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순 일상탈출 스케치 뷰 제189화]
♤ 제 목 : 한탄강 주상절리길 탐방 & 백패킹
♤ 언 제 : 2023년 3월 11~12일 (토,일)
♤ 장 소 :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산 174
♤ 누구랑: 61 웃소 산악회 친구들이랑
♤ 목 차
1. 드르니 매표소
2. 민출랑 전망쉼터
3. 주상절리교
4. 드르니 스카이 전망대
5. 쌍자라 바위교
6. 철원 한탄강 스카이 전망대
7. 2번홀교
8. 바위그늘교
9. 샘소 전망쉼터
10. 수평절리교
11. 화강암교
12. 한여울교
13. 선돌교
14. 단층교
15. 순담계곡 매표소
16. 고석정(孤石亭)
17. 한탄강 백패킹
# 프롤로그
癸卯年도 어느덧 春三月
冬將軍 朔風마저 녹이며 春風 불어오메
아지랭이 피어 오르듯 포근하네
철원(鐵原) 한탄강(漢灘江) 하면,
옛, 후 삼국시대 초반
관심법 "누구인가~?" 간담 서늘케 하였던
궁예 태봉국 도읍지 철원평야...
조선 명종때 '임꺽정 난'
"모이면 도적이고, 흩어지면 백성(농민)이다"
명종실록에 실려 있다더이다...
자세한 얘기는 본문에서...ㅎ
DMZ 군사분계선 이어져
分斷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철원
한탄강 탐방 가려함 이로세...
1. 드르니 매표소
강원도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
2021년 11월 19일 개통
총 연장 3.6km,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한탄강의 기암절벽과 주상절리를 근거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조성 했다더이다...
잔도란?
주상절리 절벽에 다리를 설치하여 길을 만든것.
한탄강 주상절리길 들머리
드르니 매표소 앞 집합장소에 모여
친구들 인사 나눈다...
본격적으로 한탄강 주상절리길
탐방에 나서기 전 드르니 매표소 출입구
앞 에서 단체사진 찍고 가려한다...
61웃소 산악회 친구들...
드르니 출입구 앞에서...
출입구를 통해 들어서노라니...
초입 전망대 도착...
아래엔 한탄강 물줄기 펼쳐져 있고,
전망대에서 친구들의 표토타임 벌어진다...
전망대에서 단체사진...
한탄강 절벽 중간 부위에
철재 안전망을 설치한 잔도길 걸으며
한탄강 주상절리길 탐방에 나선다...
주변 언덕엔 노오란 꽃몽우리가 보이는데,
알고보니 봄 소식 전령사
노오란 꽃 피우며 생긋 웃는 산수유, 아니
생강꽃 이라 하더이다...
서로 비스무리 해서 헷갈린다는...ㅋ
한쪽 움푹 페인 절벽 한 구석엔
아직 해빙 되지않은 얼음 덩어리 보이나니 동장군은 아직 물러나지 않았음이야...ㅋ
민선...
주상절리 잔도길은 오르막, 내리막 계단길이
길게 이어져 있었고 건너편 절벽(주상절리)을 전망하기 알맞게 조성해 놨더이다...
주상절리 잔도길엔 이 같은 계단이
많이 나타나는데 드르니에서 순담까지
안내원 말에 의하면 총 135 계단이 있다 하더이다...ㅋ
잔도길을 설치 하기위해
절벽에 구멍을 뚫기도 하고, 때론 절벽을 파쇄시키는 등 자연훼손도 엿 보였다는...
머리위엔 철조망 지붕도 설치되어 있는데
바로 절벽 위 에는 한탄강 cc가 있어서 가끔
OB난 골프공들이 날아오기도 한다는군요...ㅎ
필자도 한탄강cc에서
초창기 때 몇번 라운딩 한적 있었는데
앞으로는 조심해야 겠다는...ㅋ
절벽아래 유유히 흐르던 한탄강은
여울을 만나면 하얀 거품을 물면서
요란한 소리를 내며 흐른다...
한탄강의 명칭 유래를 살펴보면,
옛 후삼국시대 궁예가 왕건을 피해 쫒길 때
이 강을 지나면서 한탄(恨灘)을 했다는 설,
옛부터 크다는 의미의 '한' 에다가 여울을
붙여 '한여울' , '대탄'(大灘) 이라고 불리기도..
지금의 한탄강(漢灘江)은
일제 강점기때 '탄' 을 빼고 '강' 을 덧붙여
만든 지명이라고...
주상절리 잔도길
중간엔 관리초소가 간간히 보이고...
우측 언덕 위 에는 돌무더기가
쏟아져 내리는 계곡이 보이기도 하나니
위험적인 요소도 잔재 하더이다...
친구들은 삼삼오오 담소를 나누며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 감상하며 걸어간다...ㅎ
길 옆 어떤 소나무는 아픈지
왼팔에 붕대를 감고 있는 모습을...ㅎ
사실은 지나가는 관광객들 머리 부딛쳐도
다치지 않도록 안전차원 이라는 점
아실라나 몰러...ㅋ
걷다가 가끔은
고개들어 하늘 한번 쳐다보죠
나무들 사이로 말야...
