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상반기 좋았던 도서들...그리고 일부 어이 없던 책들..

[팡씨]

/소설/

1. 눈먼자들의 도시 - 주제사라마구 / 2010.3.21 / 평점 9.00 / 

 어느날 갑작스럽게 찾아온 어둠... 인간의 오감 중 어느 하나를 잃었을때 우리의 사고와 행동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인간 내면으로 부터 터져나오는 본성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나와 타인은 어떻게 공존하고 협력 할 수 있는가? 공존에 따른 협력과 파괴는 누구를 위함인가? 눈머자들은 눈뜰 희망을 찾았는가? 소설을 읽는 내내 연속하여 질문을 던져 본다......문장부호가 없어서 읽는데 애로사항이 ....이만저만..

2.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The Education Of Little Tree) - 포리스트 카터 / 2010.4.6 / 평점 9.00 / 

 자연으로부터 삶을 배우는 인디언의 정서를 느낄 수 있었으며 서구 백인 사회의 냉정함과 반대되는 인간적인면을 동감 할 수 있었다. 작은나무 인디언 어린 아이에게 투사되어 비추어진 자연과 삶...이 소설을 읽으면서 뒤로갈수록 순수함과 정결함에 빠져드는 느낌이었다. 과거의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 조상이 아마 그러 했으리라....

 

 /에세이/

1. 꿈꾸는 다락방 - 이지성 / 2010.2.13 / 평점 8.50 / 대여

 

 생생하게 꿈꾸는 자 얻을 것이다....R = VD (Realization = Vivid * Dream) ,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우리는 생생하게 꾸워야 하며 마치 현실로 이루웠다는 행동까지도 거침없이 실행해야 한다는 주장... 책 내용속에 등장하는 꿈을 이룬 영웅들의 이야기 속에 약간의 과장이 있다고는 하나 그래도 꿈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며, 그 성취의 시작이라는 점에서는 변함이 없다고 본다.

2. 생산적 책읽기 2 -안상헌 / 2010.2.22 / 평점 8.50 /

 

책을 읽고 내것으로 만든다는 것 ....저자는 독서하는 사람에게 있어 아는 것으로만 끝내지 말고 그것을 실행하는 것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말한다.즉 깨닫고 실천하는 것이 핵심이라 한다.

일부 독자들은 자신을 다스리려는 노력은 없고 세상을 다스리고 싶은 욕심으로 가득하여 독서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면서 책읽기는 또다른 세계와의 접촉을 위한 플러그 꽂기라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가슴에 와 닿았고 실천하고 싶은 구절 소개

"책을 읽은 후부터 내가 발디딘 세계가 아닌 또 다른 세계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 세계로 들어가 여행을 하고, 사람을 만나고, 길을 묻고, 지도를 제작해 보고, 미래를 짐작해볼 수 있게 되었다. 세상의 정답은 하나라고 생각 했던 나에게 새로운 답이 있음을 알려주고 이 세상의 존재하는 사람수 만큼이나 많은 답들 또한 있음을 알게 되었다."

"덕분에 이전의 나와 책을 접한 후의 나는 완전히 달라진다. 사람을 보는 방식,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이 달라 졌기 때문이다."

3.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 2010.3.24 / 평점 9.50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무기징역형을 받고 수감생활을 하며 기록한 옥중 서간 / 과거 대전교도소가 자리한 중촌동이 추억의 내고향이었음과, 작고하신 아버지 직장 생활의 전부 이었음을 기억하며 교도소 수감생활에 대한 감정몰입이 쉽게 다가오는 나로하여금 이글을 읽으며 깊은 사색에 빠지게 하였다. 책의 뒤편으로 가면서 더욱더 사색에 빠지게하고 있다. 특히 아내와 어머니의 비교를 통해 그 차이점을 이해하게 하고 또한 받아들이게 함은 신영복 선생의 사색 깊이를 감탄케 한다. 내용중 한구절 '처와 어머니는 동전의 양면처럼 같은 여자의 두얼굴이지만 처는 바로 이점에서 아직도 어머니의 어린 모습이다'

