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심을때가 되어 밬스를 열어보니 싹이길게 나있다 에구에구 아침일찍부터 또일거리가 잔뜩
싹에 벌써 알감자가 생겼다
긴 싹을 모두 따주고
싹을 오려내고 남은 감자 깍아서
믹스기에 갈아서 감자전 구웠어요
갈아서 구웠더니 식감은 별로 채처서 굽는게 더나을듯
감자 갈은것에 배추넣고 구워봤다
삶아서 먹어보니 맛이 봄에먹던맛보다 못하다
어제 밭에서 뽑아온 쪽파
밥한공기 양파1개 생강엄지손가락만한거1개 새우젓5술 매실액 주루루룩붓고 배음료한캔넣고 믹서기에 갈아서 고추가루 넣고 버무렸어요
멸치액젓에 한시간 절였다가 했지요
풀국은 국물이 많이 생겨 저는 밥으로 한답니다
진미채 무처놓고
가을에 뽑아와 큰통에 가득씩 두통심어났던 대파도 겨울내먹고 남은것을 다 다듬어 씻어 냉장고에 보관하고
청국장 보글보글 끓이고
집에있던재료로 김밥싸고 하다보니 벌써 저녁때가 다되었어요 그런데요 아 그런데요 하루종일 일같지않은 일하고 저녁준비하고 나니 남의편이 저녁약속있다고 나가네요 아이는출근하고 또 나혼자 하루종일북치고 장구치고 혼자앉아 김밥먹으면서 내가 뭐하는짓이지 ㅋㅋㅋㅋ
첫댓글 아~~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했어도 혼자서 먹을수있는 김밥이 있어서 다행입니당~ㅋㅋㅋ
꼼질락이네는 감자싹난거 퇴비 만들려고 밭에다 뿌려버렸어요.
올해는 감자.고구마 심지않으려고요~ㅎㅎ
맞아요 저도 안심고 싶은데 심어도 나누어 주고도 다못먹는데 땅을 놀리면 풀이 너무많이나서 불감당되어서리...
모란님
하루종일 큰일하셨네요
쪽파김치에 입맛을 ㅎ
감사합니당 ^*^♥
자알 하시는 짓입니다 ㅋㅋ
우리 모두 본받을~
해뜰님한데 혼나는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