어떤 나무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배 한 가운데가 쩌억 갈라져 상처난 나무도 보였다는...ㅎ
2. 민출랑 전망쉼터
건너편 주상절리 절벽...
주상절리(柱狀節理)
주상절리란 '화산의 마그마가 냉각 응고하면서 부피가 수축하여 생기는 다각형 기둥 모양의 금' 이라고 합니다. 용암이 급격히 식으면서 형성된 기둥모양의 절리...(인터넷에서 발췌)
한탄강 현무암 협곡
지금으로부터 50만 ~12만년 전 신생대 4기
한탕강 시작점인 북한 평강 북동쪽 680고지
화산활동 통해 용암 흘러나와 아이스크림이
녹아서 흐르는 것처럼 북한의 평강, 철원, 연천
전곡까지 낮은 한탄강 유역과 평야를...
임진강 하류에 있는 율곡리 약 110km 흘렀고,
그후 평강 동남쪽 4km 지점에 있는 오리산에서
다시 용암 분출 흘러내려 한탄강에...ㅎ
세월지나 오늘에 한탄강 현무암 계곡이 생성
되었다고 합니다 그려 (인터넷 발췌...)
중간 중간 전망대 겸 쉼터에서
친구들 잠시 쉬어 가기도 한다...
전망대에서 쉬면서
한탄강 주변을 감상하여 보는데,
바로 옛날 용암덩어리들 이렸다!
강물 속 잠겨있는 바위와 겉에 드러난
기묘한 바위들의 형상이 다채로왔다...ㅎ
순담 코스 쪽 방향으로
이어진 한탄강 물줄기 풍경이 아름답다
가을철 단풍들면 더 더욱 예쁠 듯...ㅎ
태임...
태임, 민선, 미숙, 선렬, 성자...
전망대에 모여있던 여사친들...
그녀들의 해맑은 미소가 싱그러운 봄 날씨를
대변하여 주는듯 하다요...ㅎ
절벽 아래로 보이는 한탄강 풍경
잔잔한 강 물결이 보는 이의 마음을
진정시켜 주는 듯 평화로웠다요...
이곳 풍경이 웬지 낮이 좀 익는다 했더니만 알고보니 옛날 여름철 고무보트 레프팅 하면서
지나가던 곳 이었음을 기억하게 된다...ㅋ
거친 풍랑 헤치며 소리 지르던 그때 풍경이
주마등 처럼 뇌리를 스치고 지나간다...ㅋ
가는 곳곳내내 기암절벽 위 에는
어김없이 소나무들이 자리하며 운치를
한껏 더 해주고 있더이다...
3. 주상절리교
첫 번째 출렁다리에 도착 하노라니
울 친구들 사진 찍느라 길을 막고 서 있을
밖에 없음 이로세...ㅋ
물론 다른 행인이 없을 때를 이용하여...ㅎ
차려대로 기다리기도...ㅋ
필자는 기다리는 김에
주변 풍광 살펴보며 감상하는 시간을...ㅋ
필자는 그냥 셀카로 만족 할랍니다...ㅎ
영록...
친구들 찍어주느라 늘 수고가 많은
사진작가 영다리님 뒷 모습이라도...ㅋ
영달아 니가 왜 거기에 끼는겨?
어! 거시기, 그러니깐드루
대장 중심으로 나도 좀 껴 주랑께...ㅋ
엉? 언능 뒤로 빠지라구...
에이 몰러 나 삐졌어...ㅋ
ㅎㅎ 재밌으라고 각본인거 아시죠?
주상절리교 건너편 전망대 위 엔
먼저 건너간 친구들이 모여 있고
한탄강 계곡 풍경은 가히 절경이로세
한탄강 바닥과 절벽 아랫부분엔
용암이 맨처음 흘러쌓여 화강암 등이 많고
절벽엔 변성암 현무암이 많다고 하네요...ㅎ
한탄강은 지질학적으로 세계적 보물창고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ㅎ
50만년 이란 세월이 흐르노라니
오랜 침식활동과 풍화작용으로 말미암아
오늘날 한탄강 계곡 탄생 하였겠지요...ㅎ
성춘작가님 찍어 주셨답니다...ㅎ
오늘은 61 웃소산악회 사진작가님들이
두 분이나 봉사하여 주고 있나니 이 분은
바로 성춘 작가님 이랍니다...ㅎ
주말인지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셔서
출렁다리엔 많은 인파가 오가기에 사진촬영
원할하지 못할밖에 없어 급히 지나간다...
다른 관광객들에게 피해주기 않으려
빨리 건너가노라니...
주상절리 현무암 계곡
어느 절벽에선 봄 에 취했나 하얀 얼음을
토해내고 있는 절벽도 보이더이다...ㅋ
웩~~~ㅋㅋ
필자의 표현이 좀 과 했남유?ㅎ
한탕강 물길은 계곡의 모습을
자기 마음대로 변형시킬 수 있나니
몇백년 후엔 또 다른 모습 일꺼라는...ㅎ
성춘작가님이 찍어 주신 장면...ㅎ
출렁다리 건너오고 나서 되돌아보니...
