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건강했고 병이라고는 없던 녀석인데
귀주위에 털이 빠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맨살입니다.
볼과 등까지 점점 털이 빠져가고 있어요..
기력도 예전같지가 않고
일주일 전에 비해서 약 먹일때도 밀어내는 힘이 약해져서 안쓰러워요..
골든햄스터 수명이 보통 2~3년이라는데 이론적인 값인것 같아서
실제로 골든 키우시는 분들 얼마나 오래키웠나 알고 싶어요.
자연사했을 경우에요..
병원은 이미 갔다 왔지만 기생충 때문이라고 믿을만한 근거도 없고
(털뽑아서 현미경으로 관찰하셨는데 한마리도 없었어요)
병원에서도 확실치 않으니까 또 와서 주사 맞으라고 하는 것 같아요.
한번에 3만원인데 다른 애 치료하느라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경제적인 부담과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또 병원은 못갈것 같네요.
물론 생명이 중요하지만 병원간다고 나아진 것도 없어요..
저번에 다른애가 피부병일때에는 1주일만에 나았거든요..
차라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집에서나 잘 돌봐야 할 것 같습니다.
첫댓글 보통 2~3년으로 알려져있지만 1년하고 좀 되면 하늘나라로 가더군요.. 털빠지는건 님이 청소 자주 해주시구 물먹이 충분히주시고 배딩 백투로 써주세용 아니면 나이가 다되서 털빠지는거같아요
베딩은 이미 벡투.. 오래전부터 쓰고 있었어요..
그럼아마 나이때문인듯 남은세월편안히 보내주세요..
노환이되면 저절로 털이빠져요,^^
저는 오늘 갔어요 ㅎ;; 작년 9월달부터 키웠는데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