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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넷째 주 토라포션 "וָאֶתְחַנַּן 바에트하난" in 5783
신3:23-7:11(To), 사49:14-51:3(Haft), 마23:31-39, 막12:28-34(Brit), 행1:1-6:6(신약)
1부 예배 이로하 목사님
<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
신3
23 그 때에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24 주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크심과 주의 권능을 주의 종에게 나타내시기를 시작하셨사오니 천지간에 어떤 신이 능히 주께서 행하신 일 곧 주의 큰 능력으로 행하신 일 같이 행할 수 있으리이까
25 구하옵나니 나를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쪽에 있는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소서 하되
바에트하난, 기도의 주간이다. 제목이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인데, 이게 무슨 이야기인지 기대가 된다. 신명기에 들어오고 그토록 어려워했던 티샤 베아브가 지났다. 어젯밤 달이 반달에서 조금 더 차서, 보름을 향해 가고 있다. 이제 투베아브, 아브월 15일, 보름달이 뜨면 여인들이 흰 드레스를 입고 나간다. 신랑을 만나서 함께 춤추는, 여호와 앞에서 뛰노는 시간이 아브월에 다가오고 있다. 너무 고생하셨다.
굉장히 실제적으로 가고 있다. 신명기는 굉장히 실제적이다. 민수기, 레위기도 다 어려웠는데, 그때의 어려움과 지금의 어려움은 약간 결이 다른 어려움이다. 왜냐하면 실제적인 가르침이 있는 시간이다. 모세의 가르침인데, 이스라엘에게 가르친다. 가르친다고 해서 되는 것 같지만, 가르쳐보셨는가? 가르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가르친다고 되지 않는다. 가르침을 받는 사람이 이스라엘이 되어야하고, 이스라엘만 되었다고 끝난 것이 아니라, 40년 광야의 시간을 지난 이스라엘이 가르침을 받을 수 있다.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땅은 기경된 땅이다. 내가 고라라고, 불평, 불만하는 자라고, 저 사람이 아니라 내가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자에게, 죄인을 가까이 하시는 그분이 찾아오신다. 모세가 진작 가르칠 수 있었는데, 이제서야 죽기 전에 가르치고 있다. 이게 쉽지 않다
ואתחנן 바에트하난 :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그리고 바에트하난, 간구하다는 뜻인데, 기도를 배우는 주간이다. 토라를 배우면서 옛날에 했던 기도 생활을 스탑한지 오래되셨을 것이다. 그동안 내가 했던 기도가 기도가 아니었다는 것을 영의 토라를 배우면서 배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님 앞에 독대하는 시간마저 잃어버려서, 여러분의 마음이 황폐해지고, 토라는 배우는데 헛헛하다면 그 첫 사랑을 배우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
이 기간은 배울 수 있는 행복한 기간이다. 자전거를 처음 배울 때 기억나는가? 뒤에서 엄마, 아빠가 잡아주고, 놓지말라고 하면서 간다. 뒤의 도움을 받아가는 줄 알았는데, 어느새 엄마, 아빠가 손을 놓고 있었다. 이게 되네? 의 즐거움. 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이 시간이고, 이것이 바로 7월의 절기, 그 기쁨으로 이어진다. 이게 되는구나. 신나게 되는구나. 내가 탈 수 있구나. 내가 그동안 배워왔던 것이 실제로 되는구나. 이 기간을 거치면서 주님은 우리에게 반드시 성전파괴일을 지나게 하셨다. 이 이유없는 미움이라는 것을 지나게 하셨다. 이유가 없는 미움이라는 것이 있을까? 누군가를 미워할 수 밖에 없는 상황, 내가 피해를 입었고, 맞았고, 폭력을 당했고, 해를 입었다. 내 삶 속에 그런 슬픔,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내가 그를 미워하는 이유는 반드시 선명하게 보인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것은 이유가 없는 것이다. 나의 이유가 없다. 하나님의 이유가 없다고 하신다. 저 사람을 미워할만한 하나님의 이유가 없는 것을 성전파괴라고 한다.
내가 열심히 하나님을 따라 제자의 길을 걸어온 것 같지만, 하나님의 응답은 성전파괴일이었다. 그동안 내가 했던 것이 나를 위한 것이었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 티샤 베아브이다. 그런데 티샤 베아브는 동시에, 10일부터는 긍정으로 바뀌는 시간이다. 이때 메시아가 탄생한다. 메시아의 잉태와 탄생이 있는 달이 이 달이다. 그래서 춤추는 것이다. 무너진 성전에서 왜 춤을 추는가? 우리 선생, 랍비가 미쳤구나. 맞다. 우리는 정말 Crazy의 상태로 들어가는 것이다
삶이란 되어지는 것이다.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의 법칙대로 살면 되는 것이로구나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서 오늘부터 에케브의 말씀의 줄기가 들어온다
עקב 에케브 : 작은 자, 결과
우리 교회에도 많은 분들이 에케브 주간에 태어났는데, 에케브는 작은 자, 결과라는 뜻이 있다. 미디안의 다섯 왕에 대해서 배우면서, 깔대기라는 별명을 가진 왕을 기억하시는가? 쭈르이다. 노처녀들은 만나면 모든 것의 깔대기가 결혼이고, 우리 교회 청년들도 만나기만하면 이번에는 누구를 맺어주실까라는 깔대기인데, 에케브, 야곱의 깔대기는 하나님의 집이었다. 하나님의 집을 향한 열정과 Passion으로 가득했던, 모든 것을 그렇게 깔대기로 내리는 자를 야곱, 아주 작은 자라고 했다. 작은 자, 발뒤꿈치, 그리고 하찮다.
