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ent is present!! 지금 이 순간이 내 인생의 가장 큰 선물입니다 과거에 대한 지나친 집착과 미래에 대한 지나친 기대는 현재라는 가장 큰 선물을 포기하는 것이다. ================================================================================= 나의 훈련정도(2009년) 1월: 143(128) 2월 102(88), 3월 114 ~~ 7월: 127, 8월: 148, 9월: 119 ================================================================================= 10월 24일 일. 42/112 춘천여행. 2009년을 마감하는듯한 기분이 든다. 광달 분들도 만나고, 제대로 연습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돌아왔다. 잘 뛸수 있을 것 같은데, 노력이 부족이요. 시간이 핑게요 ㅎㅎㅎㅎ.
10월 22일 목. 7/70 가볍게 런
10월 18일 일. 10/63 마지막 연습
10월 15일 목. 7/53 5시 기상 아직 시차적응이 안된 남편 덕에 빨리 일어났다. 쌀쌀. 손도 시렵고, 귀막에 해야 쓸란갑다 ㅎㅎ. 마직 100/100 스트라이즈 몇 개 흉내... 헥헥. 헐떡헐떡. 심각한 나의 달리기 감각.. 춘천이 서서히 두려워진다 ㅠㅠㅠ.
일에 찌들어 온몸이 힘들다. 아이고 팔다리어깨야 여기저기 아우성이다.
10월 14일 수. 6/46 간만에 남편과 갑천 오늘은 5시 20분 기상. 역시 이른 새벽에 진정한 달림이들의 모습이 보인다. 갑천의 새벽은 그대로인데, 나만 한참 뒤로 물러나 있는 모습이다.
10월 13일 화. 쉼 계속 쉼 모두.. 소정이 학교 보내고 줄넘기 1000개
10월 12일 월. 쉼 매일 피곤한 몸. 이놈의 과제 발표가 빨리 끝나야지 쉴 수 있을란갑다. 10월에 많은 일들이 몰려있다. 10월아 빨리 가라..
10월 11일 남편 귀국. 그냥 내일로, 내몸이 피곤하다보니 반갑게 맞아주지도 못했다. 쪼금 미안하네..
10월 10일 토. 16/40 계족산 달리기. 잠든 얘들 두고 뛰런 간 엄마. 이번주 하프는 뛰어줘야 할 것 같아서 힘든 몸 이끌고 따라 갔다, 동호회 사람들을.. 구비구비 돌고,, 그런데 갑자기 복통이.. 너무 운동을 안한 탓이리.. 하프는 뛰었어야 하는데,, 겨우 1회전 하고 쬐금 더 뛰었다 휴~~~
10월 9일 목. 7/24 그냥 뛰었다. 혼자서.. 사무실일로 바쁘다. 과제 발표. 계속 다람쥐 체바퀴 돌듯. 그렇게 시간은 간다. 과제 중간발표.. 신경은 예민. 연구라는 일이 그런것 같다. 양심껏 대충할수도 없고,, 참 이것도 성격인디..
10월 8일 수. 줄넘기 1500(아침1100/저녁400) 아침저녁으로 혼자서 정신없다. 야근해도 될똥말똥인데..
10월 7일 화. 쉼/ 줄넘기 1500 남편 출장보내고, 정신없다. 이번주-다음주 무지하게 바쁜데... 출장가는 남편, 챙기지도 못했다. 내코가 석자라..
10월 6일 월 10/17 소정이 쉬는날. 아침에 10키로 뛰었다. 둘이서... 이정도 뛰어줘야 하는데 흠..
10월 2일-5일 푹 쉼 지지고 볶고/ 먹고 마시고 열심히 살을 찌웠다. 금방 후회할 것을 ㅎㅎㅎ
10월 1일 목. 7/7 기억이 안나다. 어찌 뛰었는지..
9월 30일 수. 7/119 9월 마감. 마일리지 꽝. 춘천대비 꽝 이제 정말 벼락치기에도 늦었는갑다. 추석연휴에 과제발표에 피곤한 10월이 될듯.. 춘천은 어찌해야 할지 휴~~~
9월 28일 월 그냥 갑천따라 걷기.
9월 27일 일 21/112 어제 계족산 2회전을 했어야 했는데..
겨우 일어나 남편과 옛코스를 뛰었다. 구름잔뜩, 바람 시원... 뛰기에 더할 나위없이 좋은날.. 갑천을 밟고,, 쭈~~욱 올라가 편의점에서 간만에 카라멜맛으로 흐음 맛있당. 대덕 IC쪽으로 쭈욱 내려갔다가 다시 턴.. 오늘따라 차소리가 유난히 시끄럽다. 이렇게라도 뛰고나니 다행이다 싶다.
9월 24일 목 6/91 워크샵 출발 내일까지~~~
9월 23일 수 7/85 운동이 부실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 자꾸 나로부터 핑게를 만들어 가는 나.. 나태해지는 몸과 불안해하는 마음사이에는 아무런 상관관계는 없어 보인닿ㅎ 둘이 친하면 서로 격려할건데, 각자 따로따로 ㅠㅠ
9월 22일 화 5/78 소정이 학교 보내고 짧게 ..
9월 21일 월 비 남편깨워 차려입고 출발. 엘리베이터 땡.. 근데 뭐여 비님이 소리없이 오시나보다. 난 다시 집으로, 남편은 딸래미 바래다주러 갔다. 이렇게 뛰어선 안되는디 흐미,, 우짜까~~
9월 19일 토 14/73 장거리 뛰는날인데, 소정이 학교가는 토요일 통마클 뒤를 따라 복수교를 향해 고우.. 혹시 몰라 중간점에 차를 두고 갔건만 한번만 오신다. 아무도 없다네.. 필시 다른방향으로 간기여.. 윤성이 혼자두고 나와 걸리기도 하고, 내일 계족산 2회전을 약속하고 그분과 헤어지고,, 나의 출발점으로 복귀 가볍게 몸풀고 돌아오려는데 아는체 하는 그분들 ㅎㅎㅎ. 딴 방향으로 가셔서 좋은 코스 개발하셨다고 자랑. 내가 싸온, 바나나 초코, 물, 냉매실에 모두들 감탄하고 다음주를 기약 ㅎㅎ.
