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립기념일 의미
독립기념일은 미국이 1776년 7월 4일 독립선언문을 채택한 기념일이다. 대부분의 미국 국민들은 독립기념일이 7월 4일 이므로 통상적으로 "Fourth of July(7월 4일)"라고 부르기도 한다.
2. 독립기념일 역사
독립기념일은 1776년 7월 4일 독립선언문에 서명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오늘날의 동부 해안 지역에 해당하는 13개 식민지에 거주하고 있던 당시의 식민지 주민들은 영국 왕과 의회의 부당한 대우에 격분하여 전쟁을 벌였다. 독립전쟁은 1775년 시작되었다. 전쟁이 계속되면서 식민지 주민들은 단순히 더 나은 대우를 받기 위하여 싸우는 것이 아니라 영국의 통치로부터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싸우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13개 식민지 대표들이 서명한 독립선언문은 영국으로부터 자유를 쟁취하기 위한 자신들의 목적을 분명하게 천명했으며 공식 문서에서는 처음으로 미합중국(United States of America)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다.
3. 독립기념일 행사
독립기념일은 가족들이 야유회를 가기도 하고 많은 기념 퍼레이드가 벌어지는 날이다. 또 밤에는 각종 연주회와 불꽃놀이 등의 행사들이 펼쳐진다. 독립기념일에는 현충일이나 다른 공휴일과 마찬가지로 미국 국기를 흔드는 경우가 많다. 1976년 7월 4일에는 독립선언 200주년을 맞아 미국 전역에서 수 많은 대규모 축하 행사가 이루어진다.
4. 미국인들이 ‘독립기념일’에 먹는 특별한 음식은?
1) 핫도그
2) 바비큐에 진심인 미국인들
3) 블루베리 파이
4) 치즈버거
5) 레몬과 허브 치킨
6) 오크라 튀김
4. 자유 여신상
1) 의미
미국 뉴욕항으로 들어오는 허드슨강 입구의 리버티섬에 세워진 미국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 의 정식 명칭은 '세계를 비추는 자유(Liberty Enlightening the World)' 입니다.
우리는 흔히 '자유의 여신상'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2) 상징
대좌석 위에 세워진 자유의 여신상은 오른손에 횃불을 높이 들고 있고, 왼손에는 독립 선언서를 들고 있다. 왕관에는 7개의 뿔이 달려 있는데 세계 7대의 바다와 7개의 주에 자유가 널리 퍼져 나간다는 것을 뜻한다. 과거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이민을 왔던 이민자들에게 횃불을 들고 있는 자유의 여신상은 자유와 희망의 상징이었다.
3) 크기
銅으로 만든 여신상의 무게는 총 225ton이며 횃불까지의 높이는 46m입니다.
받침대 높이가 47.5m이므로 지면에서 횃불까지의 높이는 93.5m에 이릅니다.
집게 손가락 하나가 2.44 m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이며, 1984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4) 역사
발 밑에는 노예해방을 뜻하는 부서진 족쇄가 놓여 있고, 치켜든 오른손에는 '세계를 비추는 자유의 빛'을 상징하는 횃불이, 왼손에는 '1776년 7월 4일'이라는 날짜가 새겨진 독립선언서를 들고 있습니다.
프랑스가 1876년에 미국 독립 100주년 기념 사업으로 미국에 선물하기 위하여 1875년에 작업하기 시작했으며 1884년에 완성했습니다.
1885년에 350개의 조각으로 나누어 214개의 나무상자에 포장하여 선박에 실어 미국으로 운송하였습니다. 결국 1886년 미국에서 築造한 받침대 위에서 합체하여 현재의 위치에 세워졌습니다.
5) '자유의 여신상' 얼굴은 누구?
프랑스 정부는 당시 自國의 유명조각가 "프레데리크 오귀스트 바르톨디"에게 자유의 여신상 제작을 의뢰했습니다.
그는 프랑스 정부로 부터 의뢰받고 작품 구상을 하던 중, 이 여신상의 얼굴을 누구를 모델로 삼아할 지 심사숙고 하던 중 결국 바르톨디는 많은 고심 끝에 자신을 낳아 길러주신 어머니를 가장 적합한 모델로 결정했습니다. 바르톨리에게 세상에서 가장 자애로운 얼굴은 바로 그의 어머니 얼굴이었던 것입니다.
제작 과정에서 연로하신 어머니가 오래도록 같은 포즈를 취하는데 힘들어 하자 어머니를 가장 많이 닮은 여자를 발굴하여 모델로 채용해서 최선을 다해 작업하였습니다. 그리고 작품을 완성한 후 브르톨디는 어머니를 가장 많이 닮은 그 모델과 결혼했습니다.
자녀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오신 부모님들의 얼굴에는 시대와 형편에 관계 없이 내면에서 우러나는 자애로움이 배어 있게 마련입니다.
"아름다운 것은 참다우며, 참다운 것은 아름답습니다".
그러므로 14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미국에 있는 "自由의 女神像"을 보면서 시공을 초월하여 眞.善.美를 모두 갖춘 "자애로운 어머니의 모습"을 느끼며 감동하고 있습니다...!