4. 드르니 스카이 전망대
아직도 친구들은 저러고 있더이다...
그려 나중에 남는건 뭐?
맞아요.. 맞습니다. 사진밖에 없더라는ㅎ
지나왔던 계곡도 다시 돌아보니...
고마해라 마!
마이 찍었다 아이가?
뒤 에 사람들 기다리고 있단 말이오...ㅋ
진순...
민선과 진순 어데를 쳐다보고 있는걸까요?
시선따라 가 보았더니 강 건너
주상절리 절벽 아래엔 수평절리 현무암이
보였다는...
순담계곡 방향 한탄강 물줄기...
다리 위 엔 아직도...ㅋ
한탄강 주상절리 계곡풍경 이모저모...
왼쪽 물가에 있는 기암괴석은 얼핏보면
웬 동물 머리가 물에 들어가는 듯한 형상이
보이는데 필자만의 생각 일런지요 ...ㅋ
드르니 스카이전망대가 보이고...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절벽 위 바위는 움푹 파여있는 것으로 보아
과거엔 저곳까지 물 이 들어 찾을 수도
있었으리라 조심스레 추측하여 본다...
두번째 출렁다리 이름은?
5. 쌍자라 바위교
쌍자라 바위교라 하더이다...ㅎ
필자가 셀카로 사진찍고 있는데
뒤 에 있던 민선친구 어떻게 알고서
두 손 들고 포즈를 취 하고 있었네요...ㅎ
한쪽 계곡에선 가느다란 물줄기가
한탕강 아래로 내려 흐르고 있었다는...ㅎ
맞습니다
저런 작은 물줄기들이 모여서 큰 강물이
만들어지는 거겠지요 자연의 섭리처럼...
다리를 다 건너고나서...ㅋ
아까 건넜던 첫번째 다리를 보노라니...
잔도길 옆 언덕엔
잘려있는 나무 밑둥 위 에 이름모를 버섯들이 옹기종기 모여 재잘거린다...ㅎ
그리고 한 켵엔 수려한 소나무들이
내려다보며 가만히 미소를 짖고 있다요...ㅎ
어느 싹둑 잘린 소나무 밑둥엔
아프다며 신음을 지르고 누런 피 철철 흘리며
있기도 하더이다...ㅋ
아시죠? 송진 이라는 것을...ㅎ
봄 이 오기는 왔나 보네요...
주변 언덕엔 푸른 이끼들이 파릇파릇
생기발랄 돌기들을 세우며 기지개를 펴고
있는 걸 볼 수가 있었답니다...ㅎ
돌단풍교와 현화교를 지나서
앞서가던 친구들 멈추어 서서 길 을
막고 서 있었는데...
혹시 삥 뜯으려고? ㅋ
필자가 다가서자
환 한 웃음으로 맞이하여 주고 있더이다
성자친구는 손 하트를 날리면서...ㅋ
에구구! 고마버라!...ㅎ
이크!
여기 이분도 숙취가 심 하셨나봐요...ㅋ
토악질 하고 계시네요...ㅎ
강물 수면 위 에는 천둥오리들이
먹이사냥을 하느라 물 위에 두둥실
떠 다니고 있다요...ㅎ
또? ...ㅋ
한탄강 주상절리 계곡 감상하며 걷노라니...
또 다시 계단길이 나타난다...
그런데 아까 초입에서 안내인께서 알려주신
계단 숫자를 확인하려 지금껏 숫자를 헤알이며 오던 것을 그만 까먹어 버리고 말았다...ㅋ
에이 몰랑몰랑 맞겠지 뭐~~~ㅋ
계단길을 내려가노라니...
주상절리 절벽들이 나타나고...
에메랄드 빛 강물 위 엔
여러마리 오리들이 운집해 있는걸
볼 수 있었다요...ㅎ
한탄강은 철새도래지 이기도 하다지요?
잡 초
한탄강 주상절리
틈틈히 박혀있는 현무암
빈틈없는 틈 사이로
바람에 실려
하필이면 그런곳에 뿌리 내렸더냐
철 없는 잡초야
하기사
어찌보면 전망하난 좋긴 하겠다만
척박한 환경이 각박 할터인데
너는 그래도
꿋꿋이 지난 겨울 무사히 잘 도 버틴게로구나
지금 고개 바짝들고 구경하고 있나니
그래 나는 좋더라
모진풍파 역경 헤치고 살아남은 너의
바로 그 잡초근성 말야...
잡초야 잡초야
보잘것 없는 잡초야
어찌보면 너가 진정한 승자가 아닐런지
뽑혀도 뿌리가 살아남아
항상 우리곁에 언제나 나타나곤 하는
너의 이름 잡초말야...ㅎ
(230311 한탄강 주상절리길 절벽 잡초보며...)