4. 감사 - M J 라이언 / 2010.5.10 / 평점 9.00 

 살아가면서 나는 얼마나 많은 감사함를 느끼며 사는가?  감사함을 알고 표현할 수 있음이 곧 행복이라는 사실을 종종 잊고 살아간다. 한번만 더 심사 숙고해보면 너무나 감사할 것들이 많다. 고마움을 표현 할 줄 아는 사람이 고마움에 대한 보답을 받는법..감사 할줄 알아야 행복도 찾아온다. 항상 새롭게 생각하고 고마워 하자. 걱정따윈 생각할 가치조차 없다. 아픔과 시련은 감사를 방패로 삼아 견디어야 한다 머지 않아 아픔은 기쁨이되고 시련은 단단한 의지력으로 인하여 행복으로 바뀌리라.... 

역사 / 고전

1. 인듀어런스 - 케롤라인 알렉산더  / 2010.3.5 / 평점 10.00 /

 성공보다 더 위대한 실패로 기록되는 인듀어런스호 탐험 이야기. 15세기부터 시작된 대탐험 시대가 끝나갈 무렵인 1914년 8월, 영국인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이 이끄는 27명의 대원은 인듀어런스호를 타고 남극 대륙횡단을 목표로 출항한다....남극권에 가까워지면서 바다의 부빙으로 인하여 인듀어런스호는 얼어붙은 바다위에 꽁꽁 묶이게 되고 선원들은 그로부터 18개월뒤 생사를 약속할 수 없는 악몽 속에서 전원 살아남아 돌아온다.. 이 책속에는 생생한 사진과 함께 탐험중 사고로 죽음과 직면한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은 그들의 의지와 용기에 찬사를 보낸다. 가장 가슴 조리는 상황은 엘러펀트 섬에서 조지아섬까지 구명정보트에 의지하여 선발대 6명이 무려 1000Km 거리를 항해한후 조지아섬의 빙산을 넘어 고래잡이 포경선 정박항까지 찾아 돌아오는 과정이었다. 탐험대장 어니스티 새클턴이 살아 돌아온뒤 조금만더 오래 살았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2. 논어 -  / 2010.3.27 / 평점 6.00 /

  공자와 제자들간의 대화 내용.../ 유교 사상의 기본 仁(두사람이 함께하는 것)을 강조..논어의 구절 하나하나에 대한 심층 분석이 없어 핵심 뜻을 이해하고 담기에는 부족했다. 다음에는 해설서 또는 의미 전달이 좀더 사색을 갖게하는 도서를 선정해야 겠다.

3. 지도로 보는 세계사 - 미야자끼 마사까스 / 2010.4.5 / 평점 8.00 /

세계사 이야기를 지구의 공간적 개념으로 표현하고 이와 함께 지명으로서 이해 할 수 있어 나름 도움이 되었다. 우리 역사가 아니다 보니 지리적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세계사 이해는 다소 무리가 있었으나 지리적 표현과 해설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다만 그 장구한 세계사를 짧은 지면에 싫으려다 보니 다소 역사적 설명이 부족함을 느낀다.  

 4. 갈리아 전쟁기 -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 2010.4.11 / 평점 8.50 /

  기원전 58년부터 51년 8년간 지금의 유럽지역인 갈리아 정복을 통한 전쟁사를 직접 기록한 카이사르 전쟁사. 전투 상황을 객관적 시각에서 기술하였다. 2060년전 전쟁과 오늘날의 전쟁과는 사뭇 다른 환경이었겠지만 전쟁 발발의 원인과 승자와 패자 사이의 결과는 현재와 다름이 없다. 전쟁속에서 리더쉽을 발휘하는 카이사르의 지도력과 그러한 정복의 시절 전쟁터에서 전쟁사를 기록하고 후대에 남기는 그의 기록들...  2000년전 우리 선조들은 우리에게 무었을 남겼나...? .....우리는 향후 후손들을 위해 무었이든 남겨야 하지 않는가.....