6) 여신상 기단부에 세겨진 글
땅에서 땅으로 사지 펼쳐 군림하는
저 그리스의 청동 거인과는 달리
여기, 우리의 파도 씻긴 일몰의 관문에는 횃불을 든 강대한 여인이 서리니, 그 불꽃은 번개를 가둔 것이요, 그 이름은 유랑민들의 어머니라.
횃불 든 손은 온 세계를 환영의 빛으로 밝히고 온화한 눈길은 쌍둥이 도시를 잇는 구름다리 걸친 항구를 향해 명한다.
"오랜 대지여, 너의 유서 깊은 장려함을 간직하라!"
또 고요한 입술로 소리친다
"너의 지치고 가난한,
자유를 갈망하는 이들,
너의 풍요의 기슭에서 버림받은 가련한 이들을 내게 보내라.
세파에 시달려 갈 곳 없는 이들 내게 오거든 나 황금의 문 곁에서 높이 등불을 들리니!"
5. 미국 독립선언의 현대적 의미
2024년 7월 4일은 미국이 독립을 선언한지 248년이 된다.
조선 건국후 248년이 되는 해인 인조 18년 인평대군이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갔다.
청나라 건국 248년이 되는 해는 1864년에 중앙아시아 마지막 유목제국을 세운 아쿱 벡에게 위구르를 빼앗겼다.
기원전 753년에 건국된 로마왕국은 248년이 좀 지난 509년에 공화정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248년이 지난 기원전 218년 지중해의 경쟁자 카르타고의 한니발 장군과 2차 포에니 전쟁을 치르면서 로마는 수도까지 함락 당하는 절제절명의 위기를 당하였다.
역사속의 나라들을 보면 건국되고 248년이 흐르면 대부분 휘청거렸다.
조선은 신생국 청나라에 항복하여 명의 세계관에서 청의 세계관으로 새롭게 정체성이 바뀌었고, 청나라는 건국 248년이 되는 해부터 국토를 잃기 시작하면서 연이은 전쟁과 반란으로 멸망했다.
로마도 248여년이 지나면서 왕국에서 공화국으로 바뀌었고, 또 공화국 로마가 멸망할 지경으로 외적의 침략을 당했다. 그러나 권력 분산과 집중의 유연한 체계를 가진 로마는 패전에서 배워 로마를 위기에서 구한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와 같은 명장이 있었기에 위기를 극복하고 지중해의 패권을 장악하게 되었다.
역사는 계절의 흐름처럼 태어나고, 성장하고, 노화하고, 몰락하는 그 과정의 연속이다.
조선이나 로마의 역사에 비추어 보면 새로운 정체성으로 환골탈퇴하여 새로운 미국이 되어야 하고, 청나라의 역사에 비추어 보면 몰락의 길을 가는 것이다.
바로 이 시점에서 우리는 미국의 지도부를 교체하는 아주 중요한 선거를 맞이하고 있다. 대통령, 주지사 1/3, 연방상원 1/3, 그리고 연방하원 435명 전원을 선택하는 선거가 바로 올해 미국 건국 248년이 되는 시점에서 진행이 된다.
그리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급격한 비서구 블럭화와 사우디의 석유대금 달러지불 탈피는 달러의 기축통화에 대한 본격적인 도전을 만들고 있고,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은 중동전쟁의 확전으로 치달으면서 점점 미국을 중동전쟁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미국의 독립을 선언한 미국 건설의 주역들은 식민지에서도 잘 먹고 잘 살수 있는 그런 지위에 있었던 인물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부정하고 고통스런 전쟁을 치르고 미국이라는 새로운 길을 걸었다.
그리고 수천년 동안 황제나 왕의 소유였던 백성들은 스스로 지도자를 선출할 수 있는 시민으로 다시 태어났다.
미주 한인들도 독립선언 기념일을 단순한 휴일로만 생각하기 보다는 부여받은 소중한 권리를 가지고 248년의 역사 미국의 현실을 냉정히 바라보며 더 나은 미래를 어떻게 개척할 것인지를 생각해보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
♡폄글-김동찬/시민참여센터 대표
첫댓글
안녕 하세요 ! 예술박님
7월 4일 (목) 제248주년 미독립기념일
세밀한 정보 귀한 자료 올려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보람된하루.!*
행복 가득한 오후길 되세요..·*¨)♡¸.·*´¨) ☘
오..7월 4일..
예술박님께서 좋은 소식을 전해주시네요..
내일이 Fourth of July로군요..
미국인들은 이 날을 아주 큰 명절로 지내지요..
각종 기념행사가 줄줄이 이어지고..당연히 바베큐 파티도 열리고..
저녁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도..
이 날은 간부 식당에서도 특식이 나옵니다..
미군들과 같이 근무했던 기간이 4년이었는데..
그때 생각들이 떠오릅니다..
의정부 근무할 때 단축마라톤에 출전해서 금메달을 땄던 기억도 새롭습니다..
한미군이 같이 출전하는데..나이 그룹으로 나눠서 여러 그룹에 금메달이 주어지지요..
제가 설흔아홉 살 때에 마라톤을 참 잘 했었지요..
그때 금메달 딴 뒤로 바로 풀코스에 도전하게 됐지요..
이제는 다 지난 얘깁니다만..*)*
7월 4일 (목) 제248주년 미독립기념일
오늘이군요
정보 잘 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