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과잉,칼슘과잉,식물섬유,된장조심,고추장및 된장의 효능(쌈장),칼슘,골다공증,신경안정,쌈장에 밥비며서 파래김으로 쌈 싸먹는다,파래김(골초,폐암등예방)계
된장도 조심
항암프로젝트가 본 된장
강건이국민기자
'약식동원(藥食同源·약과 음식은 뿌리가 같다)'의 오래된 생각 때문일까? '암 예방' 이라고 하면 우리나라 사람은 음식부터 떠올린다. 마늘, 토마토, 된장, 녹황색 채소 등이 암을 예방하고, 반대로 육류나 가공식품은 암을 일으킨다고 소개하는 건강서적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 특정 음식의 항암·발암 효과는 얼마나 과학적 근거가 있을까?
대한암협회(회장 안윤옥)가 한국인이 많이 먹는 116가지 음식 중 암과 관련성이 있는 33가지의 항암 및 발암 효과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총 정리해 '항암식탁 프로젝트(비타북스 刊)'를 발간했다. '항암식탁 프로젝트'의 내용은 보통 사람의 항암음식 상식과 너무 다르다. 예를 들어, 대표적 항암식품으로 알려진 마늘의 항암효과가 미약하며, 된장을 많이 먹으면 위암 발병률이 조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3가지 음식 중 10가지에 대한 평가를 간추려 소개한다.
1. 잡곡밥
잡곡밥과 암 발생과의 관계를 직접 연구한 결과는 없다. 잡곡밥의 가장 중요한 영양소인 식이섬유소가 장 내에서 발암물질을 희석하고 빨리 이동시켜 대장·직장암 발생을 낮출 것으로 짐작되지만, 연구 결과가 일관되지는 않는다. 식이섬유소 중 채소 및 과일 섬유소가 대장암 위험을 낮춘다는 역학연구 결과는 있으나 곡물 섬유소는 그런 효과가 증명되지 않았다. 한편 식이섬유소와 유방암과는 관련성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일관되게 나오며, 난소암과도 관계가 없다.
①잡곡밥의 암 예방 효과는 증거불충분(I)
②곡물 섬유소의 대장·직장암 예방 효과는 '미약한 관련성(+)'
③곡물 섬유소와 유방암, 난소암과는 '관련성 없음(-)'
▷잡곡밥 자체가 암 발병을 억제하지는 않지만 혈당 강하 등 다른 효과가 있고, 쌀밥이 암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잡곡밥을 주식으로 권장한다.
▲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spphoto@chosun.com
2. 면류(라면, 자장면, 칼국수)
라면 스프 1봉당 2000㎎ 정도의 나트륨이 들어 있으며, 칼국수의 나트륨 함량은 3000㎎ 정도로 한국 음식 중 최고다. 염분의 과다 섭취는 비후두암 발병과 '충분한 관련성(+++)'이 있으며, 위암 발병과 '가능한 관련성(++)'이 있다. 기름에 튀긴 라면은 물론 튀기지 않은 라면에도 지방이 포함돼 있다. 자장면에는 불포화지방산과 포화지방산이 모두 포함돼 있다. 포화지방산은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발병과 '미약한 관련성(+)'이 있다.
①라면이나 칼국수를 통한 나트륨 과다 섭취는 비후두암, 위암 발병과 '충분한 관련성(+++)'
②자장면의 동물성 지방 및 포화지방산 섭취는 유방암 발병과 '미약한 관련성(+)'
▷라면이나 칼국수를 먹을 때 국물을 덜 마셔 나트륨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3. 된장국, 된장찌개
한국의 발효된장이 위암 위험도를 높인다는 환자·대조군 연구 결과가 있다. 된장을 평균보다 많이 먹는 사람은 평균보다 적게 먹는 사람에 비해 위암 발생률이 1.62배 높았다. 일본의 환자·대조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본 미소된장은 폐암 위험도를 약 4배 높인다. 된장에는 염분과 질산염 등이 많이 들어 있으며,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곰팡이독)이 생길 수 있다. 질산염이 장 내에서 변형된 형태인 아질산염은 발암물질이다. 그러나 된장에는 이소플라본, 제니스테인, 다이드제인 등 암 예방 물질이 풍부하다. 이런 항암 효과는 된장국 형태로 가열해도 80~90% 유지된다.
