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어린이 돕기 자비실천 대법회 발원문
영원한 생명이요 한량없는 광명이시며 자비하신 부처님!
저희는 더 없이 맑고 선한 부처님의 아들 딸이옵기에 희망에 가득찬 가슴을 열고 지성으로 발원하옵니다.
거룩하신 부처님!
어둠속에 방황할 때 부처님의 눈빛을 보게 하시고 시련에 헤매일 때 따스한 손길을 잡게 하시며 미워하고 원망할 때 미소를 보게 하시며 건강이 허락치 않아 좌절과 절망속에 허덕일 때 부처님의 고행을 보이시어 용기를 배우게 하소서.
자비하신 부처님!
신. 구. 의 삼업으로 부질없이 지은 죄를 모두 참회하옵나니 탐.진.치 삼독으로 다시 또 업을 짓게하지 마옵시고 부처님의 지혜와 용기를 충만케 하시어 따뜻한 자비의 품안에서 영겁토록 떠나지 않게 지켜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부처님!
원하옵나니 지금도 난치병의 고통바다에 헤매이는 중생들에게 감로의 약을 드리우사 곧 회복을 얻게 하시고 불은에 보답하는 행복한 한 평생이 이루어지도록 위신력과 신통력을 내려주시기 바라옵니다.
이러한 모든 일이 성취 되게 하여주시고 그 기쁨을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난치병의 고통을 극복하고 청정한 법륜을 몰아 가슴마다 보리심을 가꾸어 이 땅에 부처님의 나라 성취하는 참다운 불자가 되게 하소서.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지극한 마음으로 귀의하옵나니 이 합장을 받으소서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2007년 10월 7일 가을이 익어가는 10월의 첫째주 토요일은 우리절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의 모든 동문신도님들뿐만 아니라 대구의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아름다운 체육대회가 두류야구장에서 열렸다.
본인의 결혼식이라도 미루고 참석하여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정말 많은 동문신도님들이 모여 한바탕 축제가 열렸다.
두류야구장에서 열린 채육대회의 정식 명칭은 [난치병 어린이 돕기 자비실천 대법회]
우리절 동문신도님들만이 모여 즐기는 그저 그런 채육대회가 아니라,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배우며 실천하는 엘리트 불자들로서 사회에 회향함이 없다면 이 시대 불교가 존재할 이유가 없다시는 회주스님의 말씀처럼 오늘 대법회는 동문신도님들의 즐거움과 회향이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대법회였다.
휴일의 이른 아침시간 동문신도회에서 먼저 법회 장소인 두류야구장에 도착하여 법회 준비를 모두 마치고, 차량통제는 관할경찰서와 해병전우회에서 도움을 주시고, 동문신도님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는 가운데 하늘에서는 자비실천 대법회를 알리는 페러글라이딩 비행을 하고, 운동장에서는 모터자동차와 모터비행기쇼가 열리고 있다.
태풍이 올라와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와는 달리 휴일 아침 하늘은 맑았다. 모두 부처님의 가피라는.....
시간이 되어 입장식준비를 하고 그 잠시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우리절 풍물단, 사물단, 경산 아난타 풍물단, 칠곡 천상락 풍물단에서 한바탕 길놀이를 펼치고.......
우리절 감로다례회에서 태극기를 들고 입장을 하는 것으로 입장식이 시작되었다.
게임은 반별로 하지만 입장상은 기수별로 주어지는지라 각 기수별로 독특한 복장들이 눈에 띈다. 특히 올 봄 입학한 기수의 입장식장면은 눈을 사로잡았는데 아이디어들이 신선하고 많은 공을 들인 모습들이다. 그리고 인원 동원도 역시 일학년기수가 제일로 많다. 세월이 흐르면서 그 많은 인원이 유지된다는건 힘든일이기도 하겠거니.......
뭐든 꾸준히 변함없이 유지해 간다는건 많은 인내심과 노력이 필요한가보다. 그래서 10년 이상 삼장법사님들께는 본부석으로 초대하여 후배기수들이 선배님들을 존경하고 따르겠습니다며 선배님들을 모시는 것이아닐까?
과연 저자리에 나도 앉을 수 있을래나??
각 기수와 도량이 입장을 할때 그 기수와 도량에 대한 안내 멘트는 총동문신도회 진행팀에서 맡아주었다. 모든 기수 단체의 입장식이 끝나고 동문신도님들이 운동장에 자리를 하자, 괘불이 걸린 상단에 회주스님, 우리절 대중스님들, 그리고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난치병 어린이돕기 자비실천대법회]법회가 시작되었다.