요새 일본 공부를 하면서, 고 목사님이 추천해주신 책을 읽고 있는데, 축소지향일본인이라는 책인데, 거기에 보면 굉장히 재밌다.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가 에케브의 부르심이 있다는 것이다. 책에 보면, 히데요시가 임진왜란에서 실패한 원인을 에케브에서 벗어났다고 이어령씨는 보고 있다. 축소를 지향할 때, 순조로웠던 일본은 확대를 지향할 때 망하게 되어있다고 이어령씨는 해석하고 예언하고 있다. 일본의 역사가 그러했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일본은 정말 에케브의 데스티니가 있는 민족이라는 것이다
여러분은 큰 자이신가, 작은 자이신가? 여러분의 모든 삶의 결론은 무엇으로 나고 있는가? 이 에케브로 넘어가려면, 반드시 바에트하난을 통과해야 한다. 연결되어있다.
에케브
신7:12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
이게 에케브의 암송구절이다. 여기에 에케브라는 단어가 있는가? 결과, 하찮다, 이런 말은 없다. 그런데 히브리어로 보자
עקב 에케브 : ~하면
티슈메운, 쉐마가 나온다. 드바림에서부터 주님이 계속 가르치신 기도이다. 요새, 정말적이고 어려울 때 쉐마 이스라엘 기도를 하고 계신가? 쉐마의 능력이 여러분의 삶에 실제화되길 기대한다. 유대인들이 말을 시작할 때 배우는 기도, 죽기 전에 해야하는 인간의 기도, 말, 우리 인생 전 삶에 걸쳐서 가장 많이 해야하는 말이 쉐마이다. 이 쉐마와 에케브가 연결되어있다. 결론이 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쉐마 기도가 연결되어있다. 쉐마에 대한 결과가 에케브이다
여러분 스스로를 보면, 지금의 여러분이 결과인 것 같다. 지금의 내가, 그동안 나의 과거의 결과인 것 같다. 나를 보고 열등감도 가지고, 때로는 우쭐거리고, 자존감이 높아졌다가 낮아졌다가, 지금의 나를 결과로 보기 때문이다. 야곱이 그러했듯이, 우리의 모든 삶은 나그네인 것을 기억하시기 바란다. 이 우월감과 열등감을 너울, 그네타듯이 타는 사람들은 나를 결과로 여기는 사람들은 절대로 기도라는 것을 할 수 없다. 기도를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 성장하여간다.
תפלה 트필라 : 기도 =(515) = 바에트하난
바에트하난과 같은 숫자값을 가진 단어가 트필라, 기도이다. 입을 열어서 기도하는데, 500은 토라를 완성하고 충만케하는 것이다. 고 목사님이 내려가시기 전에 자녀들아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고 하셨다. 말과 혀로 사랑하는 5, 하나님의 말씀, 모세오경의 토라를 충만하게 하는 것을 기도라고 한다. 계시록에 보면 24장로가 우리 성도들의 기도를 다 모아서 하나님께 계속 올려드린다. 그 기도가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쉐마 기도라고 하는 것이다.
쉐마 기도는 에하드로 이루어져 있다. 에하드 기도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알렢이 실제 삶으로 내려오는 것이다. 말과 혀로만 사랑했던 알렢이 실제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기 위해서는 달렛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 진짜 어려울 때는 무릎을 딱 꿇을 수 밖에 없다. 자녀들에게 문제가 와서 도저히 해결할 수 없으면, 골방에서 기도할 수 밖에 없다. 여러분들이 기도생활을 놓친 이유는 살만하기에, 내가 할 수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에고의 심한 착각이다. 내가 애쓰면 된다는 것이다. 이게 내려놓을 수 없는 이유는 너무 진짜 같아서이다. 하나님이 하시고 계시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고 가짜같으나, 내 힘으로 하는 것은 너무 실제적이라 내려놓을 수가 없다. 그런데, 바에트하난의 주인공이 나온다.
חנן 하난 : 한나, 요한
애쓰는 에고를 놓을 수 없다는 분들은 딜랴, 고한나와 요한이, 요한 형제와 친하게 지내시면 된다. 뒤집으면 노아도 있다. 안식이다. 그냥 주님의 품 안에서이다. 요한도 예수의 품 안에서 가만히 있는 자, 사랑받는 자, 노아, 안식하는 자이다. 안식할 수 없는 이유는 애쓰기 때문이다. 이렇게 애쓰면서 살 때 가장 피해자가 되는 자는 여러분 자신이다
쪼핏이 여수에 가 있다. 쪼핏은 전생에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이었던 것 같다. 여수에 있는 바트야 집에 몇일 머물기로 했는데, 쪼핏은 엄마랑 둘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쪼핏이 바트야랑 몇몇 지체가 여수로 내려갈 때, 기차를 탔는데 앉아있는 사람이 있고 서 있는 사람, 거기서 내가 해보겠다고 열심히 뛰고 달리는 사람이 있으면 어리석은 것이다. 그런데 누가 미움이라는 감정이 제일 많이 일어날까? 앉아있는 사람? 쉬는 사람? 창 밖을 보고서, 옆의 사람을 보는 사람은 미움이라는 것을 쓸 수 없다. 그런데 기차는 가고 있는데, 내가 더 빨리 달리고, 애쓰고 노력하는 사람은 미움을 쓰고 원망이 나온다. 내릴 때 아무도 나의 노고를 알아주지 않는다. 괜히 정차되면 넘어지기나 하고 말이다. 가장 많이 미움을 쓰는 사람은 애쓰고 달리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바에트하난에서 제발 가만히 좀 있어라. 앉아서 좀 쉬어라고 하신다. 그것을 기도라고 하신다.