 5. 정관정요 - 오긍 (김원중교수) / 2010.4.16 / 평점 9.00 /

'정관정요'는 중국 당 왕조의 2대 황제인 태종 이세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역사가 오긍이 전 10권, 40편으로 저술한 책이다. 이 책에는 당 태종 이세민이 제위시에 여러 학자와 신하 및 측근과 더불어 국가 통치의 기본 방향을 모색하고 제왕의 자질을 배양하기 위한 사항들에 관하여 상호 문답한 내용을 담았다.
당태종과 신하들은 "군주가 처음 나라를 세웠을 때는 덕행이 빛나고 공적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세력은 곤두박질친다"는 역사속의 경고를 마음 속에 담아두고 있었다. 이에 백성들을 근본으로 삼고자 했던 태종은 신하들의 간언을 아끼지 말 것을 요구, 이 책의 대부분의 내용은 신하들의 간언과 이에 대한 태종의 응답으로 이뤄졌다.

 

 

 6. 이야기 한국사 -  이현희 / 2010.5.4 / 평점 9.00 /

 역사속 이야기를 사건과 인물중심으로 흥미 있게 기술하고 있다. 나름 한반도의 전통 역사에 대하여 고대 시대부터 현대 시대까지 작은 분량 이지만 전체적 흐름을 살펴 볼 수 있었다. / 흘러간 역사의 사건과 그 발단 배경을 통해 역사의 순환을 느낄 수 있었고 그를 통하여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통찰의 힘을 얻고자 하였다. 내가 살고 있는 현시대의 발전 방향과 미래관을 준비하기위해서 역사를 이해하고 고찰해볼 필요성을 느낀다.

 7. 이야기 프랑스사 - 윤선자 / 2010.5.10 / 평점 9.00 / 대여

 서유럽의 중심에 있는 프랑스.. 그들은 서유럽 중심에서 주인 역할을 했는가? 민중의 힘을 느끼게 하며 군중의 역할과 힘을 이어온 프랑스 역사.. 다른 유럽 국가보다도 민중의 힘을 적절히 구사해온 역사 이다. 현대 프랑스 농민의 힘이 과거 역사적인 전통이 아닌가 싶다.

 

/인물/

1. 카네기가 들려주는 링컨이야기 - 데일카네기 / 2010.2.28 / 평점 8.50 /

   인생 삶에 있어 연속적 불운 이라는 그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미국 대통령으로서 삶의 최고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우리의 멘토......그의 포용, 배려, 그리고 신념 ... 나는 그런 그의 시련을 통한 불굴의 정신을 물려받고 싶다.

 2. 백범일지 - 김구 / 2010.4.26 / 평점 9.00 /

 조선후기 혼란 시절에 태어나 망국의 시대 식민의 식대 그리고 해방의 혼란시대로 이어지며 한 생애를 감옥과 타국에서 온갖 힘겨움과 어려움 속에서도 오직 조국의 자주권 회복을위해 인생을 바친 김구 선생... 대한의 국민으로서 민족의 자긍심을 불러일으키는 감동의 삶.. 그 자체가 역사였다...한민족이 치욕의 역사를 두번다시 격지 않기위해 지금 나는 무었을 해야하는가?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가?.

3. 여운형 평전 - 이기형 / 2010.4.28 / 평점 9.50 /

일제 식민 시절 독립 운동가들의 역할과 성과에서 우리는 많은 부분에서 사건이후 실권자들에의해 왜곡 되었을 것임을 모르는바 아니다. 그중에 가장 왜곡되어진 분은 과연 누구인가 .... 바로 여운형 선생의 정치 철학이자 신념이었다. 이승만 독재자는 개인적 권력 욕으로 조국을 희생양으로 삼고, 민족의 선인을 모략하고 살해 함으로서 민족 발전을 퇴보 시켰고 결과적으로 지금 이순간까지 우리는 분단된 조국이되어 살아 가고 있다. 한시대의 지도자가 어떤 인물 이어야하며 어떤 인성을 갖고있어야 하는지 잘판단해야 할 것이다. 결국 우리 선민은 옳바른 시각과 통찰로 제대로된 지도자를 찾아야 한다. 지금이 순간에도 위정자들은 우리를 선으로 위장한 악으로 몰고 있다.

