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지정 생태계 교란야생 동·식물 총 16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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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서류·파충류
1. 황소개구리
2. 붉은귀거북
* 어류
1. 파랑볼우럭
2. 큰입배스
* 포유류
1. 뉴트리아
* 식물
1. 가시박
2. 단풍잎돼지풀
3. 돼지풀
4. 서양금혼초
5. 양미역
6. 미국쑥부쟁이
7. 도깨비가지
8. 서양등골나물
9. 애기수영
10. 물참새피
11. 털물참새피
워낙 번식력이 강해 자생 동.식물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으로 식물에 관심이 많은 우리들은 최소한 식물만 이라도 지켜주는 방법을 찾아야겠습니다.
1.가시박
박과의 덩굴식물로 잎은 5각형이며, 덩굴 줄기는 4 ~ 8미터까지 자라 주변 식물들을 가린다.
흰 꽃은 암꽃과 수꽃이 있으며, 암꽃은 둥근 모양이다.
8월에 꽃이 펴 10월에는 흰 가시로 덮인 열매가 된다.
번식력이 뛰어나 1그루 당 25,000개 이상의 씨가 달린 경우도 있다.
열매는 길이 1센티미터 정도로 길고 뾰족한 가시가 별사탕 모양으로 촘촘히 나 있다.
만지면 아프며, 가시가 작고 단단하며 탄력이 있어서 얇은 옷은 관통하기도 한다.
열매는 쓰고 떫은 맛으로, 식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생태계 교란식물"로 2009년 환경부에서 지정하였다.
나무 등 덩굴로 뒤덮어 말려죽여
1일 30cm씩 높이 12m까지 자라
“생태계교란식물 국내 11종
민관합동으로 제거 나서야”
자동차를 타고 국도, 고속도로 등을 달리다 보면 길가에 짙은 녹색 융단을 깔아놓은 듯 주변을 온통 뒤덮은 덩굴식물을 쉽게 볼 수 있다. 공해가 심한 곳에서 용케 살아 녹음을 보여주는 기특한 식물 같지만 실은 한국 식물 생태계를 헝클어뜨리는 외래종이다.
‘가시박’이라는 덩굴식물이다.
이 가시박이 퍼지는 속도는 최근 들어 더욱 빨라지고 있다.
주변 식물 말려 죽이는 유해식물
가시박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1년생 덩굴식물이다.
일부에서는 '안동오이’ ‘안동대목’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990년대 초 유해성이 알려지지 않았을 때 생존력이 강한 특징을 살려 안동 지역에서 오이덩굴에 접붙이는 방법을 쓰면서 붙은 이름이다. 잎은 지름 10cm 내외로 뭉툭한 별 모양에 가깝다.
줄기는 보통 4∼8m 내외로 자라지만 햇빛을 받기 위해서는 다른 나무를 타고 12m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9월 말에 가시로 뒤덮인 열매를 맺는다.
가시박은 ‘야생동식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라 ‘생태계교란종’으로 분류된다.
다른 식물을 고사시켜 생태계를 교란하기 때문이다.
가시박은 자라면서 주변 들판 표면이나 나무 등 가리지 않고 덮어버리는 특성이 있다.
깔린 식물들은 햇빛을 받지 못해 말라 죽는다.
강병화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는 “자신이 살 공간과 영양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다른 식물을 죽이는 물질을 뿜어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열매에 있는 가시에 사람 몸이 닿을 경우 피부병을 일으키기도 해 사람에게도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식물은 1990년대까지는 경북 안동, 충북 충주, 강원 춘천 외에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전국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국립환경과학원 김종민 박사는 “기후 변화로 집중호우나 큰비가 잦아지면서 가시박의 씨앗이 불어난 물을 타고 전국으로 퍼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에는 서울 밤섬, 올림픽공원, 노들섬 등에서도 확산되면서 대대적인 제거 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빨리 퍼지고 구제 어렵다
하지만 가시박은 뿌리를 뽑기가 쉽지 않다.