우리가 얼마나 어리석은짓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 이번주에 초절기교 연주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누구는 피아노의 영역, 누구는 바이올린, 여러분의 삶도 다 예술이다. 할 수 없는 것처럼 보여지는 것을 하라는 것이다. 제자들이 저에게 어려움을 토로할 때, 그 어려움이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내가 너에게 요구하는 것은, 그런 평범한 기도가 아니다. 명품의 반대가 평범이다. 제자의 반대가 평범한 사람이다. 그런 평범한 해결이 아니라 초절기교를 해봐라. 도저히 웃을 수 없는 상황에서, 초절기교의 웃음을 웃어보라는 것이다. 그것이 자연스럽게 될 때까지 우리는 계속 훈련해야 한다
우리는 정말 애써왔다. 그래서 우리는 점점 더 아픔이 커지고, 미움이 커지고, 원망이 커지고, 왜 이렇게 내가 애쓰는 것을 알아주지 않냐고, 주변 사람을 원망하는 것이 커졌다. 우리의 삶 속에서 애씀과 훈련은 다르다. 초절기교 연주를 위해 훈련하는 것과, 자기의 에고로 애쓰는 것은 다르다. 에고의 애씀은 달리는 기차에서 달리는 것처럼 우습고 어리석지만, 임윤찬이 지금도 열두시간, 열여덟시간까지 연습을 한다는데, 그렇게 훈련하고, 신성의 연주를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을 훈련이라고 한다
기도에도 초절기교의 기도가 있다. 모세가 했던 기도, 9년 동안 바에트하난 기도를 배워왔다. 모세가 기도한다. 지금 내 눈 앞에 보이는 아름다움 땅, 요르단 동편 느보산에 갔더니 지척에 이스라엘이 보인다. 그 아름다운 땅, 내가 지금까지 애써서 달려왔던 초절기교의 땅으로 가게 해주십시요. 그런데 주님이 너는 내가 말로 물을 내라고 했는데, 지팡이로 두번 쳤기 때문에 못 들어간다? 이런식의 평범의 인간의 기도가 아니라고 배워왔지만, 명쾌한 답이 있으신가? 오늘 9년이 지나고 10년차가 되었기에 이 기도를 확실히 배워보도록 하겠다. 모세의 저 땅으로 들어가게 해달라는 기도를 안 들어주신 이유가 나오고 있다.
민20: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두 가지 이유가 나오고 있다. 첫 번째는 너희가 나를 믿지 않았다. 믿음의 문제를 주님이 다루고 계신다. 두 번째는 이스라엘 목전에서 거룩함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했다. 거룩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이다. 하나님의 본체, 본질을 거룩이라고 한다. 그것을 이스라엘의 목전에 나타내야 하는데, 그것을 못했다는 것이다. 이것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던 이유이다. 모세의 가장 큰 고통, 그동안 모든 여정 가운데의 결론이 하나님이어야 하는데, 뚜껑을 열어봤더니 또 나이다. 애쓰는 에고가 열려있다. 이게 가장 큰 고통이라는 것이다. 그분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살고 훈련받아서 꺼내본 결과가 나이다. 이것만큼 고통스러운 것이 없을 것이다. 말과 혀로 그렇게 사랑했는데, 행함과 진실함으로 나오지 못하는 갭의 고통을 느껴보셨을 것이다
이 갭의 고통, 끓는 고통으로 울었던 여인을 보자. 이번주의 주인공이다
삼상1:6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므로 그의 적수인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분하게 하여 괴롭게 하더라
פנינה 프닌나 / חננה 한나
말과 혀로 사랑했던 프닌나와 그것을 헤트, 행함으로 가져오려고 했던 한나는 같은 존재이다. 프닌나에게는 아들이 있었다. 말로 우리는 성공을 거두었다. 우리 교회는 9년 동안 말과 혀로 사랑하는 것의 성공적인 열매를 거두어왔다. 프닌나가 얼마나 높은 단계인지 아시겠는가? 남편은 엘카나, 하나님의 열정, 핀하스의 아들을 낳은 것이다. 여러분이 지금 가지고 있는 의식, 지식, 말과 혀로 사랑했던 모든 열매는 어마어마하다. 그런데, 여기에서 한나는 압박을 받고 있다. 이것을 행함과 진실함으로, 이스라엘 목전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실제로 나타내야하는 고통 속에서 한나는 애를 쓰고 있다. 고민하게 죽게 된 그런 고통 속에서 기도하고 있다.
이 강청과 간구가 오늘 여러분에게 임하게 되길 축복한다. 말과 혀로만 사랑했던 우리가, 행함과 진실함으로 그분의 거룩함을 내 삶 속에 실제로 헤트로 나타내야하는 기도가 우리 가운데 회복되길 기도한다. 이것은 모세와 마쉬아흐의 차이와 같다.
משׁה 모쉐 / משׁיח 마쉬아흐
보기만 했던 모세와 실제로 행한 예수님, 땀이 핏방울이 될 정도의 바에트하난이 있었다. 아버지의 뜻이 말과 혀였다면, 실제 십자가의 길은 행함과 진실함의 사랑이었다.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는 일을 해보셨는가? 엄마들은 해산할 때 엄마들의 피와 땀이 뒤범벅되는 해산의 고통, 이것이 바에트하난의 기도이다.
עבר 이부르 : 잉태, 배아, 태아
אתחנן 에트하난은 엄마의 땀이 피가 되는 기도이다. 옛날에 목사님이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이부르가 되는 영상까지도 보여주신적이 있다. 이부르, 잉태하는 태아를 말한다. 어떤 기도가 내 안에서 회복되어야 하는지, 어떤 기도를 나는 빼앗기고 놓쳐버렸는지 보자.
신3:25 구하옵나니 나를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쪽에 있는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소서 하되
기도한다. 나를 건너가게 하소서. 이부르되게 하소서. 가장 작은 자가 이부르이다. 엄마의 탯줄로 연결되어있기에, 스스로 먹을 수도 없고, 그저 노아흐, 수동의 생명을 나타내는 이부르가 되게 하소서. 이것이 모세의 기도였고, 여기에 대한 모세의 기도가 기가막히다. 성경에서 가장 오역된 번역이라고 할 수 있는 마음아픔 번역이 이 번역이다.
