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장로교회 예수사랑큰잔치에 불신자 2천528명 참석
988명 결신... 380명 양육과정 참여 의사 밝혀
주안장로교회(담임목사 주승중) ‘예수사랑큰잔치’가 대박을 터뜨렸다.
이 교회는 지난달 인천 부평구 교회에서 ‘예수사랑큰잔치’를 열었다. 이 잔치에 불신자 2천528명이 참석했고, 이중 988명이 예수님을 믿기로 했다.
예수사랑큰잔치는 ‘초청주일’ ‘초청의 날’(평일) ‘환영주일’(재초청) 등 3단계로 진행됐다. 가수 이용·이진아·태진아·송대관·이세준 씨와 코미디언 이성미·정선희·배영만 씨 등 유명 연예인들이 강사로 나서 간증을 곁들여 공연했다.
예배 후에는 새 신자 1천612명이 면담실에서 교구 목사와 음식을 나누며 개인 면담을 가졌다. 그중 380명은 새 가족 양육과정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주승중 목사는 “코로나 전에 초청된 불신자 숫자와 거의 비슷한 수치”라며 “교회가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 뜨거운 기도와 성령의 역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