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례(喪禮)의 이해 ☆
상례(喪禮) 란 ? 임종(臨終)에서 탈상(脫喪)까지의 의식절차를 말한다.
☞ 일반적인 죽음의 용어
死 (죽을 사) , 終 (마칠 종) , 喪 (죽을 상)
① 사(死) : 죽어 육신이 썩어 육탈하는 것
② 종(終) : 군자의 죽음을 뜻하며 사람으로서의 삶을 마감한다는 것
③ 상(喪) : 망자의 혼과 육신이 분리되어 죽음에 이르는 것
∞ 죽음이란 ? 사람의 기가 혼과 백으로 분리되어 자연으로 돌아 가는 것으로
죽음을 이해하시면 될것입니다.
☞ 수의(壽衣)의 의미
① 유교장례를 규정한 「 주자가례 」 에서는 고인에게 입히는 의복으로
습의(襲衣) 를 사용
② 소렴과 대렴의 절차에서 관속에 함께 넣었던 옷을 수의(授衣)라고 사용.
③ 일제강점기 1934년 발표된 " 의례준칙 "에서 고인에게 입히는 옷에 대해
수의(壽衣)라는 명칭을 사용
④ 문교부의 주도한 1963년 제정된 " 국민예절기준 " 에서 수의착용을 한글로 제시
⑤ 1969년 제정된 " 가정의례준칙 " 에서 운명 후 24시간이 지나면 깨끗한 평상복 중
식물성 의복 또는 수의를 입히고 입관으로 제시
※ 수의가 주머니가 없는 이유는
저승을 빈손으로 가기 위한 의미가 아니고 한복이기 때문에 주머니가
없다는 것을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 명정(明正)의 의미
돌아가신 분의 품계, 관직, 성씨 등을 써서 신분을 밝히는 깃발입니다.
삶의 과정에서 고인이 어떻게 불리었는가를 기록하는 것.
☞ 신주(神主)의 상징성
① 위가 둥근 것은 하늘을 상징
② 높이는 12촌으로 12월을 상징
③ 너비는 30푼으로 한 달의 날 수 30일을 상징
④ 두께 12푼은 하루 12시간을 상징
⑤ 받침대 사방 4촌은 1년의 4계절을 상징
⑥ 아래가 네모진 것은 땅을 상징
☞ 조문시 절의 횟수
남자는 2배후 옵으로 반배
여자는 온전히 4배
∞ 절의 종류와 방법
① 큰절 : 제단 앞에서는 항상 큰절로 해야 한다.
② 평절 : 답배 또는 맞절을 해야 하는 웃어른이나 또래 사이의 인사는
평절로 한다.
☞ 헌화(獻花) 방법
빈소에서 헌화를 잡는 방법은 꽃송이를 왼쪽으로 향하도록 두 손으로 잡고
제단 앞으로 걸어간 후 꽃송이가 제단을 향하도록 놓고 뒷걸음으로 나와서
상주와 문상.
☞ 제사상에 밥과 국이 일상과 반대로 진설된 이유 ?
이승과 저승의 반대되는 개념은 일본의 장례풍습으로 일본강점기의
영향을 받아 지금까지 내려 온것으로 본다.
☞ 제례 헌작(獻爵)시
술잔을 돌리는 방향과 이유는 ?
일본장례문화의 영향으로 추정이 된다.
우리나라의 유교상례와 제례에는 아무곳도 언급되어 있지 않으며
일본의 장례풍습에서 접신의 과정에서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풍습에서
영향을 받음.
☞ 근대 상례(喪禮)의 특징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헤서
대부분의 절차를 생략하고 통합하여 변형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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