법회 진행은 법회진행 임미화 팀장님과 기도국 화엄장국장님께서 맡아주셨다. 법회에 앞서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오신 내 외빈 소개가 있었다.국기에대한 경례_ 삼귀의- 교가제창-반야심경 봉독-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관음정근(목탁:구미도량 천공스님)- 발원문 낭독- 청법가- 회주스님 법문-이기열총동문신도회 회장님 법회 개회선언-성화봉송-체육대회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주스님께서는 법문을 통하여[날씨가 청명한 가운데 법회를 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하시며 [이번 행사를 9번째 하고 있는데 , 구름도 끼고 바람도 불고 비도오고 하듯이 난치병은 고칠수 있는 것인데 조금 어렵다 그래 생각한다. 우리가 살면서 더러 비도 만나고 바람도 만나는 일이 있듯이 난치병 아이들도 더러 구름이 기고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날이다 생각하시고, 우리들이 구름을 걷어 내어 주는 역활을 하여 주는것이라 생각한다. 이 체육대회와 더불어 장기기증이나 헌혈에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참석해 주신 동문신도님들 내빈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 시대 보살이 필요한 시대가 아닌가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이 모두 보살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고 하시며 구호를 선창하셨다.
[보살이 되자!
보살이 되자!
보살이 되자!
불국토를 건설하자!
불국토를 건설하자!
불국토를 건설하자!
오늘 잘 놀자!
오늘 잘 놀자!
오늘 잘 놀자
헌혈하자!
헌혈하자!
헌혈하자!]
이기열 총동문신도회 회장님의 개회선언이 이어지고, 우리절 오층적멸보궁에서 채화되어 대구 시내를 가로질러 법회 장소에 도착하여 대기중이던 성화봉송주자(각 도량 1기 기장님들)들이 운동장을 한바퀴 돌고 마지막 주자(37기 통신반, 한마니화님)의 손에 넘겨져 성화대에 점화가 되자 박수와 축포가 터졌다.
성화가 점화되자 총동문신도회 회장님의 대회사가 이어졌으며 대회에 참석한 내빈들의 축사가 있었다 이해봉님은 축사를 통하여[오늘 기념대법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며[날씨를 보니 부처님께서 광명을 내려 주셔셔 축하를 해 주시는 것같다. 오늘 이 법회가 성공적으로 끝나기를 기원드립니다]고 하였다. 법회에 참석을 하지는 못하였으나 법회를 빛내주기 위해 화환과 축전을 보내주신 내빈과 행사를 원만히 진행되도록 물품을 보시하여 주신분들에 대한 거명이 있었다.
95년 체육대회에서 우승을 하였던 92기 기장님의 우승기 반한이 있었고, 각 기수의 자리로 돌아가 행사를 위한 준비에 들어가는 동안 먼저 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이 운동장에서 열려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장시간 대기로 몹시 지쳤던 원아들이 힘들었을 텐데도 모두 귀엽고 깜찍한 율동을 보여주어 더 귀여움을 받았다.
줄당기기 예선이 운동장에서 열리고, 한쪽에서는 각 반별 계주 예선이 진행되고.....
또 운동장 한쪽에서는 어린이팀의 행사가 열리고,
-회주스님, 정수스님, 대공스님께서 헌혈을 하시고, 동문신도님들도 줄서서 헌혈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
헌혈차가 운동장 한쪽에 서서 헌혈을 받고, 장기기증신청도 하고 기수와 각 반별로 열띤 응원전도 열리고 체육대회와 헌혈, 장기기증이 그리고 운동장 밖 도로에서는 우리절 대승회와 대구.경북포교사단에서 무료급식이 한꺼번에 어우러지는 대법회의 현장이다.
-인원이 많으면 유리합니다.
인원 제한이 없는 줄당기기.....얼마나 많은 도반들을 법회에 나오게 하느냐가 관건인 줄당기기!
이러한 게임도 우리절에서만 볼 수 있는 게임이 아닐런지요-
줄넘기예선도 진행되고, 그리고 한팀에 20명이 하는 축구경기가 열렸다. 공도 하나가 아닌 두개를 가지고 하는 이기기위한 게임이라기 보다는 스님, 보살님, 거사님들이 한팀을 이루어 화합과 어우러짐의 경기가 맞을것이다. 그리고 풍물단과 사물단의 점심공연이 운동장에서 열리고, 오전 예선전에서 이긴팀들의 결승게임이 열리고,
각 부스별로는 풍물단, 사물단, 천상락, 아난타 팀들과 함께하는 난치병 어린이 돕기 모금이 있었다.이러한 함께 어우러지며 회향의 법회가 함께 하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 바로 불국토가 아닐런지.
-이런 축구경기 보신적있으신가요?
한국불교대학에서가 아니면 보시 힘든경기입니다. 스님, 보살님, 거사님이 함께 뛰는 축구--어느팀이 이겼을까요?-
어린이법회 청소년법회의 게임도 진행되고--
그런데 그렇게 뜨겁던 햇살이 자취를 감추고 하늘이 흐려지더니 한 두 방울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우리절 행사에 비가 없다면 오히려 이상하다고 하였던가?
비가 내려도 행사는 이어진다.
