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아니 지지난주였던가.
연이어 대박꿈을 꾸고 잠에서 깨어나기를 여러번.
그래.여지껏 횡재한번 바라지않고 살아온 정직한 나의삶에
드뎌 하늘도 감동하여..아니지 불쌍히 여기셨겠지.ㅡㅡ
암튼 그리하여 남들 다되는
로또의 대박을 나에게 주시려는구나.ㅡㅜ(감동~)
하늘의 뜻이니 내어찌 어기리.
젊은것이 복권사기 아주 민망하였으나
슈퍼아저씨께 열심히 물어가며 마킹을 하고..
그것도 모자란듯..즉석복권 10장을 챙겨 집으로 돌아왔다.
드뎌 추첨일.
정규방송도 제대로 안나오는 나의TV에 무엇을 기대하리.
사랑스러운 새삥컴으로 국민은행에 접속하고.
음..4.14.24.34..모조리 4번으로 찍었건만..ㅡㅡ;
역시 기계는 정직한법.
4를 제외한 생각없이 찍었던 숫자들에 웃음을 띄우고.
그래도 나에겐 대박!
마넌 걸렸지.ㅋㅋ
사실 살아오면서 찍어서 되는거 거진 없던 인생이라
설마 만원이라도 걸리면 꿈 잘~ 꾼거라 생각하는 유미네.
하지만 3개나 맞추고도 고작 만원이라니.
인생역전은 이다지도 힘든것이란 말인가.ㅡㅡ
(참고로 즉석복권:10장중 달랑한장 500원.바꿨더니 역시 꽝)
그래도 마넌이나마 당첨.다시 쥐게된 로또 한장.
..그리고 오늘 다시 D-DAY..
06 30 38 39 40 43 ..ㅠㅠ (꽝~)
..인생역전.
나도 한번쯤은 그들처럼 되고싶다는 꿈을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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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거미동
로또..그 대박을 꿈꾸며..
유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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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12 21:4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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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유미네 너까정... 그런 생각을 하다니~~~ 운동을 안하니까... 건전하지 않은 생각이... 육체에 깃들자나~~~ 차라리... 로또하는 돈으로 카프리에 찹살도너츠 사무거라... 글고 운동 좀 하고... 뱃살에는 달리기랑... 윗몸일으키기가 왔따지...ㅎㅎㅎ
음~~ 나두 함 사보까~ 요즘 컨디발이 쩜 받쳐주는디~ 에~ 귀찮다 꽃귀경이나 가야겄다~
로또에 당첨될 확률은 하루에 벼락을 5번 맞을 확률과 같다한다 던데....당첨된 사람들은 정말 벼락을 맞았을까?....나도 벼락 맞고 싶다......돈벼락..-.-;;
민망하군 잠시라도 그런 기대를 가졌다는게....희망이 없는 자의 꿈꾸기 아니겠냐?? 아아주~~ 불쌍한 사람들의 희극같은....
대박이라...(본인은 소박이나 안맞았으면...ㅋㅋㅋ)
38,39,40......ㅜ.ㅜ....이건 사기야...>,.<..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