주상절리 풍경은
누가 일부러 만들수도 없는
천혜자연의 작품이로니
그 어느 작가가 따를 수 있으리요
그저 감탄만 나올밖에...
절벽 위로 올라가 수 있는 비상계단이 있는
현무암교를 우리는 지나가고 있다는...ㅎ
건너편 절벽은 무슨 말을 하려는 듯
큰 입을 벌리고 소리를 지르고 있었지만
흐르는 한탄강 강물 소리에 묻혀서 그만
아무 소리도 들 수 없어 미안 하고나...ㅎ
풀 숲에선 작은새 한 마리 날아와
덤불속에 숨어 있나니 쉽게 찾아볼 수없어 피신하기엔 완성마춤 이로세...ㅋ
인터넷 검색하여 알아보았더니
바로 참새목 '오목눈이' 라고 하네요...ㅎ
한탄강 주상절리 절벽풍경 이모저모...
난간에 놓인 태극기 펄럭이고...ㅎ
주상절리 잔도길 사브작 걸어가노라니...
이크! 여기서 또 브레이크 걸린다...ㅋ
바로 친구들 사진촬영 있기 때문이지요...ㅋ
쭌이와 함께 우리도 한컷 남겼지요...ㅎ
바로 오른쪽 절벽엔 작은 폭포(?)가...ㅋ
쫄쫄쫄 흘러 떨어져 내리고 있더이다...
앞 에는 길 이 막혀 있고요...
뒤 엔 사람 한명 없는 한적한 잔도길...ㅋ
우리도 한컷 담아 보았다...
그래서 필자는 기다리면서
애먼 한탄강 물 속만 찍고 있을밖에...
근데,
물 속에 움푹 파여있는 구멍은 뭘까?
친구들의 표토타임이 길어지면?
저도 한 컷 찍어 주셨지요...ㅎ
건너편 소나무 두 구루 쳐다 보지요...ㅎ
그리고 강물 속 쳐다보며
여름이었다면 수경끼고 들어가 강물 속을
탐방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ㅎ
6. 철원 한탕강 스카이 전망대
표토타임 끝나고 잔도길 전진 하노라니
스카이 전망대가 삐죽 튀어나와 있는데
그곳에서도 친구들 그냥 지나칠리 없지라...ㅎ
그래서 또 다시 강물 속 쳐다보는데
강물속에 아치형 잔도길과 소나무 그림자가
또 다른 풍경을 그리고 있었다는...ㅎ
찍히려 하는 자...
찍으려 하는자...ㅋ
그걸 또 셀카로 찍으려는 자...ㅎ
진순과 남숙은 한쪽 귀퉁이에서
조용히 흐르는 강물 쳐다보며 무슨생각
하고 계신가요? ㅎ
한탄강 강물 속 풍경 이모저모...
영달 사진작가 사진 찍어 주느라
수고많았다요...셀카로나마 한 컷 담아본다...ㅎ
수고했슈...^@^
잔도길에서 급히 비상 상황시
이 2번홀 대피소로 올라가면 한탄강 cc
2번홀 도로로 연결되는가 보다요...ㅎ
7. 2번홀교
2번홀교는 온통 그물망으로
덮혀 있는 것으로 보아 바로 위에 골프장이
근접해 있기 때문 일 것이다...
바위그늘교 주변 풍경 이모저모...
명남...
전망쉼터 벤치에 앉아
간단히 간식을 먹고나서 셀카를...ㅋ
전망 쉼터에서 순담계곡 방향...
주상절리 잔도길 절벽 위에는
한탄강 cc 클럽 하우스가 보인다...
언덕 위 수풀사이엔 파릇파릇한 이끼들이...
8. 바위그늘교
바위그늘교를 지나며 형합, 정란 커플...
머스마들만 한컷 담아 보기로...ㅋ
뒤 에는 영달작가 친구들 찍어주고,
앞 에서는 성춘작가 찍어주나니
오늘 작가님들 덕분에 멋진 작품들이
많이 나오리라 믿어의심치 않는다는...ㅎ
한탄강 주상절리길 풍경 이모저모...
9. 샘소 전망쉼터
주상절리길 중간
쉼터와 화장실까지 있는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을 취 하며 간식을 먹는다...
그러나 한탄강 주상절리 준도길 에서는
취사, 음식 먹는게 금지되어 있어서
안내원들이 수시로 통제사항을 주지
시켜주고 다닌다는...ㅋ
명남...
샘소 전망쉼터에서 단체사진을...
전망대 주변 주상절리 풍경 이모저모...
한탄강에서 수평절리를
가장 잘 관찰할 수있는 곳이 바로
이 장소였다는...ㅎ
10. 수평 절리교
수평절리교 수려한 소나무 아래를 지나며...
수평절리교에서 형합친구 찍는데
옆 에 민선친구도 같이 나와버렸네 그랴...ㅋ
수평절리교 아니랄까봐 건너편엔
수평절리 암석이 유난히 잘 보인다는...ㅋ
수평절리교는
우측에 커다란 기암절벽을 끼고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는...