①된장은 위암 발병과 '미약한 관련성(+)'
②된장의 여러 생리활성 물질의 암 예방 효과는 '가능한 관련성(++)'
▷된장은 암 예방 효과가 있어 권장하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위암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당 570g이하, 하루 81g(된장 4큰술)이하가 좋다.
4. 순두부찌개
두부가 유방암과 폐암의 위험도를 낮춘다는 연구가 있다. 그러나 전립선암과 관련해선 상이한 역학연구 결과가 존재한다. 하와이 이주 일본인 남성들을 10년간 추적 조사한 역학 연구에서는 두부 섭취량과 전립선암 발병률과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중국인 환자·대조군 연구에서는 하루 두부 섭취가 34.5g 이상인 사람은 14.3g 이하인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의 위험도가 0.58배로 낮게 나타났다. 두부에 있는 식물성 단백질과 이소플라본 등의 물질은 암 발병 억제와 '가능한 관련성(++)'이 있다. 순두부는 항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나 직접적인 연구 결과는 없는 상태다.
①두부의 폐암 및 유방암 예방 효과는 '가능한 관련성(++)'
▷두부를 매주 4~5회 이상 먹도록 권장한다. 그러나 조리할 때 염분이 많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저기요
고추장이랑 밥만
매일 먹으면 어떻ㄱㅔ 되나요?
영양결핍생기나요 ?
잘 아는분만,,
영양결핍 걸리면 어떤증상이
일어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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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irus011 님의 답변
(건강,인체상식 2위) | 2008-05-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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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0 질문자 한마디 네 , 근데 위에 첫번째 줄 말이 좀 심하시네 -_ -^
그렇게 한번잡숴 보실래요? 하루세끼 한달만요ㅎㅎ.........
인체는 근육과 인대, 혈액과 혈맥, 살과 비계, 피부와 머리카락, 뼈와 골수 등 모든 인체의 장기는 영양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만약 어느 한가지라도 부족하면 반드시 저항력이 떨어져서 쉽게 질병에 걸리지요.
우리가 먹는 쌀을 한번보세요. 물도 필요하고, 햇빛도 필요하고, 바람도 필요하지요. 인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들어 단백질이 부족하면 빈혈과 뇌졸중이 생기고, 머리카락이 만들어지지않아요. 그리고 간장병, 악성종양이 생기고 손톱과발톱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또 근육과 정액이 부족하여 항상 힘이 없어집니다.
또 탄수화물이 모자라면요 저혈당이 되어 의식을 잃어요. 그리고 피로해서 움직일 수가 없어요. 또,우리몸속의 온도가 자기마음데로 올라가고 내려갑니다.
식물섬유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위액이 나오지 않아 소화가 않되며 치질이 생기겠지요. 비만해지고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이 생겨요.
또 지방질이 없으면 어떨가요?
눈이보이질 않고 상처가 낫질 않아요 피부가 거칠어지고 만들어지지도 않지요.
이 외에도 수없지만 영양장애는 너무 포괄적이어서 영양장애가 일어나면 한마디로 생명이 유지되기 곤란합니다.
< 식물섬유 >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생활이 되어 식사가 사치스러워지자 곡물섭취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것은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곡물섭취가 줄어들면 불소화물의 섭취가 줄어들고 동물성 지방의 섭취량이 늘어납니다. 그 때문에 대장암이라든가 심근경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식물섬유의 중요성이 알려지자 미국에서는 여러가지 식품을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섬유가 적은 밀가루 대신에 밀기울을 빼지 않은 그라함 가루로 만든 그라함빵을 먹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또한 사과 등의 섬유가 함유된 파이버블렛이나 밀기울을 전혀 빼지 않은 아침 식사용품(콘 프레이크 등)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쌀도 찾고 있습니다. 쌀에는 밀가루보다 식물섬유가 많이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맛도 좋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는 먼 옛날부터 밥과 근채, 콩, 해초 등으로 식물섬유를 많이 섭취했었습니다. 그러나 요즈음 이러한 식품의 섭취량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모자라던 쌀이 남아도는 것이 이것을 실증하고 있습니다. 식물섬유가 이처럼 각광을 받게 된 것은 식물성 식품의 성분 중 섬유소는 소화흡수되지 않는다는 데에 있습니다. 즉 불소화물이라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소화가 잘 되는 것이 몸에 좋고 소화가 잘 안되는 것은 영양상 아무런 가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최근에 알게 된 것입니다. 실은 소화가 잘 되는 것만 먹으면 대장암이나 심근경색에 걸리기 쉽습니다. 반대로 식물섬유를 많이 섭취하면 그러한 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밝힌 사람은 영국의 외과의사 바킷입니다. 그는 아프리카에서 25년간 주로 암 수술을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같은 지역에 사는 흑인과 백인 사이에 병의 종류와 사망률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특히 대장암과 심근경색에서 백인이 혹인의 100배나 사망률이 높았던 것입니다.