신3:26 여호와께서 너희 때문에 내게 진노하사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내게 이르시기를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이트아베르 야훼 비 : 그 안에서 야훼가 이트아베르되셨다
그분이 이부르가 되셨다. 내가 저 땅으로 건너가는 가장 작은 자, 이부르가 되게 해달라고 했더니, 주님은 그 모세의 기도에 나도 가장 작은 자가 되겠다고 하신다. 이것을 진노하셨다고 번역했다니, 너무 가슴이 아픈 번역이다
하나님이 행함과 진실함으로 여러분의 삶 속에 나타나시는 유일한 방법은 잉태 뿐이다. 이부르가 얼마나 신비한지,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배아가 되는데, 난자는 정자보다 10배가 크다고 한다. 지금 여러분의 키보다 열배가 큰 거인이 나타나면, 그 거인과 결합할 수 있겠는가? 그 난자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정자가 결합한다. 그런데 이 둘이 만날 때까지의 총 길이가 18cm라고 한다. חי 하이, 이스라엘에서 가장 많이 사는 목걸이의 모양, 인생이라는 것이다. 이 정자의 여행에 70분이 걸린다고 한다. 70이라는 숫자는 ע 아인이다.
쉐마 이스라엘에 여러 노래 버전이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선율의 쉐마가 있는데, 쉐마 이스라엘에서 성경 원어에 보면 놀라운 것이 있다. 바이크라에서 small aleph에 대해서 배웠다. 이 쉐마 이스라엘은 원어에서 쉐마의 아인과, 에하드의 달렛이 크게 써 있다.
שׁמע ישׁראל יהוה אלהינו יהוה אחד
정자가 난자로 여행할 때까지의 시간이 70이다. 아인, 열방의 숫자를 히브리어에서 70으로 보고 있다. 달렛은 4인데, 동서남북, 이것을 합치면 에드가 된다. 달렛이 얼마나 중요한 문자인지 알 것이다. 문을 형상화했다. 이 두개를 다 가진 자를 다비드이다. 첫 번째 문으로 들어간다. 정자가 여자의 문을 뚫고 들어가서, 두 번째 난자까지 도달하는 여정을 걷는 그런 것을 뜻하기도 한다. 인생의 모든 통과해야하는 과정, 훈련의 모든 과정을 기꺼이 걸어가는 사랑의 사람을 다윗이라고 한다. 하늘의 뜻, 말과 혀로 사랑했던 것을 실제화시키려는 사람, 그래서 4는 땅의 숫자라고 이야기한다. 70은 열방의 숫자이다. 모든 열방이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의 이름을 알게되는 그날, 그렇게 우리는 에드가 되겠습니다. 당신의 증인이 되겠습니다하는 것을 이 기도라고 한다
케뎀의 기억을 찾고, 사랑을 만나고, 우리가 지금 하는 작업인데, 유대인, 일본, 서로서로에 대한 케뎀의 기억을 찾아서, 서로가 사랑이었다는 것을 알았는데, 그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우리끼리 사랑하며 끝난다면, 우리는 쉐마 기도를 완성하지 못한다. 쉐마 기도는 인류가 했던 가장 유서깊은 기도인데, 이 기도를 땅끝, 여러분에게 주님이 들려주시면서 완성하라고 하시는 것이다
아1:13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 가운데 몰약 향주머니요
내 안의 에하드의 신성이 동서남북, 70, 열방으로 퍼져나가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고, 그때 쉐마 기도는 완성될 것이다. 이것이 사랑하는 다비드들, 도드들의 사랑하는 방식이다.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 가운데 몰약 향주머니이다. 하나님이 나타나시는 방법은, 몰약향주머니, 향기로 나타날 수 있다. 정말 희한하다. 숨겨진 몰약 주머니에 있는 신성이 70열방으로 어떻게 퍼지는가? 바로 향기로, 여러분이 기체가 될 때, 바람처럼 살 때, 그 사랑이 증거된다는 것이다. 이 숨겨진 것을 히브리어로는 테트라고 한다
테트는 아브월의 문자이다. 이 달에는 테트를 많이 써보고, 보시고, 숨겨진 테트가 가진 에너지를 좀 받으셔야 하는데 테트는 내 품이란 뜻이다. 마치 태아, 수동의 생명, 안식하는 생명이 엄마의 자궁 안에 안겨있는 것을 형상화한 것이다. 애쓰지 않아도 되는 상태, 그저 엄마에게서 흘러오는 모든 것을 탯줄로 연결받는 상태이다
우리는 테트 안으로 들어가기를 미치도록 싫어하고, 내가 하기 원한다. 그래서 조금만 성공하면 세상을 얻은 줄 알고 우쭐하고, 조금만 안되면 스올로 들어간다. 그러나 숨겨진 그분의 품 안에 들어갈 때, 잘되는 것도 없고, 안되는 것도 없는, 이 세상은 완전한 것을 기억하시기 바란다. 이 믿음을 가질 때 기도하고 의탁할 수 있다. 이것을 제일 못하는 자들을 교만한 자라고 한다
아브월에 태어난 시므온의 부정성은 교만이다. 내가 우주의 왕이다. 사자자리이다. 동물의 왕, 우주의 왕, 이 행성 중에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는 유일한 행성이니 얼마나 교만하겠는가? 내가 우주의 중심이다. 그러나 이때 트필라, 바에트하난이다.
תפילה 트필라 = נפל 나팔 : 엎드려지다(기도)
은혜로 사는 삶, 기도하는 삶, 그래서 이부르, 한 아이를 기다리는 삶, 시므온의 완성을 누가복음에서 한 자켄이 이루고 있다. 시므온의 부정성을 티쿤한 자가 나오고 있다. 우리 중에 지파의 부정성을 티쿤한 자를 보는 것은 정말 위대한 일이다.
눅2
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스스로 건너가신 분, 스스로 하늘의 보좌, 큰 자의 자리를 버리고 작은 자로 이부르하신 이부르를 보신 것이다
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히트파엘 동사 : 존재결합동사, 다바크 동사
정말 놀라운 티쿤이다. 이부르, 하늘 보좌를 버리고 가장 큰 자리를 버리고 이 땅에 오신 그런 사람들이 쓰는 동사를 히트파엘 동사라고 한다. 에트하난, 이트아베르, 다 히트파엘 동사이다. 우리는 이 동사를 쓸 때까지 여기까지 왔다. 이 히트파엘 동사는 지금까지 여러분이 쓰고 배워왔던 동사들의 하이라이트이다. 이것을 굳이 우리 교회 용어로 한다면 다바크 동사라고 할 수 있다. 존재가 결합하는 동사이다.