잘 뛰고 왔는데, 몸이 좋지 않은 신호를.. 비몽사몽하다가, 겨우 라면으로 애들 점심떼워주고, 또 비실비실.. 머리 정수리가 찢어질듯.. 편두통인가.. 어쨌건 토요일을 힘들게 보내고, 일요일은 가볍게 움직였지만, 계족산은 이미 힘들고.. 장보는것도 힘들었당.
9월 17일 목 7/59 그냥 뛰었다. 둘이서 자식들 얘기를 하면서..
9월 15일 화 7/52 남편 깨웠는데, 그냥 눕는다. 자극요법도 안통하네.. 혼자 갑천. 안개가 자욱... 머릿속은 풀리지 않는 연구과제로 복잡하다. 휴.. 예전엔 뛰면서 많은 문제를 풀기도 했는데.. ㅎㅎㅎㅎ
9월 14일 월 휴식. 방전. 재충전으로 필요
9월 11일 일 8/45 몸은 천근만근. 겁나게 힘들다. 몸은 쉬고 싶고, 머리는 뛰고 싶고, 차안에서 완전 퍼짐. 완전 방전.. 너무 재밌었던 2박3일의 일정이 끝나고, 나의 일상으로..
또다른 세계의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나의 찌질함을 버렷다. 인생은 즐겁고 신비한 것이다.
9월 10일 토 7/37 또 강의하고, 저녁 한판 가볍게 뛰고... 몸은 공중부양 느낌. 완전 내몸이 내몸이 아니다.
9월 9일 출장. 쉼. 강의하고, 맛난 저녁에, 위스티, 와인, 맥주, 고급호텔에서 새벽까지 수다를 ```
9월 9일 수 7/30 그냥 뛰었다. 점심엔 테니스 레슨 ,... 땀이 장난 아니네 9월 8일 화 6/23 주말 잘~ 쉬었다. 소정이 태어난지 10년 되는날. 간단하게 미역국으로 아침먹여 학교 보내고, 저녁 파티하기로~~
9월 3일 목 5/17 저녁에 소정이랑 학교 뱅뱅뱅 소정이는 17바퀴, 난 20바퀴, 윤성이는 5바퀴 하다말다... 땀을 흠뻑 흘리고 나면 기분은 좋다.
9월 2일 수 7/12 소정이 지하철까지 데려다 주고 런~~ 혼자서 시원한 갑천바람 쐬며..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 대전와서 벌써 3번째 가을을 맞이한다. 늘 똑같은 모드로 뛰면 발전이 없다 했거늘, 늘 같은 모드로 뛰는것도 힘드니 원...
9월 1일 화 5/5 아 9월이다. 어젯밤 딸래미 숙제 거드느라 늦게 잠을 청했다. 새벽에 일어난 어제 못다한 것 마무리하고,, 딸래미 학교보내고 7시에 나갔다. 잠깐 뛰고 왔는데.. 아들이 안보인다. 일어나서 전화해도 안받아서 씻고, 옷갈아입고 밖에 있었다는 아들.. 눈물이 그렁그렁 .. 아이고.
8월 29일 토 13/148 계족산 1회전 지난번 1회전보다 살짝 수월했다. 2회전을 거뜬히 할 수 있어야 할텐데.. 계족산 시작은 평이하게, 중간 5키지점부터 8키로 지점까지 지속되는 오르막 ... 헉헉헉 마지막 시원한 내리막.. 붉은 황토빛은 보며 뛰는 그 기분... 자연이 주는 선물일까.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낼은 애들데리고 걸어야겠다.
8월 27일 목 비 5시 기상 웬 비. 천둥, 번개 ... 아이고... 내 시간이여.. 바로 쿨쿨.. 6시 반 기상.. 머하는기어 .. 소정왈 지가 빨리 일어나도 밥먹는 시간은 똑같다나... 또 한소리 들었당.. 비땜시 그래도 아빠가 출근시켰다. 행복해하는 딸래미~~ 히히..
8월 26일 수 7/135 홀로 갑천 여유있게 가볍게 시작 엊그제 안뛰어서인지 가볍긴하다. 체중 비상상태, 체질량 측정결과 복부미만, 4키로 감량 요구 허허.. 그럼 달리기를 하려면 최소한 5키로 이상은 감량해야 하겠구만 헉~~~
문기숙클럽을 만났다. 요즘 갈등. 들어가 말어... 문코치 시선은 늘 따뜻한데 아이구...
8월 24일 월 휴식 어제 너무 울었다. 죽음앞에 너무도 나약한 인간. '행동하는 양심' 나는 과연 얼마나 양심적인 사람일까... 부질없는 것에 흥분하고 인내하지 못하고 나도 남들과 똑같은 인간인것을 누구의 잘못을 탓하고, 얘기하고 ㅠㅠ. 좀더 양심적인 삶을 살았을때 시 세상에서 후회없었다 말할 수 있겠지.
8월 23일 일 휴식 간만에 테니스 잘 맞지 않는데다가 몸도 잘 따라주지 않는다. 한시간 공주으러 다니다가 집으로.. 가을 서서히 공놀이도 해봐야지.
8월 22일 토 21/128 통마클과 장거리(?) 같은 아파트 아저씨 만나서 목적지로 출발, 느리게.. 초반 출발부터 스피드가 빠르다. 엥, 장거리주가 아닌가벼.. 지속주로 훈련모드를 변경. 무리속에서 같이 뛰는 내 모습이 기특. 그들이 스피드를 나름 소화해냈다. 한분이 준비한 션한 맥주 한모금씩 하고, 쭈쭈바 하나씩 물고 귀가.
저녁엔 갑천에서 이웃집 가족과 삼겹살 파티. 애들 너무 좋아하고, 어른들도 너무 좋아하고.. 시원한 천변에서의 저녁이야기가 모락모락..
8월 21일 금 7/107 온몸이 뻑적지근.. 어젯남 9시반부터 잠과 씨름했다는 남편... 모든일은 나몰라라 그냥 잤다. 갑천 상행선은 겨우 남편 뒤꽁무니 보고 뛰었다. 하행선은 약간 올려보았다. 땀이 무지 흐른다.
두분을 한꺼번에 보내면서,, 먼저 보낸 님과는 또다른 느낌이라고 해야하겠지. 학창시절 항상 그분의 석자를 듣고 살아서일까.. 이제 고이 보내드리옵니다. 가시밭길이 아닌 비단길 걸어 훨훨 가시옵서서...