제초제를 쓰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보호해야 할 다른 식물까지 죽이기 때문에 사실상 어렵다.
사람이 지속적으로 뜯어내는 것 외에는 다른 뾰족한 수가 없다.
하지만 덩굴을 다 뜯어내도 땅에 뿌리만 박혀 있다면 다시 자라는 것은 순식간이다.
자라는 속도도 빨라 여름에는 하루에 30cm씩 길어질 정도다.
덩굴 안쪽에 뱀이나 벌이 사는 경우도 많아 뜯어내려고 다가갔던 사람들이 해를 입는 경우도 잦다.
암꽃과 수꽃이 한 줄기에서 피는 이 식물은 번식도 왕성해 가시박 한 그루가 1년에 2만5000여 개의 씨를 만든다.
이 씨는 강을 타고 퍼지거나 자동차, 열차 등에 묻어 다른 지역으로 퍼진다.
환경이 자라기에 좋지 않으면 최대 60년까지 씨앗 형태로 살면서 생장하기 좋은 환경을 기다리기도 한다.
2. 골치아픈 "단풍잎돼지풀"
3. 이곳 행주대교 근처의 제방옆으론 여름만 되면 전체가 "돼지풀" 천지.
환경부지정 위해외래식물
3월인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흙만 있으면 제일먼저 이렇게 자리를 점하고 있다.
여름이면 이렇게 온 천지를 뒤덮고....
4. 서양금혼초
1.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줄기의 높이는 30-50㎝이다.가지는 여럿이며 여러 개의 검은 비늘조각 모양의 퇴화된 잎이 붙어 있다.
뿌리는 곧게 서고 많다.
잎은 뿌리에서 나고 길이 약 5㎝, 너비 약 2㎝로 거꾸로선달걀꼴이다.
잎이 갈라지지 않는 것에서 깃꼴로 길게 갈라지는 것까지 있다.
잎 양면에 황갈색의 굳은 털이 빼곡히 난다.
꽃은 6월에 피는데, 약 40㎝ 정도의 긴 꽃줄기에 달린다.
가지가 갈라지기도 한다.
두상화는 노란데 지름 3㎝ 정도이고 총포조각은 3-4열로 곧게 선다.
설상화로만 되며 꽃부리의 끝은 낮게 5개로 갈라지며 관모는 화통부의 1/2이하이다.
열매는 끝이 길어져 부리 모양이고 미세한 가시 모양의 돌기가 빼곡히 난다.
제주도 해발 500m 이하의 풀밭에서 자란다.
2. 유럽 원산으로 귀화한 잡초로서, 민들레와 비슷하게 생겨서 개민들레, 민들레아재비 등으로도 불려진다.
민들레와 비교해서 잎 전체가 좁고 털이 많으며 꽃대가 길면서 갈라져 있다.
또 민들레처럼 속이 비어 있지 않다.
꽃차례의 총포가 아래로 젖혀져 있지 않는 점은 서양민들레와는 다르고, 민들레와는 같다.
3. 60∼70년대부터 제주도 초지개량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개민들레, 애기수영, 들개미자리등 외래잡초가 도입 목초 종자에 섞여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발 500m 이하의 초지와 공터에 자란다.
대개 환경이 교란된 지역에 많이 분포하고, 도로변, 풀밭이나 빈터 등 건조지에 많이 자란다.
아래사진 3매는 다음카페 "우포가는길"에서 가져옴
5. 양미역취 (키다리미역취)
1. 국화과 미역취속에 속하며 우리 고유종인 미역취와 사촌간으로 여러해살이 풀입니다.북아메리카원산이고 우리나라에는 1980년대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주로 남부지방에 무리지어 살고 있습니다.
순천의 동천하류와 순천만열찻길에 걸쳐 넓은 무리가 있습니다.
땅속줄기가 있고 키는 약 2~2.5m 정도 됩니다.
줄기는 연한 털이 촘촘히 있고 곧게 벋지만 꽃이 피는 부분에서는 여러갈래로 갈립니다.
