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막걸리를 아주 좋아 하시는군요. 제가 술을 마시지 않게 된 계기가 막걸리랍니다. 저녁에 일찍 귀가하신 부친께서 술 생각이 나시면 막걸리 심부름을 시키시지요. 어느 날 얼마나 맛있으면 자주 마시는지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살짝 맛을 보곤 충격받았지요, 그때 어른이 되면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맹세했지요.
@도간고졸 후 부족한 용돈으로도 칼스버그였던가 맥주 만 마셨고 학창시절 같이 공부하던 시인 신 진선생이 아침부터 불러 내면 나가기 싫었지요. 그 시간에 막걸리를 사주기 때문이었지요. 웬만한 술은 거의 마셔 봤습니다. 일본 양조장은 월계관을 포함하여 많은 곳을 방문했었고 즐겨 마셨습니다.
특히 이태리에서 술을 끊기 위해 마신다는 술을 마셔도 봤고 지금도 갖고 있는데 필요하신 분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너무 오래 되어서 변질되지는 않았는지 궁금합니다. .. . .
첫댓글 막걸리를 아주 좋아 하시는군요. 제가 술을 마시지 않게 된 계기가 막걸리랍니다. 저녁에 일찍 귀가하신 부친께서 술 생각이 나시면 막걸리 심부름을 시키시지요. 어느 날 얼마나 맛있으면 자주 마시는지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살짝 맛을 보곤 충격받았지요, 그때 어른이 되면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맹세했지요.
그런 경험이 있었군요...
꼭 막걸리라서 그런 것은 아닐 것이고요.
다른 술도 받지 않는 사람은 멀리하게 되지요.
저는 젊은 시절에는 주종을 가리지않고
마셨지만, 지금은 막걸리가 맞아 조금 즐김니다
@도간 고졸 후 부족한 용돈으로도 칼스버그였던가 맥주 만 마셨고 학창시절 같이 공부하던 시인 신 진선생이 아침부터 불러 내면 나가기 싫었지요. 그 시간에 막걸리를 사주기 때문이었지요.
웬만한 술은 거의 마셔 봤습니다. 일본 양조장은 월계관을 포함하여 많은 곳을 방문했었고 즐겨 마셨습니다.
특히 이태리에서 술을 끊기 위해 마신다는 술을 마셔도 봤고 지금도 갖고 있는데 필요하신 분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너무 오래 되어서 변질되지는 않았는지 궁금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