하난이란 어근에 알렢과 타브, 혹은 요드와 타브를 붙인다. 내가 하는 모든 움직임에 알렢과 타브, 요드와 타브, 신성과 완성을 붙여서 알렢부터 타브까지의 여정을 걷는 제자들의 동사이다. 이 모든 움직임을 통해 이 길을 걸어간다는 동사이다
민20: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모세가 들어가지 못했던 첫 번째 이유이다. 주님이 모세에게, 들어가지 못하고 너가 해야하는 일이 있다고 하신 첫 번째 일이 믿음에 대한 부분이었다.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믿음은 에무나, 아멘이다. 엄마라고 배웠다. 테트가 상징하는 자궁을 가진 엄마이다. 이게 적요오디어야만 우리는 이브리할 수 있다
제가 이번에 예상치못하게 일본을 가게 되었는데, 단 한 가지 목적은 그 땅에 엄마로 갔다. 엄마는 샤밭의 초를 켜는 사람을 샤밭 엄마라고 한다. 제주도에 에페스 목장이 있다면, 일본에 마이너스 목장이 있게 되었다. 우리 모두가 테트가 되어서 작은 불꽃, 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불꽃을 켰다. 그 불을 켜는 순간 깨달았다. 하나님은 일본 땅에 하나님의 믿음, 하나님의 거룩함을 실제로 행할 수 있는 그런 작업을 하기를 원하시는데, 그때 필요한 것이 자궁이구나. 가장 작은 자들을 축소지향의 일본인, 축소를 지향할 때만 살아날 수 있는 일본인들을 자궁 안에 품을 수 있는 토탈 비전의 교회가 필요하구나. 제가 한 딱 한 가지 일은 샤밭에 초를 켠 일이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실제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여러분이 가장 작은 자들을 만나는 것인데, 그래서 뭘 하겠는가? 여러분이 그들의 자궁이 되어주셔야 한다. 여러분이 그들을 자궁 안에 품을 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한다. 노력하고 애써서 되는 일이 아니다. 기차는 하나님이 그냥 운전하시는 것이다. 기차 안에서 아무리 뛰고 난리를 쳐도 그것을 움직이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세계 선교는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하는 일은 기차 안에서 편안하게 그분의 품 안에 안기는 수동의 생명이 되어서, 한 아이를 안는 자궁이 되어주는 것이다. 우리가 플랫폼이 되고, 모든 능력을 연결하는 탯줄이 되어서, 심장과 척추가 생기가 하는 놀라운 일은, 자궁이 되어서 작은 자들을 품을 때이다.
이부르의 특징이 있다. 이부르가 실제로 행함과 진실함으로 이 땅에 나타나고, 하나님의 거룩함이 실제로 보여질 때, 이부르의 움직임을 훌이라고 한다
חל 홀 : 회전하다, 춤추다
태아가 엄마의 문을 뚫고 세상에 나올 때 회전하면서 나온다. 춤추다는 뜻도 있다. 이스라엘의 춤은 굉장히 독특하다. 이스라엘이 춤의 강국인데, 제가 굉장히 인상깊게 본 기사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유대인과 아랍인이 하나되는 방법을 춤으로 연구하고 이루어내는 기사를 보면서 얼마나 감동이고 기뻤는지 모른다. 숨겨진 하나님의 믿음과 선이 나타나는 방법을 춤이라고 한다
바에트하난은 존재결합동사라고 했는데, 바로 춤의 동사이다. 숨겨진 것들을 꺼낼 때, 제가 해녀학교를 할 때 제일 많이 잡은 것이 소라였다. 전복은 해녀 선생님들이나 잡고, 저희 애들은 소라를 많이 잡는데, 저는 소라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는데, 막 따서 삶아서 안에 숨겨진 소라를 젓가락으로 빼서 무쳐서 먹는데, 꺼내는 방법이 있다. 살살 돌려서, 홀의 움직임으로 빼내야 한다. 여러분의 삶 속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뜻, 고통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 그 숨겨진 선을 빼내는 방법은 직선으로 빼낸다고 되지 않는다. 시간이 걸리고, 회전해야하고, 곡선으로 춤추듯이 빼야한다.
바에트하난은 춤추는 것이다. 여러분의 기도는 춤을 회복하는 것이다. 존재결합동사, 부부의 다바크도 춤이다. 남편과 아내와 춤추는 것이다. 얼마나 기쁘고 자연스러운 것인가? 춤추지 못했던 한 여인을 살펴보자. 엘카나가 한나를 그렇게 사랑했다고 한다. 열 아들보다 내가 낫지 아니하냐고 할 정도로 애처가였다. 한나는 엘가나와 잘 춤춘 여인이었다. 남편과 바에트하난 동사를 쓸 수 없었던 여인이 하나 나오고 있다. 우리가 한번도 조명하지 않은 여인이었는데, 바에트하난에 하나님이 주신 인물이 있다.
삼상14:49 사울의 아들은 요나단과 이스위와 말기수아요 그의 두 딸의 이름은 이러하니 맏딸의 이름은 메랍이요 작은 딸의 이름은 미갈이며
사울의 첫 딸의 이름이 메랍이고, 작은 딸은 미갈이었다. 이 미갈에 대해서 살펴보고 싶다. 사울이 다윗을 미워함으로 다윗을 죽이려는 음모를 꾸민다. 자기 첫째 딸 메랍을 주고 싶어한다.
삼상18
17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맏딸 메랍을 네게 아내로 주리니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용기를 내어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라 하니 이는 그가 생각하기를 내 손을 그에게 대지 않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을 그에게 대게 하리라 함이라
딸을 주면서 싸움에 나가서 죽으라고 하고 있다.