잎은 쌍으로 어긋나며 가장자리가 밋밋합니다.
아랫쪽 잎은 짧은 입자루가 있지만 윗쪽 잎은 잎자루가 없습니다.
꽃이 지고난 후 잎은 칙칙하고 얼룩진 검정색으로 변합니다.
꽃은 9~10월에 피는데 처음엔 초록색과 노란색의 중간색으로 시작해 점차 강렬한 인상의 노란색을 띱니다.
풍만하다는 느낌입니다.
2. 꽃무리의 전체적인 모양은 정이품송소나무 모양입니다.
줄기에 비해 꽃무리가 너무 커 잘 휘어집니다.
넓게 무리지어 꽃이 피기 때문에 2~3주간 강렬한 노랑색 세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 그루에 4만개 이상의 씨앗을 맺어 바람에 날려보내는 왕성한 번식력을 보이며 뿌리에서는 다른 식물의 발아를 방해하는 DME라는 독성물질을 분비하여 자기들끼리만 촘촘히 자라며 영역을 넓힙니다.
좀 무섭다 싶을 정도의 번식력입니다.
3. 밀월식물로 양봉업자가 퍼터렸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꽃이 많이 피고 군락을 이룬곳은 벌들로 북새통을 이룬답니다.
군락지에 꽃이 피면 장관을 이루지만 왕성한 번식력 때문에 생태교란식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주로 남부지역에 분포되어 있으며 키는 2~2,5m로 줄기에 비해 꽃무리가 커 잘 휘어집니다.
6. 미국쑥부쟁이
오랫만에 한강둔치엘 나가봤더니 하얀꽃이 끝도없다.자세히 들여다보면 아름답기 그지없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엔 안성맞춤이지만 정취를 느끼기엔 우리땅이 너무 외래종에 침식 당하는 느낌이다.
미국쑥부쟁이다.
단풍잎돼지풀도 만만칠 않다.
왠일인지 돼지풀은 안보이고....
간간히 도꼬마리. 돌콩. 벌노랑이. 금불초. 사데풀. 달맞이꽃. 쑥. 달뿌리풀. 억새. 전동싸리. 비자루국화.....몇가지 빼곤 거의가 외래종이다.
7. 도깨비가지
없애려고 하면 더욱더 신나게 살아는 도깨비가지의 생명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종자는 동물의 소화기관을 거쳐도 발아가 됩니다.
알뿌리는 5mm정도로 잘려도 그곳에서 싹이 나오고 뿌리를 내리므로 잘리면 잘릴 수록 개체수가 늘어납니다.
제거 작업을 할 때는 뿌리가 잘리지 않도록 완전히 뽑아 버려야 한답니다.
뿌리가 잘린다는건 여러포기로 포기나눔 하는격이 될테니까요.
1. 강한 번식력으로 농경지나 초지를 황폐화시키는 외래잡초인 "도깨비가지"의 번식 특성과 방제방법 이 개발돼 도깨비가지의 확산 방지 및 피해예방이 가능해졌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잡초연구팀은 외래잡초 도깨비가지의 번식생리 및 방제에 관한 시험을 수행한 결과 조기에 근절시키지 않을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되는 무서운 잡초라고 밝혔다.
2. 도깨비가지는 북미 원산의 가지과 다년생잡초로 국내에서는 1978년 처음 보고되었으며, 키는 50∼ 80cm 정도로 잎의 모양은 가지와 비슷하고 꽃과 열매는 감자와 같다.
줄기와 잎에는 강한 가시가 있어서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우므로 제거가 곤란하며, 초지에 발생하면 가축이 먹기를 기피해 초지를 황폐화시키고, 농경지에 유입시 뿌리에 의한 번식력이 강하므로 방제하기 어려운 잡초로 최근 일부지역에서 국지적으로 다량 발생하여 초지나 사료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밭에서 피해를 주고 있는 잡초이다.