그는 조사 과정에서 흑인과 백인의 배설물의 양이 크게 다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대변의 양이 흑인은 1일에 평균 800g인데 대하여 백인은 100g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연구자들에 의하여 하루에 500g이상의 변을 배설하는 사람은 대장암이나 심근경색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변의 양이 많다는 것은 불소화물을 많이 먹는다는 말입니다. 불소화물이 인간의 장내에서 대단히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추정 할 수 있습니다. 바킷 박사의 발견을 계기로 세계의 많은 학자가 불소화물의 작용에 대하여 조사하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그 전모가 밝혀져 이것을 종합하여 '다이에터리 파이버(식물섬유)'라 호칭하게 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섬유라고 하면 딱딱한 것으로 알기 쉬운데, 수분을 함유한 연한 것도 있습니다. 식물섬유에도 딱딱한 셀룰로즈가 있는가 하면 곡물에 많은 헤미셀룰로즈, 과일, 홍당무, 호박에 많은 물에 녹는 펙틴, 근채류와 감자나 고구마에 많은 리그닌, 규약(곤약)의 성분인 구루코만난, 해초에 들어 있는 알긴산 등이 있습니다.
계란은 전체적으로 고형분이 25%, 노른자는 수분이 55%, 흰자는 수분이 88% 이며, 61g의 계란은 53g(86.9%)의 전란, 21g(34.4%)의 노른자, 32g(52.4%)의 흰자 및 9-12%의 난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흰자는 깨어서 반숙시 6-8배 부피가 확장되고, 가공란에 식초 등의 산을 추가하는 것도 거품을 오래 지속시키기 위한 산의 성질을 이용한 것입니다. 계란은 산란시 PH 8.2-8.4 이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면서 9.2가 되어 건강에 좋은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특히 계란의 흰자는 드문 알카리성 식품의 하나로 PH 7.0-7.6 이고, 노른자는 이산화탄소가 없어 항상 6.0 입니다.
계란의 영양가는 비타민C를 제외한 13종의 비타민, 아미노산, 비타민, 무기물 등이 있으며 계란은 가장 완벽한 영양공급원으로 콜레스테롤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이지 않아 혈관 질병을 유발하지 않으며, 성인이 하루 2개 섭취까지 전혀 콜레스테롤 문제가 없습니다.
노른자는 다른 식품에서 얻기 힘든 비타민D를 함유하고 있고, 지방은 단지 특란 기준 5g 뿐입니다. 계란은 모든 영양분의 근거가 되며 계란의 영양가를 100으로 기준하여 모든 식품을 평가하기도 합니다. 가령 동물성 단백질을 계란(100)과 비교시 우유는 84.5, 생선은 76, 쇠고기는 76 수준입니다.
파래는 인체에 해로운 각종 산을 없애주기도 하지만, 담배의 니코틴을 중화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따라서 하루종일 쉴새없이 담배연기를 뿜어대는 애연가들에게 파래는 보약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파래는 지속성 비타민 식품이므로 날마다 먹지 않고 가끔씩 먹어도 효과가 있다.
파래에는 미네랄(칼슘, 칼륨)이 풍부하여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담배 니코틴을 중화하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 분석결과가 나왔다
파래하면 검정김이 함께 나라오는데
검정김과 파래의 효능을 함께 알아보자
★ 김의 효능
- 콜레스테롤 저하로 뇌졸증 등 심혈관계 질환예방
- 비타민 A 풍부로"눈을 위한 식품"
- 피부노화방지, 위암, 폐암, 대장암 등 각종 암 예방
※ 비타민 A가 시력에 가장 좋다는 당근의 3배, 시금치의 8배 함유
★ 파래의 효능
- 콜레스테롤 저하로 뇌졸증 등 심혈관계 질환 예방
- 칼슘·칼륨이 풍부해 뼈, 치아, 골다공증 예방
- 담배의 니코틴 중화로"애연가 최고 보약"
- 향기가 강하고 맛이 독특하다
※ 칼슘, 칼륨 등 미네랄이「김」보다 5.4배 가량 많이 함유됨
콩과 된장의 약효
콩은 식품영양학계의 슈퍼스타이다. 전 세계 식품영양학계에서 나오는 논문의 반이 이 콩과 관련되어 있다. 콩은 그 종류가 무척 많다. 이 글은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대두(大豆)를 테마로 했다.
