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은행나무과 / Ginkgo biloba L.
(영명 ginkgo/maidenhair tree)
- 갈잎넓은잎큰키나무(낙엽활엽교목)이다.
- 종자가 살구 비슷하게 생기고 가운데 껍질이 희어서 은행(銀杏: 은빛살구)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 신생대 에오세(5,580만~3,390만 년)에 번성하였던 식물로, 현존하는 종은 은행나무문 식물 가운데 유일하게 남아있어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린다.
- 은행나무의 열매는 악취가 심해 동물에 의해 이동되지 못하고, 무거워 널리 퍼지지도 못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은행나무는 오래전부터 인간이 심은 것이라고 추측된다.
- 암수딴그루이다.
- 나무껍질은 회색으로 두껍고 코르크질이다.
-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 종자는 타원형 또는 난형으로 9~10월에 노랗게 익는다.
바깥껍질에서는 냄새가 나고 피부에 닿으면 염증을 일으키고, 가운데 껍질은 달걀 모양의 원형이며 백색이다.
- 가로수, 조경수로 심으며, 열매는 식용, 약용한다. 목재는 가구재, 기구재로 이용한다.
- 중국 저장성이 원산지이다.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기온이 낮은 고원지대(해발 500m 이상)와 한반도 북부를 제외하고는 전국에 분포한다.