3. 일반적으로 경지에서 뿌리에 의한 재생은 4월 하순∼5월 상순에 출현하는데 이는 일반 다년생 잡초에 비하여 출현이 매우 늦지만 출현 후에는 생장속도가 매우 빨라 6월 상·중순이면 개화하기 시작하며, 생육 중에도 뿌리가 절단되면 바로 싹이 나와 개체를 증식시키는 무서운 잡초이다.
도깨비가지 종자의 발아 온도는 최저가 17∼20℃, 발아적온이 33∼35℃로 비교적 고온에서 발아하고, 일반 경지에서는 5월 하순∼6월 상순에 발생하며, 뿌리 절단에 의한 재생은 길이 5mm정도의 절단에서도 싹이 나오며, 땅속 15cm 이상의 깊이에서도 싹이 나오는 번식력이 강한 잡초다.
4. 이 잡초의 방제방법으로는 종자로 번식하는 것은 일반의 밭 제초제인 알라(라쏘)유제, 알라/펜디(들손, 풀손)유제, 메토라크롤(듀알, 장군)유제를 발생전에 기준량을 토양표면에 살포하면 방제가 가능하다.
5. 또한 뿌리로 번식하여 생육 중인 것은 화본과의 초지에서는 생육기처리 제초제이면서 광엽 식물만을 선택적으로 죽이는 침투 이행성의 뉴갈론액제를 개화기 이후에 20일 간격 2회 정도 살포하면 뿌리까지 방제가 가능하다.
6. 그러나 일반 작물 재배지에는 이러한 제초제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농가에서 이러한 잡초가 발견되면 뿌리가 끊어지지 않도록 완전히 제거하여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농업과학기술원 오세문 연구관은 "앞으로 도깨비가지의 방제체계에 관하여 계속 검토하고, 또 외래잡초 분포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이와 같은 유해성 잡초를 조기에 발견하여 방제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자료문의 031) 290-0493 농업과학기술원 작물보호부 오세문 연구관」
- 농촌진흥일보 제공 -
<레나님 촬영>
8. 서양등골나물
1. 미국등골나물이라고도 한다.
9. 류머티스성관절염과 위장병 다스리는....."애기수영"
뿌리째 뽑아 달여서 사용한다.
맛은 시고 성질은 차다.
* 위궤양, 위하수, 소화불량 등 위장병을 치료하고 위장기능을 강화 하는데 놀라운
효과가 있다.
* 뿌리는 류머티스성 관절염에도 특효가 있다.
(이때는 뿌리를 소주에 담가서 10일쯤 두어 노랗게 우러났을때 하루에 3~4번 소주잔으로
한잔씩 마시면 특히 효과가 빠르다)
애기수영
11. 물참새피, 털물참새피
여러가지 질병의 숙주가 되기도하고, 벼를 비롯한 습지식물의 생육을 방해 한다.
종자에 의해서도 번식 하지만, 줄기의 마디에서 뿌리가 나와 번식 하므로 뿌리째 제거해야 한다.
첫댓글 동물은 구별이 되는데 식물은 참 구별하기가 힘드네요... 확 불싸질러 버리고 싶습니다~
배스 보호하려는 단체나 협회들 보면 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
"생명존중" "스포츠 피싱" "캐치앤 릴리즈 정신" 요런것 강조하면서 배스 놔 주라고 하는 사람들은 그나마 양반축입니다.
토종배스라고 부르며 한국 토종어종으로 인정해햐 한다고 주장하지를 않나
루어낚시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게 배스는 무해할 뿐만 아니라 유익한 어종이라고 가르치고 세뇌시키질 않나
잡아다가 집 가까운 저수지에 열심히 집어 넣으면 나중에 두고두고 편하게 배스낚시 할 수 있다고 은근슬쩍 권유하지를 않나
참 황당한 인간들 적지 않습니다.
울나라에 외래어종과 같은 종족이 많아서 그럴 겁니다.ㅋㅋㅋ
얼마전 티비를보니 황소개구리 개체수는 어느정도 조절이 되어 간다는데, 베스 이놈은 번식력이 왕성하고 수초며 치어며 아주 싹쓸이를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