18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누구며 이스라엘 중에 내 친속이나 내 아버지의 집이 무엇이기에 내가 왕의 사위가 되리이까 하였더니
20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매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린지라 사울이 그 일을 좋게 여겨
그런데 다윗이 거절한다. 그런데 20절에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한다. 알렢부터의 타브까지의 여정을, 문을 열면서 가고자하는 제자를 사랑하고 있었다. 그래서 사울이 둘째 딸을 다윗에게 준다. 그런데 자기 아버지가 자기가 사랑했던 남편을 죽이려고 한다
삼상19
10 사울이 단창으로 다윗을 벽에 박으려 하였으나 그는 사울의 앞을 피하고 사울의 창은 벽에 박힌지라 다윗이 그 밤에 도피하매
12 미갈이 다윗을 창에서 달아 내리매 그가 피하여 도망하니라
13 미갈이 우상을 가져다가 침상에 누이고 염소 털로 엮은 것을 그 머리에 씌우고 의복으로 그것을 덮었더니
14 사울이 전령들을 보내어 다윗을 잡으려 하매 미갈이 이르되 그가 병들었느니라
이 도피를 미갈이 도와주게 된다. 남자들을 놓아주는 여러명의 여인이 있었다. 아보트들, 라헬이 그러했고, 지난주 라합이 정탐꾼들을 놓아주었는데, 미갈이 같은 계열에서 하나님의 사람을 숨겨주고 놓아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는 여인이었다. 그런데 다윗의 아내 미갈이 급격하게 실추하는 일이 생긴다. 다윗이 여러가지 반역에 끌려다니고, 그 반역이 처리되고나서 무슨 일이 있냐면, 하나님의 궤를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게되는 놀라운 축제가 벌어졌다.
삼하6
3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와 아효가 그 새 수레를 모니라
5 다윗과 이스라엘 온 족속은 잣나무로 만든 여러 가지 악기와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양금과 제금으로 여호와 앞에서 연주하더라
하나님의 임재, 쉐키나의 영광이 있는 궤, 가장 중요한 보물이 들어오고 있다는 것이다. 잔치가 벌어지는 가장 최고의 축제가 벌어졌다.
13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가매 다윗이 소와 살진 송아지로 제사를 드리고
14 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그 때에 다윗이 베 에봇을 입었더라
15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환호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오니라
여섯 걸음을 가니까 제사를 드리고, 거기서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춘다. 다윗은 너무 기뻤다. 하나님이 가장 작은 그 궤, 사과 박수만한 작은 궤인데, 그렇게 크신 우주의 왕이 스스로 이트아베르, 건너오셔서 가장 작은 궤에 담기셨다. 바에트하난의 춤추는 기도와 춤 때문에 너무 기뻤던 다윗을 미갈이 업신여긴다.
16 여호와의 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다보다가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서 뛰놀며 춤추는 것을 보고 심중에 그를 업신여기니라
미갈이 창으로 다윗을 구해줬는데, 같은 창에서 미갈은 다른 일을 하고 있다. 여기서부터 미갈은 실추되기 시작한다. 다윗은 너무 기쁘고, 이 바에트하난에 하나님을 만난 기쁨에 춤을 추었고, 그래서 자기 가족도 축복하리라 하고 집으로 들어온다. 그러자 아내가 이렇게 이야기한다.
20 다윗이 자기의 가족에게 축복하러 돌아오매 사울의 딸 미갈이 나와서 다윗을 맞으며 이르되 이스라엘 왕이 오늘 어떻게 영화로우신지 방탕한 자가 염치 없이 자기의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오늘 그의 신복의 계집종의 눈앞에서 몸을 드러내셨도다 하니
이 심정은 남자들은 느끼시는가? 마귀할멈같은 마누라가 잔소리하기 시작한다. 다윗의 심정이 어땠을까? 이것은 이 땅에 수많은 아내들의 소리이다. 정말 평범한 소리이다. 생각해봐라. 자기 남편이 계집종, 천한 것들 사이에서 춤을 추다가 에봇이 내려가고 했다. 굉장히 자연스럽고 평범한 소리를 미갈은 내고 있다. 그러나 명품, 제자의 반대는 평범이라고 하였다. 하나님이 미갈에게 요구한 것은 뭘까?
미갈, 미가엘, 그분과 같은 신이 없다는 것이다. 내가 너에게 이 이름을 주고, 에트하난의 기도를 가르치고, 하나님의 사람을 구원하게하는 놀라운 여인의 반열에 너를 초대했지만, 그 사람이 쓴 연주는 초절기교가 아니라, 지극히 평범한 소리였다. 미갈의 말 속에서 신랄함, 비판, 남편을 향한 무시와 불만이 가득 차 있었다. 그러자 다윗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21 다윗이 미갈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그가 네 아버지와 그의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를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내가 너 앞에서 한 것이 아니고, 계집종 앞에서 한 것이 아니라 여호와 앞에서 하였다. 평범한 연주, 평범한 춤을 추는 미갈 앞에서 다윗은 초절기교의 춤을 추고 연주를 하고 있다.
22 내가 이보다 더 낮아져서 스스로 천하게 보일지라도 네가 말한 바 계집종에게는 내가 높임을 받으리라 한지라
23 그러므로 사울의 딸 미갈이 죽는 날까지 그에게 자식이 없으니라
내가 이보다 더 낮아질지라도 나는 춤을 추겠다고 한다. 완전히 하나님께 미친 사람이다. 하나님께 온 몸과 정성을 다하여 쉐마 기도를 하는 미친 사람만이 하나님 앞에서 자연스러운 춤을 출 수 있다. 더 이상 다윗은 미갈과 춤추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윗이 너는 나의 춤의 파트너가 아니라고 한 것이다
춤은 바에트하난이고 기도이다. 춤은 다바크이고, 존재가 결합하는 그런 동사이다. 그러나 이 춤을 출 수 있는 자는 가장 작은 자이다. 미갈은 가장 큰 자였다. 하나님 앞에서 갑자기 커졌다. 남편 앞에서 커졌다. 그래서 춤추지 못했다. 미갈에게는 이유없는 미움이 있었다.