8월 20일 목 10/100 지난일이 기억 안난다. 아침에 남편이랑 신나게 뛰었다. 이것이 뛰는 것이라는 느낌을 안고서 ..
저녁엔 딸래미 운동시키려 학교 트랙을 이용 온가족 모두 갔건만, 뭔일로 윤성이는 아빠한테 한쪽 구석에서 혼나고.. 난 소정이랑 12바퀴 완성(아마 2.5키로 정도) 난 더 돌고...
8월 18일 화 7/90 왠지 모르게 허전한 오후다. 뭔가 가슴 뻥 뚤린 것 같은.... 아직 일어나면 안되는 일이 일어난 것만 같은 그런... 그렇게 가셔야 합니까..
8월 16일 일 9/83 오전엔 소정이랑 사무실 출근 점심먹고, 유성도서관에서 책 빌리고, 독서.. 딸 덕에 도서관 에서 ... 시원하다. 괜히 남편한테 심통부리다가 애들 데리고 테니스치러 가는 것도 따라 가지 못했다 딱히 할일도 없고, 갑천으로 ,,, 시원한 바람이 상쾌하다. 햇님도 기울고.. 지속주 7키로... 몸이 무겁다. 한짐을 지고 뛰니 얼마나 힘들까 ㅎㅎ. 체중감량 도전~~
8월 15일 토 19/74 통마클 6명과 샘머리초등-도솔봉 오솔길 왕복 샘머리는 샘머리아파트 단지로 거의 청사 공무원들의 보금자리.. 일명 공무원 아파트라 부르기도 한다 ㅎㅎ (내생각) 여하튼. 갑천의 시원한 바람과 안개속을 헤치고 쭈욱.. 시골길따라 도솔봉 오솔길을 요리조리 ... 돌아오는 길 체중의 묵직함은 나의 움직임을 더디게 하고, 힘들게 한다. 한 댓근은 빠져야 할 것인디 허허 참~~ 가벼운 달림이의 움직임이 부러울 뿐 ... 마음을 다잡아 본다.
아이들 깨워.. 아들은 남편따라, 딸은 엄마따라 회사로 출근.. ㅎㅎㅎㅎ. 오전을 열씨미 보내고,, 오후에 놀기로 약속 ㅋㅋ.
8월 13일 3/55 소정이랑 학교운동장 10바퀴+5바퀴.. 소정이 땀빼는 운동이 중요하대서, 운동하기로.. 애들도 땀흘리고 기분 좋은 모양이다. 시원하게 물한잔, 미숫가루 한자, 샤워후 취침 이런것이 행복이 아닐까..
8월 7일 ~ 13일 휴가 간만에 친정과 시댁을 방문, 봉사..ㅎㅎㅎ 이틀은 친정에서, 사흘은 시댁에서, 이틀은 집에서 봉사와 헌신으로 나의 휴가를 반납 ㅋㅋ 나름 재밌게 편하게 보냈다. 집에서의 이틀간의 여유라고 해야할까 직장인으로서 종종대던 하루... 모처럼 평일 집에서 있는 시간.. 바쁘지만 참 여유로웠다..
8월 6일 목. 8/52 늦은 귀가. 이른 기상 무겁다!! 3키로지점까지 몸은 거의 잠든상태인듯. 바람이 완전히 가을이다. 하늘도 완전히 가을이다. 그러나 내 몸과 마음은 아직 무더운 여름인가!! 빨리 나도 가을이 되자.
8월 5일 수. 4/44 어제 오랜만의 야근때문인가 몸이 무겁다. 어제 저녁 남편과의 말싸움,, 씁쓸한 기분으로 잠들고 깨어나고 둘이 걸으면서 일방적인 내말만.. 결국 아이들 문제. 아이를 아이로 보아야 하는데 자꾸 어른의 기준에서 아이를 보려는 우리가 안타깝다. 왜 아이를 아이로만 봐주지 못하는 것일까.. 아직은 모든것이 불안정한 상태인 것을.. 온전한 사회적 동물로 보려는 어른들의 잣대가 아이들을 망치고 있는 건 아닌지. 자숙할 일이다.
8월 4일 화. 8/40 각자의 휴대폰에서 두번의 알람을 듣고 동시 기상 ㅎ. 아침바람이 제법 선선하다. 가을인가 싶다. 지난 여름이 여름이 있었나 싶기도 하고,,,, 갑천따라 올라가는 길은 완전 거북이 버전 그래도 뒤돌아 내려오는 길은 좀 풀렸나 싶다 .. 체중감량이 중요하다. 흠.
8월 3일 월.. 쉼 생각보단 몸이 힘들진 않다. 윤성이는 어린이집 결국 못갔다. 힘들어서 쉬기로.. 소정이가 보살피기로 하고 ㅎㅎㅎ 출근. 쌈박하게 계획없이 노는 것도 재미지다. ㅍㅎㅎ. 그래도 남의 가족 휴가를 망치친 않았나 쪼매 걸린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이었다.
8월 2일 일 남의 집 휴가에 덤으로 붙었다 미안하기도 하고.. 부안, 상록해수욕장... 여하튼.. 신나게 1박 2일 즐겼다. 물놀이, 공놀이, 불꽃놀이 모두들 신났다. 마지막까지 조개체험장에서 캔 조개로 너무 맛있게 잔치하고... 이맛을 어찌 잊으리.. 밤 10시 반 출발.. 집에 오니 12시 반..
8월 1일 토 32/32 와 오랜만 장거리.. 통마클 갑천 20키로 달린다해서 가볍게 나갔는데 웬걸.. 와 힘들다. 코스를 전혀 모르니 더 힘들고.. 슈퍼에 들러 시원한 아이스크림 하나로 칼로리 보충, 물 보충 ㅎㅎ. 마지막 2키로 남기고 갑천 물속에 풍덩.. 나만 발만 담그고 머리 헹구고.. 신선이 따로 없다. 감자탕 해장까지 완전 풀로 하고.. 오후엔 해수욕장으로..
7월 31일 금 8/127 7월의 마지막 날. 날씨 화창. 몸 먹구름. 주승님 기어코 참지못하고 방앗간 찾아 헤매고. 나홀로 왔다리 갔다리... 피니쉬라인을 지나야 뛸 의지가 생기는 건 뭔 징조.. 그만큼 몸이 늦게 풀린다는 건데 흠.. 여하튼 2009년 7월은 이렇게 지나고 있다.
