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증권>
朴, 경제혁신 3개년계획 담화…"새 내용보다 액션플랜"
25일 10시부터 TV생중계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는 25일 대국민 담화 형식으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직접 발표한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박 대통령이 지난 1월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신년 국정운영 구상의 핵심이다. 박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자축하는 행사 대신 올해 초 신년 구상에서 약속한 3개년 계획을 국민에게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박 대통령은 3개년 계획에 새로운 내용을 넣기보다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실천 방안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간 대통령이 강조해 온 규제 완화와 공기업 개혁, 창조경제 등에 대한 실천 계획이 이번 담화 내용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13개 `성장엔진`에 4조 투입
-정부가 소득 4만달러 시대의 견인차 역할을 할 13대 과제에 4조원에 달하는 민관 자금을 투입한다. 또 중소 수출기업을 2017년까지 10만개로 늘리고 전자상거래 수출을 늘리고자 통관ㆍ결제ㆍ물류 시스템을 개선한다.
산업부는 우선 웨어러블 스마트기기, 수직이착륙 무인항공기, 극한환경용 해양플랜트 등 13개 과제에 3조96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부가 2조3114억원을 출연하고 민간이 5680억원, 지자체가 841억원을 충당하기로 했다. 중소ㆍ중견기업의 사업화를 위해 1조2000억원의 펀드도 조성하기로 했다. 수출 활성화를 위해 현재 8만7000개인 중소 수출기업을 향후 4년간 1만3000곳 이상 늘려 10만개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국세청, 추징금 2.5배 늘어…`稅파라치` 덕에 1조3천억 걷었다
-국세청이 지난해 탈세 제보를 통해 총 1조3211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24일 밝혔다. 2012년 추징 금액(5224억원)의 무려 2.5배 규모다. 김요성 국세청 세원정보과장은 "지난해부터 탈세 제보 포상금 한도를 종전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10배 늘린 결과 기업 내부자 등으로부터 실효성 있는 제보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稅혜택에…체크카드 > 신용카드
작년말 발급수 첫 추월
-지난해 6월 말보다 체크카드는 발급 장수가 332만장 늘어났지만 신용카드는 1332만장 감소한 탓이다. 신용카드 숫자가 줄어든 것은 신용카드 세제 혜택이 축소돼 고객들이 체크카드로 이동한 영향이 컸다. 지난해 연말정산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15%로 축소하고 체크카드는 30%로 유지하는 정책이 발표됐다. 여기에 신용카드 불법모집 근절대책, 휴면카드 정리 및 자동해지제도 도입 등으로 신용카드 발급 장수가 더 줄어들었다.
새로운 결제 수단도 이용 금액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금카드에 결제 기능이 추가된 현금IC카드는 일평균 사용 금액 8300만원을 기록했다. 모바일카드 이용액도 지난해 일평균 26억원을 기록해 전체 카드 대비 0.16%를 차지했다.
<부동산>
영등포·강서·금천 새집 `봇물`
전세급등 지역에 올해 총 9천가구 공급
-서울의 대표적인 공급 가뭄 지역인 서남권에 올해 총 9000가구가 쏟아진다. 부동산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이곳에도 대형 건설사들이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가는 것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 서남권인 양천구, 영등포구, 강서구, 금천구 등에서 총 7개 단지 9040가구가 공급된다. 최근 분양된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제외해도 6000가구에 육박하는 물량이다.
서울 최고가 랜드마크 아파트 `세대교체`
강남 삼성아이파크·서초 아크로리버파크·성동 갤러리아포레…
-강남ㆍ서초ㆍ송파 등 강남 3구를 비롯한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 순위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갤러리아 포레(성동), 아크로리버파크(서초),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용산) 등 갓 지어졌거나 지어질 예정인 신예 아파트들이 치고 올라오면서 지난 4년간 16개 서울 자치구에서 가장 몸값 높은 아파트들의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서울 일대 아파트들의 세대교체에는 `재건축 시기` `지하철 9호선` `랜드마크형 주상복합`이라는 3대 요인이 전체 판을 뒤흔들 정도로 큰 영향을 미쳤다.
