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9시부터 시작한 강의가 저녁 6시에 끝나고...
소친들과 팬션에서 1박 2일을 계획 했기에 강의 시간이 더디 가고...
10시간 강의가 무리가 되어서 인지 목은 잠기고 눕고 싶은 마음은 크낙 하지만 소친들과 1박 2일을 함께 할 생각을 하니
다 소진 되었다고 생각 했던 기운이 다시 나고..ㅎㅎ
밤 늦게 도착 해서 소친들이 준비한 푸짐한 음식 먹으며 즐겁고 행복 하고...
손수 조개 구어서 입에 넣어 주는 소친들이 있어 마음이 부자가 되고...
3초 쭈꾸미가 그렇게 맛있을줄이야...
새벽 4시 까지 웃고 떠들고...소친들 만나면 하는 게임으로 배 움켜 잡으며 웃고...
몇시간 자고 일어나 바닷가를 산책 하고..
우럭, 광어.해삼,멍게,낙지.가리비회로 입이 즐겁고..
바다가 보이는 이쁜 또랑에서 향기나는 커피와 와플과 쵸코케잌 먹으며 세월을 거슬러 10대로 착각이 들게 했던 시간들~
행복 하고...
첫댓글 교수님 너무 좋으셨겠어요. 행복한 시간 되셨을것 같아요. 낼 뵐게요..
네 행복한 시간 되었어요..
교수님 얼굴 좋아 보여요 꽃분이 친구분도 있으시고 소친과의 시간이 꿀맛 같아겠네요
전 이시간에 성당에서 실시한 3년동안 교사 전문화 교육 받고수료미사후 교사자격증도 받고 행복헀습니다...
수업하시랴 여행 다니시랴 교수님 넘넘 바쁘시면서도 부러울 정도로 행복하게 사시는거 같아욤..저도 여행 좋아하는데 대학생이 둘이다보니 여건이 쪼매 안따라 주더라구요.. 그래도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대학생이면 여유로울텐데요`짬내서 다녀 와요`
오랫만에 들어와서 보았습니다. 새로운 교수님 너무 의외고 멋지시네요..즐거운 여행으로 원기충전해지신거 같으시네요. 이번주말도 즐거이 보내세요..
감솨`아들셋 키우느라 기운 빠졌을때 떠나세요구경도 좋고 바다도 좋고...먹는 여행도 겁 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