오히려 촉촉히 내려주는 비가 먼지를 가라앉게 하고 뜨거운 햇살을 감추어주니 경기하기 좋은 날씨란다. 하지만 카메라를 들고 있는 입장에선 카메라가 비에 젖지 않는게 우선이다보니 사진 찍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모든 동문신도님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바구니 공넣기 게임으로 모든 게임은 끝나고, 장인환님의 사회로 초대가수들과 전신도가 함께하는 한마당 어울리기장이 열렸다.
가수 안치환님, 현칠님, 이자연님의 열창에 모두들 박수 갈채를 보내고, 빗줄기가 굵어졌지만 어느 누구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자리를 지켜주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시상식.
상을 받지 못해도 함께 어울려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니 그것으로 행복하다시는 신도님들.
회주스님께서 시상을 하여주시고, 상을 받은 기수에서는 연신 함성이 터진다.
상은 역시 좋은 것이다!
2007년 10월 7일 난치병 어린이돕기를 겸한 전동문신도 체육대회의
♡종합우승 보현반-종합우승을 차지한 칠곡도량 보현반에는 우승기와 상금 30만원, 자전거 1대가 전달되었다.
♡종합 준우승 연화반
♡줄당기기 우승 보현반
♡계주 우승 보현반
♡바구니 공 넣기 문수반
♡줄넘기 연화반
♡입장식 기수 우승 108기, 준우승-109기
♡기 단체준우승 연화반
♡응원상 우승 111기, 준우승 97기
♡단체 우승 지장반 ,단체 준우승 정토반
♡화합상 금강반
♡봉사상 관음반
♡정진상 바라밀반
♡감투상 반야반
♡특별상 감포도량
우승팀에는 상장과 상금 상품이 함께 전달되었다.
우승을 한 팀은 상금과 상품이 주어지자 각 반에서 함성이 터지고......
역시 상을 받는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상을 받지 못해도 함께 어울렸다는 것만으로도 모두가 즐거운 법회가 아니였나 한다.
잠시 멈추어 주는가 싶던 비가 다시 시작되고 행운권추첨이 시작되자 기대반 실망반으로 ......
번호가 불리어지니 기쁘고 내 번호가 불리어질려나 하지만 그냥 지나가니 서운하고
그래서 행운권인가보다.
이렇게 모든 행사가 끝나고 사홍서원을 부르고 [난치병돕기 자비실천대법회]는 무사회향되고, 엘리트 불자답게 앉았던 자리의 청소를 깨끗이하고 비오는 운동장을 뒤로들하고 귀가를 하는 동안에도 총동문신도회 회원님들의 손길은 분주하다.
마지막 정리를하고 모든 물품을 절로 옮겨야하고 정리를 하는 일은 동문신도회의 몫이기에.
- 비가 내리는 중에도 사홍서원을 부르며 법회의 무사회향을 부처님께 감사드리며()-
대구 전 불교신자들이 동참하는 사월 초파일 연등축제장같다는 표현처럼 우리절 전 도량과 전 동문신도님들의 동참이 있었기에 [난치병 자비실천 대법회]는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본다. 오늘 자비실천대법회가 무사히 회향될 수 있도록 법회에 참석하여 단합된 힘을 보여주신 모든 동문신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법회진행을 위해 애쓰신 대구, 경산, 칠곡, 구미, 감포 동문신도회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함께 하였던 모든 동문신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마하반야바라밀.
취재;대구, 경산, 칠곡 인터넷 기자단합동취재
사진:대구, 경산, 칠곡, 구미기자단, 참좋은스튜디오
-성공적인 법회를 위하여 기획, 준비, 진행,정리까지 해주신 우리절 총동문신도회와 각 도량의 동문
회 회장님 및 국장님, 회원님들 정말 애쓰셨습니다. 덕분에 아주 즐거운 법회였습니다.-
-우리절 감로다례회에서는 차 봉사 및 내 외빈들께 차와 다식, 공양준비를 하여주었습니다-
정말 중요한 내용이 빠졌네요! 운동장 내에선 위와 같은 행사 내용 스켓치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는데,... 운동장 밖 도로에선 65세~ 노인, 1000명~1300명? 무료급식 도시락 및 보시품 나눠 드리느라 "대구.경북포교사단" 포교사 여러분이 2시가 지나도록 균등배급(?), 무사고 경호,이미지관리 등으로 애쓴 모습이 전혀 소개되지 않고 있네요! 자체적으로 못한점도 후회되지만 사찰 차원에서 홍보 되지 못한점도 반성 고려하여 차기 행사때는 적지않은 경비 지출한만큼 꼭 크게 홍보하여야 되리라 뒤늦게 확인 알립니다.--- 11기포교사회장. 지허 도재덕 .()
2시가 넘어까지 했나요? 우째 이런일이 죄송합니다.()
늘 수고하시는데 더 부담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어쨌던 능력이 있으시니까요!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