이유없는 미움의 다른 말이 "의도"라고 볼 수 있다. 의도를 가지고 하는 사람은 춤출 수 없다. 운전도 다 춤이다. 운전을 의도적으로 하시는가? 머리속에서 계산하며? 그것은 초보라고 할 수 있다. 초보 때는 의도를 써서 한다. 그런데 운전히 능숙해질수록 의도가 빠진다. 김연아가 점프하고 춤출 때 다음 동작을 의도하는가? 춤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의도가 빠진 것이다. 의도가 쎈 사람은, 잘하려고 하는 사람이다. 평소에 밥도 잘 하다가, 손님 오면 갑자기 밥이 질어지는 경험을 하셨다. 잘하려고 할 때 춤을 출 수 없다. 마음을 믿고 맡겨주지 않는다. 내 마음이 가는대로, 동작을 맡길 수 없다. 자꾸 머리로 집착한다.
미갈은 뭐가 불안해서 의도를 자꾸 썼을까? 미갈은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가 가장 큰 기준이었고 관심사였다. 그런 기대가 무너졌을 때, 남편에 대해서 큰 자가 되어서, 남편조차 업신여길 수 있는 자였다. 우리가 축소를 지향할 때, 에케브를 향할 때, 가장 작은 자가 되어서 그분 앞에서 춤출 수 있다
미갈은 이런 큰 자의 마음을 썼을 때, 다윗이 그 다음부터 미갈과 춤추지 않았다고 하는데, 당신은 어디에서 춤추고 계시는가? 아브월은 무너진 성전에서 춤추는 달이다. 의도가 가득했던 성전 안에서도, 그 미움을 가지고서 놀 수 있던 자였다. 미움에 딸려간 자를 미갈이라고 한다면, 미움을 가지고 놀 수 있는 자가 다윗이었다
저는 의도가 쎈 사람이었다. 나의 의도, 이유없는 미움이 무너뜨린 나의 성전, 나의 인생이었다. 의도가 쎈 사람은 집착이 강한데, 저는 아메리칸 드림에 저의 모든 인생을 걸었는데, 그 성전이 무너지자, 거기서 춤을 춰야하는데, 그때부터 저의 인생을 무너뜨리고 최대 가해를 한 것이다. 저는 그후로부터 춤출 수 없고, 어떤 생명도 낳을 수 없는 미갈과 같이 살아왔다
저희가 열심이 특심인 부인들과, 거기에 딸려오는 형제들을 많이 알고 있다. 대원, 후원 부부의 간증을 들으면서 춤추는 대원을 보면서 얼마나 기쁘고 재밌었는지 모른다. 남편을 춤추게 못하는 부인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저희와 상담을 하러 부부가 오시면, 이제 그런 성도들은 없지만, 초창기에 자기가 보기에 시원찮은 남편을 데리고 끌고 온다. 신랑과 저희가 이야기하면 옆에서 막 방언을 한다. 남편을 춤추게 하지 못하는, 이 여자의 의도, 남편의 영혼을 믿어줄 수 없고, 보아줄 수 없는, 쉐마할 수 없는 의도, 그것을 이유없는 미움이라고 한다. 의도가 빠지고 춤출 수 있는 자는 저녁 노을처럼 편안한 것이다
이번에 오사카를 갔는데, 내리자마자 저녁이 되었다. 공항에서 숙소까지 이동하는데, 주님이 일본의 하늘을 보여주시는 것이다. 저녁 노을을 보는데, 얼마나 편안하고 익숙하고, 원래 살았던 곳이구나. 그 노을을 보면서 의도가 빠진 자, 애써서 노력하지 않는 자의 자연스러움, 그냥 노을이 자연스럽게 하늘을 물들이듯이, 그렇게 살고 싶고, 춤추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의도가 없는 자는 그렇게 작은 자로 춤출 수 있는 자이다.
피아노의 초절기교를 임윤찬이 했다면, 바이올린의 초절기교는 파가니니, 춤에서 초절기교를 보여준 자랑스러운 한국인이 있다. 한국에는 강수진이 있다. 강수진의 발, 굉장히 유명한 사진이다. 에케브이다. 그 아름다운 여인의 발이 이렇게 생겼다. 발레리나의 세계에서의 초절기교를 보여주신 분의 발이다. 가장 작은 자, 지금도 그 훈련을 끊이지 않는 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런 자를 프리마돈나라고 몇번 이야기드렸다. 군무를 출 수 있는 자가 있고, 혼자 독무를 출 수 있는 솔리스트가 있는데, 성악은 거기가 끝이지만, 그 후에 춤에서는 더 높은 극상의 상태가 있다고 한다. 강수진 같은 분들이 할 수 있는 춤, 그 춤이 뭘까? 이 프리마돈나만이 할 수 있는 춤, 그것을 남자와 같이 추는 사람이라고 한다. 남자 무용수와 같이 춤을 출 수 있는 자가 극상의 초절기교의 사람이다. 남자와 여자는 서로의 근육과 힘이 달라서 같이 춤을 춘다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고 한다. 그런데 제가 이 강수진씨의 이야기를 보면서, 이분이 발레리나들이 신는 토 슈즈가 하루종일 신고, 계속 연습하니까 발이 계속 까지는 것이다. 그래서 한때는 발이 너무 많이 까지다보면 불에 데였을 때 화상입은 상태가 되는데, 공연을 서야하니 토슈즈 안에 생고기를 넣는다고 한다. 살과 가장 비슷한, 그래서 접촉, 마찰을 피해주는 고기를 넣어서 그 발을 딛고 공연했을 때가 있었다. 피가 다 슈즈에 물드는 것이다. 이정도까지 하지 않는다면 이제 그만 말하지 좀 말자.