7월 29일 수 17/119 어젯밤 갑작스런 소나기.. 아침은 개운하게 시작. 소정이 비염치료 시작. 숨이 막혀 고통스러워 하는 아이.. 이 지경까지 무심했던 엄마. 그냥 그렇게 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이 아이를 힘들게만 한듯. 꾸준히 치료해야지...
저녁 통마클과 함께 인터벌 흉내 400/400 6세트 허걱 얼마만에 인터벌, 흉내 내기도 힘들다.. 어쨌건 6세트 목표량은 달성.
7월 28일 화 8/102 어제까지 계족산 달리기 후유증으로 고생. 오늘은 남편과 간만에 뛰는 것처럼 뛴 것 같다. 땀 뻘뻘.. 여기저기 뛰는 인간들 많다. 직장 동료도 만나고, 갑천 달리미들도 만나고.. 그렇게 침체된 나의 몸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할듯.
7월 25일 토 26/94 계족산 2회전 맨발달리기 코스. 오늘은 2회전.. 2회전째 언덕배기는 거의 걷고 말았다. 흐미...힘들다. 차츰 나아지겠지. 저질 근력, 지구력 .. 모든게 저~~질인것 같네.. 반성 또 반성
7월 23일 목 7/68 자는 남편 깨워 런. 어제 잠깐 불편한 심경을 달래고,, 남편의 충고도 받아들이고,, 상하관계의 조직생활이 때론 편하면서도 힘들다 ㅠㅠㅠ. 서로를 존중하며 산다는 것. 배려하며 배려받고 산다는 것. 분명 노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리.
7월 22일 수 7/59 남편은 새벽녁 출근 나홀로 런~~. 중간에 직원 만나 신나게 한판 ㅎㅎ
7월 21일 화 0/52 비. 새벽부터 장대비가 내린다. 윤성이는 어제 캠프갔는데, 오늘만 비가 좀 참아줄 것이지 ㅠㅠ. 그렇게 뒹굴뒹굴 아침을 날리고.. 뒤늦게 소정이 학원 알아보느라 머리만 분주.. 이미 방학전에 했어야 할 일을. 이제야 하고 있으니 원. 너무 무심한 건 아닌지 ㅋㅋ.
7월 20일 월 7/52 아침을 열다. 갑천에서.. 여기저기 장마가 휩쓸고 간 흔적이 남아있다. 춘천 준비를 잘 해야지..
7월 18일 토 10/45 1주일 내내 비. 오늘아침은 그래도... 갑천이 넘쳐 흘러 우레탄 위가 깨끗치 않다. 간만에 갑천을 뛰었다. 이렇게 뛰면 좋은 것을..
할일은 태산인데 이를 어찌할꼬.
7월 14일 월 쉼 윤성이 수두병.. 그래도 가볍게 하는 듯. 집에서 간병중. 아들인 이제 좀 힘이 난다고.. 모처럼 평일에 집에 있어서인지 여유가 있다. 밀린 집안청소좀 하고, 테니스화도 빨고 ㅎㅎ. 오후엔 남편과 교대로 출근하기로..
7월 13일 일 비 토, 일 내리 잠만 잤다 진짜로..
7월 12일 토 15/35 드뎌 춘마 출정식을 하고, 통마클(통계청 마라톤 클럽)과 합류 수, 토요일은 함께 운동하기로 수요일은 인터벌, 지속주, 토욜은 장거리 오늘 처음 계족산을 뛰어보았다. 너릿재가 생각났건만,,, 이 좋은 곳을 가까이 두고 근 3년만에 처음 뛰다니.. 허 참 격주로 이곳을 뛰기로 아~~싸. 이번 춘마는 서브 4.. 가능케 하리다. ㅎㅎ.
7월 1~4일 20/20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장 기간 바르셀로나 유명한 곳들은 뛰어서 눈도장 찍었다 ㅎㅎ. 아마 우리같은 부부도 없을 듯. 이 열기를 한국까지 몰아가야지..
6월 18일 목 8 막 1층을 나서는 순간 주승님 다시 올라가야겄다고.. 아직 해결못한 것이 있어서 ㅎㅎㅎ. 나 혼자 워밍업하고 턴 지점에서 님을 만나고.. 조금씩 조금씩 내 몸을 적용시켜 본다. 아직 멀~~~었다. 어제 늦음 음주를 싹 씻어내고 기분좋게 아침을 맞았다.
6월 17일 수 남편과 코트에서 아리랑 스리랑 ㅎㅎ 몸이 덜 풀린 상태여서 자신있던 포핸드도 잘 안들어가네..
6월 16일 화 8 혼자서 실실 뛰다
6월 14일 5
6월 13일 8
6월 3일 수 6/11(6/11) 아침 바람이 심상치 않다. 소정이 보내고 늦은 출발.. 시간대가 애매하다. 시간대 변경해야 할지 ... 너무 게을러진 나를 발견.
6월 1일 월 5/5 (5/5) 어제 저녁 8키로를 뛰고 아침은 쉬고자 했는데, 아침에 귀가한 남편 뛰는 바람에 덩달아 ..
우와 얼마만에 뛰는 아침 달리기인지 팔을 저을때마다 옆구리 언저리에서 부딪히는 것은 무엇일까..
너무 힘든 한주를 보냈다. 몸도 마음도 지친채.. 그렇게.. 누구도 원망하지 말라는 말을 스스로에게 전한다.. 이 뜨거운 여름, 뜨거운 사랑을 남기고, 뜨거운 불꽃으로 타오른 사람 .... ㅠㅠㅠ.
그렇게 2009년 5월은 80년 5월과 함께 또 하나의 슬픈 5월을 만들고야 말았다.
5월 31일 일 8/8 그렇게 나의 달리기는 다시 시작되었다.
4월 19일 일 5/61 대전 3대하천 대회 온가족 5키로 도전.. 윤성. 소정 모두 완주. 음. 윤성이는 좀 훈련하면 충분히 가능성 있어보인다. 짜슥.. 대회 먹거리 만점.. 대전 묵사발. 두부김치 막걸리.. 씨~~원한 아이스크림. 생맥까지.. 아이스크림에 애들은 정신 없고, 실컷 먹었다.
