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bYOrGkoF-VE?feature=shared
첫댓글 애 키우면서 제일 힘든게 옆에서 묵묵히 기다려주는 거더군요
때론 알려주고 때론 기다리고.. 이걸 반대로 하면.. ???
문득 때론 기다려주다보면아이의 창의력과 자기주도성이 좋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여유가 있느냐 없느냐(=경쟁의 강도가 세냐 약하냐)의 차이일 수도 있겠네요. 여유가 있고 경쟁압력이 약한 나라에서는 능력이 좀 부족하다 싶으면 유급해서 남보다 늦게 학교 들어가고 늦게 학교 졸업하는 것의 문제를 거의 못 느끼는 것일 테고, 여유가 없고 경쟁압력이 강한 나라에서는 능력이 좀 부족하다 싶어도 어떻게든 이를 악물고 노력해서 동년배를 따라가야 한다는 압박을 강하게 받는 것이고.... 그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사람들 교육에 있어서도 너무 급하다고 생각해요
푸쉬해서 될 것이 있고 안될 것이 있죠. 나이가 애들 수준을 말해주는 것도 아니고 조금 늦게 따라간다고 해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쟁후 우리나라가 이렇게까지 발전하게 된 이유는 교육이라고 생각해요. 스트레스 안 주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선에서 가르치면 되죠.
덴마크가 맞는 거죠.우리나라의 푸쉬하는 교육이 좀 폭력적이고.하지만 한국에서는 유급하면 주변에서 꼭 그걸 흠잡아서 문제이긴 해요.덴마크에서 키우는 게 더 나을듯요.
겉으로 보기엔 헐렁해보이는데 덴마크 공교육 투자액이 GDP대비 7% 정도로 선진국중 가장 높은편이네요. 소국이지만 레고, 위고비, 해운업•풍력산업등 경쟁력이 있는 나라여서 교육에도 나름 강점이 있겠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건 최근 부모들이 부모짓 하기 귀찮아서 당장 결과 보이고, 쉬운걸 택한 결과죠.
여유있는 부모가 여유있는 아이를 기를 수밖에 없는데 아이고..이건 삶으로 경험하면서 배웠어야 하는 거라..쉽지 않네요
기다려주는게 맞지 싶어요. 특히 남아들은 여아보다 느리고동년출생이어도 늦게 태어난 아이들이 불리하고요. 유급이 있다면 월반도 있지 않나요?
첫댓글 애 키우면서 제일 힘든게 옆에서 묵묵히 기다려주는 거더군요
때론 알려주고 때론 기다리고..
이걸 반대로 하면.. ???
문득 때론 기다려주다보면
아이의 창의력과 자기주도성이 좋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여유가 있느냐 없느냐(=경쟁의 강도가 세냐 약하냐)의 차이일 수도 있겠네요. 여유가 있고 경쟁압력이 약한 나라에서는 능력이 좀 부족하다 싶으면 유급해서 남보다 늦게 학교 들어가고 늦게 학교 졸업하는 것의 문제를 거의 못 느끼는 것일 테고, 여유가 없고 경쟁압력이 강한 나라에서는 능력이 좀 부족하다 싶어도 어떻게든 이를 악물고 노력해서 동년배를 따라가야 한다는 압박을 강하게 받는 것이고.... 그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사람들 교육에 있어서도 너무 급하다고 생각해요
푸쉬해서 될 것이 있고 안될 것이 있죠. 나이가 애들 수준을 말해주는 것도 아니고 조금 늦게 따라간다고 해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쟁후 우리나라가 이렇게까지 발전하게 된 이유는 교육이라고 생각해요. 스트레스 안 주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선에서 가르치면 되죠.
덴마크가 맞는 거죠.
우리나라의 푸쉬하는 교육이 좀 폭력적이고.
하지만 한국에서는 유급하면 주변에서 꼭 그걸 흠잡아서 문제이긴 해요.
덴마크에서 키우는 게 더 나을듯요.
겉으로 보기엔 헐렁해보이는데 덴마크 공교육 투자액이 GDP대비 7% 정도로 선진국중 가장 높은편이네요. 소국이지만 레고, 위고비, 해운업•풍력산업등 경쟁력이 있는 나라여서 교육에도 나름 강점이 있겠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건 최근 부모들이 부모짓 하기 귀찮아서 당장 결과 보이고, 쉬운걸 택한 결과죠.
여유있는 부모가
여유있는 아이를
기를 수밖에 없는데
아이고..
이건 삶으로 경험하면서 배웠어야 하는 거라..
쉽지 않네요
기다려주는게 맞지 싶어요.
특히 남아들은 여아보다 느리고
동년출생이어도 늦게 태어난 아이들이 불리하고요.
유급이 있다면 월반도 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