 4. 소박한 기적 - T.T .문다켈 / 2010.5.16 / 평점 8.50 /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라는 예수의 가르침을 믿고 실천하신 마더데레사 ...평생을 아낌없이 예수님의 삶대로 살기로 결심한 마더데레사...가장 소외 받는 자들에게 정성을 다해 보살핌을 몸소 실천하고, 그때마다 사랑하는 예수님께 해드리는 마음으로 ......  가난한 이를 위한 작은 실천하나가 이토록 큰 공동체의 보살핌으로 발전하기까지... 이것은 기적이었다.

과학 / 기술

1. 그래픽 종의기원 - 마이클 켈러 / 2010.3.4 / 평점 1.00 /

  적극적으로 읽기를 권장하고 싶지 않는 도서 ... / 내용도 빈약하고 전개 구성도 엉망...... 다윈을 욕보이는 도서.... 도서 구매를 위한 화폐 가치가 이리도 허망 할 수가?..../ 종의기원을 쉽게 접하려다 되려 덜미를 잡혔네....다음엔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할텐데.....

종교 / 철학 / 심리 / 지혜

1.부의 미래 - 앨빈 토플러 / 2010.3.8 / 평점 9.50 /

 부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 저자는 미래의 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체계적으로 우리에게 안내하고 있다. 부를 이루기위한 심층기반으로 시간,공간,지식 3가지 준비 사항을 우리에게 강력히 비추고 있다. 과거 농경사회, 산업사회 다음으로 준비되는 사회는 지식기반 사회이며 이는 미래의 부를 구성하는 다음 사회라 주장한다. 과거를 통한 지리적 국가적 부의 이동과 그 과정을 설명하고 오늘날 미래를 내다보며 우리가 준비하고 추구해야할 과제가 무었인지 깨우쳐주고 있다. 각 지역 또는 국가별로 현재의 처한 환경을 논거하며 '미래의 발전된 모습을 준비하기위한 대안은 무었인가?' 제시하고 있으며 미래에 대한 밝은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그리고 앞으로 그려질 프로슈머의 비화폐 경제 부문의 강력한 힘과... 우리 삶의 문화적 변화에 대한 충격과 경이로움을 미리 그려주고 있다. 특히 저자는 우리 한반도의 미래에 대한 남북 관계에 상당한 할예를 하고 있고 결국 우리의 민족적 화합은 우리 미래의 가장큰 변수로 작용 할 것임을 감지 할 수 있다.

2.행복의 조건 - 조지 베일런트 / 2010.3.30/ 평점 5.00 /

 노년의 입장에서 이 책을 접했다면 내가 받은 느낌은 어떠했을까?.... 행복은 노년의 삶과 어떠한 연결 고리를 갖게하는가?..3개 집단의 표본으로 젊은 시절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의 인생 삶의 모습을 다양하게 논거하고 있다. 결론은 행복은 영원하지도 않고 누구에게 한정되어 정해진 것도 아니고 오로지 자기가 많들어 나아가는 것이라 본다. 다만 이책은 논거에 대한 논리 전개가 두서 없어 읽는 내내 지루했다. 책 뒷장 표지에 '하버드대학교 공부벌레들 어쩌구 저쩌구' 하는 문구는 독자를 현혹시키는 얄팍한 상술.... 역시 눈에 띄는 문구는 책 선택시 한번더 조심해야 함을 또한번 깨닿는다. 앞으로 15년뒤에 다시 읽어 봐야겠다.........