4월 18일 토 10/56 중앙정부 부처 등반대회 거의 산악달리기 수준. 우리팀은 1위가 목표인데 국장님이 복병이다. 나름 자신있어 하시는 거 같은데.. 흠 작년에도 뛰었던 코스인데, 진짜 힘들다. 모락산-백운산.. 백운산의 깔딱고개. 진짜 숨이 꼴딱 할 것 같다. 흐미 힘들다. 평지. 내려오는 길은 완죤 달리기... 결국 4위. 복병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고 ㅎㅎ. 나름 최선을 다한 대회었다.
4월 15일 7/46 오랜만에 뛰니 뛰고 싶은 의욕 상실. 요즘 부처 등반대회 준비로 달리는 좀 뜸해졌다.
4월 14일 화 비 휴식
4월 11-12일 10km 걷기 온가족 지리산 행 성삼재-노고단- 일성콘도-지리산 둘레길까지 둘레길 참 좋다. 온가족 도란도란. 오랜만의 시간인듯 싶다.
4월 10일 금 7/39 간만에 갑천 뛰기
4월 6일 월 쉼 부모님이 일주일동안 계시기로.. 약간의 여유로임일까!!
주말부터 계속 찜짐한 일때문인지 아침 출근이 가볍지만은 않다. 글쎄,, 상사가 내린 결정에 순수히 따라야 하겠지만, 참 말이 안되는것 같다. 최소한 내 생각에선.. 뭐 모든일이 유동적이고 변동적일 순 있겠지만, 최소한 기본이라는 것은 있는 것이 아닐까.. 내가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나보다 더 나은 사람들의 신중한 판단으로 받아들이고 말자..
4월 5일 일 쉼 토욜 훈련 후 1박 2일 서울행.. 친척 결혼식에 어머님 생신까지.. 간만에 온가족 모여 .. 완도산 오리지날 회로 거하게 보내고.. 전복 구이까징... 흐미.. 얼마나 늘었으까잉..
4월 4일 토 15/32 갑천따라 런,, 도솔산 헤집고 다니기.. 부처 등반대회 선수로당첨 ㅎㅎ. 산악달리기를 해야 하는디.. 무지하게 힘들었다. 컨디션 최악. 산에서 발이 움직이질 않는다. 뭔 일인지.. 오늘 훈련 미션의 폭탄.. 그래도 터지지 않고, 겨우 완수는 했당. 1시간 47분으로 ㅋㅋㅋ,
4월 1일 17/17 개인 휴가로 여유롭게 아침을 열고,, 갑천을 느즈막이.. 런 차림으로. 바람이 무지하게 세다 ㅎ. 누구이기나 질주.. 간만에 숨가쁘게 뛰었다. 좀 더 뛰어 주어야 하는데, 시간이 아쉽다. 좀 일찍 나올걸 ..
소정이 학교 참관수업일 및 학교운영 설명회 참석. 늘 교장선생님 말씀을 듣다보면 내아이 너무 함부로 대하는 것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한다. 내가 낳았다고 함부로 할 수 있는 건 아닌데... 너무 내 소유물처럼 대한 건 아닌지 ㅠㅠㅠ.
3월 30일 월. 쉼 주말부터 계속 쉼. 토욜 부산행, 일욜 늦잠 그리고 손님초대해서 저녁준비로 분주. 남편은 애들이랑 쿠키 굽고 부엌에서 우당탕탕.. 첫작품치고 오븐에서 구워낸 쿠키 맛있당.. 종종 부탁해요.. 주승표 쿠기.. 주승표 감자탕도 맛있었는데, 맛있게 못먹어줘서 쪼매 미안 ㅎㅎㅎ. 다음번에 한번 더 부탁..
3월 27일 금. 7/114 느리게--> 빠르게. 와 5분 30초 뛰기가 이렇게 힘들구나... 5키로를 겨우 27분 페이스로 뛰었다. 장난 아니다.
배경으로 깔려진 음악이 참 좋다. 인생에도 기복이 있고, 1년의 생활에도 기복이 있고, 1달의 생활에도 기복이 있고, 하루의 생활에도 몇 번씩 기복이 있기 마련. 어떻게 스스로를 추스리고 다독거리느냐고 중요하겠지. 너무 뚜렷한 감정 표현. 싫으면 싫은거지.. 어찌 좋다 할 수 있으리요. 그러나 이마저 내마음대로 표현하고 살수 없는 곳에서 우리는 오늘도 허우적 대야만 하는 건 아닌지.. ㅠㅠ.
3월 26일 목 휴식 바람이 차갑다. 마음도 차갑다.
3월 25일 수 7/107 아침바람이 차다. 숨차게 뛰어보고 싶어도 몸이 안 따라 준다. 온통 복잡해진 머릿속을 텅 비워보고 싶건만.. 모든 걸 내 스타일대로 움직이려 하는 건 아닌지.. 생각 또 생각!! 남들은 나같지 않고, 나또한 그러하겠지. 서로의 생각과 삶의 방식을 인정해야 하건만, 그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닌것만 같다.
3월 24일 화 7/100 남편은 휴식중.. 테니스로 발목 부상 ㅋ. 뜸에, 침에 열심히 치료중 아침이 제법 쌀쌀.. 갑천이 예뻐졌다. 노랗고, 하얗고, 곧 분홍으로 바뀌겠지.. 요즘은 하루가 참 짧다는 느낌이다. 일지 쓸 겨를도 없이 ㅎㅎ
3월 22일 일 8/93 온 가족 갑천 소정이 5키로, 남자들 3키로.. 소정이 훈련 돌입 ㅎㅎ 처음 4키로만 도전하기로.. 35분 정도 뛰었나?? 그래도 생각보담 잘 뛴다. 온 가족 5키로 대회 출전을 목표로 ㅎ.
3월 20일 금 7/85 바람 살랑살랑. 7시가 되어서야 런. 좀 빨리 뛰어보려 애를 썼건만, 5분 30초도 힘들다, 헥헥~~ 그동안 너무 펀런 한 건 아닌지.. 반성.
아침에 딸과 신경전. 꼭 밥상 앞에서 짜증. 다른 애들보다 일찍 가는 아이 비위좀 맞춰 주면 좋으련만 난 그게 용납이 안된다. 아닌 건 아닌 거지... 퉁탕퉁탕 대립한번 하고, 그냥 학교 보냈더니 맘이 찜찜하다.
3월 18일 수 8/78 갈때는 느리게 올때는 약간 빠르게.. 봄바람이다, 세긴 해도... 장갑도 벗고, 겉옷도 벗고, 이제 한겹씩 벗고,, 곧 홑겹도 무거울때가 오겠지.