콩에 가장 풍부한 것은 단백질이다. 식물 중에 콩만큼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은 없다. 그래서 콩을 ‘밭에서 난 쇠고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콩의 지질은 고도의 불포화지방산으로서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 저하작용이나 동맥경화의 예방효과도 있다. 특수성분인 ‘대두 사포닌(saponin)’은 항바이러스작용을 하며 아울러 고지혈증과 고혈압에도 효과적이다.
임상실험에 의하면, 콩의 지속적인 복용은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을 15~20% 낮추어 주고, 유익한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관상동맥성 심장병의 진행을 멈추게 함을 확인했다. 심장에 공급되는 혈류의 개선과 고지방식의 중화에도 도움이 됨이 증명되었다.
혈당을 조절하고 안정시키는 데에는 콩을 따를 것이 없다. 혈중 인슐린의 양도 줄여 주었다. 놀랍게도 담석의 예방과 용해에도 작용함이 입증되었다. 모든 종류의 콩이 장의 움직임을 원활히 해주고 변비나 게실증(憩室症), 치질 등의 장의 기능장애와 결장암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전통적으로 한방에서는 노란색 대두보다는 검은콩(黑豆)을 많이 사용한다. 콩은 약성이 평(平)하고 맛은 단맛이 난다. 검은콩의 껍질에 안토시아닌(anthocyanin)계 색소가 있다.
검은 콩은 몸속의 풍(風)의 기운을 없애는 작용이 있어, 사지마비나 근육경련에 쓴다. 흑대두 중의 daidzin성분은 소장의 경련에 papaverine이란 약제보다 37배나 강한 경련완화 작용을 한다고 한다. 이뇨작용이 있어서 몸에 부기(浮氣)가 있을 때 몸을 가볍게 한다.
특히 콩에는 해독작용이 있어 독극물에 의한 중독에 흑두를 다량 삶아 먹으면 좋다. ‘감두탕(甘豆湯)’이란 한약은 이 검은콩에 비슷한 해독작용이 있는 ‘감초’를 넣은 것인데, 한방의 해독처방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몸에 난 종기를 없애는 작용도 있다. 메밀처럼 위장의 기능을 보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도 한다.
이 검은콩을 살짝 싹 틔운 것을 ‘대두황권(大豆黃卷)’이라 부른다. 이는 우리나라의 우황청심원에 꼭 들어가는 약재인데, 몸의 과다한 열을 내리고 눅눅한 기운을 제거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다.
콩은 특히 항암식품으로 가장 많이 연구되고 있다. 유방암과 전립선암에 있어서 대단히 유익하다. 최근 미국의 논문에 따르면, 콩이나 두유 같은 콩제품, 그리고 콩의 주성분인 이소플라본제제의 투여에 의해 유방암과 전립선암이 상당한 호전을 보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소플라본을 함유한 약보다는 평소 동물성 식품이나 인스턴트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콩 위주의 식품 섭취를 늘리는 식사요법을 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라 하겠다.
다행히도 우리나라 식단에는 ‘콩으로 만든 완전식품’으로 불리는 두부의 이용이 많은 편이다. 두부는 콩의 영양소를 사람 몸에 부작용 없이 효율적으로 흡수되게끔 만들어진 우수한 식품이다. 특히 다이어트식으로 먹게 되면 다이어트로 인한 공복감을 줄이면서도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근육과 뼈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더불어 다이어트로 인한 정신적 긴장감의 해소에도 일익을 담당한다.
이 콩을 발효시켜 만든 것이 된장이다. 이 된장은 우리 음식문화의 자랑이다. 원래 콩에 있는 비타민 E, 레시틴, 대두 사포닌, 베타시토스테롤 등의 성분들도 암예방 효과가 있지만,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항암물질이 훨씬 더 많아진다. 그래서 된장은 콩 자체의 물질과 더불어 발효에 의해 생성된 항암물질이 합쳐져 뛰어난 항암식품으로 재탄생된다.