눅11장에서 바에트하난의 기도를 가르치면서 신약 성경에서 이것을 풀어주신 것이 있다.
눅11
5 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꾸어 달라
6 내 벗이 여행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7 그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실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 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
이 벗이 내가 결과라고 하지 않고, 완성을 향하여 에트하난, 여행 중에 있는 제자이다. 중요한 것은 떡 세덩이이다. 강수진씨가 우리에게 보여준 형상이 샬로쉬, 진짜 형상까지 가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훈련하는 상태, 이것을 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 상태를 구하고 있다. 그리고 그 강청하는 기도에 주님은 반드시 응답하겠다고 하신다
여러분이 케뎀의 기억을 찾아서, 사랑의 대상을 만난다고 끝이 아니다. 그와 함께 춤출 수 있을 때까지, 하나님의 각본대로, 초월적인 춤을 출 수 있을 때까지, 수없이, 강수진의 발처럼, 수없이 넘어지고, 쓰러지고, 부러지고, 의지를 가지고 점프하면서 샬로쉬의 여정을 가야한다는 것이다. 남과 함께 춤을 출 수 있는 프리마돈나의 특징은 자기의 힘을 통제할 수 있고, 남을 배려할 수 있고, 자기가 가진 힘 이상의 초월의 힘이 있어야 한다
자기가 가장 중요한 공연을 앞두고 발목이 부러졌다고 한다. 그래서 철심을 박고 공연을 해야만 했다. 그런데 자기가 여럿의 파트너를 만나봤는데, 자기는 그때의 파트너를 잊을 수 없다고 하는 것이다. 그때 그 파트너와 함께 빠드뒤라는 기술로 춤을 보여주는데, 그 파트너가 자기가 발이 부러졌기에 발이 땅에 닿는 순간 끝나는 것인데, 그 발을 닿지 않게 하려고 공연 내내 강수진을 안고 그 발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서, 땀을 비오듯이 흘리고, 숨소리는 거의 말도 안되는 공연을 하면서, 자기가 진짜 파트너를 그때 만났다는 고백을 했다. 얼마나 성공적이었는 공연이었는지 모르고, 그때 베스트 파트너를 배웠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런 이야기를 했다. 내가 받으려고 한다면, 삶에서 베스트 파트너는 만날 수 없다. 내가 먼저 베스트 파트너가 되어야 그런 파트너를 만날 수 있다고 했다
이런 아름다운 춤을 하나님은 우리에게 추라고 여러분을 소환하셨다. 평범한 춤 말고, 미갈이 했던 평범한 춤 말고, 다윗이 정말 원했던, 그런 다바크의 춤, 다바크의 기도를 함께 출 수 있는 자들, 이때 필요한 것은 바에트하난, 엄마의 자궁이라고 한다. 이 자궁 안에 춤추기 위해서 이 땅에 가장 작은 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그렇게 우리를 또 자궁되셔서 품어주신 그분, 이제는 이 생명이 춤추게 하면서 나오게할 수 있는, 마음껏 춤추게 할 수 있는 자궁이 필요하다. 일본에도, 우즈벡에도, 이스라엘에도, 한국 땅에도 필요하다.
제가 이번에 가서 샤밭의 초를 일본에서 켜면서, 일본에는 다른게 필요한 것이 아니구나. 자궁이 필요하구나. 이 베이트 라하브, 라합은 미갈과 달랐다. 미갈은 하나님의 사람 다윗을 구출해주고나서, 평범한 춤으로 전락해버렸지만, 라합은 달랐다. 붉은 줄을 내림으로 구원받았다. 베이트 라합에는 이런 제자들이 필요하구나
일본인들은 의도가 강하다. 자기가 체면차리기 위해서 피해주지 않기 위해서 자연스럽지 못하다. 그러나 자연스럽게 춤춰도 괜찮은 엄마의 자궁이 그 땅에 필요하구나. 우리가 이런 초절기교의 춤을 출 수 있는, 거기까지 샬로쉬, 떡 세덩이를 구하면서 첫 사랑의 기도가 회복될 줄 믿는다. 그래서 다윗과 함께 춤추며 그 하나님의 극상의 예술작품을 이루어갔으면 좋겠다.
== 주님의 사랑하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소서 ==
미갈은 다윗을 뺴앗겼다. 다윗과 함께 춤출 수 없었다. 오늘 이 노래를 통해서 빼앗겼던 기도를 다시 찾게 하소서.
* 기도
그동안 우리에겐 너무 큰 이유없는 미움, 너무 애쓰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그 의도가 너무 강해서, 내가 해야했고, 주님의 품에 의탁하지 못했습니다. 그 기쁨과 사랑, 다윗을 빼앗겼습니다. 우리가 미움에, 의도가 딸려감으로 당신과 자연스런 춤을 추지 못했습니다. 그런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사, 당신의 품, 교회, 자궁 안에서 기뻐 춤추는 가장 작은 자의 기도, 그 기쁨을 회복할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안에 당신을 사랑하는 그 마음을 어디선가 빼앗겨 놓쳤던 것을 이 시간 다시 회복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지극히 평범하게 살았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춤을 추었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내가 한다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주님, 예수, 예수, 예수, 당신을 사랑했던 그 기쁨을 빼앗겨버리고, 달리는 기차 안에서 열심히 뛰면서 미움을 쓰고, 왜 나를 알아주지 않냐고 원망하며 살았던 어리석은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소서. 우리에겐 쉐마 기도가 필요합니다. 작은 자의 기도, 바에트하난의 춤이 필요합니다. 우리와 같이 춤추고 싶어 이 땅에 스스로 이부르가 되어오신 주님, 저희도 가장 작은 자가 되어서 당신과 같이 춤추겠습니다. 이제 어리석음에서 우리를 구원하여주사, 우리가 마음껏 춤추며, 자연스런 춤을 춤으로 일본, 우즈벡, 이 땅, 이스라엘에 함께 춤추는 자로 서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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