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흐르던 곡을 들려드리고 있어요..
전.. 죽은 시인의 사회...
책으로 먼저 접했었죠...
그 책을 밤새 읽으면서 어찌나 많은 눈물을 흘렸던지...
제가 한참..공부에 대한 회의를 느낄 때여서일까요?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참 웃겨요..
그렇게 어린 나이에..(중학교 일학년때였어요..)
지금 아이들처럼 부모님이 공부하라 강요했던 것도 아닌데..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요...
아마 그 때가 저의 사춘기였나봐요..
그냥 반항하고 싶던 그런 사춘기요...
그래서..죽은 시인의 사회는 참 맘에 와 닿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좀 시간이 흐른 후...
비디오를 통해 본 죽은 시인의 사회..
책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지만..
또 눈물이 흐르더라구요..
책을 읽을 때처럼 마구 쏟아지던 것은 아니었지만..
키팅 선생님을 보내는 학생들을 바라볼 때...
눈물이 흘렀답니다..
오랜만에 죽은 시인의 사회..
그리고 중학교 시절을 생각하니..좋네요..
방송하면서 잠시..딴 생각했네요^^
(이거 비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