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리 문답 제 4 문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요 4:24)
문 :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답 : 하나님은 영이시오, 그의 존재하심과 지혜와 권능과 거룩하심과
공의와 선하심과 진실하심이 무한하시고 영원하시며 불변하십니다.
지금까지는 인간이 존재하는 목적이 무엇이고,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내용인 믿어야 할 것과,
행하여야 할 것이 무엇인지 배웠습니다.
오늘 배울 것은 하나님은 과연 어떤 분인가? 입니다.
소요리 문답 제4문은 이렇게 묻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영이시오, 그의 존재하심과 지혜와 권능과 거룩하심과
공의와 선하심과 진실하심이 무한하시고 영원하시며 불변하십니다.”
우린 여기서 하나님에 대하여 알 수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은 존재하신다는 것과
두 번째 하나님의 존재하심의 방식은 영적이라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하나님은 영적으로 존재하십니다.
신앙의 전제
하나님의 본질에 대한 신앙은
모든 종교적인 예배에 기초가 됩니다.
그래서 히브리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히 11:6)
신앙의 가장 기초적인 전제는
신앙의 대상인 하나님이 존재하심을 아는데 있습니다.
그 앎은 단순히 지적인 동의 수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존재와 나의 존재가 만나는 경험을 통한 앎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신앙이 가능합니다.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것을 우리는 무엇을 통해 알 수 있을까요?
첫째는 자연이라는 책을 통해서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의 존재하는 모든 것은 없을 때가 있었습니다.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 지금 존재하고 있다면
존재하게 만든 궁극적인 원인이 있을 것입니다.
그 원인의 제일 첫 번째의 원인이 바로 하나님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바로 하나님 안에 나왔습니다.
우리의 몸도, 하나님 안에서 나왔고, 영혼도 하나님 안에서 나왔습니다.
하늘과 땅도 모든 것이 하나님 안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지요.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롬 11:36)”
따라서 사람이 하나님을 배우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하나님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은
자연이라는 하나님이 만드신 책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더욱이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못합니다.
왜냐하면 인간 안에
하나님을 싫어하는 죄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이 세상에 보이지만,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습니다. (롬 1:21)
인간의 본성 안에는
허망한 마음을 따라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살려는 마음이 있습니다.
죄와 악과 미련함으로 그 마음이 어두워 졌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안에 이런 마음이 있지 않습니까?
두 번째 인간의 양심을 통해서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의 양심은 영혼의 거울입니다.
인간은 육체와 영혼으로 존재합니다.
육체는 사물을 감지하는 기관입니다. 물질적 기관입니다.
영혼은 영적인 것을 감지하는 영적 기관입니다.
만약 인간 안이 육체가 있다면 다른 동물과 다른 점이 전혀 없습니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는 것은, 영혼이 있기 때문입니다.
영혼이 존재함으로 인간의 마음이 존재하고, 또한 양심이 존재합니다.
양심은 하나님이 인간의 본성 안에 심어 넣으신 가장 기본적인 신적인 정신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도,
양심이 착하면 하늘이 무서운 줄 앎이다.
악한일 을 많이 하면 자신 안에 있는 양심이 말합니다.
어떻게 인간이 그렇게 행동 할 수 있는가? 그러면 안 돼!
그래서 세상이 극악무도하게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강호순과 같은 살인자들을
우리는 양심이 화인 맞은 사람, 인간의 탈을 쓴 짐승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양심은 하나님에 대하여 민감하게 있습니다.
착하고 선하게 하나님과 신앙을 향하여 작동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악마가 존재함으로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과학 문명이 발달한 시대에 살고 있는 데도
귀신, 마귀, 사단이라는 영적인 존재와 매우 친숙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시대의 풍조를 보면서 참 이이러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귀신을 인정하고, 귀신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이
왜 무한한 영으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알려고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학교에서 귀신놀이를 하는 학생들이,
우리의 영혼의 진정한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배우려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악마와 귀신은 실제로 존재합니다.
그런데 이 사단이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앎니까?
그것은 바로 사람들이
하나님을 바로 믿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고후 4:4)”
이 세상에 있는 악한 영들이
예수님을 바르게 믿지 못하도록 지금도 일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하나님을 알지 못하게 합니다.
혼미케 하다는 눈을 멀게 하다라는 동사로 쓰여졌습니다. ❲tuflovw( 튀플로오) 눈멀게 하다 blind.❳
사단은 사람들이 마음의 눈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건을 보지 못하게 그들의 눈을 가리고 있습니다.
향락으로 가리고, 돈으로 가리고, 성적인 타락으로 가리고, 세상 자랑으로 가립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보지 못하게 합니다.
사탄 숭배교
심지여 사탄을 숭배하는 사탄교도 많이 있습니다.
고대 시대에 귀신을 숭배했던 고대 종교가 뉴에이지 시대에 다시 일어나고 있습니다.
언제가 뉴스에서 사탄을 숭배하는 종교 집단이 여자를 제물로 드렸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여러분이 학교에서 하는 귀신 놀이 같은 것도 다 사탄 숭배 집단과 무당들에게서 나온 것입니다.
악마는 지금도 역사하여
여러분들이 예수님을 바르게 보지 못하도록 일하고 있습니다.
어느 때는 아주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를 유혹하고,
어느 때는 무서움과 두렴움으로 우리를 포로로 잡습니다.
여러분이 정신 차리고 신앙생활 하지 않으면
여러분도 모르는 사이에 사단의 노예가 됩니다.
빠져 나오려 해도 빠져 나올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성경을 배우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배우지 않으면
성경을 배우지 않으면,
우리도 세상과 사단의 노예가 됩니다.
교회는 세상 사람들에게 빛을 주는 신적인 기관입니다.
하나님을 가르쳐주는 영적인 기관입니다.
교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어두움에 있는 사람들을 빛으로,
사단에 권세에 매여 있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돌아오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두움에 있습니까? 빛에 있습니까?
사단에게 있습니까? 하나님에게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