암석 모퉁이를 돌아서면서...
기암절벽을 타고 걸어갈 수 있도록
잔도를 설치해 가능할 수 있었겠지요...ㅎ
기암절벽 틈새에도 뿌리내려 살아가는
나무들의 끈질긴 생명력에 감탄할 수 밖에
없음이로세...ㅋ
수평절리교를 지나고 나니...
11. 화강암교
화강암교가 펼쳐져 있고,
그 아래 강변 양쪽 물가에는 모래대신
화강암이 깔려 있나니 그래서...ㅋ
주변 음지에는
잔설들이 많이남아 있었다는...
12. 한여울교
한여울교를 지나며...
한여울교 주변풍경 이모저모...
한여울
크다는 '한' 큰 여울이 있다는 뜻
과연 말마따나 물살이 제법 세더이다...ㅎ
한여울교 밑에는
여울의 물살이 큰 소리를 내며
흐르고 있었고,
한여울 물살 위 에는 야생 조류들이
거친 물살에도 불구하고
물고기 사냥에 여념이 없었다는...ㅋ
돌개구멍교를 지나며
13. 선돌교
선돌교를 지나노라니...
저 멀리 순담계곡이
빼꼼히 보이기 시작한다는건
거의 종착점이 가까워졌다는 야그...ㅎ
주변 기암절벽엔
커다란 금 들이 쩍쩍 갈라져
틈이 벌어져 있었고...
절벽의 밋밋함을 메꿔주며 운치를
더 해 주는건 바로 소나무들 이었다는...ㅎ
14. 단층교
단층교를 걷노라니...
앞 서 걸어가고 있는 친구들 보노라니
절벽을 아무렇지도 않게 걷고 있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아슬아슬 하기도...ㅋ
단층교를 지나
순담계곡 스카이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물 윗길 들머리가 보인다...
순담계곡 전망대에서 바라본
물 윗길 들머리 부표길이 한 눈에
들어온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세계 지질학적 보물창고
50여 만년 전 화산 용암 흘러내리나니
세월의 모진풍파, 침식작용 거쳐
처음엔 강을 아예 덮어버려
용암 때문 물길이 없어질 정도였다지 아마
물길의 힘 세월이 말해주었나니
세번에 걸친 화산작용
층층 쌓이고 쌓여 지질층이 확연이 구분
한 눈에 보기에도 다르더이다
오늘날 한탄강 주상절리
독특한 지질형성 현무암 계곡 탄생 하나니
수직절벽 까마득하고 층층 수평절리도
궁예 태봉국 도읍지 철원평야
왕건에 밀려 한탄강 어귀 쫒기다 한탄했다고
그러게 평소 신하들 인심좀 얻지 그랬슈...
주상절리 계곡 감아돌며
에메랄드빛 푸른물결 구비구비 흐르나니
여울 만나면 굉음, 하얀거품 내뿜고
철새 도래지 답게
큰 여울 덕분 물 반, 고기 반 이로니
나그네 조류들 휴식처 되누나
국토의 남 ㆍ북 분단 아픔
강원도 또한 남,북으로 갈라졌노라니
언제나 갈라진 동토 다시 만날런지
철원군 관리들 들으시게
관광개발 덕분 관광객 유치 늘렸건만
주변 상권 인심 각박하나니
몰려왔던 관광객들
지역민심에 즐거웠던 마음 되돌려
다시오지 않을까 염려되네
인심은 천심과 같노라니
소소한 감정도 커지면 변심하게 되나니
정 많던 옛 강원 인심 어디갔단 말야...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
천길 낭떠러지 중간에 다리 만들어 주었나니
한탄강 진면목 감상 잘 하였음이야
오늘 미처 돌아보지 못한
순담계곡 물 윗길 코스 아쉬움 크나니
단풍철 다시오마 약속 하여보네...
(230311 한탄강 주상절리길 탐방 마치며...)
순담계곡 전망쉼터에서 셀카로 물 윗길을...ㅋ
순담계곡 전망쉼터를 지나...
순담계곡 입구로 빠져 나오노라니...
15. 순담계곡 매표소
순담계곡 매표소 앞에서 친구들과 다시
모여서 군청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드르니 주차장으로 간다...
드르니 주차장에서 각자 차량을 가지고
고석정 주차장으로 가라는 리딩대장의
말대로 도착했는데...ㅋ
다른 친구들 기다리는 동안
주차장 주변을 탐색하여 보았다...
앗! 그런데 낮 익은 비행기 한 대 발견...
바로 필자가 군 복무시절 닦고, 조이고
기름넣고, 정비하던 고정익 0-1 비행기를
만나게 된 것이다...ㅎ
얼마나 반가운지 군 제대 후 처음이니까
근 40 여년 만에 보게 되는 것 이랄까?
