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포항스틸러스 K리그 4라운드 맞대결입니다.
개막 후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올 시즌도 K리그 대표 무잡이 클럽의 진면목(?)을 과시한 인천은
지난 3라운드 수원삼성 원정에서 0-1로 패배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인천은 3경기를 치르면서 무득점 / 1실점의 결과물로
경기를 보지 않아도 매 경기 지루함을 더했다고 판단할 수 있는데,
공격에서의 반등을 찾지 못한다면
시즌 일정이 줄어든 올 시즌 시즌 막판 반등을 가져가도
강등의 수렁으로 빠져들 수 있어
너무 지키기 축구로 일관하는 전술을 조금 바꿔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홈 개막전에서 2-0 완승을 따낸 포항은
대구 원정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고,
지난 주말 홈에서 서울에게 1-2로 역전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일류첸코가 경기시작 5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흐름을 살렸지만
내리 2실점으로 이어지며 패배한 내용이 좋지 못한데,
외국인 공격 트리오와 송민규가 현재보다는 좀 더 골 결정력을 높여줘야
그나마 제 몫을 해주고 있는 일류첸코의 부담을 덜어낼 수 있습니다.
그래도 팔로체비치 역시 2골을 기록하며 그럭저럭 역할을 해주고 있고,
부상없이 외국인 트리오 + 아시아쿼터까지 총 4명의 외국인 자원들이 나선다는 점은
좀 더 조직력을 갖춘다면 좋은 흐름을 탈 가능성도 존재하는 포항입니다.
양 팀 최근 맞대결은 7승1무2패로 포항의 절대 우세이고,
인천이 그나마 홈에서는 8승5무8패로 균형을 맞추고 있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ㅎㅎ
감사합니다
항상좋은분석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