이제 한숨 돌려도 되려나, 한달여 동안 준비한 일들에 대해 어제 결제를 받았다. 당장 눈에 보이는 일이 아니라 생각하는 이들이 많기에 더욱 간절해진다. 연구자가 갖는 욕심이라 해야 할런지 ㅎㅎ.
3월 17일 화 2/70 아침이 뿌였다. 황사인가!! 아침 런은 쉬고.. 근데, 황사가 아니라 안개였다? 흠
저녁에 소정이 데리고 옆 학교 운동장 10바퀴 런.. 헥헥 거리며 뛰는 소정, 걸으라고 해도 뛰는 윤성 ㅎㅎㅎㅎ.
3월 16일 월 7/68 나홀로 회복주.. 소정이 빨리 간다기에 6시 52분 지하철 타려고 뛰어서 헥헥.. 바람이 좀 쎄다. 갑천을 하천사업인지 뭔지로 여기저기 공사중.. 놀란 흰? 새들이 어쩔줄 몰라 하는 것만 같고. 조용한 아침이, 익숙치 않은 기계음으로 낯설다.
3월 14일 토 17/61 크로스 컨트리. 등반대회 연습 겸.. 갑천대교까지 뛰어서 집합, 계족산입구까지 런. 완전 무장공비가 된듯. 산을 뛰어 누비고 다니다. 간만에 땀을 흘렸을 뿐이고, 금당산이 그리웠을 뿐이고..
3월 13일 금 비 13일의 금요일 비가 주룩주룩 내가 봄비가 온다고 했더니 꼬마 아들이 다른 말이 있다고,, "보슬비" ㅎㅎ 참네~~
새로운 일을 맡으면서 한판 뒤집어 엎느라 피곤하다. 2월 말부터, 뭔 규정들을 개정하고, 제정하고, 구성하고, 등등.. 연구가 아닌 새로운 일이지만, 꼭 필요한 일이라 생각하기에 혼자서 분주.. 그러나 조직은 그 중요성을 나만큼은 생각지 않는것 같다. 그렇겠지. 학술지가 주는 의미를 모를테니까... 여하튼.. 난 할일을 할 뿐이고,,
3월 12일 목 7/44 나홀로 6분 페이스 ... 임은 어제 축구와 음주로 휴식모드 7시로 시간을 변경한 후로 뛰기가 편해졌다. 맨날 몸이 안깬 상태에서 뛰었던 듯.. 허나, 시간에 쫒기는 건 여전하다.
다른 사람이 어우러져야 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그 세상을 독점하려 하는 건 아닌지.. 누군가의 욕심에 괴로워져야 하는 사람들 누군가의 막말에 상처받는 사람들 누군가의 자만에 허탈한 사람들 서로 다른 차원의 사람들은 정녕 통하는 문이 없는 것일까..
3월 11일 수 6/37(6/18) 약간 빠르게 런~~ 뛰며, 사랑하며 ㅎㅎ. 뛰면서 나누는 일상의 대화들.. 아니지 전적으로 나 혼자만의 재잘거림, 가끔씩 장단 맞추는 남편. 이런 재미로 뛴다.
오늘은 소정이 삼각김밥 싸는날. 뭐 고딩언니들 셤본다고 점심시간에 시끄러우면 안되니까 교실에서 도시락을 먹는다네 흐미.. 메뉴는 삼각김밥으로 소정이가 정했는데.. 난 어제 야근으로 늦은 귀가.. 재료가 없다. 김 밖에.. 소정 왈.. 김치 김밥으로 하자고.. 삼각김밥 즐겨하지 않는 나.. 김치를 잘게 썰어, 밥에 양념해서 막 섞었다. 휴~~. 소정 왈. 그게 아니고 김치를 밥안에 넣는 거라고.. 다시 할 시간도 없고 그냥 그 버전으로 허락받고 ㅎㅎ. 근데, 김을 어케 잘라야 삼각으로 되는 것이여 .. 갈수록 산이네. 그냥, 밥 모양만 삼각으로 만들고, 테두리 정도로 감싸는 걸로 타협(그런것도 있던데~~) 하여간 소정이 엄마의 모든 걸 이해하고, 그냥 통과, 기분좋게 등교(왜냐면 음료수 사먹으로라고 천원으로 아부 ㅋ)
근데 출근해서 안 사실인데, 삼각김밥용 재료(김 등) 모두 판다네.. 나는 진정 주부도 엄마도 아닌것인가 ~~~ㅠㅠㅠㅠㅠ. 모든 걸 아는 소정, 엄마를 이해해버린 것인지 포기한 것인지 ㅎㅎㅎ. 좋은게 좋은 것이여.
3월 10일 화 8/31(5/12) 소정이 지하철 태워 보내고 고우~~ 4학년이 되더니 아침 스쿨버스 타는 것이 힘든 모양이다. 하기야 6시 좀 넘어 기상해서 7시 즈음 버스를 40분동안 타면 멀미도 나겠지.. 지하철은 시간이 훨씬 단축되기도 하고 멀미도 안하고,, 여하튼 딸의 의견을 존중하여 등교는 지하철로, 하교는 스쿨버스로 패턴을 바꿨다.
소정이 보내고 남편과 집근처에서 조우하기로 했는데.. 어디 간겨, 집에도 없고 두리번 .. 혼자 갑천 갔나보네.. 헐레벌떡 갑천으로 가서, 님을 만나고 .. 어제 2시 귀가 찐하게 한잔 한것 같은데 말짱?? 뭔일?? 재밌게 상쾌하게 ,, 그러나 출근은 또 헐레벌떡 뛰어서 사무실까지 직통으로 간신히 하차했다 ㅎㅎ
3월 8일 일 7/23(7/7) 남편과 함께 어제 뭉친 근육을 가볍게 달래주기 모드로.. 갑자기 빠른 산행을 해서인가 근육들이 아프다고 난리 ㅎㅎ. 이렇게 나의 운동을 재개하는 것이지 음~~
3월 7일 토 15/15 부처 등반대회 연습시작 산악회 등반연습인디 뭐시여, 완죤 마라톤 훈련이다 ㅎㅎ. 갑천 엑스포다리->복수교 앞까지 가볍게? 런. 이후 2키로 걷기-> 보문산 1시간 정도 빠른 산행, 내려올땐 달리기로 마무리.. 간만에 운동답게 한듯, 뿌듯.
