속 기도하시다 보면 '방언찬양'이라는 것을 하게 되실 수 있습니다.
방언도 그러하듯 '방언찬양'은 우리의 영이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것입니다.
저의 교회 친구가 먼저 방언찬양을 하고 있었는데 손잡고 같이 기도하여 받게 해달라고 간절히 구하니
저도 방언찬양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친구는 아기 엄마로 영어를 거의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친구의 방언기도와 방언찬양을 들어보면 영어발음이 누구보다 정확하고 잘하는 것이었습니다.
방언은 하늘의 언어로서 기도할때 수만가지 언어로 합니다. 우리나라말도 있고 일본어,중국어,영어,아프리카말~등
여러가지 언어가 쏟아집니다. 방언의 초창기에는 '라~라라~' 와 같은 단순한 발음의 방언이 나옵니다.
그러나, 1년,2년...계속 방언기도를 하시다보면 여러나라 언어로 점점 변하게 됩니다^^*
제 친구의 '방언찬양'을 들어보니...
음악적으로 정말 완벽한 곡이었습니다.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이태리 가곡을 한 곡 듣는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저는 근래에 8분의 6박자로 된 곡으로 방언찬양이 나오더라구요..
## 방언에 관한 책 읽고 싶으신 분-> '하늘의 언어' - 규장각-
자신의 곡을 만들고 싶은 마음 누구나 있을겁니다.
주님을 찬양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방언받기와 방언찬양 받기를 사모하여 기도해보세요^^*
음악에 대하여 하나도 몰라도 방언찬양을 하게 되고 그것을 기억하여 악보로 옮기면 곡이 됩니다^^
그리고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게 해달라고 지속적으로 기도하세요^^
저는 이번년도에 부산 예환꿈교회 한성택목사님으로부터 목양의 눈물의 한과 야성넘치는 성령님을 안수기도 받았어요.
기도할때 마다 뜨거운 눈물이 주루룩 납니다. 강대상에서 기도해보세요^^ 강대상에서 철야해도 참 좋아요^^
성령의 기름부으심 없이는 성령사역을 하기 힘들다는 걸 이제야 깨달았습니다.(말씀에도 있어요)
여러분께 더 좋은 강의를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번 겨울,
'건축과 소리'와 '알기쉬운 교회음향' -강성훈 음향공학박사- 에 관한 책을 읽을겁니다.
다 읽고, 내용 요약해서 좋은 점들 강의로 올리겠습니다.
추석입니다^^ 가족들과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주님의 이름으로 늘 악가 카페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i love you so much..
But this is not my Love.
My love is only from our God, our Jesus...
Our Father, our Lord of God, our teacher, our healer, our true Love....
He loves you only his Whole Heart...!!
His Love is getting deeper and deeper...
You are his precious person, only son and daughter.
You are his last Hope.. Big Big Hope..
Mountains and all rivers bow down in front of him. i'll do the same.
i'm falling down when you be there...
just praise his name, how glorious name....
You are global leader..!! 당신은 세계적인 리더입니다.
모든 분들 세계적인 리더가 되시도록 늘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