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줄거리]
철저하게 비밀에 둘러싸인 채 세상을 안전하게 지키는 임무를 수행해온 독자적인 국제 정보 조직 킹스맨.
그러나 어느 날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킹스맨 본부가 무참히 파괴된다.
에그시(태런 에저튼)와 멀린(마크 스트롱)은 킹스맨 ‘최후의 날’ 규약에 따라 발견된 위스키 병에서 ‘미국
켄터키’라는 키워드를 얻게 되고, 그 곳에서 형제 조직인 스테이츠맨의 존재를 알게 된다.
전 세계를 장악하기 위해 위협적인 비지니스를 추진 중인 골든 서클과 수장 포피(줄리안 무어).
이들의 계획을 막기 위한 킹스맨과 스테이츠맨의 작전이 시작된다.
[영화 결말]
영화 초반 전작에서 킹스맨 요원에서 탈락했던 찰리가 로봇팔을 장착한채 에그시를 공격하고 다행히 찰리를
물리쳤지만 에그시 차안에 남아있던부러진 로봇팔이 살아 움직이며 킹 맨의 메인 서버에서 정보를 해킹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사실을 모른채 있던 킹스맨들은 미사일 공격을 당해서 모조리 죽고 사라집니다.
이와같은 일을 꾸민 인물은 세계최대 마약조직을 이끄는 골든 서클의 포피인데 그녀는 자신들이 공급하는
마약에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심어서 사람들의 목숨을 담보로 미국 대통령에게 마약의 합법화를 미롯한 몇가지
요구를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합니다.
이에 대통령이 응하는 척 하지만 실제로는 사람들의 죽음에는 관심없고 자신의 정치적인 욕망에만 신경을 씁니다.
그래서 나중에 탄핵됩니다.
한편 골든 서클의 정체를 알게된 에그시는 미국으로 건너가 형제조직인 스테이츠맨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죽은줄 알았던 해리가 한쪽눈을 잃은채 살아 있었는데 스테이츠맨에서 그를 살렸지만 기억상실증에
걸려 있었습니다.
나중에 에그시가 해리가 키웠던 강아지를 이용해 그의 기억을 되살리고 함께 바이러스 해독제를 구하러 갑니다.
에그시는 멀린과 스테이츠맨의 킹스맨인 위스키의 도움으로 우여곡절 끝에 해독제를 구하지만 위스키가 병을 깨뜨립
니다.
이에 멀린은 직감적으로 위스키를 위심하고 총을 쏩니다. 쓰러진 위스키를 응급처치한 후 본부로 돌아온 에그시는
자신의 여친까지 바이러스에 중독되자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어서 포피를 바로 찾아갑니다.
그러나 함꼐 갔던 멀린이 자신 대신에 희생당해 죽고 에그시와 해리는 포피의 수하들과 전우를 벌이고 결국 포피를
잡게 됩니다.
포피에게 해독제를 실고있는 드론들을 움직일 수 있도록 비밀번호를 내놓으라고 하지만 거부하자 포피에게 멀린이
복제한 바이러스를 주입하고 살려면 비번을 말하라고 합니다.
결국 포피가 비번을 알려주고 본인은 약물 과다투여로 죽게 됩니다.
그렇게 사건은 해결되서 비번을 입력하려는 순간 살아난 위스키가 이들을 공격하는데 그는 과거 임신한 여친이 약물
중독자에게 죽은 이후 이들이 모두 없어지기를 원하고 있었던 것입니다.(역시 해리의 직감이 틀리지 않았음...)
에그시와 해리의 협력 플레이로 간신히 그를 제압후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치료제를 실고 있는 드론이 사람들에게
치료제를 배송해서 사건이 해결됩니다.
영화 마지막은 에그시가 여친과 결혼하면서 끝이 납니다.
※(짧은 감상평)전작의 인상이 너무 강렬해서 후속편 역시 많은 기대와 함께 개봉을 했지만 전작에 다소 못미친다는
평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전작의 기발함(팝콘처럼 머리가 터지는 장면은 명불허전....)은 다소 사라졌지만 새로운 킹스맨들과 엘튼존(신스틸러)
의 등장 등 볼거리는 더욱 풍부해진 영화 였습니다. 킹스맨 매니아들에겐 여전히 유효한 영화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