남편은 오전 테니스, 애들은 학교 어린이집..
3월 3일 화 2월을 너무 아쉽게 보냈다. 마지막주는 완정 땡, 교육에 이사에,, 지금은 감기중. 완전 넉 다운 되었다. 비몽사몽, 공중부양하는 기분으로 아침을 열었다.ㅎㅎ. 근데 춘삼월에 왠 눈~~
2월 24일 화. 7/102(7/82)
2월 21일 토. 13/95(13/75)
2월 19일 목. 7/82(0/62) 나홀로 독주. 요즘엔 뛰는 것 자체가 힘들다 휴~~ 겨~~~우 흉내만 낸다. 언제한번 나쁜 기운을 토해 낼 정도로 뛰어 볼꼬. 이런저런 핑게로 나락으로 빠지는 건 아닌지..
사무실일로 정신없고, 주업무는 연구인데, 엄한일이 자꾸 맡겨지고, 그럴거면 주업무를 줄여주던가.. 왠지 주업무보다 사이드 업무 위주로 진행되는 것만 같기도 하다. 나자신이 한심할때도 ~~ 생각을 바꾸면 되는데, 요즘 이게 잘 안된다 ㅠㅠㅎㅎㅋㅋ.
2월 18일 수. 8/75(8/62) 가볍게 조깅. 이런저런 많은 생각을 하면서....
소정이 친구 문제로 아침부터 우울. 친구사귀는데 정녕 문제가 있는건지.
2월 15일 일. 13/67(12/54)
2월 14일 토. 8/54(8/42)
2월 8일 일 . 14/46(12/34) 요즘 테니스 다시 시작한데 폼좀 쟀더니.. 온 근육이 아우성. 달리는 근육과 테니스 근육이 이렇게 다른가.. 남편 왈. 당연하지! 그렇게 온몸에 덕지덕지 붙이고 다니는게 난리가 날 수밖에 ㅋㅋ. 그래 맞아요. 다~~맞는 말씀.
장거리가 힘들고, 시간도 없어서 흉내만 내고 꼴인. 거의 빠른 걷기 수준이었다. ㅠㅠㅠ
2월 5일 목. 7/32(7/22) 어제 밤늦게 온가족 줄넘기 가볍게 조깅. 소정이 개학으로 5시로 눈뜨는 시간 변경 ㅠㅠ
2월 3일 화. 8/25(0/15) 나홀로 독주. 워밍업 3키로-> 약간 빠르게 -> 빠르게 헥헥-> 느리게-> 회복주로 골인 늦게 들어와도 뛴다던 님. 꼭 깨워달라고 하더구만 잠만 쿨쿨..기냥 버리고 나만 ㅎㅎ
오픈 마인드,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듣고 생각하며 살자.
2월 1일 일. 17/17(15/15) 갑천 뛰고, 콤비니 스토아까지 올라가서 카라멜 라떼,, 달짝. 아침겸 점심먹고, 청소하고 애들 싸메고 무역전시관 별난물건 체험장으로.. 입장료 12000원, 흐미 비싼거.. 삼성, 신한, 롯데카드 만들면 입장권 준다고 해서, ㅎㅎㅎ. 애들 신나한다. 오후엔 테니스장. 남편과 잠깐 렐리.. 애들은 또 한판 신나게 뛰어 놀고 .. 어느새 귀가시간. -----------------------------------------------------------------------------------------
1월 30일 금. 2/143(2/128) 비도 떨어지고 동네 학교 몇 바퀴 돌다가 빵사서 집으로... ?냄새 제거하려면 훨씬 더 뛰어야 하는디 몸이 안따라주기도 하고 잠도 안깬것 같고,
어제 처음으로 만들어본 식혜맛 평가. 소정이 처음 한 것 치고는 맛있단다. 항상 긍정적인 소정이 ㅎㅎ
어제의 늦은 음주가무로 아침이 힘들구만. 1시를 넘겨서 귀가. 남편님 쇼파에서 나를 반겨주고 ㅎㅎㅋㅋ. 그냥 조용히 잤다. 찌그러져서. 인사이동으로 과장, 서기관이 동시에 이동. 3차까지 난리 부르스. 스스로 노는걸 좋아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좋아했던 분들이기에 마지막까지 함께 하길 잘한듯.
1월 29일 목. 8/141(8/126) 연휴때 낀 기름 성분 제거를 위해 발악 ㅎㅎㅎ 뛰었다. 왜 이리 빠른겨.. 님 따라가다 헥헥 아이고 나주겠당..
1월 28일 수. 연휴동안 뛰어보자던 님과의 약속은 불발 오늘 아침도 불발 다 나의 탓이리오. 따뜻한 구들장이 나를 잡는걸 어떻해.. 후회 막심으로 출근. 장시간 앉아서 서서 누워서 ㅎ. 그 때문인가 온 몸이 아프다.
1월 25일 일. 8/133(8/118) 완도읍까지 서서히.. 뛰기가 힘들다. 바람은 따뜻. 어제의 눈보라는 어디 갔을꼬~
1월 23일 금. 어제의 음주로 아침 운전이 어려웠다. 실은 늦잠 ㅋㅋ. 대폭 인사이동. 현 보스는 수직이동, 다른 분은 승진이동.. 새로 오실 분은 젊은 여자 보스.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해를 보내야 할듯. 잘 살수 있길 바랄뿐
1월 22일 목. 10/125(0/110) 나홀로 갑천. 3키로 턴 후 늘 혼자 뛰시는 멋진 아저씨와 함께.. 올해 꼭 50이 되신단다. 정말 그렇게 안보이시는데.. 부부가 같이 뛰는 모습이 너무 좋다고.. ㅎㅎ. 같이 뛸 수 있다는것에 감사해야 한다고 .. 맞는 말씀.
1월 21일 수. 6/115(6/110) 어제의 음주와 잔업으로 좀 피곤. 아침에도 살짝 쓰리네 ㅎㅎ. 뛰어서 주독을 빼고 가볍게 출근.
1월 20일 화. 8/109(8/104) 어제 늦잠. 그래도 일어나야지 열심히 뛰는데 가는 거리는 줄지를 않는다. ㅎㅎ. 체중도 줄지를 않는다.
