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만한 토끼 잘 키워주실분 찾습니다.

친구녀석이 외롭다고 산 토끼인데 ,    친구가 급한 이직 및 이사 때문에 부득이 하게 보내야 한다고 저한테 글 좀 올려달라네요ㅠㅠ   기숙사에서 몰래 일주일 정도는 맡아줬었는데...것도 장기적으로 하긴 불가능해서 글 올립니다.   토끼 키워본적 있으시거나 키우고 싶으신 분들!! 애완동물 사랑할 줄 아시는 분들만 꼭 읽어주세요.   정말 내새끼 같은 (친구토끼지만;;일주일동안 정들어서.ㅠㅠ) 아이거든요..하는짓도 너무 이쁘고.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78/7_cafe_2008_05_08_01_35_4821da4b8910e"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 검정색 여자아이입니다. 이름은 바비이고 부르면 뛰어와요.ㅋㅋ 털뭉치 같이 조그만게 세수하고 하는거 보면 진짜 이뻐죽어요. 사료도 손으로 줘도 잘받아먹구요.   종류는 라이언 헤드이고, 생후 4개월정도 되었고 부산 이마트 금정점에서 산거라 지하철 길바닥이나 그런데서 파는거랑은 완전 틀려요. 건강하고 바비 사올때 점원께서 1차접종 했다고 하신거 같고.. 지금도 너무 팔팔해서 탈일정도예요.   바비 데려가신다면 철장, 운동장(울타리), 소변패드, 사료, 물통, 이갈이 용품, 톱밥 이거 다 같이 드리구요. (친구가 용품비가 8만원정도 들었다고 4~5만원 정도는 받고싶다는데 비용은 상의하셔서 정하시면 되요)   지금 서울에 있는데 서울에 있으신 분은 차로 바비랑 물품 다 갖다드릴 수도 있어요.   친화력도 좋고, 무엇보다 사람을 잘 따르네요. 한손에 올려놓을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강아지처럼 짖지도 않지만, 바비 덕분에 여러사람들이 마음의 위안을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좋은 곳에 가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잘키워주실 수 있으신 분은 010-8365-2288 로 연락주세요. 교육기간 중이라 문자 주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