다행히도 이러한 암예방 효과는 생된장 뿐 아니라 찌개나 국으로 조리했을 때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된장의 사촌격인 청국장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요즘이 햇콩으로 만든 청국장이 맛있는 계절이다. 청국장은 장류의 일종으로 소금을 첨가하지 않고 콩만으로 40℃에서 2∼3일 발효를 하면 간단히 완성된다.
끈적거리고 특유한 맛과 냄새를 가지는 청국장에는 콩의 당질과 단백질에서 유래한 글루탐산 등의 중합물질이 많이 생성된다. 일본의 낫또와 같은 형태의 생청국장을 비롯해 청국분말, 청국환, 과립청국장 등이 널리 팔리고 있으며, 다이어트나 암, 당뇨병 등 여러 질병의 예방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청국장의 뛰어난 암예방 및 항암효과는 여러 연구에서 입증된 바 있다. 청국장 추출물은 돌연변이원 또는 발암물질에 의한 돌연변이 유발성과 암세포성장을 현저히 억제하였다.
또, 청국장은 혈전(血栓)을 용해시켜 뇌졸중이나 심장병도 예방하며, 특히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도 증명되었다. 더불어 청국장은 소화를 도우며, 정장(整腸) 작용, 변비를 치료하여 피부를 곱게 하는 작용, 콜레스테롤 저하작용 등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콩에는 푸린(purine)체를 많이 함유되어 통풍(痛風) 환자나 요산(尿酸)이 높은 사람은 먹지 말아야 한다.
윤 성중(경희장수한의원장)
된장과 고추장의 효능
된장
30여년 전만 하더라도 아이들이 놀다가 머리를 다치거나 벌에 쏘이기라도 하면 다른 약이 필요 없었다. 된장을 호박잎에 펴 바르고 아픈데에 동여 매놓으면 저절로 딱지가 생기고 치료가 되었다. 지금처럼 과학적으로 증명되진 않았지만 체험적으로 된장의 효능을 알았던 것이다.
된장은 과거 선조들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한국 고유의 전통 먹거리로서 그 뛰어난 맛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효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식품 이다.
된장은 음식의 간과 맛을 맞춰 주면서 영양적인 면에서 식물성 단백질을 덤으로 보태준다. 간장맛은 발효기간을 거치는 동안 효소작용에 의해 형성된다. 따라서 재래간장은 화학간장이나 개량간장보다 영양이나 건강면에서 단연 앞선다.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는 콩은 된장의 주원료로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부를 만큼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서 영양가가 높은 식품일 뿐만 아니라 기능성도 뛰어난 식품이다. 특히 콜레스테롤의 염려가 없는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동맥경화, 심장질환이 염려되는 사람도 먹을 수 있으며,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도 한다.
또한 된장에는 쌀을 주식으로 하는 사람에 모자라기 쉬운 필수아미노산인 리신이 많이 들어있어 식생활의 균형을 잡아준다.
또 된장에 들어있는 지방성분은 대부분 불포화지방산 형태로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낮다. 오히려 리놀렌산 등은 나쁜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막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항암효과
된장은 발효식품 가운데서도 항암효과가 탁월하다. 된장을 끓인 경우에도 항암효과가 살아있어 전통 조리법인 된장찌개에서 발암물질을 투여하여 쥐를 암에 걸리도록 한 후 된장을 먹인 결과 된장을 먹이지 않은 쥐보다 암조직의 무게가 약 80%나 감소하였다고 한다.
대한 암예방협회의 암예방 15개 수칙 중에는 된장국을 매일 먹으라는 항목이 들어있을 정도로 국내외적으로 그 효과가 공식화되는 추세다. 된장은 항암 효과는 물론 암세포 성장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고혈압
된장에 함유되어 있는 히스타민-류신 아미노산은 단백질의 생리 활성이 뛰어나 두통을 경감시키고, 혈압을 저하시키면서 고혈압에 효험이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줌으로써 혈관을 탄력있게 해준다.
간기능 강화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의 하나이며 섭취한 영양소 모두가 간을 통하여 분배된다. 전통된장은 간 기능 회복과 간 해독에도 효과가 있으며 간 독성 지표인 아미노기 전이효소의 활성을 떨어뜨려 간기능을 강화시킨다는 실험결과가 발표됨으로서 분명한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
항산화 효과
된장에서 항노화 작용을 하는 물질은 콩에 함유된 황색색소인 dfaidzein 및 daidzin을 비롯한 isojlavin류이며, 이들은 polyphenol류에 속하는 물질들이다. 또 다른 하나의 항산화물질은 아니노산류와 당류의 반응으로 생성된 melanoidin 상의 물질들이다.