3.벼락을 맞았습니다  - 글로리아 폴로 오르티츠 / 2010.3.31/ 평점 8.50 / 

 하느님의 존재를 항상 기억해야하고 악마의 유혹으로 부터 나를 지켜야 한다. 신앙인으로서 의무를 다하고 심판날에 하느님 나라 잔치에 초대 받을 수 있도록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 나를 합리화 하지 말고 내죄의 용서를 청하며 하느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삶을 살자. 내가 하는 모든 선함이 하느님께 기쁨을 드리는 것이며 내 모든 죄악이 예수님 십자가 못밖히심의 고통을 잊는 것이니.....나를 대신해 고통 받으신 예수님을 생각하여 내 고통의 인내는 예수님 고통을 나누는 것이리니 훗날 하늘 나라에서 하느님 날 잊지 않으시리라.......

 

경영/경제

1. 불황을 넘어서 -앨빈토플러 / 2010.2.22 / 평점 9.00 /

 역시 저자는 미래학자이다. 1972년 저자는 이글을 썼고 37년이 지난 온늘날 우리의 현실 속에서 그 경험을 하고 있다. 미래의 현상과 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중에 많은 부문에 있어 현실 세상과 일치 하고 있다. 그중하나 현 정부가 과거로 회귀하는 듯한 경제 부양책을 대안으로 내 놓고 있으나 토플러 박사는 진부한 대안으로서 부적절함을 우리에게 깨우쳐 주고 있다. 예로 4대강 사업이 바로 그런류~~ 

 2. 위대한 승리 - 잭 웰치 / 2010.2.27 / 평점 9.00 /

경영자의 표본으로 존경 받는 인물 GE 회장으로서 그가 격은 경험으로 부터의 승리 방법서.../ 현대 복잡한 경영환경 속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해법을 그에게서 듣는다. 비록 환경과 여건이 똑 같을 순 없어도 이책 속에서 잭웰치의 열정을 본받을만하지 않을까... 그는 말한다 멋진 것모습을 향한 허상의 만족보다  내면의 열정을 통한 진정한 승리를 ..... 

 3. 빈곤의 종말 - 제프리 삭스 / 2010.3.12 / 평점 9.00 /

 세계의 빈곤은 해결할 수 있는가? 빈곤의 원인은?  저자는 우리가 알고 있는 빈곤은 실상 상당한 부문에서 현실과 다르다고 말한다. 가난과 질병은 빈곤의 악순환을 반복케하고 어쩔 수 없이 감수하게 한다. 부자나라들은 특히 미국은 세계에서  빈곤퇴치를 위한 노력을 가장 게을리한다고 주장 한다. 전쟁 광 미국은 인류의 가장 큰 위험은 테러라 하는데... 정작 그 해결책이 빈곤의 탈피를 위한 노력인지? 전쟁의 광적 몰입인지? 구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4.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2 - 정진홍 / 2010.4.8 / 평점 9.00 /

현대 기업경영은 이제까지 근간이된 경영학 학문의 응용 확장 체계 만으로는 현재 다양화 다각화 되고있는 경영확장을 충족해주고 미래 방향을 찾기에는 부족하다. 이에 작가는 경영 확장 지표로 인문 사상을 가미해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 즉 전쟁사 역사 정치사 철학등 모든 인문학 부문의 집합적 통찰을 통한 경영접근이 필요함을 역설 하고 있다.

 5.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 정진홍 / 2010.4.19 / 평점 8.50 / 

2권을 읽고 1권내용이 궁굼하여 추가로 읽었다. 흥륭사 그리고 쇠망사를 동시에 앞뒤로 서술하고 그 중간에 창의,유혹,전쟁,디지탈,메너,욕망,스토리 모험 등등 인문학의 주요 공감으로 얻을 수 있는 각종 사례를 담고 있다. 그중 전쟁편에서는 2차대전당시의 장군들의 인문적 사상의 바탕으로한  영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모험편에서는 최악의 난관을 극복하고 살아 돌아온 세클턴의 인간적 정의와 책임에 대한 모습을 일깨워 준다.

