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해파리 냉채를 산에서 먹을수 있을까? 라는 일상적인 관념의 벽을 파괴시켜버린 위대한(김일성은 이미 죽은는데..) 장본인. 덕택에 엄청(?)먹었음다. 님의 말씀처럼 다음에 청산의 작업실에서 우리 회원님들 모임을 가진다면 그때는 님의 요리실력을 맘껏 발휘하시겠다는 고마우신 멜을 제가 개인적으로 접수를 했음을 풀어버립니다. 여러님들 그날이 얼른 오기를 두손모아기도 합시다-- 얼러리~ 끌러리~
*샌디-저의 자리를 끝까지 잡아서 제가 고기를 먹을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그라고 열심히 꾸워서 당신의 입으로 들어가기도 바쁜 상황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손수 쌈을 싸서 제입까지 배달을...손은 씻고 싸신건지?
우중의 사자평을 가로지른 그 용기로써 오늘도 무사히 천성산 암벽을 휘젓고 다니다. 물론 다리 엄청 고생했을끼라...
*상봉이-어느 순간부턴가(아마도 술자리부터지..?) 갑자기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 놓더라구요. 아마도 앞으로 님들 고생쫌 하시리라꼬 한점 의심없이 생각을 합니다.(너무 좋은것은 그대로 표현을 못하고 역설적으로 표현을 늘상 하는 갱쌍도 머씀아들(청산이 그래요)
*용시기-드디어 행숙님이 살아서 돌아오셨다는 대빵의 글을 확인하다.
그라모 우리 카페에 행숙님이 둘 아이가..? 그죠..? 행숙님 죄송!!
*깍뚜기-자기 친구들끼리 모임도 있다면서 ..그래도 우리 산악회가 좋아서 왔다면서 하산길에 저에게 살짝이 속삭였답니다. 그때 내는 실은 안중근행님하고 야그하고 내라오던 님하고 야그좀 할라꼬 했는데..어제의 님들은 대체로 분위기 파악을 얼렁얼렁 못하는듯한 인상을 ..농담일까?
*아롬이-내 그래도 하나뿐인 후배(학굔 다르고 전공도 다르지만 그래도 지나 내나 얄라구지 기림 전공한답시고 디게 폼잡습니다. 앞을로 눈꼴 사납은 일들이 종종 눈에 띄더라도 참아 주이소...)
*호야-창원이 집이라면서 끝까지 행님들과 함께 하겠다면서 새벽꺼지 술자리에 퍼질고 앉아선 ...쯧쯧 인생을 그리살모 젊은 날이 아깝지않나..
호야..토요일날 니 얘기핸거 잊자뿌모..코피 터진데이...
*안중근-늘 우리곁에 있지만 그 있음은 태양이 빛날때야 비로소 존재를 느끼는 그림자같은 음지에서 움직이나 그 결과로 세상은 밝은 빛을 보리라(구호가 귀에 익습니다..)를 몸소 실행으로 보여주시는 정말...행님~
*헉스-정말이지 내가 남자라몬 한번쯤 용기를 내서 쫓아 댕기고 싶을
정도로 매력 떵거리 특히 머리를 쓸어올리면 그 빛나던 마빡...헉.미안
어제 일일 총무 적자가 아닌 흑자로 살림을 살고 대단한 금액의 돈을
집행부에 물건 사라꼬 헌납하다.. 헉~ 너무 고마워요. 따로 몸보신하마
*빼때기-그야말로 촌사람의 대표자라꼬 할까..? 넓은 뻔덕에서 이리저리 뒹굴고 찬서리맞고 뜨거븐 햇살에도 꿋꿋함을 그리고 씹어면 씹을수록 그 진맛을 발휘하는 정말 빼때기 그 맛같은 빼때기..고구마 빼때기 고구마빼때기 말랐다 말랐다 고구마 빼때기...어디서 많이 들은 소리
*파도여-정말입니다. 바다는 고요하다고 누가 그랬나요? 혹 지금 청산이 하는 얘기는 아닌가? 하지만 그 바다가 노할때 우리는 한낱 모래사장의 한점 모래알에 불과하여라. 바다의 위대함은 비로소 파도로 느낄뿐 그 바다는 감히 우리가 알지못함이여. 겨우 파도로써...생각나는 노래가 많다
*온누리-"펜의 힘은 주먹보다 강하다" 하지만 펜의 힘은 입의 힘보다 강하지 못한것이 지금의 우리현대 대중매체에 엥기붙어서 사는 우리들의 초상화가 아닌가...언론의 폭력성을 충분히 알리줄분이라 사료 되옵니다.
*구름-항상 말없이 흘러가는 구름처럼...그렇게 조용히 왔다가 조용히..
저 구름 흘러가는 곳~ 중략 영원한 나의 사랑 ~ 노래는 역시
*영이-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금정산꺼지도 오뎅과 따뜻한 국물을 배달해서 우리 회원님들의 언 가슴을 녹이시던 그 아름다운(?) 님의 모습을 ...다음에 오뎅집 지나다가 오뎅번개를 함 하신다고요...? 감사
*햇님-이분의 삶의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의문과 부러움과 그외..