주상복합의 약진도 눈에 띈다. 특히 강북권에서는 주상복합이 일반 아파트를 누르고 랜드마크로 급부상했다.
"올해 토지보상금 15조원 풀릴 듯"
-올해 전국적으로 140여개의 사업지구에서 15조원 규모의 토지 보상금이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부동산개발 정보업체 지존(www.gzonei.com)에 따르면 올해 토지보상이 예정된 사업지구는 보금자리주택지구 5곳, 도시개발구역 12곳, 산업단지 48곳, 경제자유구역 4곳, 친수구역 2곳, 물류단지 4곳, 철도건설사업 7곳, 고속도로 건설사업 8곳 등 약 140군데에 달한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9조2천700억가량의 토지보상금이 풀릴 것으로 관측된다. 예상보상가 1조3천700여억원으로 추산되는 하남감일 보금자리주택지구가 이미 지난달부터 보상금 지급을 시작했고, 오는 7월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보금자리주택지구가 협의보상에 착수하는 것을 비롯해 모두 35곳에서 토지보상이 이뤄진다.
<산업>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4` 개막
역대 최대 1천700여개 업체 참가…`갤럭시S5` 출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4`(MWC 2014)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올렸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고, 28회째를 맞는 올해 MWC에는 한국의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전자업체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 등 이동통신 업체를 비롯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천7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방문객도 역대 최고인 7만5천명을 넘을 전망이다.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업체들은 27일까지 24만㎡ 규모의 `피라 그란 비아` 행사장에서 올해 행사 주제인 `다음을 창조하라`(Creating What`s Next)에 맞춰 진일보한 하드웨어와 통신기술, 서비스를 선보인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현대제철 등기임원 사퇴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제철 등기임원에서 사퇴한다.
현대제철은 오는 3월 14일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종료되는 정몽구 회장 후임으로 강학서 현대제철 부사장을 선임하는 안을 상정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제철측은 정몽구 회장이 제3고로 완성, 현대하이스코 냉연부문 합병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마무리함에 따라 앞으로 자동차쪽에 전념하겠다는 뜻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훈풍에 그들도 모처럼 웃다…이사용품 매출 `쑥`
벽지 105%·책상 43%↑
-올해 들어 가구류를 중심으로 한 인테리어용품과 이사용품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부동산 경기가 꿈틀거리면서 주택 거래와 관련된 소비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주목된다.
이종훈 이마트 마케팅팀장은 "올해 들어 부동산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부진했던 이사 관련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다음달 본격적인 이사철에 접어들면 관련 상품을 찾는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제>
`디폴트 위기` 우크라이나, 유럽 품 돌아간다
러 지원중단…美·EU·IMF 재정지원 약속
美, 러시아에 "군사개입 말라" 강력 경고
-친러정책을 추진하던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실각 이후 대통령 권한대행에 오른 알렉산드르 투르치노프 의회 의장이 유럽과의 관계 회복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벼랑 끝에 내몰린 우크라이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다.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경제성장률은 2010년 4.1%, 2011년 5.2%를 기록하다 2012년 유로존 경제위기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사실상 성장이 정지된 상태다. 최근 외환보유액이 급감하자 지난달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우크라이나의 신용등급을 강등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정부의 발표에 서방은 환영 의사를 밝히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나섰다.
변수는 러시아다. 러시아는 미하일 주라보프 대사를 소환하는 등 우크라이나의 친서방 행보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전 라이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군사 개입한다면 이는 `중대한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베총리, 올여름에 개각·자민당 인사"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올해 정기국회 회기가 끝나고 나서 개각과 자민당 간부 인사를 단행할 뜻을 굳혔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복수의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정기국회 회기는 6월 22일까지지만 집단자위권 행사 용인을 위한 헌법 해석 변경을 둘러싼 논의 진행 상황에 따라 8월 말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있고 개각은 6월 하순∼8월 하순에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개각이 이뤄지면 제2차 아베 내각이 2012년 12월 출범하고 나서 첫 사례가 된다.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히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히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봤습니다 ㅎㅎㅎ
아베,우크라이나 심상치않구먼
감사합니다^^
라이징 스타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