군 시절 이 기종 비행기 타고 부산에서
서울 성남 비행장까지 낙하산 교환하러
왔던 기억도 새록새록 떠 오른다...ㅋ
반갑다...녀석아! ㅋ
필자는 헬기 정비사 였지만 이 녀석도
다 같이 정비하며 군 3년을 보냈었다는...ㅎ
각설하고,
리딩대장 음식점 주차장으로 오라는 전갈
다시 차 를 빼서 식당으로 출발...ㅎ
그린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는다...
오리백숙과 민물 매운탕 시켜 먹었는데
맛 은 그닥 추천할 만 못 하겠더라는...ㅋ
16. 고석정(孤石亭)
인근 고석정 유원지로 가는 도중
잔디 공원에서 합숙 훈련차 왔다는
학생들이 운동하는 모습에 어렸을적
놀던 생각이 떠오르며 추억에 빠진다...ㅎ
공원 그네엔 주변 주민인 부녀지간으로
보이는 젊은 아빠와 딸네미가 즐겁게 그네를
타며 즐기는 모습 또한 정겨웠다는...ㅋ
고석정에 도착...
고석정 정문 앞에서 단체사진을...
우리는 그냥 고석정 까지만 내려갔다
올라오려고 표를 끊지는 않고 들어간다...
고석정 출입문을 들어서노라니
먼저 고석정 너머로 푸른 물결이 잔잔한
호수처럼 보이는 한탄강 지류가 보인다...ㅎ
오른쪽으로는 물길따라 만들어진
부표길이 쭈욱 이어져 있는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고석정(孤石亭)
한탄강 중앙에 위치한 10m정도 높이
거대한 기암봉과 정자 주변 현무암계곡
일대를 고석정(孤石亭)이라고...
철원팔경중 하나이며
철원 제일의 명승지로 꼽힌다고...
신라 때는 진평왕이,
고려 때는 충숙왕이
찾아와 노닐던 곳이라고...
조선시대
임꺽정이 활동하고 은거했던 곳으로
세간에는더 잘 알려져 있지요...
이 고장 사람들은 꺽정바위로 부르며
고석정의 형상이 마치 임꺽정의 신발을
닮았다고 믿었다네요...ㅋ
고석정(孤石亭)
신라 진평왕 때 한탄강 중류에
10평 정도의 2층 누각을 건립하였으며 지방기념물로 지정 되었다고...
철원은 임꺽정 생애 중 칩거하기
좋은 장소로 고석정 건너편에 돌벽을 높이 쌓고 산성 본거지로 삼았다 한다.
당시 함경도 지방으로부터
조정에 상납할 조공물을 탈취하여 빈민을 구제하는 등 부패한 사회계급에 항거
강 중앙 위치한 20미터 높이 거대한
기암봉에는 임꺽정이 은신하였다는
자연 석실이 있고 건너편에는 석성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고석바위...
여러 방향에서 고석바위를 담아 보았다...
임꺽정의 무리가 활개를 치던
명종 16년(1561) 10월, 당시의 상황을 《명종실록》은...
‘모이면 도적이고, 흩어지면 백성이다.
도적이 된 원인은 정치를 잘못했기 때문이요, 그들의 죄가 아니다’라고 기록하였다.
왜 백성, 즉 농민이 모이면 도적이 되고,
그 이유를 ‘왕정의 잘못(王政之失)’이라고 《명종실록》은 적었을까?
그 이유는?
사회 경제적 모순과 구조적 폐해로
민생이 극도로 피폐해지고, 그만큼 백성들의 동요가 심했기 때문이다.
정부에 녹을 먹는 놈들 하는 꼬락서니가
요즘과 거의 다를 바 없나니 어찌보면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지 않는다고 그 누가
장담할 수 있으리요...ㅠ
그리고 그 시절 왕조실록을 쓴 사관들
오늘날 어찌보면 언론인들의 역활과
비슷했을 것 이라 사료 되는바,
요즘 언론인들 하는 꼬락서니들 보면
정치권력의 똥구녕만 빨아주는 역할을
자처하고 있나니 옛 사관들에게 배워야
할께 많다는...ㅠ
고석정(孤石亭)
풍광 좋단 소문 자자
철원 팔경 중 제일 명승지라 하더이다
오늘 내친김에 찾아왔다네
깍아지를 낭떠러지
계단 밟고 조심스레 내려가노라니
명불허전 이를두고 말 함이야
예가 바로 무릉도원 아닐런가
옛 선비들 이곳 들러 탁주한잔 들이키고
시 한수 멋들어지게 읊었으리라
신라, 고려 역대 왕 들도
예 찾아와 놀다 갔다 하더니만
과연 그럴만 하네그랴
먼저 정자 반기고
맞은편 기암절봉 고석바위 우뚝 솟아있나니
주상절리 품고 정상엔 소나무
에메랄드빛 한탄강 물결
빙 둘러 호위하듯 휘 감아 돌고 있나니
임꺽정 은둔할만 하더이다
입구 막아 놓으면
안 쪽에 이런 천혜절경, 요새 숨어 있는 줄
알 도리 없음 이로세
고석정(孤石亭)
이름마냥
외로이 서 있는 기암절봉 이로니
웬지 쓸쓸함 묻어나누나...
