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 화북본당(주임 임문철 신부)은 지난 12월 25일 교중미사 때 세례성사를 '침례(浸禮)'로 거행했다.
예비신자 교리를 수료한 23명의 예비신자들은 물이 가득 채워진 욕조에 한 사람씩 들어가 온몸이 물에 잠긴 후 주례 사제가 손으로 떠서 머리에 붓는 물을 경건한 마음으로 받아 들였다. 온몸을 물에 적신 예비신자들은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이어진 예식에 계속 참석했다.
이날 침례는 예수 그리스도가 요한 세례자에게서 물로 세례 받는 모습을 재현한 것으로 제주교구에서는 2005년 5월 22일 중앙주교좌 본당(당시 주임 임문철 신부)이 처음 시작하여 1년에 세차례씩 이어오고 있으며 화북본당이 두번째이다
첫댓글 세레자들 좋은 체험을 하였습니다.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태어나기를 바라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대찬성입니다. 세례의 감동이 더 클 것입니다.
저도 찬성입니다.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기에 이렇게 성령의 함께 하심을 체험하는 것이 중요 하다고 여겨 집니다.
요르단강에서 예수님께서 세례 받으심을 묵상합시다.
역시 행님은 성구를 달달 외우신 성경의 달인!!!
정말 멋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