이들은 된장 내에 존재하는 지질류의 산화를 막아 된장이 안전한 식품으로서의 가치를 지니도록 한다.
해독작용
된장은 해어, 육류, 채소, 버섯의 독을 푸는데 효과가 있고 뱀, 벌레, 뱀독 등을 다스리는데 효용이 있다.
노인성 치매 예방효과
콩 속의 레시틴은 뇌기능 향상 효과가 있으며, 사포닌은 기능성 물질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과산화지질의 형성을 억제하여 노화 및 노인성 치매를 예방한다. 된장에는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발효. 숙성과정에서 항산화 기능이 높아지고 된장 특유의 갈변현상도 노화예방에 큰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화제 역할
된장은 식욕을 돋구는 음식인 동시에 소화력이 뛰어난 식품으로서 음식을 먹을 때 된장과 함께 먹으면 체할 염려가 없다. 민간요법에서는 체했을 때 된장을 묽게 풀어 끓인 국을 한 사발 먹으면 체한 기가 풀어진다고 하였다.
골다공증 예방
이소플라본의 유도체는 일명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뼈의 재흡수를 막고 뼈를 형성하여 여성의 골다공증도 예방할 수 있다. 버섯 중에는 Vitamin-D가 풍부해 칼슘의 흡수를 돕고 뼈와 이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당뇨 개선
Melanoidin성분이 인슐린의 분비를 원활하게 하여 당뇨를 개선한다.
비만·변비 예방
호박·버섯보리된장은 식이 섬유소가 풍부하여 비만 예방은 물론 변비 예방 및 치료에도 효과적이며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소화기를 튼튼하게 해 준다.
심장병과 뇌졸중 예방
버섯의 단백질은 피를 맑게 하는 성분이 있고 혈액의 응고를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혈액의 점도를 내려 심장병과 뇌졸중을 예방한다.
기미·주근깨 제거
유리리놀산이 멜라닌 색소의 합성을 억제함으로서 기미·주근깨를 제거해주고 버섯과 호박은 알레르기성 피부, 여드름, 거친 피부를 윤택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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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추장은 그 영향적인 면에서 어느 나라의 전통 음식 못지 않게 뛰어나다.
고추장은 간장이나 된장 못지 않은 많은 영양분을 가지고 있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는데, 고추장에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B2, 비타민C, 카로틴 등과 같이 우리 몸에 유익한 영양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고추장은 다른 콩 가공식품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떨어지지만 단백질 급원식품이라 할 수 있다. 고추장은 발효, 저장식품으로서 조미, 향신 두가지 용도에 사용된다. 고추장은 특히 고추장 메주로부터 유래된 고활성의 전분 분해효소(amylase)와 단백질 분해효소(protease) 등의 작용으로 소화를 촉진시켜준다.
고추장의 연분이 ascorbie acid의 자동 산화 억제 및 증가를 도와준다. 고추와 고추씨의 함유성분인 capsaicin은 Bacillus subtilis균에 대한 항균 작용이 있다고 하며, 베타 카로틴,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된 고춧가루는 항돌연변이 및 항암작용이 있다.
고춧가루에서 추출한 회분은 aflatoxin B의 돌연변이효과를 저해하며, 또한 고춧가루는 건위제로 피부를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돕는 역할도 한다. 그러나 고추의 비타민은 고추장으로 전환될 때 없어지므로 고추장을 이용한 음식을 만들 때는 고춧가루를 함유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연에서 유래된 다양한 균종속에 들어 있는 pediococcus, halopgillus, lactobacillus, delbruekii 속 등의 미생물은 정장작용 효과를 발휘하며 고추의 매운 맛 성분인 capsaicin의 적당량 섭취시 비위를 가라 앉히고 안정감을 주기도 하며 땀이 나도록 하여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하여 감기 등 각종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또 한편 고추장이 비만방지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는 최근의 연구발표도 있는데, 이 연구에 따르면 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capsaicin 성분이 체지방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고춧가루 외에 고추장 재료인 메주나 숙성 때 생긴 성분이 체지방을 태운다고 한다. 최근 일본에서는 고춧가루를 이용한 다이어트도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즉, 쉽게 풀어서 이야기하면 고추장에는 단백질, 지방, 비타만B2, 비타민 C, 카로틴 등과 같이 우리 몸에 유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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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네~~~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