(230311 한탄강 고석정 찾아와서...)
고석정 앞에서 단체사진을...
머스마들 끼리만 찍으려고 했는데...ㅋ
저 아래 부표길을 걷기위해서는 다시
표를 끊어야 했지만 우리는 계획 일정에
없었던터라 다음을 기약 하기로...ㅋ
아래로 내려와 고석정을 바라보니...
필자가 보기엔 물 건너에 있는 산이
규모로 보아 임꺽정이 은거하고 산성
본거지로 삼았을거라 생각된다...ㅎ
이곳 고석정에도 주상절리가 있는데
수직절리 보다는 수평 절리가 보였다는...
물론 부표길을 따라가노라면
절벽들에는 수직절벽 주상절리가
펼쳐져 있을 것이다...ㅎ
여사친들만의 표토타임...ㅎ
아래에 내려갔던 친구들 올라오고
우리는 입구로 다시 올라간다...ㅎ
출구에서 나와
임꺽정 동상을 지나서...
우리는 어울림 뜨란채 카페에 들어가
음료수 한 잔씩 마시고 오늘 한탄강
주상절리길 탐방 일정을 마치기로 하였다...
17. 한탄강 백패킹
음료수를 마시고나서 다른 친구들은
각자 집으로 돌아가고 우리 비박팀들만
따로 근처에 있는 비박지로 출발한다...ㅋ
동송읍 양지리 어느다리 아래 한탄강 강변
백사장에 자리잡고 어두워지기 전 각자
텐트부터 서둘러 설치 하기로 한다...ㅋ
좌 로부터 필자, 형합, 정란 텐트...
민선, 명남 텐트...
본부센타 쉘터까지 설치완료 후
잠시 쉬었다가 주변탐색을 하여본다...ㅎ
우리들의 비박지 텐트 친 풍경...ㅋ
잠시후
어스름이 몰려와 주위가 어둑해질 무렵
각자 텐트에 조명을 밝힌다...ㅋ
야간 텐트친 우리들 캠핑장 풍경...ㅋ
필자의 텐트...ㅎ
형합, 정란 텐트...
오른쪽 두 동이 민선, 명남텐트...ㅎ
숼터 안에서 저녁을 준비한다...ㅋ
형합대장의 돼지목살 구이 지글지글...ㅋ
민선친구 압력밥솥엔 밥이 끓고 있고...ㅋ
식사 하기전
형합대장 석모도에서 직접 캐서
즙 내어 가지고온 오리지날 칡즙을
식전에 먹는게 효과가 좋다고 해서
언릉 마신다요...ㅎ
감사히 잘 마셨슴다...^@^
돼지목살에 양파, 김치넣어 지글지글...
거기에다 표고버섯까지 넣어 구운다...ㅋ
민선친구 바리바리 싸 들고 온
언제나 믿고 먹을 수 있는 먹음직스런
맛있는 밑 반찬 들...ㅎ
거기에다 소주와 맥주를 곁들여
나누어 마시면서 우리들의 한탄강 비박
캠핑장의 밤은 깊어만 간다...
어느덧 밤이 깊어지고 가져온 술 도
떨어져가고 우리는 오늘은 일찍 마무리하며
각자 잠자리에 들어간다...
필자는 텐트 안 침낭 안에 들어가 불루투스 이어폰을 끼고 음악감상을 즐기다가 12시경 꿈나라로 여행을 떠난다...ㅎ
보조 밧데리용 전기장판을 깔고 잤더니
더워서 옷 을 다 벗어제낄 정도로 따뜻해
정말 편안히 잠들 수 있었다는...ㅎ
새벽 5시경 비가 오는 관계로 눈이 떠져
잠시 인터넷 검색을 하여보니 오늘 내내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갈등을 때리다가,
옆 형합텐트에서 부시럭 거리는 소리에
어젯밤 오늘 아침 비가오면 일찍 철수할
준비를 해야겠다는 얘기가 생각난다...
올커니 벌써 철수 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생각에 밖으로 나가서 소변을 해결하고
들어와 나도 슬 슬 철수 준비에 돌입...ㅋ
텐트까지 베낭에 갈무리하여 차량에 갖다
놓고 쉘터에 들어와 잠시 비 를 피하며
모닝커피를 마셔본다...
비 는 오락가락 하는데 다행히 쏟아지지는
않아 우리는 아침식사 준비를 하고, 식사 전
어제 협합친구가 나누어 준 칡즙을 숙취해소
차원에서 빈 속에 마신다...ㅋ
어졋밤 술꾼들이 없는 관계로 술도 많이
마시지를 않아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난지라
효과를 봤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어쨌든
맛 은 오리지날 이라서 그런지 좋았다는...ㅎ
명남과 민선친구도 일어나 아침을 해결하고
잠시 쉬었다가 주변 산책을 하여본다...
