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명절을 지내고 난
후유증도 날리고
딸이 선물해준 핸드폰 넣는
크로스백도 한번 매 볼겸
외출을 했어요..
외출이라고 해봐야 허구헌날
늘상 가는곳..
광명시에 절친 동생네 미용실에 가서
머리 다듬고 수다 떠는거죠..
점심은 샌드위치로 때우고
영화티켓 얻었다고 가자 해서
종로 피카디리에 가서
본 영화 또 보고 왔네요..ㅎ
인생은 뷰티풀~~^^
그러고..
이달 말에 김호중 가수가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하는데
어제 두시에 예매 오픈 했어요.
저는 그닥 찐팬이라고 말 하기도
미안할 정도로 아무런 응원도
안하는 그냥 좋아만 하는 순 팬인데
번개같은 티켓 예매를 시도했죠.
동생은 아들, 주변친구들
나도 주변분들께 예매 요청 해 놓았는데..5분만에 순삭!!
아무도 못 구하고..
제가 구한거 있죠.ㅎㅎㅎ
완전 봉사가 문고리 잡았던거죠.
남들은 컴퓨터도 속도가 느리다고
피씨방에 가서 불꽃전쟁 한다는데
저는 휴대폰으로
것두 샌드위치 먹으면서 느긋하게
사버렸다니...
완전 황금손이지 뭐예요.ㅎㅎㅎ
동생은 좋아서 어쩔줄 모르고요.ㅎㅎ
햐~~ 좌석은 또...
스테이지 바로 앞 VIP로..
가수를 바로 가까이 볼 수 있어요.
가 구역 7열 15번..ㅎㅎ
저도 이런 좌석은 처음 앉아 보네요.
이런 자리는 컴퓨터 신들이나
가는줄 알았는데...
좌석 배치도 볼때마다 너무나
기분이 좋으네요..ㅎㅎ
살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보상 받은 기분입니다..
언니. 동생. 친구님들~
저 이런 자랑 좀 해도 되지요?
아홉 손위 시누 밑에서
시부모님 모시고 21년 살았으니
지금이라도 이렇게 살아야
억울하지 않잖아요...!ㅎㅎ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행복 만들어 보시는 날 되세요.~~^^
예매 축하드립니다
저도 아들이 지금 막
임재범 티켓두장 예매해 줬는디
옆지기랑 가야현디
옆지기한텐 안간달까비
아직 말도 못 꺼내고 있답니다 ㅎ
종잇꽃님~
임재범 콘서트 가시는군요..
축하 드립니다..ㅎㅎ
옆지기 안가시면 친구분이랑 가세요..ㅎㅎ
9시누이와 시댁살이를 21년 이나 살았다구요??
오메,,,,,,,참 대단 하시고
용하시네요..........
샤론2님 이니까 그러셨을거 같네요.
요리 솜씨도 정말 좋으시던데~~~
젊은 시절 일하다 힘드셨을듯 합니다.
이제는 정말 뭐든 원하면 즐기셔도 됩니다.
장한 당신,..받을 자격 있으십니다.
사실 저는 누구의 펜이 되긴 힘들더라구요~~ㅋㅋ
식구들 이야 싫컨 좋컨 살아야 하니까
운명 이려니....
트롯은 부르기는 좋아하는데
아직은 좀 멋적더군요.
티켓 구매도 프로급으로 번개같이 하시고 능력자!!~~
아자!!~~좋은 시간 만끽 하고 오세요.
응원 합니다!~~~
수샨님 고마워요..^^
답이 늦었네요..
그 옛날에는 눈물도 많이 흘렀고 고된 나날이었어요.
그때만 해도 이혼 이라는게
쉽게 할 수 없었거든요.
요즘에 와서는 애인과 사귀다가 헤어지듯이
이혼도 쉽고 인식도 달라졌지만
그때는 큰일 나는줄 알고 못했지요..
정말 힘든 시집살이 였답니다..
지금은 이렇게라도 즐기지 않으면 내인생이 너무나 억울해요..
하루하루 즐겁게 살려고 합니다.
감사해요...
스샨님 자주 보아요..^^
최고의 좌석에서 최고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방장님~~~
둘시네아님...^^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