1월 19일 월. 8/101(6/96) 어제부터 몸이 왠지 피곤하다. 온몸이 아픈듯. 힘든 아침.. 뛰어야 살 것 같기에 갑천으로.. 아마 지렁이가 굼벵이 버젼으로 가는듯.. 방앗간에 간 님은 오지를 않고 나홀로 잠시 독주 ㅎㅎ. 흐느적 거리다가 마지막 쪼금 힘을 내 본다. 휴. 그래도 뛰니 좀 낫다.
1월 17일 토. 10/93(10/90) 비가 올듯 말듯. 안개 자욱 갑천은 아무래도 안될듯 싶다. 처음으로 청사 안을 맴돌기로.. 한바퀴가 꽤 크다. 둘이서 두런두런,, 조용하고 상쾌하고 뛸만하다. 가끔씩 애용키로..
1월 16일 금. 6/83(6/80) 힘든 아침. 5시는 놓치고, 6시 기상. 겨우 남편 깨워 갑천으로.. 몸이 천근만근. 완전 달팽이 버젼으로 ㅎㅎ. 죽겄네.. 조금이라도 뛰니 몸이 풀린듯. 다시 일상으로..
어제는 소정이 현장견학 동행 온 가족이 출동했다. 남편 직장 가족들과 함께.. 대학로 갈갈이 콘서트 장에 가서 관람 ㅍㅎㅎㅎ. 엄청 웃고 사진도 찍고.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 견학. 저학년들에겐 아직은 어려운 곳.. 니들도 이곳에서 함께 할 날이 있겠지 ~~~ 애들은 신나고, 어른들은 피곤하고.. 그래도 재밌는 하루, 온가족 일찍 꿈나라.. 아빠가 제일 먼저, 다음 엄마, 아이들 .. 순서가 바뀐듯 ㅋㅋ.
1월 14일 수. 6/77(6/74) 눈이 소복소복 예전같음 눈 핑게삼아 나가지 않았을 것을, 오늘은 나가고 싶었다 갑천은 미끄러울것 같고, 동네 학교 흙 운동장을 뱅글뱅글. 20바퀴 포근한 아침이다. 아프지 말아야 사람이 아프단다. 아직 갚아야 할 빚이 많은데, 조금은 씁쓸하다. 모든 게 잘 되겠지. 살면서 누구에게나 한번쯤 고비는 있기 마련이니까.
1월 13일 화. 8/71(7/68) 가볍게 런. 추울것 만 같은 새벽이다. 하얗게 눈발이 서린 잔디밭을 조심조심, 두런두런 달렸다. 남편은 잠시 방앗간에 들르고, 나는 왔다리 갔다리.. 아자 오늘도 파이팅~~
1월 11일 일. 17/63(17/61) 너무 늦은 아침 달리기 7시 30분이 넘어서야 갑천으로.. 갑천 1회전 하고, 편의점까지 올라가 달달한 커피한잔. 이 맛이야.. 갑천이 꽁꽁 얼었다. 웬 썰매.. 갑자기 애들 생각이 나, 뛰다 말고 집으로..
대충 마무리하고 애들 챙겨서 다시 갑천으로,, 눈썰매 빌려서 신나게 놀았다. 옛날 어릴적 꽁꽁 언 논에서 방죽에서 얼음타던 딱 그 기분.. 내가 더 신났다. 간만에 사진도 찍고 끌고 밀고,, 겁많은 윤성이는 썰매에서 내리지도 못한다, 얼음이 미끄러워서.. 실컷 놀고, 따끈한 잔치국수 만들어 후루룩 짭짭 .. 맛 좋~~다. 지금은 사무실. 열공모드 ㅋ.
1월 9일 금. 8/46=8/44 남편과 두런두런 ~~ 어느새 골인해야될 시간이네... 역시 얘기하면서 뛰면 지루하지 않구만 ㅎㅎ.
1월 8일 목. 8/38=7/36 가볍게 뛰어서 마지막 100/100. 겨우 8개 했건만 헥헥 ㅠㅠㅠ 간만에 서구청 아저씨 만났다. 완죤 살이 쭈~욱. 동아를 노리신다는데 꼭 성공하시길~~
1월 7일 수. 8/30 = 7/29 가벼운 몸으로 런. 땀을 흠뻑 흘렸다. 중간에 님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왔다리 갔다리.. 갑천이 얼었다. 상쾌한 공기도 몽땅 마시고 하루를 가볍게 시작. 상쾌한 아침이 출근만 하면 왜 먹먹해지는 걸까 ㅋㅋ.
1월 4일 일. 15/22 = 15/22 장거리. 늦게 나와 천천히 20키로 목표를 채우지 못했다. 열심히 뛰고, 뜨끈한 커피한잔으로 둘이 나눠 마시고 고우 홈~~
부랴부랴 전복죽으로 아침준비. 애들이랑 도솔산행, 아주 나즈막한 산으로 밭길, 천변을 따라 쭈~욱 걸어 산입구. 간만에 즐거운 소풍이었다.
이후 도서관행. 소정이 책 반납하고, 애들 책읽고, 나도 공부하고.. 옛날 생각 새록새록, 도서관 메뚜기 하면서 참 열심히 뛰어다녔던 시절이 있었는데.. 도서관에서 님이랑 공부도 하고 데이트도 하고 ㅎㅎㅎ. 아름다운 나의 젊은날의 추억들..
1월 2일 금. 7/7 ==7/7 꽤 추운 날인듯. 갑천을 가볍게 두드리면서 2009년 펀런을 시작했다. 남편과 한 약속. 몸짱 만들기 실천 모드 돌입. 몇 년전 남편의 호리호리했던 시절의 모습을 보면서 서로 자극 흐~음~~
1월 1일 목. 2009년 1월 1일 새로운 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하루를 열다. 온 집안 뒤집어 청소했더니 온몸이 뻐근. 이 깨끗한 기분으로 올 한해도 멋지게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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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비밀연습 중이신가...벼!
이집은 춘천 찍고 정말 2009년 마감하신겨!! 나와라~오버!
지부장님 이제 고만 올라오시죠! 내년에는 소정이 윤성이 더더 이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고 달리기할 시간도 좀 많이 나고 일은 좀 줄고 ,,,암튼 행복한 한해 꾸려가삼! 대전 지부장네 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댁내 두루 평안하심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 뜻하시는바 이루는 멋진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라고 가족 모두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