텐트 친 자리 앞 물가에 할미새 한 마리
날아와서 아침인사를 하고간다...ㅎ
누군가 먼저 와서 쌓아놓고 간 돌탑...ㅎ
한탄강 상류쪽 끊어진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강 상류는 잔잔해서 물결조차
일렁이질 않는다...ㅎ
다리 위 에서 우리 쉘터 있는 쪽 바라다 보았다...
다리 상판이 끊어져 강 물 속에 보이고
건너편엔 끊어진 다리가 예전 군사도로
였음을 가르쳐 주더이다...
다리 주변에 버드나무 털 복숭이 몽우리가
보여 몇점 담아 보았다...
끊어진 다리를 아래에서 담아본다...
자갈밭 위 에 설치한 쉘터에 돌아와
탁자와 의자를 정리하고 명남, 민선 텐트도
다 정리하고 나서 맨 나중에 쉘터마저
철거하여 차량에 실었다...
언제나 그랬던것 처럼 우리가 사용했던
흔적을 남기지않고 깨끗히 정리하고 본인 쓰레기는 자기가 가져 가는 것으로...ㅎ
막판에 비 가 쏟아지는 관계로 우리는
서둘러 각자 집 으로 귀경 하기로 하고
이번 한탄강 비박 캠핑은 조용히 일찍
마무리를 하게 된다...ㅎ
# 에필로그
한탄강은 낚시를 좋아하는 관계로
예전에 많이 다녔었는데 주로 전곡에 다녔고,
철원쪽은 레프팅하러 한번온게 전부...
아! 그리고 한탄강 둘레길 트레킹으로 한번
왔었는데 주로 강변을 트레킹한 기억이 난다
비둘기낭 폭포도 생각이 나고...ㅋ
오늘은 웃소 친구들 따라 21년도에 개장했단
한탄강 주상절리길 탐방 트레킹에 참여키로
하고 저녁엔 비박팀으로 함께 하기로 하였다...
생각보단 훨씬 풍경도 좋았고, 잔도길 이라는
색다른 주상절리 절벽에 설치하여 놓은 다리를
통해 한탄강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
단지 순담계곡에서 물 윗길 탐험까지 하지 못
해던 점. 그리고 고석정 부표길 탐험도 못한점
아쉬움으로 남는다...
물론 시간 여건상 무리가 있는 일정 때문에
짧게 잡은 것으로 충분히 진행자의 의도를
잘 알기에 이해 하기로 한다...ㅎ
나머지 구간은 나중에 한번 또 진행하면
그 때도 참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개장시기가 안되는 코스도 있다지...ㅎ
그리고 비박팀들 따로 한탄강 강변에서
하룻밤 비박 캠핑과 힐링을 즐겼으나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일찍 철수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강변에서 친구들과 간단히
한잔하며 일찍 잠자리에 든 것도 나름 재밋는
추억으로 남았다는 기억이...ㅎ
모든게 아쉬움이 살짝 남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게 우리네 인생사 아닌가 말야...
누군가 말 하더이다...
지금까지 열심히 일 하면서 시간을 돈으로
만들었다면, 앞으로는 삶의 가치를 돈 으로
만들어 보면 어떻겠냐고 말야...ㅎ
THE END...
첫댓글 잼난 하루 보냈네~~☆
이번 주말에 홍성 죽도에 밤도 기대가 된다 ㅋ
응 즐거운 하루였다네...ㅋ
친구들과 숙취는 다 해소시켰지?
죽도에서 보자요...^@^
언제나
멋진글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꽃 피우는 시간
물멍과 함께 좋은시간
이었기를~
오늘도 즐감하고 간다네
수고하셨습니다 ~
맞습니다
물멍도 하였고,
자갈멍도 하였지요
단지 아침에 물안개 못 본게
쬐끔 아쉬움으로 남는다는
감사합니다...^@^
글로 보는
비박이야기
눈앞에 션 합니다
웃음소리
도란도란 얘기소리
함께 못한 아쉬움
후기글로 대신 합니다
수산나님
함께했음 좋았을것을...ㅎ
담에 보자요...^@^
수고하셨쇼이~~ ㅎㅎ
잘 들어가셨지라…^^
언제읽어도 생생함이~
곧 뭉치리라~ㅎ
수고해써요~~
스머프님
뭉치는 그날을 고대하며...ㅎ
감사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아름다운
풍광에 감탄하며 걸엇는데
세계지질학적 보물창고라니
더 소중함을 글을 통해 깨닫고 더불어 숨어있는 역사 공부도 했네요
언제나 생생한 후기 글
올려주시는 형순 작가님
고맙고
수고하셨습니다~^^
미숙님
글 쓰면서
저도 인터넷에서 공부
많이하게 됐답니다...ㅎ
감사합니다...^@^
멋지십니다 ~
난 풍경만 보고 다니는데
하나하나 세세하게 올려주시니 감사하네요
돌아서면 잃어버리는 우리 나이지만 이순간만은 머릿속에 넣으려고 애써보네요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선렬님
어찌보면 그렇게 맘 편안히
여유를 가지고 눈에 담으며
여행을 하는게 좋을듯...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