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여행탐방기
구미통일산악회 신년 테마여행 트레킹 정동진을 찻아서.........
01/27(토) 금오산을 사랑하는 사람들 “구미통일산악회” 신년 테마여행을 겨울 바다가 출렁이는 정동진 부채길을 따라 추암 촛대바위 묵호수산시장을 둘러보는 1월의 테마 주제는 겨울바다 였다.
동해시의 명소 추암 촛대바위는 수중의 기암 괴석이 바다를 배경으로 촛대바위와 함께 어울려 빚어내는 비경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장소다.
촛대처럼 생긴 기이하고 절묘한 모습의 바위가 무리를 이루며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모습은 가히 장관이다. 촛대바위와 주변 기암괴석군을 둘러싼 바다는 수시로 그 모습을 바꾼다.
파도 거친 날에는 흰거품에 가려지며 승천하는 용의 모습을 닮기도 하고 파도 잔잔한 날에는 깊은 호수와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곳 해돋이는 워낙 유명해 많은 여행객들과 사진작가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우암 송시열도 이곳을 둘러보고는 발길을 떼지 못했다는 말이 전해지는 곳이다.
촛대바위, 형제바위의 일출은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도 자주 나온 곳이다. * 촛대바위의 전설 옛날에 한 어부가 살았는데, 그 어부에게는 정실이 있었다고 한다. 그 정실이 얼굴이 밉상이었는지, 마음이 고약하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어부는 첩을 들였다고 한다.
그런데 그 첩이 천하일색이라, 정실의 시기를 사고 말았고, 밥만 먹으면 처첩이 서로 아웅다웅 싸우는데, 종래는 하늘도 그 꼴을 보지 못하고, 그 두 여인을 데리고 갔단다. 그러자 홀로 남은 어부는 하늘로 가버린 두 여인을 그리며 그 바닷가 그 자리에 하염없이 서 있다가 망부석처럼 바위가 되었는데, 그 바위가 지금의 촛대바위라고 한다고 한다. 지금의 촛대바위 자리에 원래는 돌기둥이 세 개가 있었다. 그런데 작은 기둥 2개가 벼락을 맞아서 부러졌는데, 그것을 두고 민가에서 야담으로 꾸민 이야기가 구전으로 내려오는 이야기라고 한다.
오전7시 구미시청에서 출발하여 정동진 심곡항 도착 트레킹 시작 일정에 맞춰 심곡항 매표소 →해안길트레킹→썬크루즈매표소→모래시계공원→정동진역(약 3.5KM) 묵호전통시장 둘러보기...추암 촛대바위를 둘러보고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묵호시장길 7
"용궁회식당"에서 회정식으로 점심과 가벼운 하산주로 회포를 풀고 장장 왕복 10시간을 걸려오후 8시경에 출발지인 구미시청 광장에 무사히 도착 할수가 있었다.
육신이 피곤하고 발바닥 족저근막염으로 인하여 통증이 심하고 고통스러 었지만 구~경한번 잘~했~네.....
여러분들도 이번기회 정동진으로 GO~GO~~~
구미 통일 산악회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이며
2월의 테마는 이른 봄 맞이 여수 오동도를 향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