적어도 기존의 시선으로 모든것들을 평가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
산의 정상은 한곳이나 그곳을 오르는 길은 여러갈래라는 평범하지만 아무나 산에 오를수 없음을 ..박찬호의 강속구로 우리들 가슴에 팍~``~``
*원효-본명도 정원효랍니다. 저는 이분에 대해서 논하지 않겠습니다.
이분보다도 공력이 높은님 다 나와봐라 그래!--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은하철도-이분 역시 35입니다. 저는 35님들과 별로 친하고 싶은 맘 없임다. 하지만 공개께네..이분 땜시 내 속이 엄청 고생했심더...
*공희-승학산 갔다와서 술 냉기고 왔다꼬 억수로 아깝다꼬 해삿더만...어제는 술도 안묵고...혹들도 모두 잘 들어 갔지요...? 답멜 보내세요
------ 님들도 힘들죠? 저는 더 힘듭니다. 효종님은 이렇게 길게 못 찍습니다. 왜냐구요? 알고싶은분은 반드시 정기산행때 직접 물어 보세요
*효종님 직접 묻는 열성당원에게만 답해주세요 --------다시 시작
*장경란-이분도 햇님처럼 기존의 시각으로 보시면 큰일...
바깥님은 회삿분들과 천성산으로 님은 따로 천성산으로 결국 미타암밑에서 접선. 하지만 냉정하더이다. 서로 남남처럼 수인사만 하시고 각자의 길을 가데예..내라와서 댁에 전화 하니까 바깥님 벌써 도착해서 주무신다꼬..하지만 기존의 시각으로 보모 안된다고 했지예..? 큰일납니다.
울산지부 지부장 영순위 입니다....축하드립니다
*행주-정말 제가 무슨 말을 하면 행주님의 가치를 추락시키는 것이 되겠죠..?
추락한다..?
그러면 날개가 있다...?(이문열이가 그러데예)
날개가 있다면 결국은 천사란 말인가..?(만인의? 아니면 누구에겐가?)
더 이상은 발언하지 않겠습니다. 단 궁금하게 생각하시는 분을 위하여 우리 술집을 헤매고 돌아 댕길때 집에 무사히 도착했음을 알려온걸 봐서는 오늘도 이상없이 일상의 모습으로 돌아가 있지않나 추론해 봅니다. 다만 평소와 다른점이 있다면 어제의 이쁜 모습들을 잠시 잠시 생각을 해 보면서 이 풍진 세상과 싸우는데 필요한 에너지로 사용을 하지않을까..?
---- 힘들게 오신 두분 특별히 감사 -----
*정용수-대장님이란 사실을 다 아시죠..? 멋있다는것도..중간에 또 확인몇번 왔더라구요. 저는 이분도 잘 모르기 때문에 생략...
*날다람쥐-술자리라카모 서울에서 불러도 가지않을까? 산에 엉겨붙을끼라면서 닉네임꺼지 바꿨는데 정작 산보다는 술자리서 더 자주 볼수 있는 상당한 열성원 입니다. 이분을 좋아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배가 아파서 더 적지 않습니다
*쌩쌩-작은 아들 맡아주실분이 갑자기 못와서 참석은 못했지만 가족과 함께 회원님들과 마음을 같이 하고자 내원사로 오르는 길까지 물어보시는 맹렬 아줌씨(?쬐송) 결국은 우리 밥자리 펼치는데 청산에게 인사를 하십니다. ---저도 처음: 청산은 순간 상당히 본인이 저명인사가 되었군 산에서도 알알보는 이가...주변인들 말로는 얼마나 못되게 생겼으면 그 많은 사람중에 해필 청산을 알아보노 ---그곳꺼지 쫓아와서 아는척 해 주심..
*새벽별-혼자서 또 저녁에 무얼 먹고 체했는지 아침부터 죽을 소리를 합니다. 오빠야 내 산에 가고싶어 쭉깠는디 ..도저히...(뒤는 개인적 자존심의 문제라 생략) ---별 니 스카프 내가 챙겨서 가지고 있다 효종님에게서 받았다..
*수기-시간을 쪼개고 쪼개 봤지만 결국은 참가 힘들겠다고 미리 알림
씨끄러븐 피씨방에서 자기 몰라봤다고 오빠 또 다른 여자들 생각한다고 누군지도 목소리로 모른다고 꾸지람 먹었습니다. 수기 미안
*빙고-어제는 어디로 갔는지...하지만 미리 잘 갔다오기를 기원하는 전화를 효종님을 통해 때리는 자타가 인정하는 최절정의 고수 반열에 위치한 자
---맞아 죽을뻔 했습니다.
*초록이슬님-우리는 그녀를 감히 그녀라할 수가 없다.
왜냐...? 이유는 나도 모른다. 그냥 전설같다. 하지만 모두가 그렇게 알고 있을뿐 ...이슬님이 제일 뒤에 온것은 까먹고 적지를 않을뻔 했단 겁니다. 생각만해도 온몸에 소름이 돋고, 터래끼들이 빠짝 일어서서 잘 다듬어진 창끝같습니다....이슬님 미안
*훈-주달행님의 아들...카페 님들의 사랑 독차지.
---이렇게 30명의 정예요원들은 갔다왔습니다. 멋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정기산행때 뵙겠습니다......청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