/자기계발/

1. 익숙한 것과의 결별 - 구본형 / 2010.3.14 / 평점 9.50 /

  우리는 항상 익숙함에 빠져 편한함과 안정됨을 원한다. 저자는 변화하는 것이야 말로 영원할 수 있는 첩경이라 말하며 항상 변화를 추구하며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루하고 편직된 직장에서 급진적 변화를 위해서는 스스로 '1인경영인'임을 선포하고 실천함으로서 부자연스러움으로부터 해방되어 자연스런 힘을 얻고 원하는 바로 뻗어 나갈 수 있다며 그 해법을 제시한다. 또한 고객의 관점을 통념과달리 새롭게 인식 할 수 있는 해법을 소개하고 있다. 즉 '내가 고객이라면'이 아니라 '내가 고객이다'라는 주관적 입장.....작가는 마지막으로 항상 자기를 위한 시간을 마련하고 자기를 위해 쓰라고 적극 권장 하고 있다.

2. 일개미의 반란 - 정진호 / 2010.3.17 / 평점 9.00 /

 종신고용 직장은 이제 찾아볼 수 없다. 현대는 자기 경쟁력을 갖추어 스스로의 가치를 높여나가 경쟁의 선두에 서는 수 밖에 없다. 결국 경쟁은 더욱 심화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직장인들이 오래 살아 남기 위한 최선은 무었인가? 작가는 우화를 통해 그 해법을 전달해 주고 있다. 그중 가장 정곡을 찌르는 해답은 '오너처럼 생각하라. 다만 당신이 오너가 아닌 것 만은 잊지마라' 인듯 싶다....오늘도 고군분투하며 열심히 살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화이팅을~~~~

 3. 아웃라이어 - 말콤 글래드웰 / 2010.3.23 / 평점 9.00 /

 일반적 범주에서 성공의 필요조건은 개인의 능력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작가는 개인의 능력과 노력 이외 또다른 주변 환경여건에 따른 영향도 무시 할 수 없음을 피력하고 있다. 예로 어린 아이스하키 선수 발탁시 같은 나이에도 발육이 상대적으로 빠른 1월생이 많다는 것과  빌게이츠가 컴퓨터 프로그램 일인자가 될 수 밖에 없는 주변 환경여건을 예를 들고 있다. 나에게 있어 현재 주변환경은 어떠한 조건이고 내 과거의 환경은 어떠했으며 앞으로의 내환경은 어떻게 전개 될 것인가. 인위적으로 내게 맞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는 없다. 하지만 환경을 이해하고 그에 적절히 대응 할 수 있는 지혜를 갖추는 것 역시 훌륭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자라나는 후손들의 미래 성공 여건은 그들의 노력과 타고난 재능에도 달려 있지만 환경을 만들어주고 찾아주는 것은 우리 부모들의 책임이 아닌가 생각 한다.

/기타 /

[정다운영]

저도 몇권을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벼락을 맞았습니다 이책은 정말.. 사람들 잘 안읽는 책인데~우와 정말 독서왕이세요~

[팡씨]

제가 벼락을 맞은거지요 ㅋㅋ

[구름이앉은]

와~ 책 많이 읽으시네요... 저도 추천하신것중에 몇권 읽어봐야겠어요^^

[팡씨]

좋은 책 추천해 주세요..추천 받는 책을 읽을 땐 추천 한 분을 떠올리게 되거든요.

[즐거운인생~]

다양하고 좋은 책 많이 읽으셨네요 ^^

[팡씨]

음식도 편식하면 영양 불균형으로 고생 할 수 있다잖아요... 그래서 독서도 편식하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지요.

[☆★붉은진주★☆]

저도 스크랩 해 갑니다

[riju67]

퍼가요^^

[머책?]

허걱 저는 좀 더 분발하겠습니다. 저는 저정도는 아니라서 ㅋㅋ

[족제비씨]

엇, 오늘 빌려온 책도 여기 목록에 있네요, 빨리 읽어보고 싶네요~

[부엉현이]

지금 무슨책을 사다 읽을까 고민하는 중이 였는데 추천해주신것 중에서 읽어 봐야겠어요~ 저는 음식도 편식하고 또한 책까지도 편식합니다~ ㅋ 근데 님은 정말 편식이 없으신것 같아요~^^

[희동이]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우리 가족들 카페로 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